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호화로운 크림파스타 냠냠

오늘 점심은 이탈리안 음식이 좀 땡겨서 회사 동료들에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자고 꼬셨다. 오늘따라 월요일이라 그런지 느끼하고 눅눅진 크림 파스타가 너무너무 먹고싶더라. 입 안에서 고소한 크림이 어우러지는 맛있고 살짝 느끼한 풍족한 맛의 크림파스타였다. 다행히 입맛에 잘 어울렸어서 함께 간 동료들도 전부 다 만족한 맛이었다. 만약 내가 데리고 갔는데 맛이 없어서 동료들이 인상을 찌푸리거나 별로라고 이야기했으면 조금은 속상할 뻔 했는데 처음 방문한 집임에도 불구하고 참 맛나고 꼬시더라. 이런 음식 맛나게 묵으려고 열심히 박터지게 일하는거 아닌가싶다. 오늘도 회사 출근하자마자 열심히 목 터져라 일하고 이렇게 뿌듯하고 맛나게 점심을 먹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알고보면 사람은 만족할 수 있는 수치가 참 적당한 것 같다. 이정도의 만족도만 꾸준히 유지해줘도 계속 나와서 일하는 피로감이 조금은 덜 해지고 감사함을 느끼면서 업무할 수 있을텐데~ 현실은 쉽지가 않단말이지. 업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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