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향악축제 (4.13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22년 교향악축제 (4.13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국립국악원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공기는 많아졌지만 쌀쌀한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칼퇴를 하고 바로 예당에 가서 광주시향의 공연을 보는 날입니다. 혼자 가면 인증샷을 찍기 힘든 것은 아쉬워요 <프로그램>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g단조 Op.25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 11번 g단조 Op.103 '1905년' 저는 예당 공연을 갈 때마다 D섹션에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좀 다르긴 한데요, 저는 피아노 연주자의 얼굴 표정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랑 가끔 같이 공연을 보는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는 B, C섹션에서 피아니스트의 손가락을 바라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두근두근~ 4.12에 공연했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성남시향 X 신지아)이 처참했다는 소문을 들어서 그런지 오늘의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은 '제발~ 살아남아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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