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착오 : 시대의 문제, 집단의 문제


카테고리 착오 : 시대의 문제, 집단의 문제

1.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보 전달이 토론으로 이끌어지는 경우를 겪을 수 있다.

나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데, 어떤 사람들은 정보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토론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그런데 맥락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토론으로 몰고 가는 경우를 보면 거의 대다수가 카테고리를 착오한 경우가 많았다.

이 정보가 어느 카테고리에 분류되는 것인지 모르거나 헷갈릴 경우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2. 예를 들어보자.

내가 아는 어떤 의사는 한의학을 믿을 수 없는 것, 가짜 의학이라고 분류했다. 아마 한의학은 어떤 의미에서는 유사 과학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의사는 그것을 넘어서 한의학을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 들었던 것이 "보약"이었다. 10년 전 즈음에는 한방에서 보약이 굉장히 많이 팔렸다.

드라마 프로듀스의 한 연예인은 고된 촬영에 체력을 보충하고자 보약을 먹고 살이 찌는 해프닝도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탄수화물 많이 먹지 말라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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