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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컨설팅펌 면접 과정 A to Z (Feat. 케이스인터뷰) (下)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전략컨설팅펌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이번 글은 케이스인터뷰 준비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이외 혹시 케이스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특별편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보자. 이번엔 좀 더 실질적으로 케이스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은 마인드셋이나 실질적인 준비 과정의 팁이다. 주요 문제에 대해서 적용하는 프레임워크는 "암기할 것" 케이스인터뷰에서 "암기"라니. 약간 안 맞는 느낌도 들 수 있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매우 강조하는 부분이다. 케이스인터뷰는 머리로 푸는 거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상은 좀 더 "정해진 틀 위에서 머리를 잘 쓰는지"라고 생각한다. 케이스인터뷰에서 나오는 문제 유형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 1. 수익성 분석 2. 성장 전략 3. 시장 진입 4. 시장 규모 추정 / Guesstimation 5. M&A 이정도이다. 그리고 각 문제별로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다. 그

[컨설팅입사 QnA/Tips] MBB 입사, 전략학회가 필수일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팅 입사를 하는데 전략학회는 정말 필요할까요? "전략학회를 안 한" 컨설턴트가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 학회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 드립니다. 늘 그렇듯 보다 사실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MBB 출신 컨설턴트가 직접 단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MBB 입사 - 전략학회가 필수일까? 1. 들어가며 컨설팅을 다니면서 만나는 인턴들을 보면 두 종류가 있다. 전략학회를 한 친구들과 안 한 친구들. 사실 대부분 인턴들이 전략학회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많지 않긴 하지만, 전략학회를 아직 하지 않은 2~3학년 정도 되는 친구들은 가끔 이 주제로 조언을 구한다. 컨설팅 입사를 하려면 전략학회를 해야 하냐고. 지금이라도 하는 게 좋겠냐고. 사실 이 글을 작성중인 멘토는 신입으로 입사한 게 아니라 경력직으로 입사를 했기 때문에 전략학회를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Consultant Work] 전략컨설팅은 정말 쓸모가 있을까? (1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팅은 정말 비싼 "돈값"을 할까요? 실제 MBB 컨설턴트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낌 "컨설팅은 정말 쓸모 있는가"에 대한 솔직한 감상글입니다. 늘 그렇듯 보다 사실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MBB 출신 컨설턴트가 직접 단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컨설턴트는 호불호가 갈리는 직업이다. 생각보다 많이. 1. 들어가며 맥킨지, 베인, BCG 등 전략 컨설팅펌은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직장이다. 이 글의 잠재적 독자인 컨설팅을 선망하고 준비하는 지원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사회에서 바라보는 컨설팅은 "말만 그럴듯하게 잘하는 사람들 아니냐"라는 시선은 분명 존재한다. 즉, 누군가에게는 맥킨지, 베인, BCG가 선망의 직장일 수 있지만, 누군가는 허세만 가득한 헛똑똑이 취급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특히 컨설팅이 첫 직장이 아니었던, 대기업 출신인 멘토

[Consultant Life] 맥킨지 컨설턴트 정말 잠을 못 자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턴트는 잠을 많이 자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죠. 오늘은 컨설턴트의 수면과 관련된 주제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늘 그렇듯 보다 사실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MBB 출신 컨설턴트가 직접 단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들어가며 이 글을 Work로 쓸지, Life로 쓸지 잠깐 고민했다. 그렇지만 주제가 "잠"인 만큼 Life로 카테고리를 정했다. 맥킨지, 베인, BCG 등 MBB 전략 컨설턴트는 정말 얼마나 일하고, 잠은 얼마나 잘까? 이게 이번 글의 주제다. 전략컨설팅을 생각하는, 이직을 생각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전략 컨설턴트로 일을 하다 보면 종종 얼마나 일하는지, 얼마나 자는지 질문을 들을 때가 있다. 나는 솔직히 말하는 편인데, 그럴 경우 한편으로는 "어떻게 그렇게 일하냐" 물어보면서도, "에이 설마 사람이 진짜 그렇게 일하냐"는 의

[합격 후기] 2023 Fall MBB 컨설팅펌 합격 후기 - SJ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케이스멘토의 자료를 통해 도움 받고 MBB 최종 합격한 수강생들의 후기를 동의 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실제 후기를 확인하시고 MBB 준비에 도움 되기를 기원합니다. --- 1. 자기소개 이번에 2023 MBB Fall 시즌에 지원해서 오퍼를 받고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sj입니다. 서울대 비상경계를 졸업했고 전략학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 전략실 인턴 2번, 대기업 인턴 경험, 총 3회의 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컨설팅으로 진로를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이 고학년이 되어서 생겼기에 학회를 하면 너무 지원 시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혼자서 / 스터디를 통해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비상경계인만큼 주변에 컨설팅 준비하는 사람이 없어 비교적 열악하게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2. 얼마나 준비했는지? 올해 초부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3월 정도부터 스터디 결성해서 주 2~3회 정도 만나면서 케이스 연습하고 산

