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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논술 독학하기 - 2 : 제시문에 나타난 근거와 주장을 연결하자! [내부링크]

함축, 즉 근거나 결론으로부터 또 다른 결론을 도출해 내는 능력은 인문논술에서 매우 흔히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합리적인 함축을 도출해 내어 문제의 요구사항을 수행한다면 인문논술에서 다른 지원자들과는 차별화된 답안을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다음에 제시된 진술들이 모두 참이라고 할 때, 이로부터 도출한 결론으로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만약 흥민이가 정직한 사람이라면 결코 남의 물건을 훔치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 만약 흥민이가 용감한 사람이라면 불의를 보고 지나치는 일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다) 흥민이는 감상적인 사람이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다. (라) 흥민이는 남의 물건을 훔친 적이 있다. (마) 흥민이는 불의를 보고도 못 본 체한 적이 있다. (바) 흥민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이 아니다. 흥민이는 정직하고 용감하지만 감상적인 사람이다. 흥민이는 정직하거나 용감하거나 감상적인 사람이 아니다. 흥민이는 정직하거나 용감한

인문논술 독학하기 3 - premise [내부링크]

인문논술을 독학하고 있는 분들! 독해력이 있더라도 글에서 어떠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구분이 힘들 텐데요, 오늘은 인문논술 시험에서 정말 유용한 사고방식 하나 알려드릴게요. 그것은 바로, '전제'입니다. 논리학에서는 근거 혹은 이유를 통틀어 전제라고 합니다만, 국어교육학적 측면에서 보면 전제란 '생략된 근거'를 의미합니다. 인문논술 제시문에 나타난 명시된 근거 외에 상대가 가정하고 있는 정보를 추론해 내어 답안에 녹여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Q. 다음은 한비자가 안정된 통치를 하기 위해 필요한 범죄 예방책을 제시하고 있는 글이다. 이 글에서 한비자가 주장하는 범죄 예방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가장 결정적인 전제는 무엇인가? 가벼운 죄에 중벌을 주면 경미한 범죄는 생기지 않게 되니 중한 범죄는 생겨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안정되게 통치를 하는 방법이다. 형벌을 줄 때 중죄를 중하게, 가벼운 죄를 가볍게 다스리면 가벼운 죄가 그치지 않으니 중죄를 그치게 할 수

인문논술 독학하기 4 - 요약 1 [내부링크]

논술에서 답은 요약하기(핵심 내용 정리), 도표나 그래프 해석하기, 수학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 수학적 풀이 과정과 답 맞혀내기, 이렇게 세 가지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약하시오' 유형은 대표적으로 답이 정해져 있는 유형입니다. 요약하라는 문제의 요구사항이 지시되었을 경우 어떤 정보들을 찾아내서 적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요약을 수행하는 과정은 지도를 그리는 과정과 같습니다. 사진을 축소시키면 사이즈만 작아질 뿐 모든 정보가 남게 됩니다. 하지만 지도를 그리게 될 경우 중요한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들은 삭제됩니다. 네이버 지도 실제로 지도 사진을 보시면 동작구, 용산구, 현충원, 예술의전당 같은 큰 지역 내지 랜드마크만 남고 나머지는 삭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약을 수행하는 과정도 위와 같습니다. 제시문에서 특정한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면 주장과 근거는 필히 파악하셔야 하며 소설의 내용이 출제되는 경우 대화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줄거리에 집중하여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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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각종 이론을 토대로 지식을 소화하는 과정이 글쓰기를 통해 최종 완성된다고 말한다. 본 글쓰기 방식은 일기와 유사한 점이 있지만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일기와 유사한 것은 당일의 경험, 생각, 감정을 적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차이점의 경우 반드시 결론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 주장은 궁극적으로 무의식에 관여하는 바가 크므로 꼭 긍정적인 결론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글을 쓸 때 어떤 소재로 글을 작성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책 제 2장에서 매일 글을쓸 수 있는 소재를 안내해주고 있다. 본인의 책 서문을 분석할 것을 요구할 때도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 추천되는 방식은 아니지만 지식 전달을 주 목적으로 하는 유튜브를 시청하고 이에 대한 견해를 작성할 것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글의 소재가 소개되고 있으니 30일 챌린지 도중 소재 고갈을 맞이한다면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나는 이 책

