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그림책을 소개해주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우따따>


성평등 그림책을 소개해주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우따따>

한국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아동관련 영상매체나 동화책에는 여아들은 늘 치마를 입고 긴 머리 혹은 묶은 머리에 분홍색 악세서리를 하고 있으며, 남아들은 파란색 옷을 입고 짧은 머리를 하고 있다. 너무나 익숙해서 우리들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자의 외형과 여자의 외형을 특정한 이미지로 각인시켜놓는 게 바로 성차별이 아닐까 싶다. 이런 작은 요소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성차별에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이러한 인식들은 점점 커져서 "여성스러움"/"남성스러움"을 만들어버린다. 이러한 것들은 단연 일상생활에서만 묻어나는 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각자의 성별에 따라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들이 제한되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직업을 몇년동안 함께 하다보니 이러한 문제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9년전(벌써 9년전이라니..)에 해외봉사를 통해 알게 된 언니가 성평등 교육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https://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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