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가리 난 박, 박주가리 씨앗 바람 타고 머물 곳 어디?


쪼가리 난 박, 박주가리 씨앗 바람 타고 머물 곳 어디?

씨 하나 날아가면 뒤이어 갓털 부풀어 오르고 다시 또 하늘을 납니다. 늘 그렇듯 머물 곳 어디인지 모른 채 멀리멀리 바람결 따라 날아갑니다. 나뭇가지에, 풀잎 끝에 걸려 잠시 쉬다가 다시 또 바람 불면 폴폴 하늘을 나는 박주가리 씨앗을 봅니다. 와~ 엄마, 저게 뭐예요? 엄마와 아이는 저녁 찬거리 만들 늦가을 푸성귀 하나 눈에 띄지 않을까 싶어 들길을 함께 걷습니다. 바람에 부풀어 금세라도 날아갈 듯한 솜털 다소곳이 담고 있는 마른 쪽박 하나 만납니다. 응~ 박쪼가리 엄마는 어릴 적 어른들로부터 전해 들은 이름 얼른 기억해내 아이에게 알려줍니다. 쪼가리 난 박! 박조가리? 박주가리? 물 떠먹는 쪽박처럼 생겼다! 말이 엮이고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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