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바이오쇼크


[게임 리뷰]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현재까지도 명작으로 평가받는 게임, 바이오쇼크입니다. 게임은 갑작스러운 비행기의 추락 사고로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사고에서 겨우 빠져나와 수상한 등대를 발견하게 되고, 등대 안에 있던 잠수정을 통해 해저도시 랩처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세계관 ‘신도, 왕도 없다. 오직 인간만이 있다.’라는 문장을 통해 랩처라는 도시가 어떤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배경이 되는 도시 랩처는 대서양 깊숙한 곳에 자리한 해저도시입니다. 자유지상주의를 핵심 이념으로 세워진 랩처는 유전자 조작 물질인 아담을 악용하고 남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미치광이들이 가득한 도시로 변해버립니다. 바이오쇼크는 이런 랩처의 모습을 환경 요소와 NPC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아르데코풍의 건물과 장식품들은 랩처가 한때 세련되고 호화스러운 도시였다는 걸 보여주고, 도시 곳곳에서 대놓고 총알을 판매하는 자판기들과 여기저기 널브러진 시체들은 현재의 랩처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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