새로운 기회 [내부링크]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방식에 굉장한 문제의식을 느낀지는 1년쯤 되었다. 과거 교육회사를 다닐때부터 느껴왔던 것이지만 시공간을 뛰어 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해야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일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돈이 열리는 나무를 심을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자신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돈이 열리는 나무를 심기 위해 독서를 꽤나 많이 진행해왔다. 출퇴근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고, 기업을 구축해내는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모습의 사업시스템을 구축하는지 탐구했다. 이 과정을 통해 부의 추월차선 타거나 새앙쥐 레이스를 벗어날 수 있는 경로를 대략적으로나마 그려놨다. 그다음 또 다른 문제가 닥쳤다. 브랜딩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 도대체 마케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것인가가 그것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이 분야에 대해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배워가야만 했다. 과거 논술 답안을 파헤치고, 비즈니스 구조에 대해

목차와 내용 [내부링크]

책을 쓰는 과정에서 주제를 정했다면 그다음 문제는 어떤 목차로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가이다. 나 역시도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 역시 역행자를 저술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모든 연락을 끊고 지방에 틀어박혀 글쓰기에만 몰두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줄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청님은 단 두권의 책 만 가지고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명한 자기계발서 2권을 채택해서 그 책들의 목차를 분석했고, 해당 책들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해서 뼈대를 만든 뒤 본인의 생각을 덧대어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표절 문제도 피할 수 있었다. 나는 위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책을 쓰기로 결정했다. 단 두 권, 공인된 저자의 최고 도서들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참고할 수 있는 도서들, 논문들이 매우 많지만 나 역시도 자청님처럼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으므로 내가 가려

부자의 뇌와 가난한 사람의 뇌 (김경일 교수님) [내부링크]

오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에 재직중이신 김경일 교수님의 영상 하나를 보았다. 여러 강연에도 많이 나오시는 분이기에 얼굴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주제를 접하게 되어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주제는 '부자의 뇌와 가난한 사람의 뇌'였다. 핵심을 바로 정리하자면, '촘촘한 데이터'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블로그 글이 잘 써지는지, 어떤 시간에 어느 장소에서 어떤 일이 잘 실행되는지, 자신이 아침 루틴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을때 잘 풀리는지 등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작은 단위의 데이터들이 수첩 하나만큼 빼곡히 정리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는 주말에 동호회활동을 하기때문에 동호회 예시를 하나 들면 운동 가기 전 워밍업을 실시하고 이동하면서 핫식스나 몬스터 같은 에너지드링크 1캔을 섭취하고 났을때가 가장 퍼포먼스가 좋았다. 공부로 예시를 들자면 집 근처 xx스터디카페 94번 자리에서 밤 10시~새벽 2시까지 학습 집중도가 제일 좋았고 이후부터는 사소한

삼단논법, 6등급도 한다 [내부링크]

삼단논법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전건긍정추론이고 다른 하나는 후건부정추론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학(하) 집합과 명제 단원 중 조건문 파트에서 다뤄지지만 학생들이 (수학이 3등급 이상 나오는 학생조차도) 국어에 접목시키는것은 생소해하여 일상 예시를 통해 간략히 정리해보겠다. 1. 전건긍정추론 근거1.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 근거2. 비가 온다. -> 결론: 땅이 젖는다. 근거1.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의 가격은 4500원이다. 근거2.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 하나를 구매하려고 한다. -> 결론: 4500원을 내야한다. 근거1. 모든 사람은 죽는다. 근거2. 손흥민은 사람이다. -> 결론: 손흥민은 죽는다. 2. 후건부정추론 근거1.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 근거2. 땅이 젖지 않았다. -> 결론: 비가 오지 않았다. 근거1.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의 가격은 4500원이다. 근거2. 내가 구매한 음료의 가격은 4500원이 아니다. -

인문논술,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문논술 풀이에 있어서 배경지식이 어떠한 역할을 지니는지 말해보겠습니다. 학생들이 인문논술 준비할 때 사회탐구 과목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유리한 과목이 있는지, 배경지식을 아는 게 중요한지 등을 많이 묻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이 되는 경우가 있고 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약이 되는 경우부터 보겠습니다. 이후에는 독이 되는 경우, 그리고 해결 방법까지 다뤄보겠습니다. 인문논술, 배경지식이 약이 된다? 인문논술을 준비하면서 배경지식을 알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알면 문제 풀이에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경우입니다. 실제 기출을 보겠습니다. 실제 21 한양대 인문 오전 1에서 출제된 문제입니다. 지도를 주고, 관점을 전환하여 북극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내게끔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고사 시험장에서는 평면지도가 지구본 형태의 그림으로 전환되면 각 대륙별 명칭을 알아내기가 상당히 어렵