[Consultant Work] 전략컨설팅은 정말 쓸모가 있을까? (2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팅은 정말 비싼 "돈값"을 할까요? 실제 MBB 컨설턴트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낌 "컨설팅은 정말 쓸모 있는가"에 대한 솔직한 감상글입니다. 늘 그렇듯 보다 사실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MBB 출신 컨설턴트가 직접 단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편을 먼저 보고 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1편 링크: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asementor&logNo=223151225286&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2&postListTopCurrentPage=&from=&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2 [Consultant Work] 전략컨설팅은 정말 쓸모

[합격 후기] 2023 Fall MBB 컨설팅펌 합격 후기 - HH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케이스멘토의 자료를 통해 도움 받고 MBB 최종 합격한 수강생들의 후기를 동의 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실제 후기를 확인하시고 MBB 준비에 도움 되기를 기원합니다. ---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023 MBB Fall 시즌에 지원해 오퍼를 받고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HH입니다. 서울대 인문대 졸업 예정이며, 경영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저는 첫 인턴으로 BCG에서 3개월간 RA를 하며 컨설팅업을 처음 알게되었고, 동시에 컨설턴트 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VC 인턴을 한 차례 경험하고, 교내 전략학회에서 활동 했으며, 학회 수료 이후 스타트업 전략팀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2. 얼마나 준비했는지? 스타트업 인턴 근무가 종료되고 나서, 23년 4월부터 학교나 다른 일 병행 없이 풀타임으로 준비했습니다. 프로세스를 준비하는 학회 친구들과 4월초부터 주 1회 스터디를 시작했고, 곧바로

[Consultant Life] 컨설턴트는 보통 어떻게 쉬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턴트는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는데 어떻게 쉬냐는 얘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컨설턴트의 "휴식"과 관련된 주제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늘 그렇듯 보다 사실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MBB 출신 컨설턴트가 직접 단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들어가며 저번 글의 주제가 "잠" 이었다면, 이번 글의 주제는 "휴식"이다. MBB 컨설턴트는 무엇을 하면서 쉬냐. 이런 질문을 꽤 많이 받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안 쉬는데요"라고 자조 섞인 답변을 하긴 했지만, 맥킨지 컨설턴트도, BCG 컨설턴트도, 베인 컨설턴트도 사람인지라 쉬긴 쉰다. 이것도 좀 더 Time Frame을 넣어서 구조화해서 생각해보자. 전략컨설팅이니까. 컨설턴트들한테 쉬는 건 크게 3가지가 있다. 단기 / 중기 / 장기로 나누어 각각 알아보자. 단기 / 중기 / 장기로 나누어 보자. 2. 단기 휴식 - 프로젝트 중간중간의

케이스멘토 창립 배경 [내부링크]

컨설팅펌에 최종 합격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수강생이 만족하여 다른 프로그램까지 수강하는, 교차수강률 80% 이상인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맥킨지, 베인, BCG 등 Top-Tier 전략컨설팅펌 입사를 위해 케이스멘토를 찾습니다. (그간 일체의 마케팅 없이 입소문으로만 수강생을 모집했으나,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더 많은 지원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현직 MBB 컨설턴트로 구성된 케이스멘토입니다. 2023년 상반기 수강생 50명 이상(중복 제외), 그 어떤 마케팅 없이 입소문으로만 수강생 모집 저희 모두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컨설팅펌에 들어갈 수 있는지"였고, 더 나아가 "누구든 좋으니까 이렇게 하면 확실히 합격 확률이 올라간다"고 자신 있게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케이스멘토에는 유명 학회 출신 컨설턴트, 학회 경험이 전혀 없는 컨설턴트 모

[컨설팅입사 QnA/Tips] 컨설팅 입사, 영어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많은 분들이, 특히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분들은 "영어"가 많이 걸릴 것입니다. 이에 대해 컨설턴트가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 영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가실 수 있으며, 맥킨지, 베인, BCG에 다니는 컨설턴트들이 영어를 어떻게 쓰는지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늘 그렇듯 MBB 출신 컨설턴트가 직접 단문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1. 들어가며 영어. 컨설팅에서는 얼마나 필요한가? 영어. 많은 사람들한테 걱정이 되는 그것이다.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는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라서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걱정은 되긴 할 것이다. 컨설팅에서 분명 영어는 많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혹자는 또 영어가 딱히 프로젝트에서 안 쓰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는 어떠할까? 답부터 말하자면 컨설팅에서 영어는 다다익선이다. 그렇지만 minimum requirement만 지켜지면

