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한지 3년이 되었다


교정일기 - 교정한지 3년이 되었다

내가 치아교정을 시작한지 어느새 3년이 되었다. 시간이 참 눈깜짝할 새에 금방 흘러가 버린 것 같다. 교정기를 떼고서 유지장치를 착용중인데 유지장치를 착용한 것만 1년이 다 되어간다. 놀랍다. 한 6개월 정도 됐나? 하고 일기를 살펴보니 1년이 다되었다. 깜짝 놀랐다. 다음달은 6개월만에 치과에 가는 날인데 잘 관리했다고 칭찬을 들을지 어떨지... 잘때 착용하는 유지장치는 꼬박꼬박 잘 착용한 편이었다. 간혹 까먹는 날이 있으면 그 다음날 낮에 대여섯시간이라도 착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에 착용하는 유지장치를 끼고 뺄때 점점 뻑뻑해지는게 느껴졌다. 치아에 부착한 유지장치가 없으면 영락없이 원래대로 돌아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 원래대로 돌아가버려서 재교정을 해야 한다는 끔찍한 생각이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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