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이 털복숭이가 내 옆에 붙어서 잠을자는 계절이 왔다. 그리고 내 여행은 책을 사는것으로 시작한다. 요즘 유미의 세포들 보고있는데 완전히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 웅이가 유미에게 여행을 제안하는데, 유미는 여행세포가 죽어버렸단다. 진짜 핵공감, 비행기 오래타는 여행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인터넷도 잘 안되는 쿠바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뭐 어떻게 준비하고 여행 그거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다 잊어버렸다 여행지를 정하고 비행기표를 끊는것부터 난항이었지만 일단 큰거 해냈으니 이제 974757382 개만 더 선택하고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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