55일 아기 - 너무 힘든 날


55일 아기 - 너무 힘든 날

종일 한시간마다 밥찾고 분유나 모유양은 조금먹고 낮잠을 두시간 정도밖에 못잤다. 충분히 재워서 눕혀도 얼마 안가서 깨는걸 반복했다. 밤잠마저 10시에 재우러 들어가서 1시반인 지금까지 칭얼거리고 젖찾아서 1시간마다 모유주거나 분유타줬는데 끽해봤자 30씩 먹는다. 한동안 100~120씩 2시간반~3시간텀으로 먹다가 갑자기 양이 줄고 자주 젖찾는 이유를 모르겠다. 신생아보다도 자주 젖을 찾으니.. 가짜 식욕이라든가 빨기욕구가 아닐까싶어서 공갈젖꼭지를 줘도 안물고, 젖병을 거부하기도 한다. 수유량과 수유텀을 다시 원래대로 돌리려고 달래서 늘려놓고 재워서 늘려놔도 다시 돌아오고.. 밤에는 낮보다 더 예민한지.. 공갈 젖꼭지 물리고 재우려고 안고 돌아다녀도 칭얼거렸다. 그러다가 자지러지게 울어서 1시간마다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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