인문논술? 수시와 편입의 차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문논술 중 수시 논술과 편입 논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입은 대학을 2년 이상 재학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들이 현재 대학에서 다른 대학으로 학교를 옮겨갈 때 치르는 시험입니다. 반면에 수시의 경우 고등학생이나 N수생 학생들이 논술고사를 치르고 합격한 뒤 1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시험이지요. 공통점 두 인문논술 시험 모두 풀이 방법이 같습니다. 또한 목적도 같은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대학 공부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는 독해력, 사고력을 가지고 있나 확인해 보기 위함입니다. 또한, 문제의 퀄리티도 같습니다. 편입이라고 해서 문제를 대충 출제하지는 않습니다. 편입 논술의 경우도 수시와 마찬가지로 굉장한 고퀄리티의 문제로 출제가 이뤄집니다. 문제 퀄리티로 보면 모의논술 ≺ 편입논술 ≦ 수시논술 정도로 보심이 맞습니다. 차이점 차이점은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는 문제 풀이 난이도, 둘째는 합격 기준

인문논술, 학생들을 화나게 만든다고...?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진짜 제시문 왜 이런 걸 내는 거야;;;; 오늘은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의 멘탈을 흔들어 놓는 제시문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처 방법까지 알려드리니 잘 읽어보세요! 인문논술은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공부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무엇을 할까요? 수많은 책, 논문, 기사 등을 읽어가며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게 '이상한 제시문'입니다. 이상한 제시문이란? 이상한 제시문이란 학생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제시문을 말합니다. 보통은, 학생의 가치관에 반박을 가하는 제시문들이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MZ 세대 남학생들의 경우에는 대체로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1번 제시문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이 출제되고, 2번 제시문에서는 우에노 치즈코의 '여성혐오를 혐오한다'와 같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구조를

인문논술, '뿌리생각'을 알면 고득점 가능!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심층적 분석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2010년대에 연세대학교 인문논술 수석 합격자가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된 접근법입니다. 현재까지 인문논술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적용해 본 결과 빠른 경우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이 낮은 수준의 활용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독서와 생각하기를 즐겨 하는 일반인의 경우 20대 중반 이후 습득하는 능력으로 확인됐습니다. 문과와 이과 여러분, 문과와 이과의 차이를 아시나요? 수학을 잘하면 이과, 못하면 문과? 과탐을 하면 이과, 사탐을 하면 문과? 아닙니다. 역사적인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영상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이모가 빙판에서 왜 넘어지셨어요?" → "빙판이 미끄럽기 때문이야" 보통 사람들은 이 정도 수준에서 납득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 이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또다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빙판이 미끄러운가요?" → "가

인문계 논술, 모의고사가 답일까? [내부링크]

파이널을 향해 달려가는 시기이고, 연세대학교 인문계 논술고사를 앞둔 9월이기 때문에 포스팅에 여유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시간을 쪼개서 모의논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얼마 전에 2024학년도 모의논술고사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모의논술고사는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학교의 출제교수, 채점교수가 힘을 합쳐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하는 시험입니다. 수험생분들은 없는 시간을 아껴서 모의고사를 치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중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문계 모의논술고사의 존재 자체를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월부터 비싼 수강료를 들여 수업을 들었지만 충분히 테스트를 해 볼 만한 7월 이후가 되어서도 학교 측 주체로 진행되는 모의고사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숨기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수능 전후 마지막 시기에 최대한 큰돈을 벌 수 있지만 모의고사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는다면 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하지 않고, 이 경우

연세대 논술 수고하셨습니다. [내부링크]

2024학년도 연세대 인문논술 보신 수험생분들, 학부모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이제 중요한 건 수능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 불안 등이 겹친 상황에서 연세대 논술시험을 본 이후 긴장이 풀리곤 합니다. 논술은 답을 맞혀보고 학생끼리 결과를 추론하는 게 전혀 쓸모없는 시험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논술 결과를 걱정하거나 기대하느냐고 공부에 집중을 못 하는 학생들이 자주 있어서 글 남깁니다. 논술은 주장과 근거의 관계. 이 관계 하나, 즉 두 문장의 결합 하나가 제대로 됐느냐 안됐느냐에 따라서 예비 없는 불합격과 최초합격이 갈리는 시험입니다. 어디 무슨 선생님에게 가서 답이 맞는 것 같냐 여쭤보고 수험생들끼리 대화로, 혹은 커뮤니티에서 답을 맞혀보는 행위 하나하나가 전부 쓸모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불안해하니까 대략적으로 방향을 설명해 줄 수는 있겠지만, 이것이 최종 합불여부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학생의 시험 이후 복기, 구