[컨설팅준비 QnA/Tips] 맥킨지, 베인, BCG 등 전략컨설팅펌 레주메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팅펌 준비의 첫 단추이자, 마지막 단추인 레주메. 은근히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실제 MBB 컨설턴트 출신이 말하는 레주메 작성 꿀팁과 맥킨지, 베인, BCG 등 합격을 부르는 레주메 샘플까지 제공해드리려 합니다. 오늘도 MBB 출신 컨설턴트의 단문 형식으로 작성됩니다. --- 레주메. 아직 내 첫 레주메를 작성하지 않은 사람에게 레주메는 참 어렵다. 막막하다는 표현이 좀 더 정확하겠다. 한국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써본 사람들은 있어도, 영어로 레주메를 써본 사람은 많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봤다가 막상 막히는 부분이다. 정말 레주메를 "처음" 작성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필자도 어렸을 때 느꼈던 막막함을 떠올리며 A to Z 느낌으로 팁들을 작성해보려 한다. 구직 활동에서 내 얼굴이나 다름 없는 레주메 1. 포맷 잡기 시작부터 막히는 부분은 포맷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

[컨설팅준비 QnA/Tips] 맥킨지, 베인, BCG 등 전략컨설팅펌 인턴/RA는 어떻게 구해야 하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팅펌을 준비하면서 인턴, 즉 RA는 꼭 한 번씩은 해야 한다는 설이 있죠. 실제 레주메 MBB 인턴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많은 차이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실제 MBB 컨설턴트 출신이 말하는, "면접관 관점에서 뽑고 싶은 RA"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글도 역시 MBB 출신 컨설턴트의 단문 형식으로 작성됩니다. --- 컨설팅 지원자들의 만인의 과제, 인턴 맥킨지, 베인, BCG 등 MBB 컨설팅 입사를 할 때 인턴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정보의 비대칭이 있는 영역이다 보니 많은 속설들이 있다. 공고가 올라온지 1~2시간 안에 지원을 해야지 붙을 수 있다든지 등등. 실제 면접관 입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인턴 서류를 보는지, 면접을 보는지 등을 이 글을 통해서 풀어보고자 한다. 필자는 경력직으로 입사를 해서 MBB 인턴을 해본 적은 없지만, 입사 이후 "누군가를 뽑는 것도 역량"이라고

케이스멘토 프로그램 소개 (上)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의 컨설팅펌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스멘토 입니다. 그간 블로그를 통해서 컨설팅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컨설턴트의 삶은 어떠한지 소개해 드렸지만, 오늘은 특별히 케이스멘토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글을 연재하기 시작한 이후로 케이스멘토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 오는 전화가 늘었습니다. 상품 내용에 대한 소개는 하단에 있는 샘플 파일 및 홈페이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만큼, 이번 글에서는 프로그램이 제작된 배경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Resume Toolkit> 오프라인 정규반만을 운영할 때 수강생들로부터 꽤나 잦은 빈도로 요청받았던 사항은 "레주메를 이제 막 작성하거나 보완하려 하는데 컨설팅펌 합격자 샘플을 참고할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물론 몇몇 사람의 경우 컨설팅펌 RA 당시 사수 혹은 합격자 지인으로부터 Resume를 받아보기도 합니다. Previous image Nex

[Consultant Work] 맥킨지 등 글로벌 컨설팅펌의 프로젝트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컨설팅펌의 프로젝트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컨설팅펌에 입사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아래 글을 통해 감을 잡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컨설팅 프로젝트는 어떻게 굴러가는 걸까? 1. 프로젝트 기간, 프로젝트 팀 구성 컨설팅펌은 인력시장이다. 파트너가 프로젝트를 팔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PM과 팀원(컨설턴트)들이 정해지는데 이때 현재 가용한 컨설턴트 pool에서 팀원을 구한다. 이경우, 팀 세팅을 할 때 보통 "12주, 1+3" 이런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눈치챘겠지만, "12주"가 의미하는 것은 프로젝트 기간이고, 1+3에서 1은 PM, 3은 투입되는 컨설턴트 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컨대 2+6이면 PM이 2명, 컨설턴트가 6명이나 투입되는 매우 큰 프로젝트이고, 1

