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아줌마, 이모 ? NO! 가사관리사 YES!


가사도우미, 아줌마, 이모 ? NO! 가사관리사 YES!

우리나라에는 직업을 나타내는 말 중에서 특히, 호칭에서 은근 낮게 인식되도록 하는 호칭들이 있었다. 운전수, 가정부, 파출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직업들은 대부분 타인을 수발을 하는 일들이라 그렇다. 과거 수발 들어주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인들이었기에 그런 고정 관념이 저변에 깔려 있지 않나 싶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인식도 변하고, 직업의 귀천도 거의 없어지는 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명칭이나 호칭도 바뀌어야 한다. 말이 바뀌면 사람들의 인식도 변하기 마련이다. 최근 문서 하나가 눈에 띄어 자세히 보니 고용노동부에서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을 '가사관리사(관리사님)'로 변경하여 적극 사용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문서를 보면서 문득 이런 명칭도 정부에서 권장을 하고 안내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말이 생각을 지배하는 만큼 무엇인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다면 정부라도 나서서 선도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우리는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


#가사관리사 #가사근로자 #가사도우미 #관리사님 #명칭 #아줌마 #이모 #호칭

원문링크 : 가사도우미, 아줌마, 이모 ? NO! 가사관리사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