인문논술 독학하기1 - 합격자의 독서법 [내부링크]

인문논술을 독학하려고 하거나, 배우고 있는 학생분들! 여러분은 글을 읽을 때 어떻게 읽고 있나요? 논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독해 방식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10초도 안 걸리는 간단한 제시문을 드릴 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글을 보시고 계신 학부모님들도 읽어보세요 ^^) <제시문> 한 개체가 이타적이라는 것은 그 개체가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개체의 생존 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타적 행동은 자연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꿀을 훔쳐 가는 침입자에게 침을 쏘고 죽는다. 침을 쏠 때 내장 기관의 일부가 찢겨 몸 밖으로 나오므로 죽게 되는 것이다. 일벌의 살신성인적인 행동은 집단의 식량 창고를 지켜 냈으나 당사자는 그 이익을 공유하지 못하므로 이타적이라 할 수 있다. (이인식, 제2의 창세기) 읽어보셨나요? 학생들이 텍스트를 접했을 때 읽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그냥 읽는 경우 인문논술을 접해보지 않았거나, 딱히 수시 6장을 낭비하기에는

&lt;인문논술 유료강의 일부 공개&gt; OOOO을 알면 논술이 쉬워진다? [내부링크]

진짜 꼭 여러분들만 보셔야 합니다. 주변에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친구 혹은 지인 등에게 절대 공유하지 마세요. 인문논술에 대해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공부하는 여러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Q. 다음 중 두 단어 사이의 관계가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계절 - 여름 학자 - 교육자 대양 - 태평양 다각형 - 사각형 인종 - 황인종 답: 2 왜 답이 2일까요? 위의 문제는 '포함관계'를 다룬 문제입니다. 여름은 계절 중에 하나이고, 태평양은 대양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사각형은 다각형에 포함되는 개념이고, 황인종은 여러 인종 중에서 하나의 인종인 것이죠. 여기까지 보시면 "뭐 이런 걸 얘기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제부터 추가 설명 들어갑니다. 여러분 고등학교 2학년 수학시간에 수학(하) '집합과 명제' 단원을 공부해 보셨을 겁니다. 수포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단원이지요. 여러분은 인문논술 제시문을 독학할 때도 집합의 개념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짝수'라는

인문논술 준비할때 주의할 점! [내부링크]

오늘은 인문논술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을 나눠볼까 합니다. 저 역시도 대입을 준비할 때 논술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당시에는 xx 대형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강사님의 강의를 열심히 필기하고, 열심히 첨삭을 받고, 먼 거리를 왕복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온갖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치르기도 전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붙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대형 학원 특성상(인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답안을 필사하면서 논술 실력을 키워나갑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이 초반에는 글을 잘 못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사님의 글을 흡수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같은 강사님의 현강, 인강을 들은 학생들 모두가 거의 비슷한 글을 쓰게 됩니다. 그러면 논술의 경쟁률은...? 대입정보포털 adiga,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학입학정보 www.adiga.kr 실제 대입정보 포털에서 검색한 2023학년도 인문논술 경쟁률입니다. 수십

인문논술 합격생의 답안은 특별할까? [내부링크]

인문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합격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답은 경쟁률 때문입니다. 논술 전형에서는 낮은 경쟁률이 학종 이상의 수준을 자랑하다 보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불안하고, 시험을 치고 나온 학생들도 과연 본인의 답안이 합격할 수 있는 답안인지 걱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인문논술 합격생의 답안은 특별할까?'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답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잘 풀었는데 내신이 좋았던걸까? 영어제시문 독해를 잘 했나? 선풍기로 날려서 가장 멀리 날아간 답안지를 뽑는다던데 ... 각설하고, 인문 논술 합격생 답안은 어떠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답은, "어? 글을 뭐 저렇게 써?" 생각이 들 만큼 특이하다! 입니다. 결과적으로 합격한 학생의 답안을 일반 지원자들과 비교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이 "너는 광탈이다 ㅅㄱ" "논지 파악도 못했네 ㅋㅋ" "우리 선생님이 말하는데 말도 안 된대" 입니다. 이처럼, 합격생의 답안은 일반 학생들과는 결을

인문논술 문항별 난이도에 대해 [내부링크]

