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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문 후기_제주동문야시장 [내부링크]

제주도 탑동에서 머문 3박 4일 동안 먹은 다양한 맛도리 음식과 다녀온 카페 등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 첫 번째 포스트는 제주동문 야시장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제주 동문 야시장은 18시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평일 기준 18시에 갔을 때 이미 초반부에 있는 랍스터 구이 판매 구역은 줄이 서있을 정도고 다른 점포들도 어느 정도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니, 저녁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편히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머문 호텔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흑돼지 거리를 지나 약 10분 정도? 걷다 보면 동문시장이 나왔습니다. 첫날에는 3번째 문으로 들어가 봤는데요. 제주도답게 귤을 테마로 한 여러 장식구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 물론 저는 목적지인 야시장을 가느라 사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먹은 야시장에서 음식 첫 번째는 감귤 마늘맛 닭강정입니다 :) 마늘 닭강정은 그냥 맛있는 데, 거기에 제주도에 특색을 입힌 맛이었는데요. 약간의 감귤 맛이 나긴 하지만 거의

제주도 방문 후기_탑동카페 (ABC에어팩토리베이커리, 북성로42, 레이어스베이크하우스) [내부링크]

미국에 있을 때 한국 빵이 정말 그리워 미국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 (심지어 맨해튼까지 가서...)를 자주 갔던 것 같은데, 한국에 와서 정말 맛있는 빵들을 너무 많이 먹다 보니 한동안 빵에 참 소홀했었는 데요. 제주도까지 간 김에 동네에서 유명한 베이커리를 좀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미국 집 앞 카페 (gcafe)에서 이날도 빵을 사려고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 뉴헤이븐 최애 도넛가게: Donut crazy 하다 하다 혼자 계란 치즈 샌드위치를 혼자 만들어 먹기도 했던... :) 이 정도면 제 빵 사랑 능력은 인정한 것 같으니, 제주도로 돌아와보겠습니다. 우선 처음 방문한 곳은 ABC에이팩토리베이커리카페입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032006162?lng=126.5233987&lat=33.517025&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제주도 방문 후기_탑동맛집 (늘소담, 도토리키친, 말고기연구소) [내부링크]

제주도 방문 후기의 마지막은 맛집 후기로 피날레를 장식해 보겠습니다. 음식 선택은 항상 상대가 해주기 때문에 첫날 닭강정과 떡볶이를 먹은 제 자신에게 약간 현타온 저는 리뷰 수를 기반으로 음식집을 선정해서 하루에 하나씩 먹고 다시 복귀를 했는데요! (리뷰의 Quantity를 기반으로 찾은 맛집이에요!) 처음 가본 음식집은 늘소담입니다. https://map.naver.com/p/search/%EB%8A%98%EC%86%8C%EB%8B%B4/place/17098645?c=15.00,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늘소담 map.naver.com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주도 왔으면 고기 국수는 먹고 오라던 친구의 말을 듣고 학회장 근처 고기 국숫집을 다녀왔는데요. 혼밥 하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위트 있으시던 사장님 아주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수도 더 맛도리로 느껴졌어요. 전 마라 엽떡 오리지널 정도는 먹

부모님 입맛에 맛있는 생일케이크, 방부제 없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쎄라피나 쉬폰케이크 [내부링크]

방부제 없이 유기농 재료로 만든 달지않고 맛있는 쎄라피나 쉬폰케이크 추천 안녕하세요. 반달입니다. 최근 아버지 생신, 고등학교 친구 모임이 있었는데요. 좋은 자리에 케이크가 빠질 순 없겠죠? 저희 부모님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너무 단 케이크를 선호하진 않다보니, 케이크 구매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주변 지인 어머님께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신다는 케이크가 생각났어요. https://www.instagram.com/chiffonserapina/ chiffon serapina 쎄라피나 쉬폰 케잌(@chiffonserapin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89명, 팔로잉 0명, 게시물 36개 - chiffon serapina 쎄라피나 쉬폰 케잌(@chiffonserapin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무방부제에 통밀, 무항생제 유정란과 우유,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겠는 데 싶었는데요.