케이스멘토 프로그램 소개(下) (feat. 맥킨지, BCG 온라인 테스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가 운영하는 컨설팅펌 취업 플랫폼 케이스멘토입니다. 지난번 글을 통해 케이스 멘토의 프로그램 중 Resume Toolkit, 케이스 바이블에 대해 소개 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맥킨지 PSG와 BCG Casey라 불리는 온라인 테스트 관련 프로그램의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맥킨지 PSG 바이블> 맥킨지 PSG는 상당히 악명 높은 시험입니다. 본래 PST라는 형태의 시험이었는데, PSG라는 게임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 (롤이나 오버워치, 메이플과 같이 유희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은 당연히 아니지만 분명 완벽한 게임의 형태입니다.) 필자는 대학 당시 컨설팅 관련 학회 활동을 했는데요. 어느 집단이나 그렇겠지만 학회에도 기수별 에이스 같은 개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얘는 무조건 MBB 가겠다"라는 부류입니다. 한 친구의 경우 워낙 잘하기로 유명해서, 기수 차이가 좀 나도 몇몇 사람으로부터 "이 친구 진짜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Consultant Life] 전략 컨설턴트는 해외를 얼마나 자주 가나요? (feat. 맥킨지, 베인, BCG)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의 맥킨지, 베인, BCG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해외"입니다. 컨설턴트는 글로벌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해외에 나갈 일도 많은데요. 얼마나 자주, 왜 해외에 가게 되는지, 해외 출장과 글로벌 업무에 대한 궁금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주제를 잡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글도 역시나 MBB 출신 컨설턴트님의 시크한 문구로 이어나가볼게요. --- 0. 들어가며 컨설턴트는 해외를 가는 일이 많은지에 대한 질문이 종종 있다. 아무래도 글로벌리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말 해외를 많이 가냐는 것이 질문에 대한 골자이다. 해외를 가게 되는 원인을 Breakdown 해서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철저하게 컨설팅 회사를 다니면서 가게 되는 해외 일정에 대한 내용이며, 개인적인 휴가 등은 제외다. 컨설턴트는 해외를 갈 일이 많다. 좋든 싫든. 1. 해외 교육 & 연수 컨설팅 회사에서 입사를 하면 주기적으로 해외 교

2023 Fall 케이스멘토 수강생 MBB 합격 후기 - YH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로 구성된 케이스멘토입니다. 케이스멘토 프로그램을 수강한 분들 중 MBB에 최종 합격한 수강생들의 동의를 얻어 합격수기를 순차적으로 게재 중입니다. 컨설팅펌 합격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니 잘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이번 시즌 MBB 중 두 곳에 지원해 한 곳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YH입니다. KY 이과에 재학중이며 경영학과 수업을 따로 수강하진 않았습니다. 아직 학점이 15학점 남아 내년 봄에 입사 예정이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직자 분들의 말로는 MBA 생각 있으면 GMAT 공부를 미리 하라고는 하시는데... 목표가 어디든 영어는 필수로 준비해오라고 하시네요 ㅎㅎ 저는 이과였지만 과 선배 중 맥킨지에서 일하고 계신 컨설턴트분이 계신데, 과 행사 때 얘기를 나눈 이후 컨설팅을 지망했습니다. 좀 뒤늦게 인턴을 한 케이스인데, 3달 간의 시리즈 A 스타트업 인턴, big4

[컨설팅준비 QnA/Tips] 전략컨설팅 인턴 케이스 인터뷰는 무엇이 중요한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Top-Tier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맥킨지, 베인, BCG 등 MBB 컨설팅펌 인턴/RA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너럴하게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는 좀 더 "케이스 인터뷰" 자체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실제 인턴 면접 경험이 많은 MBB 출신 컨설턴트 분이 작성하는 생생한 내용에 대해 참고해 보세요! --- 케이스 인터뷰를 다들 무서워한다. 면접관 입장에서 무엇을 보는지를 자세하게 쓰고 싶었다. 컨설팅 입사의 A to Z, 케이스 인터뷰 이 글은 실제 정규직 컨설턴트의 케이스 인터뷰가 아닌 인턴 면접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다. 그 구조나 형태는 비슷하더라도 아무래도 정규직보다는 인턴 같은 경우 좀 더 light 하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 케이스 인터뷰, 어떤 문제가 나오는가? 사실 이건 획일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보통 프로젝트가 꾸려지면 그 프로젝트 팀에 소속된 컨설턴

[Consultant Life] 전략컨설팅은 여자가 하기 좋은 직장인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맥킨지, 베인, BCG 등 MBB 입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오늘은 좀 더 새로운 주제로 가져왔습니다. "전략컨설팅이 여자가 일하기에 괜찮은 직장인지"라는 주제인데요. 솔직하면서도 디테일한 글을 MBB 출신 컨설턴트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 여성 전략 컨설턴트의 삶이 이번 글의 주제다. 1. 들어가며 이 글을 내가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나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종종 같이 일하는 인턴들, 혹은 컨설팅에 관심 있는 주변 여자분들한테 이런 질문을 받기도 한다. "전략 컨설턴트는 여자가 할만한 직업이냐? 해본 입장에서, 주변을 많이 본 입장에서 얘기해달라" 나름 컨설턴트를 진지한 커리어로 생각하는 과정에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질문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말 괜찮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반대로 말하면 그 "괜찮다"는 얘기를 객관적으로 해주기 위해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있다. 좀 더 F