오늘은 인문논술 문항별 난이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1번 2번 순으로 출제하는 학교도 있고 1-1, 1-2 그리고 2-1과 2-2의 4문항을 출제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또는 1, 2, 3의 순서로 세 문제를 출제하기도 합니다. 각 문항별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수험생 분들의 경우 수능을 함께 준비하고 있거나 수능 준비를 해 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을 예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수능에서 앞 부분은 낮은 배점과 쉬운 난이도를 가진 문제가 출제됩니다. 반면에 뒤로 갈수록 소위 킬러문제라고 일컬어지는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죠. 간단합니다. 논술도 수능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경우에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시험에서 1번은 쉽게 출제가 되고, 2번, 3번으로 갈수록 고득점 포인트가 삽입되며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게끔 출제가 이뤄집니다. 저는 흔히 논술 문제를 퍼즐에 비유하곤 합니다. 각 제시문마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단서들이 주어지는데요, 이

인문논술 합격하는법 : 점수 분포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문논술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 중 세 개 이상의 대학에서 10년 이상 인문논술 출제 및 채점을 담당해온 다수의 교수님에게 들은 정보를 포스팅합니다. 평소에 수험생이면 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알고 준비하면 시험에서 상당한 이점을 지닐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기 전에, https://blog.naver.com/lotusnonsul/223170160836 인문논술 문항별 난이도에 대해 오늘은 인문논술 문항별 난이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1번 2번 순으로 출제하는 학교... blog.naver.com 이전 글 '문항별 난이도'에 대해서 읽어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인문논술 블로그에 들어와서 정보를 확인할 정도로 노력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논술은 철저히 상대평가 시험입니다. 3명을 모집할 경우 100명이 지원을 하든, 300명이 지원

인문논술? 괴수급 답안으로 광탈하는 법 [내부링크]

인문논술 준비하는 학생들 더운 8월에도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업 듣고, 필사하고, 첨삭받고, 리라이팅 하면서 놀고 싶은 마음 꾹 참고 노력하는 모습,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늘은 상위 1% 괴수급 답안으로 독해, 개요 작성 등 모든 면이 완벽했지만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광탈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연히! 불상사를 막기 위함입니다. 연습 과정부터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탈자 여러분을 나락으로 끌고갈 수 있는 아주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논술이란 논증하는 글쓰기입니다. 인문논술은 서술형 시험으로 주장과 근거로 이루어진 설득하는 글쓰기를 수행해야 하는 시험이죠. 인문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는 주장+논거의 형태로 답을 작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답에 해당하는 문장 하나에 오류가 있거나, 근거 문장에 오류가 있다면 발생되는 마이너스가 약 3점~5점 정도 됩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 인문논술에서 옆집 아롱이, 아랫집 다롱이 모두가 다 쓰는 답 문장과 근거 문장에 오류가 포

논술 모범답안? 실제 만점자 답안 최초 공개(인문논술)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실제 대학에서 출제한 논술 문제와 출제의도, 학교 측 논술 모범답안을 앞에 제시해 드립니다. 이후 실제 응시자의 답안을 보여드립니다. 수험생들의 생각과 달리 학교 측 답안과 전혀 다른 형태의 글이 만점을 차지했습니다. 본 논술 모범답안은 총 지원자 150명 중 단독으로 100점을 부여받아 해당 항목에서 수석을 기록한 답안입니다. 제시문과 모범답안, 출제의도 등을 철저히 분석하신다면 실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불합격하실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제시문 문제 요구사항과 대학 측 출제의도 대학 측 해석 학교 채점기준 학교 측 예시 답안 실제 1등을 기록한 논술 모범답안 알데바란 논술 무료 테스트 및 모의수업 신청 * 모든 테스트 및 수업은 ZOOM을 통해 진행됩니다. docs.google.com

&lt;삭제예정&gt;인문논술 고득점 방법, 1가지 비밀 공개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문논술 고득점 방법 중 rejection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인문논술 특성상 창의적인 답안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학생들이 고득점을 하게 됩니다. 인문논술 학격생의 답안은 특별할까?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아직까지 블로그가 크게 성장한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인문논술 고득점 방법 하나를 공개해 보고자 합니다. 조회수가 많아지고 해당 방법을 시험장에서 구현하는 학생이 많아지면, 인문논술 합격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회수가 많아지면 삭제할 예정입니다. 해당 방법은 인문논술 관련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신 OOO 대학교의 교수님을 통해 검증받은 방식입니다. 또한, 저는 매해 시험장에 들어가 문제를 분석하여 다음 해 시험을 대비함은 물론, 응시한 수강생들에게 첨삭 및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ejection은 불과 작년에 치러진 2023학년도 시험에서 1-1, 1-2, 2-1, 2

