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순망치한(脣亡齒寒)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누군가의 도움과 헌신으로 이룬 결과물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뼘 더 성장하는 음매소입니다. 오늘은 세상을 살면서 종종 느끼는 생각과 그와 관련된 4자 성어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순망치한(脣亡齒寒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한자 뜻대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입니다.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치아에 비해 그다지 기능도 없어 보이고 어디에 유용한지 한참을 생각해야 그 존재의 이유가 생각날 법한 입술이지만, 정작 입술이 없으면 주요 기능을 하는 이가 시리다는 뜻입니다. 순망치한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아래 중국 고사를 통해 순망치한(脣亡齒寒)의 유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순망치한’은 춘추좌씨전 희공 5년 조(僖公五年條)에 나오는 고사 성어다. 춘추 시대 말엽(B.C. 655), 오패(五霸)의 한 사람인 진(晉) 나라 문공(文公)의 아버지 헌공(獻公)이 괵(虢)‧우(虞) 두 나라를 공략할 때의 일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진나라(晋國)의 남쪽에 소나라(小國)인 우나라(虞國)과 괵국이었다. 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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