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중해마을에서~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벚꽃구경을 갔던 지난 주말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아산 지중해 마을 :)신랑은 요근처 지날때마다 늘 '여기 별로다, 그냥 상가+원룸촌인데 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볼 것 없다' 그러길래 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파란 지붕이 보이면 괜히 설레고, (볼게 없더라도 ㅋㅋㅋ) 한번쯤은 구경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드디어 다녀왔다. 워낙에 별로라는 얘기를 귀에 딱지 앉게 들어서 그랬는지,아님 이날이 마침 작은 행사를 하는 날이라 그랬던건지나는 나름대로 사진 찍을 것도 있고, 볼 것도 있고, 식사하기에도 좋고... 생각보다 괜찮았다.다만 산토리니 느낌을 내는 파랗고 둥근 지붕은 몇개 없었다는게 아쉽다^^; 이국적인 풍경의 지중해마을!별로 볼거 없긴한데 이런 분위기가 뭔가 우리나라 같지 않고 색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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