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이의대 선택실습 0일차 "드디어 도착!"


태국치앙마이의대 선택실습 0일차 "드디어 도착!"

습한 공기가 우리를 반겨주었고,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우리는 입고 있던 두꺼운 옷을 벗겼다. 그러나 그렇다고 매우 더운 정도는 아니고, 약간 초가을 같은 느낌을받을 수 있는 기후였다. 듣기로는 태국 북부는 방콕이나 파타야와는 다르게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하다단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차례로 찾았으나 동기 한 명의 짐이 치앙마이에 도착하지 않았다. 우리는 당황하였고, 덩달아 짐이 안온 중국인 5명 정도가 같이 당황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를 마중나온 현지학생이 있기 때문에 잃어버린 캐리어의 생김새, 출발지 등을 적고 공항직원에게 연락을 달라고 하였다. 부랴부랴 100바트를 지불하여 유심칩을 사고, 잠깐의 설정변경 과정을 거쳐 데이터연결이 잘됨을 확인하고, 집에 연락을 했다. '잘 도착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이제 기숙사로 갑니다.' 그리고 방금 보낸 내용에 좀 더 부드러움과 세심함을 가미해 여자친구에게도 보냈다. 현지학생의 이름은 '플러이' 처음 본 인상은 단발머리에 약간 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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