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일상- 도롱뇽, 개구리알


그저 일상- 도롱뇽, 개구리알

자고 일어나니 입 안이 불편했다. 며칠이 지나니 불편함은 아픔으로 변했다. 입 안에 개구리 알 같은 구내염이 하나 생겼다. 위치는 왼쪽 아래 잇몸 앞에 있는 살? 그 부분. 왜 하필 여기인가 하며 또 아프겠네 하고 있었다. 구내염이 나면 씹어서 없애곤 했는데 지금 난 부분은 씹을 수가 없다. 다음 날. 개구리 알 옆부터 사랑니 있는 곳까지 잇몸이 부었다. 흡사 도롱뇽 알처럼 생겼다. 뭘 씹을 수가 없다. 왼쪽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이 있는데 하필 왼쪽에 나서 왼쪽으로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오른쪽은 조금만 씹어도 턱이 아파서 조금 밖에 먹지 못한다. 먼저 났던 개구리 알이 거의 나을 쯤 하니 도롱뇽 알 위에 개구리 알이 하나 더 생겼다. 세상에나, 언젠가 낫겠지… 일주일쯤 지나니 거의 다 나았다. 수입은 없지만 하고 있는 일이 새벽 3~4시쯤 끝나서 잠을 자면 아침 7시쯤부터 시작하는 공사 소리에 깨 그 뒤부터는 눈만 감고 있는 건지 자는 건지 모르는 상태로 시간을 흘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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