설민석의 삼국지1 [내부링크]

최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인지되는 상황에서 삼국지라는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삼국지하면 장대하고 방대한 소설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처음부터 책을 접하기엔 부담스러움이 있어 약간의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Youtube 영상을 활용했습니다. https://youtu.be/RcWN4RdnxDQ?si=TxF-jVgWbDai-LW0 약 1시간 짜리 강의로 삼국지의 전체적인 내용 파악정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Youtube로 얻은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읽은 책이 바로 설민석의 삼국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4월 10일 저녁에 읽기 시작해 오늘 완독해버린 설민석의 삼국지1에 대한 제 생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여자, 금은보화, 맛있는음식에도 끄떡없던 관우...님..은 적토마를 매우 좋아하셨다...! 끝까지 놓치않고 챙겨가셨던... ㅎ.ㅎ 전 저만의 루틴이 있어 늦게 잠들지 않는 편인데요. 삼국지가 너무 재밌게 읽혀 10일

요소수는 왜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까? (SimaPro 환경성 결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뉴스를 보니, 최근 중국이 차량용 요소 수출을 막으면서 2021년에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다시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2년 만에 요소수급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왜 요소수 공급을 중국으로부터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 내용에 대한 환경성 평가 결과도 나눠보려 합니다. 우선 요소수는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하여 만들어집니다. 요소수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암모니아 생산 시 필요한 수소의 가격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활용한 수소 생산 (브라운/그레이 수소)를 이용하여 암모니아를 생산해왔는데요. 최근 국제 환경규제로 인해 화석연료 기반 수소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요소 공급에 차질이 된 게 아닐까 추측해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Ecoinvent 3 Database를 통해 요소 (urea)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확인해 본 결과인데요. 1 kg의 요소를 생산

EU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이 앞으로 미칠 영향 예측해보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고 온 내용은 최근 유럽연합 (EU)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도입 여부를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 (Carbon Boa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정책으로 비(非)EU 국가에서 생산되는 상품 (시멘트, 전기, 비료, 철 및 철강 제품, 알루미늄과 수소 우선 적용)이 EU 회원국의 관세영역으로 수입되는 경우, 수입한 상품의 내재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매입하고 제출할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그림과 함께 설명해보겠습니다. A라는 국가는 1 ton의 온실가스 (CO2e)당 탄소세를 50달러로 정하였으며, A국가 내 철강기업이 두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왼쪽 기업은 1 ton의 철강을 만들 때, 2 ton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반면, 오른쪽 기업은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여 1 ton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따라서, 각

아시아인이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feat. Googl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영상 속 내용이 제게 준 가르침을 공유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글을 적어봅니다 :) 제가 오늘 소개드릴 영상은, 전 구글 HR (Human Resources)파트너 셨던 황성현 대표님 (현 퀀텀인사이트 대표)께서 구글에 있을 당시 한중일 출신의 아시아인들이 왜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하기 어려워하는 지를 회사펀딩을 받아 조사하신 결과를 제공해주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gaWOzvH49A 첫번째로는, Deference to authority (권위에 대한 숭배) 즉,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좋은 부모/좋은 자식/좋은 선배가 되기 위해 직장을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거였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외부영향에 의해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독일의 심리치료사인 롤프 메르클레는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란 말을 했죠. 공자도

온실가스 배출 관련 회계 및 보고 원리 [내부링크]

최근 EU가 도입한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의 탄소배출량 보고가 2024년 1월 31일 시행될 가운데, 보고서 내에는 제품 단위로 생산 공정 내 배출되는 모든 탄소배출량을 계산하여 작성하여야 합니다. GHG Protocol standard에 따르면 GHG Accounting and Reporting (이하 GHG 회계 및 보고)는 관련성, 완전성, 일관성, 투명성, 정확성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고 정의합니다. 1. 관련성 (Relevance):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을 적절하게 반영해야 하며, 회사 내외의 사용자들의 의사결정 요구를 충족시켜야 함. (적절한 인벤토리 경계 설정의 중요성) 2. 완전성 (Completeness): 선택한 인벤토리 범위내에서 모든 GHG 배출원 (sources) 및 활동 (activities)을 계산하고 보고 해야함. 만약 특정적으로 제외한 사항이 있다면 공개하고 정당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대한 생각- 삼성복합기... :) [내부링크]

