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8/ 지금만큼은 이 Track으로 바꿔줘


220908/ 지금만큼은 이 Track으로 바꿔줘

최근에 나온 노래들 중엔 막 애정을 붙이고 진득하게 들었던 노래들이 없었다. 그래서 플레이리스트에 곡을 추가했다 지웠다, 다시 옛날 플레이리스트들을 뒤지길 반복하고 어쩌다 우연히 발견했던 곡들이 오아시스처럼 갈증을 채워냈다. 그렇게 모으고 모아 써보는 근 5개월 만의 플레이리스트. 1. 바래진 기억에 - 박지윤 꽃, 다시 첫번째 아티스트 박지윤 발매일 2009.04.23. 지금은 사라져 버린... 유희열의 스케치북 594회(220610)를 보던 중 알게 된 노래. 더운 여름에는 발라드를 듣기 힘들어하는 편인데도 6-7월 내내 한참을 들었다. 가사도 정말 좋았고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운 목소리도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그날 함께 불렀던 신곡도 예전에 많이 들었던 Steal Away도 다 좋았지만, 10년이 넘는 시간을 지나 이제서야 만난 이 노래가 참 좋았다. 중학생 때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있으면, 늘 엄마는 거실에서 유스케 다시 보기를 보면서 내 공부가 끝나기를 기다려주곤 하셨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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