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물들, 프렌치토스트


새로운 식물들, 프렌치토스트

새로온 보스턴 고사리 8월 23일 처서라더니 정말이지 그 날 밤부터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선풍기 없이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산에 산구름이 걸쳐져 있는게 썩 멋스럽고 그런게 보이는 집에 산다는게 참 좋았다. 처음 이 집을 보러 왔을 때도 창 밖에 산의 능선이 보이다니 너무 맘에 들었는데 너무 티내면 조금 어리숙해 보일까봐 숨겼지만 내심 나는 '이 집이다!'했었다. 거실에 위치하게 된 식물들. 안스리움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화이트 아글라오네마. 사피토 마란타. (왼쪽 뒤부터 시계방향으로) 날이 흐릴 때는 식물등을 켜준다. 아스파라거스는 과습으로 죽어가는가 싶더니 하루 종일 서큘레이터 바람 맞으니 다시 살아나는 중!! 알리고무나무. 무더위가 지나고 기다렸다는 듯 여기저기 새잎이 가득하다. 기특하고 예뻐서 자랑하고 싶다. 우리집 고무나무 좀 보세요~~ 마지나타도 안에 겹겹이 새 잎이 나오고 있다. 잎이 습해야 한다고 해서 요즘 아침 저녁으로 EM 발효액 희석해서 뿌려주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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