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4대 문파인데 가성비 중식 코스 요리가?! : 서울 [진사향]


중화요리 4대 문파인데 가성비 중식 코스 요리가?! : 서울 [진사향]

구한말 문호가 강제로 개방된 이후, 큰 항구가 발달하기 시작한 인천, 군산, 부산 등지에 청나라 사람들이 넘어와 요리 장사를 했는데, 청나라 요리하는 집이라고 "청요리집"이라 불렀다. 청요리집은 당대 지식인들이나 중산층들이 격식 있는 식사를 하거나 중요한 모임을 위해 방문하던 고급 식당이었고 3.1 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은 청요리집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 시기 청요리집을 운영하며 정착한 사람들이 바로 1세대 한국 화교들이다. 여러 격동기를 거치고 문화가 변하면서 청요리집은 중국집으로 불리게 되었고 홀 중심과 배달 중심으로 식당들의 급이 나눠지게 되었다. 배달 중심은 메인 식사 메뉴보다는 짜장/짬뽕/볶음밥 기본에 탕수육이 중심이 되어갔고 점차 이들 메뉴 중심의 식당이 늘어갔다. 코스 요리 중심의 식당도 한때는 위상이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격식 있는 자리나 모임을 위한 자리를 위한 식당으로 남아는 있다. 다만, 배달 중심의 시장이 중심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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