나는 수업자료를 만들 때 직접 손으로 쓰는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다. 아이패드로 정리할 수도 있고 PPT 슬라이드로 만들면 수업할 때도 편하겠지만, 난 유독 손으로 쓰고 이해한 내용을 판서로 전달하는 게 좋다. 다양한 어플과 SNS가 다이어리와 노트를 대체하고, 유튜브 영상과 검색엔진이 책을 대체하며, 편지가 SNS나 메신저로 간단히 대체된 요즘, 아날로그 기록 방식은 참 불편하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것 같다. 그러나, 약간의 편리함을 내려놓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유는 글을 쓰는 것도 습관이고, 글쓰기가 하나의 의사소통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손으로 쓴 강의노트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강의노트를 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선, 스캔한 후 업로드를 해줘야 하는 데 스캐너가 말썽이었다. 미리보기로 볼 때 괜찮았던 스캔이 보정을 거치고 난 후엔 이리 저리 틀어져버리는 것이었다. 결국 서비스센터 기사님이 방문하셨고, 자동 회전/직선과 같이 스캔 이후 보정 기능이 문제였다는 걸 발견했다. “

역행자 톺아보기 [내부링크]

최근에 다양한 책을 읽다가 역행자라는 책을 알게 되어 읽었는데요. 책으로부터 배운 내용들을 나중에 제가 찾아보고 기억하기 위해 글 남겨봅니다 :) 이랬는데 요래됐슴당 초반부터 피라미드 모형과 함께 5%의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진 역행자와 95%의 타고난 운명을 살아가는 순리자로 나눠 설명합니다. 아주 적은 비율로 구성된 역행자가 되기 위한 법칙을 설명하며 다음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1. 자의식 해체 > 2. 정체성 만들기 >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 4. 뇌 자동화 > 5. 역행자의 지식 쌓기 > 6.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구체적 루트 > 7. 쳇바퀴 역행자 에고 (Ego)라고 할 수 있는 자의식을 해체하는 단계에 대하여 가장 먼저 이야기합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기 위한 과정일 텐데요. 자의식 해체를 위해선 탐색하고, 인정하고,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내가

2023 연말정산 어디까지 해봤니? (미래에셋)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강남 미래에셋에서 진행한 연말정산 강의를 듣고 왔는데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진행하시는 연말정산에 대해 정리하고 내용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세액공제 모두 정리해 주셨는데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는 슬라이드는 강사님께서 '이건 찍어야 돼'라고 강조 해주시곤 했어요. 여러 찍은 내용 중 한 가지만 공유해 봅니다 :)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막연하게 연말정산에 대해 알고만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세분화하여 설명해 주셨는데요. 우선 종합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나누고, 각각의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만약 제가 정리한 파일이 필요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종합소득공제 중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인데요. 12/31 기준의 무주택자 (연중 여부와는 무관)이면서 주택규모가 85 m2 이하 (오피스텔 포함) 전세를 위해 빌린 대출액 + 이자에 대해 공제를 해주는

자유적금 금리 계산기로 이자 계산하기 (+정기적금 금리 계산 포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유적금 금리 계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기적금의 경우는 네이버에 “적금 금리 계산기”를 검색하여 월적립액, 적금 기간, 연 이자율, 과세 형태만 고려하면 계산할 수 있죠! 최근에 제 경우엔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을 모두 가지고 있어, 자유적금의 이자를 미리 계산해 보고 싶은데 미리 계산해 주는 기능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엑셀을 활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포맷은 매우 간단한데요. 우선 전체적으로 노란색 박스는 계산된 값이므로 변경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회색 박스에 입력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우선 자유적금의 금리 계산을 위해선, 왼편에 개설 일과 만기일 & 세전 이자를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이후, 본인이 납입한 날짜와 납입금액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1000번 정도의 납입을 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쭉 기입하시면 됩니다. 하나 기억하셔야 할 것은 납입 날짜만 “연-월-일 (yyyy-mm-dd)” 형태로

호주에서 생산된 수소를 한국으로 수입한다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GREET을 통한 전과정평가 시나리오분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수소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은데요. 특히, 미국의 에너지부 (Department of Energy)에서는 205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 목표량을 약 5천만톤 (50 million ton)으로 결정하기도 했죠. 청정수소 사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수요처에 대한 공급망, 수요처까지의 장거리 운송 등 다양한 현실적 문제 해결이 필요한데요. 미국은 특히 장거리 운송을 위한 대안으로 암모니아로의 전환을 대표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https://www.whitecase.com/insight-alert/hydrogen-hub-projects-awarded-7-billion-us-department-energy Hydrogen Hub Projects Awarded $7 Billion by US Department of Energy | White & Case LLP In November of 2021, President Biden

