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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평양순대국 [내부링크]

미식기 083. [속초 맛집] 평양순대국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 최근에 속초로 슝 다녀왔습니다. 속초가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거, 아무래도 닭강정이랑 아바이순대, 그리고 청초수물회 본점 뿌수기겠죠? 속초 중앙시장을 가서 쭉 둘러보다가, J답지 않게 우연히 들어간 순대국 집입니다. 요번 속초 여행의 첫날에는 순대국으로 시작, 속초의 평양순대국을 다녀왔습니다. 평양순대국 속초중앙시장본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129번길 35-18 아바이순대타운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평양순대국 별도의 휴무일 없음. 평일/주말 영업시간 : 09:00 - 20:00 원래는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습니다. 근데 원래 가려던 곳이 줄이 너무 길기도 했고, 죄다 원조니, 방송출연이니 붙여놔서...! 거의 꽉차보이는 업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보니깐 옆집이랑 싸우고 있더군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입장 ㄱㄱ. 들어가자마자 밑반찬으로 싹. 6명이 와서 아바이국밥 하나

[속초 맛집] 청초수물회 - 해전물회 [내부링크]

미식기 084. [속초 맛집] 청초수물회 - 해전물회 속초 음식점 두번째 이야기. 속초 오면은 꼭 먹자했던거 중 하나가, 청초수물회가서 물회먹는거 였습니다. 속초가서 처음 먹은 음식들이 3개였는데, 술빵도 처음, 순댓국도 처음이었거든요. 근데 놀랍게도 저는 물회도 처음이라는거임...! (한치의 거짓도 없는 실화임...) 익숙한 음식에만 찌든 보수적인 맛집블라거... 속초의 청초수물회를 다녀왔습니다.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 12-36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매주 토요일, 일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30 - 14:00 라스트 오더 : 13:40 친구들이랑 속초에서 서울로 복귀하기 전에, 체크아웃 때리고 청초호에 도착. 마지막 여정은 여기서 시간 보내다 가봅니다. 아니 어떻게 횟집이 무슨 혼자 회센터급 크기를... 1층은 아마 카페였던 것 같고요. 층고도 높았는데, 층 면적도 꽤나 장엄한 수준. ㅇ

[속초] 마리스텔라 (MARISTELLA)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13. [속초] 마리스텔라 (MARISTELLA) 찐 속초 마지막 이야기. 청초수 물회에서 물회 한사바리 후에, 시외버스 기다릴 겸 잠시 카페에서 휴식을. 청초수물회 옆에 눈길을 끄는 카페가 보여서, 돌아갈 때 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네요. 요번 속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속초의 마리스텔라에 다녀왔습니다. 마리스텔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철새길 106 마리스텔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마리스텔라 (MARISTELLA) 별도의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 10:00 - 21:00 (라스트 오더 : 20:30) 물회 한사바리 후 옆의 카페로 갔습니다. 마리스텔라 라고 1년도 안된 신상 카페네요. 물론 청초수물회도 1층에 메리 뭐 어쩌고... 카페 이쁜거 있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네요. 바로 옆에 시원시원 넓직하게 카페가 있어서, 그냥 여기 옆쪽의 카페로 왔습니다. 청초수 물회에서 한 그릇 뚝딱 하고, 청초호 살짝 돌다, 뒤쪽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속초

[서울숲/성수 맛집] 카게로우 - 교카이 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85. [서울숲/성수 맛집] 카게로우 - 교카이 츠케멘 함께라멘데이 끝나고도 2주가 지났는데, 밀리고 밀리다 쓰는 라멘 포스팅. 요새 합정/상수만 가다가 좀 피곤해져서, 근처에 있는 마츠도와 카게로우를 갔습니다. 카게로우, 뭐 신상 업장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알잖아요? 토라도라가 전신인. 토라도라때 못가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에 가까운 성수에서 재편도 했겠다... 안 가볼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뚜둔! 성수의 카게로우를 다녀왔습니다. 카게로우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22-7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카게로우 매달 첫번째 월요일만 휴무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14:20 / 20:00 위치는 대성갈비 골목쪽에 있습니다. 그렇게 안쪽 골목도 아니고요. 서울숲역이나 뚝섬역에서 내려서,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네요. 사실 카게로우는 어느 정도 들은게 많아서, 갈때부터

[속초]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12. [속초]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가끔가끔 적어두는 카페 투어기. 친구들이랑 겨울 오기 전에, 속초로 왔습니다. 그냥 겸사겸사 바닷바람도 쐴겸 해서요. 마침 지옥같은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속초를 다녀오면서 이런저런 회포를 풀었네요. 속초의 바닷가 거리를 먼저 쐬다니면서, 이날은 속초 카페 어느멋진날에 다녀왔습니다. 어느멋진날카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2길 54 ONEFINEDAY(어느멋진날카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어느멋진날 (ONE FINE DAY) 매주 목요일 휴무 영업시간 : 10:00 - 19:00 (토요일은 21:00 까지) 속초는 거진 8년만에 다시 오네요. 여기도 참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중앙시장은 그나마 비슷한 느낌이 남아있는데, 시내에 고층 건물들이 한가득해지는 걸 보니 뭔가 기분이 요상합니다. 요 대관람차도 그렇구요. 무튼 동해 바다를 진짜 간만에 보는데, 속초아이 대관람차 안 탔던게 살짝 걸리네요.

