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0월 여행기

어제의 끈끈한 단합의 결과로아침은 느긋하게, 9시 40분 출발하기로 해서 여유를 부릴 수 있었다어느 곳을 가든 집을 떠나면 잠을 못자던 내가이곳 대만의 FUSHIN 호텔에서는 꿀잠을 잔다침대와 이불을 챙겨가고 싶은 심정이다^^야류 해양 국립공원3년전에 왔을때, 오랜시간 바람을 맞으며 만들어진자연적인 조각상들로 덮여있는 이 해변을 보고놀라움과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돋아난다그때는 어마어마하게 넓고, 크고, 멋있어 보였는데오늘은 신비로움은 그대로이나, 기억보다 더 작고 좁게 느껴진다그 사이 내가 좀 더 키가 컸을까? ㅎ마치 어린시절 동네는 무지하게 넓고 컸는데,어른이 되어 둘러보는 고향 곳곳은 작게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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