[컨설팅펌 준비 QnA/Tips] 전략컨설팅펌 입사에 자격증이 도움이 되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맥킨지, 베인, BCG 등 MBB 입사 준비를 도와주는 컨설팅펌 입사 프로그램 케이스멘토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자격증"입니다. 종종 컨설팅펌을 준비하는 분들이 "xx 자격증이 있으면 도움이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 MBB 출신 컨설턴트로부터 직접 의견을 들어봅니다. --- 1. Answer First 자격증, 얼마나 도움이 될까? 컨설팅펌 입사를 하는데 있어 자격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케이스와 핏 인터뷰를 잘 보는 게 중요하다. 즉, 컨설팅 입사에 shortcut은 없다. 비유하자면 수능 수학을 잘하기 위한 방법은 수능 수학을 공부하는 것인지, 대학교 수학을 선행학습 하고, 올림피아드 수학문제를 푸는 게 크게 도움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CPA를 보유한 사람이면 "재무제표는 확실히 볼 줄 알겠구나" 정도의 인상을 주는 부분이다. 오히려 CPA라는 자격증이 명확한 회계 기준에 근거해 일하는 사람이다 보니 사고의 확장

케이스 인터뷰 모의 면접,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되려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로 구성된 케이스멘토입니다. 그간 컨설팅펌의 채용은 정규 공채로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몇몇 회사를 필두로 점차 상시 채용으로 리쿠르팅이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방학 시즌 때 몰리던 케이스 Mock 인터뷰 신청자가 최근에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속칭 Mock interview라 불리는 케이스 인터뷰 모의 면접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케이스 인터뷰를 준비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FAQ 파일"과 다른 합격자들의 후기들을 통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컨설팅펌 지원자들이 빠짐없이 거치는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면접 이전 Mock Interview를 보는 것인데요. 컨설팅 관련 자료 공부, 산업 공부, 뉴스런, 스터디 등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졌으면 실전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그 피드백을 발판 삼아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케이스 인터뷰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Consultant Life] MBB 전략 컨설턴트 연봉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의 컨설팅펌 준비 프로그램 케이스멘토입니다. 맥킨지, 베인, BCG 등 탑티어 전략컨설팅펌의 연봉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원칙적으로 각 회사별 정확한 숫자는 공개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유해드리기 어렵지만 경험에 의해 대략적으로 설명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MBB 출신 컨설턴트 분께서 말씀 주시겠습니다. 사실 어려운 글이다. 워낙 민감하면서도 정확하기 어렵고 기준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 좀 더 체계화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1. 연봉의 구성 체계는? 계약연봉과 성과급, 현금성 복지, 퇴직연금으로 나눠볼 수 있겠다. 컨설턴트의 총 연봉은 얼마나 되는가? 계약연봉은 말 그대로 계약서를 쓸 때 받는 연봉이다. 해당 연봉을 12로 나눈 값을 (세전) 월급으로 받는다 성과급은 개인별 연봉에 비례해 지급되는 성과급이다. 글로벌, 각 오피스, 개인의 퍼포먼스에 따라 결정된다. 퇴직연금은 일반적으로 1년 재직시마다 퇴직연금 계좌에 쌓이

[Consultant Work] MBB 전략컨설팅에서 일 잘하는 인턴이란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전략컨설팅 입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이번 글에서 다루는 주제는 MBB 전략컨설팅에서 "잘 하는 인턴이란"이라는 주제입니다.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컨설팅 입사를 꿈꾸고 그만큼 인턴 생활도 많이 하시게 될 텐데요. 실제 컨설턴트들이 생각하는 "일 잘하는 인턴"에 대해 얘기해 보며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많은 인턴들과 일을 해봤다. 그렇다 보면 일 잘하는 인턴부터, 그냥 그런 인턴들, 아예 일을 안 시키게 되는 인턴들 등 종류가 다양하다. 데리고 있던 인턴들 중에서 MBB에 입사해서 어느덧 자리를 잡은 지 꽤 되는 친구들도 있기에, 그 친구들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써보고자 한다. 좋은 인턴이란 무엇일까? 1. 업무 기본 인턴 자체가 사회생활의 처음인 친구들이 은근히 있는데, 첫 사회생활이 컨설팅 인턴이면 조금 빡셀 수 있다. 문제점은 컨설팅 펌의 컨설턴트들은 그 인턴들에게 사회생활의 A to Z를 친절하게 알려 줄 만큼 여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컨설팅펌 준비 QnA/Tips] 전략컨설팅 경영학 전공이 필수인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오늘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경영학" 혹은 "상경계" 전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요. 이에 대한 실제 현직 컨설턴트 분께서 현실적인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전공 중에서 컨설팅에서 가장 선호하는 전공은 무엇일까? 1. 가장 많은 건 경영학과, 상경계열 실제 컨설팅 회사에서 가장 많은 전공은 경영학과이다. 생각보다 경제학과도 많지는 않다. 아무래도 최근 경제학과는 고시나 로스쿨 등의 진로로 많이 빠지는 편인 것 같다. 그래도 상경계열로 묶어서 얘기를 해보겠다. 그렇다고 해서 컨설팅펌이 상경계 출신을 가장 선호한다고 바라보면 오히려 오판이다. 구조적으로 상경계열 졸업생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경영대는 어쨌든 많은 선배들이 컨설팅펌에 이미 포진해있고, 실제 많은 신입생들이 컨설팅펌을 진지한 커리어로 생각해보게 된다. 반

