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일상- 요즘 플레이리스트


그저 일상- 요즘 플레이리스트

나는 노래를 들을 때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듣거나 다른 좋은 노래에 꽂힐 때까지 듣는다. 그랬었다. 몇 주 전 그 무얼 해도 나의 불안이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던 날 찾은 피싱걸스님의 ‘다육이가 되어줄래’에 꽂혀 몇 날 며칠을 그 노래만 듣다가 자연스럽게 듣게 된 다른 노래들에 푹 빠져 또 몇 날 며칠 무대영상과 뮤비를 돌려봤다. 정말 알 수 없게도 힘이 났고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았고 하루 종일은 아니더라도 하루 몇 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다. 010. 다육이가 되어줄래 조금 힘들고 지쳐도 저기 꼭 큰 한방이 있을 거야 때론 지나치게 너무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이면 좀 어때... blog.naver.com 그리고 며칠 전 이제 두 달 조금 넘게 치고 있는 기타 연습곡으로 만난 노래가 있다. 임영웅님의 이제 나만 믿어요. 멜로디가 좋았고 가사가 좋았다. 어느 부분은 내가 내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고 어느 부분은 나를 믿어주고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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