쿡 스토브 보급 CDM 사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이유 (UN 지속 가능발전 목표 달성 기여 사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CDM 사업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 현상 완화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입니다. 이해하시기 쉽게 그림으로 한번 표현해 보았는데요. CDM 사업은 상업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이 불가한 사업이지만 온실가스 배출 감축실적 판매 및 환경비용을 고려할 때 상업성이 확보됨으로 인해 진행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림을 통해 보시는 것과 같이, 선진국은 개도국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되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비용을 낮출 수 있고 개도국은 친환경 기술에 대한 해외 투자를 통해 자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끌 수 있기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탄소배출권 판매로 인해 기업은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https://blog.naver.com/bandal_2_/223239909637 전기차타면서 돈

물리는 [ ]다_김상욱 교수님 강연 참석 후기 [내부링크]

저는 화학공학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양자역학이란 학문을 최근에 알게 되면서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 또 있구나’ 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 위상수학도 한때 관심을 가졌었는데, 위상수학 또한 양자역학처럼 굉장히 매력적이죠. 물론 저도 물리 수식을 보면 눈이 팽글팽글 돌지만, 그 또한 “물리”란 학문을 설명하기 위한 언어이므로 새로운 학문을 배우기 위해선 그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조금은 힘들 수 있지만 또 다른 성취를 얻을 수 있단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제가 이번 주 금요일 운이 좋게도 유튜브로만 뵐 수 있던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석하였는 데요. 참석후기와 저만의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 공유해볼까 합니다. “물리는 [ ]와 같다”란 주제로 진행되었고, 물리학과가 아닌 저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물리의 역사와 필요성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Physics is like sex: sure, it may give some practical resu

디지털 탄소발자국? 디지털 기기 사용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확인해 보기 (SimaPro & GREET 활용) [내부링크]

혹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해 업무, 공부, 취미생활을 하는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고 있단 걸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인터넷 사용 시, 데이터 센터로 많은 데이터 정보가 이동되는 데요. 데이터 정보를 모아두는 데이터 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라 불릴 정도로 많은 전기를 사용하여 가동됩니다. 심지어 적정 온도/습도 유지를 위한 설비 가동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도 하죠! 이를 디지털 탄소라고 불리는데요. 결국,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이며, 디지털 탄소는 결국 전력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지를 이전 블로그 글에서 다루었던 SimaPro와 GREET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SimaPro를 통해 한국 전력 mix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해 보면 1 kWh 당 0.638 kgCO2e

책 리뷰: 인스타 브레인 (자청 추천 책) [내부링크]

오늘은 이번 주에 읽은 책인 “INSTA BRAIN, 인스타브레인”을 소개하고 제 생각도 같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가끔 머리가 복잡할 때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에 가서 책들을 찬찬히 보며 힐링을 하곤 하는데요. 유튜브 미친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자청분 추천 첫 책이라고 적혀 있는 인스타 로고를 상기시키는 책 표지는 제 이목을 확 집중시켰습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의 정신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기기 (특히, 스마트폰과 SNS), 운동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장: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인이다 2장: 우울증은 뇌의 보호 전략 3장: 몸이 되어버린 신종 모르핀, 휴대전화 4장: 집중력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5장: 우리의 시간을 훔쳐 가는 강력한 용의자 6장: SNS를 끊고 기분이 나아진 사람들 7장: 청소년 우울증과 휴대전화 8장: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9장: 뇌는 지금도 바뀌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전과정평가 (LCA)를 위한 SimaPro 무료 사용방법 및 튜토리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번 SimaPro (시마프로) 셋팅 방법을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기존에 있는 인벤토리 데이터베이스 (Inventory database)를 찾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얻는 과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SimaPro 버전은 9.1.0.11인데요. SimaPro 구매 전 30일 정도 demo 버전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https://simapro.com/try/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요. 제가 추천 드리는 것은 SimaPro desktop software의 데모버전 다운입니다. 제 경우는 Education을 위해 SimaPro를 사용할 예정이기에 Education 옆에 클릭을 했지만, 기업에서 사용하신다면 Business를 클릭하셔야 합니다. First name (이름), Last name (성), Email (이메일 주소), Country (지역)을 기입하고 아래 두개 질문 동의를 위해 클릭하고 Submit 버