[Consultant Life] 전략 컨설턴트는 정말 맛집을 자주 가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맥킨지, 베인, BCG 등 MBB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이번 글은 다른 글들과 달리 매우 말랑말랑한 글을 가져 왔는데요. 그 주제는 "컨설턴트들의 회식, 맛집"입니다. 흔히 컨설턴트들이 힘들게 일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비싸고 좋은 곳들도 많이 간다는 편견(?) 같은 게 있는데요. 실제적인 얘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하하. "맛집"을 주제로 글을 쓰면 된다고 했을 때 은근히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은근히 쓸 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컨설턴트는 맛집을 많이 아는가? 맛집을 많이 가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둘 다 Yes다. 그 이유를 좀 더 쪼개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통칭해서 "버짓"이라고 표현하는 마법의 단어, 우리의 재료 1. 점심/저녁 Budget 일단 컨설턴트들은 점심/저녁 Budget이 나온다. 점심은 회사별로 주는 회사도 있고 아닌 회사도 있지만, 저녁은 거의 2~3만원 정도가 할당된다. 많이 주는 회사가 최대 3만

[Consultant Life] MBB 컨설턴트의 다양한 엑싯 옵션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전략컨설팅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오늘 작성될 글은 "컨설팅 이후"의 삶인데요. 컨설팅은 많은 사람이 선망하는 직업임과 동시에 또 재직 연수가 그렇기 길지는 않은 직장이죠. 그렇다면 퇴사한 컨설턴트들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오늘도 MBB 현직 컨설턴트분이 설명해주십니다. 컨설팅은 턴오버가 빠른 편이다. 평균적으로 2~3년이라고 하고, 입사 동기들이 1~2년 만에 퇴사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그럼 컨설턴트들의 진로는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대기업이나 IT기업 등에서 시작하는 직장인과는 약간은 다른 트랙을 가게 된다. 해당 글은 컨설팅에 입사해 약 3~4년 정도 된 "실무급"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매니저(PM)급 이상이 되면 또 다른 세상이지만, 아무래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실무급을 궁금해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중심으로 쓰고자 한다. 1. 스타트업(IT기업) 스타트업이 컨설턴트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커리어인 것 같다. 최근 2~3년

PE 관련 이모저모 (Feat. 연봉, 문화, 컨설턴트 Exit 등)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합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평소 컨설팅펌, 컨설턴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 드렸다면, 오늘은 흔히 PE라고 불리는 사모펀드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케이스 인터뷰 관련 멘토링을 하면 인터뷰 말미 즈음 멘티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데요. 이따금씩 PE의 연봉, 컨설턴트로서의 Exit 가능상, PE가 하는 업무 등에 대한 질문들이 나오게 됩니다. 요즘 들어 커리어 관련 질문들을 많이 받는데 차차 다양한 커리어, 컨설턴트의 구체적인 Exit 옵션에 대해 전해드리려 합니다. 아래 MBB에서 일하다 지금은 외국계 PE에서 업무하고 있는 지인의 말을 빌렸습니다. (평소 글을 쓰시는 컨설턴트분과 다른 분이라 문체가 좀 다릅니다.) PE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 1. PE는 무엇을 하는 곳이길래? 명절 때만 되면 PE 운용역에게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일이 있다. 바로 친척 어르신들의 잔소리를 듣는 일이다. 가령 좋은 대학 나와서 똑똑하다는 놈이 왜 이름도 못