인문논술 꿀팁, 혼자 보세요 [내부링크]

알데바란 논술은 내신 최하점의 학생을 최초합격 시키고 있습니다. 인문논술 준비하는 학생들 원고지 작성과 관련한 규정과 꿀팁 몇 가지 안내해 드립니다. 학교별 유의사항 확인하기 인문논술 실시하는 대학들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볼펜만 사용을 허용하는 경우 연필과 볼펜을 모두 허용하는 경우 보통의 필기구 규정은 이렇게 나눠집니다. 다만, 연필을 허용한다고 나와있는 경우에 샤프펜슬을 써오던 학생들은, 답안을 작성하면서 글자가 굵어지는 연필의 단점 때문에 난감한 상황을 겪을 텐데요 이때는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평소에 사용하던 샤프를 챙겨간 뒤 감독관에게 사용 가능한지 물어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집요강이나 수험생 주의사항에는 연필이나 볼펜만 사용 가능하다고 나오더라도 현장에 들어가 보면 샤프를 허용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통 주의사항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문논술 답안 작성시 연필과 볼펜의 혼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연필로 글을 쓰다가 볼펜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볼펜으로 글을 쓰다가

24 서울여대 모의논술 결과 발표 [내부링크]

2024학년도 모의논술 성적 조회 안내 > 공지사항 |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 공지사항 수시 2024학년도 모의논술 성적 조회 안내 등록일 2023.08.17 08:56 조회수 434 2024학년도 모의논술 성적 조회를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조회기간: 8.17(목) 10:00~8.23(수)17:00 2. 조회방법: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수험생이 응시한 종류에 따라 클릭. 온라인 모의논술의 경우 신청하기 또는 로그린 클릭하여 로그인 후 "나의 시험관리" 에서 조회 가능 ) 온라인 모의논술 성적 확인하기 오프라인 모의논술 성적 확인하기 *두 문제 중 한문제라도 작성하... admission.swu.ac.kr

인문논술 지금부터 시작해도 될까? [내부링크]

8월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에 대한 불안감으로 논술을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논술 쓰는 애들은 진작 시작했는데… 지금 해서 합격할 수 있나? 최저는 맞출 수 있을까? 괜히 수능에만 지장 주는거 아닌가..? 등등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깔끔하게! 인문논술 합격에 필요한 ‘공부시간’정리해드립니다. 학원, 과외에서 보통 인문논술을 가르칠 때 유형별 접근법을 취합니다. 유형별 접근법이란, 인문논술의 유형인 요약, 분석, 분류, 비교, 비판 등인문논술 유형을 차례대로 가르치는 방식을 말합니다. 해당 방법론을 기준으로 학생이 유형을 하나씩 파악하고 익히는 데 필요한 시간은 약 60시간입니다. 60시간 정도면 유형별 이해가 가능하고, 시험장에 들어가 답안을 작성해보는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합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수능도 그렇지만, 기본 문제만 풀어본다고 끝이 아니겠죠? 심화 과정을 익히고,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시간에 맞춰 완벽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이 더해진다

2024 인문논술 일정 간단 정리! [내부링크]

주의사항 * 자연계 논술 일정은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 가천대, 고려대(세종) 등 인문논술과 문제 유형이 다른 경우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 시험일을 기준으로 나열했습니다. * 편입학 논술고사의 경우 인문논술에 해당하지만 9월 이후 대략적 일정이 발표되며 12월이 되어야 모집요강이 공개됩니다. * 2024 인문논술 일정입니다. 입실 및 고사 시간은 시험 전 학교 발표를 확인해주세요. 연세대 원서접수 2023.9.12.(화) 10:00 ~ 9.14.(목) 17:00 시험 2023. 9. 23(토) 성신여대 원서접수 2023.09.11.(월) 11:00~ 09.14.(목) 18:00 시험 2023. 09. 24 (일) 홍익대 원서접수 9.11(월) 09:00 ~ 9.15(금) 18:00 시험 2023. 10. 8 (일) 가톨릭대 원서접수 2023. 9. 11.(월) 10:00 ~ 9. 15.(금) 17:00 시험 2023. 10. 8.(일) 14:30 성균관대 원서접수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