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4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


<Re: 4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

역시 본능은 참 신기하다. 소나무를 빤히 쳐다보니 기분이 좋더라. 한 진화심리학 책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자연적인 자연환경보다 인공적인 자연환경을 더 좋아한다"라고. 즉, 인간은 울창한 숲의 쌩자연인 아마존보다 집 앞의 정원을 더 좋아한다는 말이다. 잘 관리된 숲길이 그저 울창한 숲길보다 안전하다. 그래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인공적인 숲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물론 그저 본능적인 감각일 뿐이기에, 굳이 사람이 안 건들어도 깔끔한 자연이라면 똑같이 선호하게 된다. 어쨌거나 이러한 이유로 밥 먹다가 창문을 보니 기분이 편안했다. 나중에 소나무 하나 장만해야겠다. 식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분전환에 도움이 됐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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