맥킨지, 베인, BCG 컨설팅펌별 특징, 차이 (Feat. 회사문화, 전문분야 등)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입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금일 주제는 맥킨지 vs 베인 vs BCG 입니다. "물론 하나라도 붙어야 하겠지만", 또 각 회사마다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각 회사별 어떤 분위기인지 알아보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데요. 좀 더 driver를 쪼개서 분야 별로 어떤 회사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MBB 출신 컨설턴트님께서 글을 써주십니다. 맥킨지 vs 베인 vs BCG. 각각 어떨까? 1. 영어 맥킨지: 매우 중요. 영어가 안 되면 입사가 어렵고, 입사를 해도 살아남기 어려움 베인: 적당히 중요 BCG: 적당히 중요 많은 지원자들이 고민을 할 주제 영어는 3사 모두 중요하지만, 유의미하게 맥킨지 >>>>>>>>> 베인 = BCG 순서로 중요하다고 봐도 된다. 영어는 맥킨지가 가장, 유의미하게 중요하다. 맥킨지는 수많은 사내 이메일의 기본 언어가 영어인 경우가 많다. 설령 한국인들끼리만 소통하는 메일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전략컨설팅 입사와 학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전략컨설팅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학점"입니다. 실제 컨설팅펌 입사를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이정도 학점이면 괜찮나요?"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높으면 높은 대로, 너무 낮으면 낮은 대로 약간 걱정이 생기는 게 학점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현직 컨설턴트님들이 말씀해 주십니다. 학점과 컨설팅 입사, 얼마나 상관있을까? 1. 일반 원칙 사실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몇 년 간의 컨설팅펌 경험과 같이 일하는 PM/파트너님들의 의견을 종합해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너무 낮으면 레주메에 쓰지 않는 게 낫다"가 정확한 것 같다. 너무 낮다의 기준은 4.3 만점 기준으로 3점대 초반부터 "낮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3.0 미만이면 아예 안 적는 게 우월전략인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의 학점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너무 낮다 싶으면, 1) 레주메에 학점을 적지 않고 면접관이 학점을 물어보지

MBB 출신 컨설턴트가 말하는 컨설팅펌 vs 투자은행(IB) (Feat. 연봉, 문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가 만든 전략 컨설팅 입사 프로그램 케이스멘토입니다. 지난 번에 올린 MBB 컨설턴트 출신 사모펀드 재직자 분의 컨설팅 vs PE 글에 대한 인기가 좋았는데요. 그래서 비슷한 프로페셔널 업종인 IB와의 비교글도 이어서 공유 드리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IB는 어떤 곳인가? 지난번 올린 PE 글을 흥미롭게 읽었다는 분들이 많아 비슷한 형태의 글을 올린다. 다만, 이 글은 나도 직접 경험해본 분야를 적는 게 아니다 보니 PE 글에 비해서는 약간은 신뢰도나 정확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아무래도 IB랑 컨설팅을 둘 다 거친 사람이 많진 않으니... (없진 않다.) 컨설팅과 IB(투자은행)은 묘하게 닮아 있으면서 다르다. 엄밀히 얘기하면 업의 본질이나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지만, 1) 상위권 대학 출신들이 많다는 점, 2) 연봉이 높다는 점에서 여러 커뮤니티나 술자리에서 "어디가 더 좋네" 하는 이야기의 비교군으로 자주 등장한다. 컨설팅에 대한

MBB 컨설턴트가 말하는 합격자들의 스펙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의 컨설팅펌 합격 솔루션 케이스멘토입니다. "MBB/Big4 컨설팅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xx정도 스펙이면 합격할 수 있을까요?" mock interview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합격자들의 평균적인 스펙이 어떠한지, 어느 정도의 스펙을 갖춰야 하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스펙은 레주메에 녹아서 표현된다 스펙이라고 하면 흔히 "레주메에 적히는 요소"로 정의할 수 있다. Resume에 적히는 주요 요소들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학교/학점 인턴 기타 활동 학점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casementor/223258603136 전략컨설팅 입사와 학점 안녕하세요. MBB 전략컨설팅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학점... blog.naver.com 사실 인턴의 경우 몇 번을 해야 합격한

[합격 수기] 베인 ACT 인턴 합격 수기 - MJ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 Big 4 컨설팅펌 합격 전략을 제시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여태껏 정규직 합격수기를 전달 드렸다면, 오늘은 인턴, 그중에서도 합격 기준이 높다는 베인 ACT 인턴에 합격한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수기를 공유 드립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ACT 인턴에 합격해 최근에 인턴을 진행한 MJ 입니다. * 우선 ACT 인턴부터 잠깐 설명 드리면, 베인 같은 경우 인턴이 ACT(Associate Consultant Trainee)와 Temp로 나뉘는데, Temp의 경우 말 그대로 단기간 알바 같은 느낌인 반면 ACT는 기존 RA 대비 철저한 기준으로 선발되는 인턴 제도입니다. 공식적으로 ACT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일부 면접 단계를 생략해줄 정도로 기존 RA 대비 정규직에 더 가까운 role을 맡게 됩니다. SKY 상경계 4학년에 재학 중이고 컨 학회 경험은 없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고등학교 선배 중 한 분이 베인 컨설턴트로 일하고 계셔서, 컨설턴트의 삶이나