암모니아도 수소처럼 색깔이 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한국 수소의 날이 11월 2일인 거 알고 계시나요? 수소의 원소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하여 11.2로 지정하였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수소의 날은 10월 8일입니다. 이유는 수소의 분자량이 1.008g/mol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수소가 색깔을 가지고 있는 걸 아시나요? 수소는 사용 중에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지만,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과 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따라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상이하게 변화되기 때문에 수소를 색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표로 한 번 정리해 보았는데요. 용어 기술 원료/에너지원 온실가스 배출량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그린 수소 수전해 풍력/태양광/수력/지열/조류 아주 낮음 핑크 수소 수전해 원자력 아주 낮음 옐로우 수소 수전해 그리드 전기 중간 화석연료 기반 수소 생산 블루 수소 개질/가스화+CCS 천연가스/석탄 낮음 청록 수소 열분해 천연가스 고체 탄

탄소중립 암모니아?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최근 친환경에너지 중 하나인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짧은 거리를 오가는 승용차는 전기차로 대체가 되고 있지만, 많은 화물을 싣고 장거리를 움직이는 대형차는 배터리의 제한된 에너지 밀도 및 긴 충전시간 등으로 인해 짧은 주행거리 이슈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차로 암모니아 화물차가 SK 이노베이션-AMOGY가 협업하여 암모니아를 동력원으로 활용하여 주행하는 것을 성공하기도 했죠! https://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8 "아휴 괜히샀지. 후회돼 죽겠어"..차주들 오열하게 만드는 '이 차', 뭐가 문제? -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 화물트럭들이 충전소를 점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연일 화제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SBS 비디오머그 일단가봐 전기 화물차 편\'에서... www.auto

전과정 평가 쉽게 끝내기 (그릿, GREET 설치법 & 사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말씀드린 전과정평가 프로그램 중 그릿 (GREET) 모델을 설치하고, 인터페이스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정말 유명한 자기 계발 서적인 그릿 (GRIT, Growth, Resilience, Instinct, Tenacity)도 결국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힘으로, 어떠한 실패나 역경에서도 끈질기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기르는 성공의 패러다임을 담은 책이죠! 같은 이름을 가진 그릿 (GREET) 프로그램이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고 ‘전과정평가를 꼭 배워야 하나’란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저와 함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해냄으로써 남들이 가지지 않은 또 하나의 능력을 장착하시는 데 저 또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 그릿 (GREET, Greenhouse gases, Regulated Emissions, and Energy use in Technologies) 모델은 미국 Argonne National Lab (아르곤 연구소)에서

암모니아는 환경오염을 일으킬까? 전과정평가(LCA) GREET으로 알아보기 [내부링크]

오늘은 지난번 사용했던 그릿 (GREET) 모델을 활용하여 그레이암모니아, 블루암모니아, 그린암모니아, 핑크암모니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보겠습니다. GREET 모델을 실행시켜주세요. 설치법 및 인터페이스 설명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bandal_2_/223241812154 전과정 평가 쉽게 끝내기 1 (a.k.a. 그릿, GREET 설치법 & 사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말씀드린 전과정평가 프로그램 중 그릿 (GREET) 모델을 설치하고, 인터페... blog.naver.com 지난번에 진행한 것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WTP Results 아래 Products라고 적혀 있는 칸에 “ammonia”라고 입력해봅니다. 이후, Fertilizers 옆 + 클릭 > Ammonia 옆 + 클릭 > Ammonia Production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자동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친절하게도 GREET (그릿)

LCA (전과정평가)를 위한 SimaPro (시마프로) 세팅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표적인 전과정평가 프로그램인 SimaPro (시마프로)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세팅 방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전 Life Cycle Assessment Student Handbook (2015) 책을 통해 전과정 평가를 공부했는데요. 첫 파트에서 전과정평가에 대한 개요를 다루면서, LCA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1)전과정 평가를 하고자 하는 공정에 대한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고, 2) 데이터베이스의 퀄리티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software 사용을 권장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우리가 software를 사용할 줄 알게 된다면 어떤 것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전과정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안 배울 필요가 없겠죠? 전 수처리/수소/암모니아/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CCUS)를 포함한 Water-Clean Energy Nexus를 주로 연구해왔는데요. 최근엔 배터리 재활용 (Recycling), 필수 금속의 순환 경제

전과정평가 (LCA)를 통해 세계 암모니아 생산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교해보기 (SimaPro) [내부링크]

