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일 아기 - 들숨날숨 아기 냄새


341일 아기 - 들숨날숨 아기 냄새

11개월 4일. 얻어온 장난감들로 환경을 싹 바꿔주었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인지 기존에 가지고 놀던 최애 장난감들이 좋은가보다. 적적해하는것 같아서 꼬꼬맘 꺼내주니 신나게 놀다가 한참을 꼬꼬맘이랑 뽀뽀함ㅋㅋㅋㅋㅋㅋㅋ 구글 AI, 빅스비 같이 낯선 음성? 기계음이 나오는 것을 약간 무서워해서 소리가 나올때마다 귀를 막거나 근처에 있는 엄마 아빠한테 기대어 귀를 막는다. 그게 참 귀여운 포인트ㅎㅎ 엊그젠 남편지인네 가서 남편지인한테 기댔다ㅋㅋㅋㅋ 처음 5~10분만 낯설어하고 낯도 안가림ㅋㅋㅋ 촤르르 소리를 내며 작은 구슬들이 떨어지는 장난감 소리라든가 시끄럽거나 큰 소리에도 귀를 막거나 기댄다. 내가 구슬 떨어지는 장난감을 계속 돌리면서 소리나게하니 나한테 귀여운 소리를 내며 기대길래 나중엔 장난감 소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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