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꿀팁 - 재회, 수치심을 공감으로 꺼트린다. by 레이커즈

이별은 수치심 때문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수치심은 사회적 기준에 미달하였다고 내가 느껴 스스로 괴로워 하는 감정을 말합니다. 수치심에는 남녀 차가 있는데, 여자의 경우 완벽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남자는 약해 보이는 것은 죽음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애를 하면서 연인은 서로가 서로의 수치심을 자극하기 쉽습니다. 연애란 세상과 내가 상호작용하는 관계에서 세상과 "우리(연인)"이 상호작용하는 관계로 진입하는 것인데, 두 사람이 사랑의 힘으로 세상과 맞서 싸우기도 하고 세상과 타협하기도 하며 세상의 흐름에 흘러가기도 하는 밀접한 관계입니다. 마치 무인도에 갖힌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하면서 애틋함이 생기는 것과 같이 연인간의 사랑 역시 두 사람의 세계를 만들고 그 세계 안에서 애틋하게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기대가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주기 쉽습니다. 여자는 섹시하면서도 가사는 물론 바깥 일에 완벽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티를 내어서는 안된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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