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의 옷차림?


사역자의 옷차림?

많은 성도들이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왜 저렇게 입느냐는 것이다.

사역자는 항상 정장을 입어야 하고, 사역자는 항상 단정한 스타일을 고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주장하는 이유는 이러하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물론 “겉모습”이 아니라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을 “겉모습”으로 포장해서 보여주지 않으면 사람들이 “내용”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거나 보이기 위해 “겉모습”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록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용”이기는 하지만, 성도들의 믿음이 연약하여 성도들을 위하여 “겉모습”을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위해 믿음이 강한 자들이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역자들의 생각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들의 반론은 이러하다.

자기가 섬기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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