전략컨설팅펌 면접 과정 A to Z (Feat. 케이스인터뷰) (上)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오늘은 좀 더 시리즈 연재 느낌으로 "케이스인터뷰"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디테일하게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좀 더 제너럴한 느낌의 케이스 인터뷰 정보부터, 회사별 문제 스타일까지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해드리려 하니, 많은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케이스인터뷰. 사실 케이스멘토도 그렇고 결국 "케이스인터뷰"를 잘 풀기 위해 만들어진 팁들과 노하우들을 좀 더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다. 케이스 인터뷰에 대해 알아보자 컨설팅펌의 인터뷰는 결국 케이스인터뷰를 어떻게 풀어 내느냐인데, 오늘부터 몇 회 동안 좀 더 그 내용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무엇을 보는 인터뷰인가? 우선, 기본적으로 "문제 접근 방식"을 본다. 케이스인터뷰는 새롭고 당황스러운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손에 잡히는 정도로 잘게 쪼개서 각 단위별로 해결해 나가는 지를 보는 문제이다. 기본적으로는 문제마다 정해져 있는

대학생 시절 BCG RA 이야기 (feat. RA 하는 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출신 컨설턴트의 컨설팅펌 합격 프로그램 케이스멘토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제가 컨설팅펌에서 일하기 전 대학생 시절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사소하게 달라진 건 꽤 되지만, 큰 틀에서는 현재와 유사한 면이 많기도 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당시 RA를 선발하는 방식은 현재와 유사합니다.) 전 입사 전 인턴을 총 3군데서 했는데, 그 중 하나가 BCG RA였습니다. 아무쪼록, 당시 제 준비과정, 느낀점 등에 대해 가감 없이 공유 드립니다. 1. Resume 제출 지금 학생들이 RA 공고를 볼 수 있는 창구는 학교 채용 공고 사이트, 컨설팅 관련 카페, 단톡방 정도이다. 단톡방의 경우 보통 학회 선배가 학회 후배들을 뽑기 위함이라 당시 학회를 하지 않았던 나는 채용 공고 사이트를 통해 RA에 지원했다. 예나 지금이나 BCG 등 MBB RA는 경쟁률이 빡빡하기 때문에, 하루에만 수십장의 Resume가 전달된다. 그 사

전략컨설팅펌 면접 과정 A to Z (Feat. 케이스인터뷰) (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전략컨설팅펌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금일 글은 이전에 올라온 케이스인터뷰 준비의 다음 글입니다. 좀 더 specific한 주제의 글들을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가보자.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가? 우선 펌마다 다르다. 국내 MBB 기준, 맥킨지가 타 펌들 대비해서 좀 더 다른 편인데, 맥킨지는 "문제은행"이 명확하게 있다. 1) 맥킨지 문제은행에 맞춰 면접관들은 가이드를 주게 되고, 해당 문제에서 어느 정도 지원자들이 답변 해야 하는 방향성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모두 명확한 답이 있는 편이고, 그 답을 찾아 가는데 있어서 힌트도 많이 주고 방향성을 많이 주는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 exhibit 형태로 자료를 제공하고 해당 자료를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에 대해 테스트를 한다. 이런 느낌의 Exhibit을 주면서 자료 분석과 insight 도출을 시킨다. 해당 exhibit 해석의 경우 Quant 적인 부분이 꽤나 많이 필요한데, 문제

케이스멘토 컨설팅펌 합격을 위한 연재글 모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MBB 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케이스멘토입니다. 어느새 블로그에 글들이 많이 쌓였습니다. 이번에는 한 눈에 컨설팅펌 입사와 관련된 글들을 볼 수 있게 정리를 해봤는데요. 어떤 종류의 글들이 가장 도움이 되시나요? 케이스멘토는 멘티 분들께서 궁금해하는 글들을 꾸준히 작성하면서 MBB 입사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컨설팅펌 합격 팁> MBB 입사, 전략학회가 필수일까? : https://blog.naver.com/casementor/223151168812 영어, 얼마나 중요할까? : https://blog.naver.com/casementor/223177637660 합격하는 레쥬메 작성법 : https://blog.naver.com/casementor/223180610643 인턴/RA 구하는 법 : https://blog.naver.com/casementor/223184530041 케이스인터뷰에서 중요한 것 : https://blog.naver.com/case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