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당신이 헤어진 18가지 이유와 해법 # 4. 감정 조절이 어렵다.

과연 저 화가 남자친구에게만 온전히 난 것일까요? 내 안의 의존적인 타입은 피해 의식이 강해 외로움이나 불안, 분노를 너무 속에만 담아두다가 통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면 감정적으로 부정적으로 흐르기 쉽고, 또 폭발하기도 하여 연애를 망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 조절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감정은 억제하면 할 수록 반대로 폭발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감정은 스프링과 같아서 눌려 있는 양 만큼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누르면 누를 수록 탄성은 더욱 더 강해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감정은 누르지 않고 표현하면 아주아주 얌전해 집니다. 감정은 무의식적 영역의 것으로 이를 의식화 하면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즉 "끓어오른다~쌓인다~느낀다~사라졌다"의 과정을 거치는데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안전하게 표현하면 말끔하게 안정된다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외로움이 깊이 쌓이면 결국 분노가 된다. 억눌린 감정은 형태만 바꿔 표출되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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