암모니아는 제 블로그에서도 몇 번을 다루었죠! 2020년 세계 암모니아 수요처를 확인해보면 대부분 Urea (요소) 생산 또는 Fertilizer (비료) 생산을 위해 사용됩니다 :) Global ammonia demand 2020 특히 Urea (요소)의 경우,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하여 생산되는데요. Pie diagram을 통해 보실 수 있는 것과 같이 합성된 50% 이상의 암모니아는 요소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암모니아 생산동안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2021년 대란을 겪었던 요소 생산 동안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SimaPro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SimaPro 내 암모니아 생산관련 데이터베이스는 수소 생산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천연가스를 이용한 개질 반응인 Steam reforming 과 고온/고압에서 heavy fuel oil을 활용한 Partial oxidation 가스화 반응으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서

성공습관 기르기 (첫번째. 목표 작성) [내부링크]

우리 솔직하게 한 번 생각해봅시다. 지금 본인이 절실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지를 물어본다면 여러분은 저에게 바로 이야기해줄 수 있나요? 혹시 그런 목표를 종이에 손으로 적거나, 아이패드에 적거나, word/한글에 타이핑 해본 적이 있나요? 목표를 쓰는 것은 RAS (망상활성계)에 발동을 거는 것과 같다. 내 잠재의식에게 쉬지 말고 공든 탑을 쌓으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과 같다 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앨런피츠, 바바라 피즈- 제가 공유하고 싶은 첫 번째 팁은 우선 본인의 꿈을 종이에 적어보는 것입니다. 왜 종이에 적어야 하는 지를 제 경험을 빌려 말씀드리면, 전 평일이든 주말이든 알람이 없이도 전날 특별한 행사가 있어 늦게 잠들지 않는 이상 6시~7시 사이에 기상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불 밖이 위험하단 생각에 자는 건 아니지만 누워서 오늘 할 일이나 앞으로의 나의 목표를 생각한단 핑계를 대봅니다. 이후, 학교에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기 전 일기를 쓰며 아침을 돌아볼 때 ‘

성공습관 기르기 (두 번째. 책 읽기) [내부링크]

제가 공유하고 싶은 두 번째 팁은 책 읽기 (독서) 입니다. 많은 매체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를 한다’라는 이야기를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대체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우선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면 “신경가소성 (Neuroplasticity)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재조정되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가소성이란 뇌가 새로운 학습이나 경험에 따라 기존의 신경망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스스로 신경 회로를 바꿔 나가는 능력인데, 이를 통해 “사람 절대 안 변해”가 아닌 “사람은 본인이 변하려고 하지 않아”라고 바꿔 말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딱히 좋거나 나쁜 것이 없다. 우리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셰익스피어 정말 제게 감사한 특별한 사례가 두 가지 있는 데 설명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올해

전기차타면서 돈 버는법 (탄소배출권 판매) [내부링크]

최근 많은 매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 (RE100 가입 또는 CF100 제안)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들만큼이나 개인들도 많은 생활 실천을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론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이 있죠.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탄소중립 실현을 몸소 실천 중이신 전기차 차주분들이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키는 방법인 "개인탄소배출권 판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탄소배출권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CER) 이란 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인 것을 확인하여 얻는 것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전기차를 운행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하였고, 감축활동에 따른 증명을 탄소배출권으로 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이 얻은 탄소배출권

친환경 관련 투자 전 알아야 할 전과정 평가 해보기 (GREET & SimaPro 사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지속 가능한 투자의 새로운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ETF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적이다” 라고 평가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라는 방법을 통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다양한 기술을 환경 영향 결과 측면에서 비교분석하고, 가장 적은 환경 영향을 미치는 기술에 대해 "친환경적이다"라고 이야기하게됩니다. 정의는 항상 어려우니, 예를 들어 설명하면 “내연기관차에 비해 전기차와 수소차가 친환경적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를 설명 드리면, 내연기관차가 운행 중 사용하는 휘발유나 등유는 “탄소”가 존재하며, 공기 중의 “산소”를 만나 우리가 흔히 온실가스라고 불리는 “이산화탄소”가 생산됩니다. 반면, 수소차의 경우, 운행 중 사용되는 수소가 산소와 만나 물을 생성하기에 온실가스를 발생하지 않으며, 전기차의 경우도 전력을 활용하여 운행하는 것이기에 운행 중 이산화탄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