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 『 정체성 』 에서 보이는 자긍심이란...


밀란 쿤데라 『 정체성 』 에서 보이는 자긍심이란...

#정체성 #밀란쿤데라 #밀란쿤데라전집 (P.29) "남자들이 더 이상 당신을 돌아보지 않는다고? 정말 그것 때문에 슬픈 거야?" 주인공 샹탈이 가지는 ' 여성성'의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는 일이다. 뜨거웠던 연인 관계를 지나 함께 지낸 시간이 오래될수록 그 감정은 편안함, 정서적 안정 등의 감정으로 자연스럽게 전이된다. 여성의 매력을 비단 젊음과 외모로 한정 지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느덧 나이 든 여인 샹탈은 자신의 매력 없음을 더 이상 오지 않는 남자들의 시선에서 느끼게 된다. 이를 두고, #강신주 #감정수업 #자긍심 편에서 샹탈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 모든 여자는 노화의 정도를 남자들이 자기에게 표출하는 관심, 혹은 무관심을 척도로 가늠한다."라고. 샹탈의 자긍심이 무너져 내렸다. 자긍심은 누군가한테 사랑을 받아야 생기는 감정이다. 관심과 사랑으로 샹탈의 자긍심을 올려주는 사람이 바로 그녀의 연인 장 마르크다. 어떻게? 그녀를 스토킹하면서... 궁금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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