[홍대/연남 맛집] 쿄 라멘 - 뼛속까지 느껴지는 찐득함의 매력, 돈코츠라멘과 아부라소바 [내부링크]

미식기 049. [홍대/연남 맛집] 쿄 라멘 - 뼛속까지 느껴지는 찐득함의 매력, 돈코츠라멘과 아부라소바 이제 날씨가 슬슬 추워집니다. 추운 날씨에 걸맞게 국물이 있는, 따뜻한 요리가 자주 땡기네요. 어느 겨울, 홋카이도 지역에서 돈코츠라멘을 완식하는 영상을 보니까 도저히 돈코츠라멘을 못참겠더군요. 좀 한다는 라멘집들은 돼지 육수 어딜가나 잘 뽑아내서 기깔나게 만들긴 하지만은 "돈코츠는 여기지!" 라고 떠오르는 곳이 홍대 쪽에 한 군데 있습니다. 진짜 진하고 눅진하게 돈코츠를 잘하는 업장, 연남동의 쿄 라멘에 다녀왔습니다. [홍대/연남 맛집] 쿄 라멘 - 뼛속까지 느껴지는 찐득함의 매력, 돈코츠라멘과 아부라소바 쿄 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46길 25 지층 쿄, 라멘 어느정도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슬슬 날씨가 선선해지네요. 경의선 숲길 산책하기에는 지금이 더할나위없이 좋은 느낌입니다. 쿄 라멘은 연남동 미로길 안에 구석진 골목을 따라 들어가야합니다. 지도가 없으면 몇 번 가도 헷

[대전] 롯데시티호텔 대전 [내부링크]

호텔 투어기 002. [대전] 롯데시티호텔 대전 출장 차 저번달에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학회를 카이스트에서 했거든요. 저와 팀장님 둘이 쓰기로 했는데, 여러모로 사정이 생기다보니 일정상 방을 혼자 쓰게 되었네요. 저와 팀장님이 같은 방을 썼었으면 아마 사진을 팍팍 찍진 않았을텐데... 여튼 혼자 오래 쓰기도 했고, 나름 괜찮았던 4성급 호텔이라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봅니다. 제가 두번째 추억하는 곳은 대전 유성구의 롯데시티호텔 대전입니다. 롯데시티호텔 대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33 롯데시티호텔대전 10월 중순쯤 한 학회에 참여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3일 동안 진행되었구요. 처음에는 오노마호텔을 갈려 했으나... 자리가 이미 꽉차서 없었네요. 위치 비슷한 롯데시티호텔로 예약했습니다. 호텔 로비 자체가 크진 않은데, 꽤 깔끔한 느낌입니다. 트리플룸 체크인을 했습니다. 트윈도 없어 트리플로 잡았는데, 트리플룸을 혼자썼더랬죠. 1층에는 요런 자판기도 있구요. 칫솔과 배쓰밤을

[주간일기] 11월 둘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22. 11월 둘째주 주절주절 사실 저번주는 스킵해도 되는 주였는데 허겁지겁 써버렸던 것이다, 멍청한 나련 이번주부터 주간일기 챌린지 고고 희망회로 카메라 이야기 원-달러 환율이 개박살났다. 고것은 이제 스몰리그 같은 악세서리 블프랑도 겹쳐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말. A7R5 출고가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소니코리아가 출고가 발표를 바로 안한게 오히려 싸게 내놔야 할 수도 있으니 이득일까? A7R5는 벤더업체에 재고 들어와서 슬슬 유럽쪽 배송 시작하려나보다. 그리고 최근 도는 루머가 하나 더 있다. 소니 A9 시리즈 신작 A9III가 월드컵 때 나올수도 있다는 거. 다만 소니알파루머스의 카더라니깐 너무 맹신할 필요는 또 없구요. 일상 이야기 이번주는 이직 or 대학원 면접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LG 인성검사 프로그램 <- 요친구 진짜 죽이고 싶은 일요일이었다.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하나 더 생겼다. 삼*스벅권 완성 물론 잘해놨는데 늦게가니깐 자리없더라. 역시

[대전] 카페 사나고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4. [대전] 카페 사나고 최근 대전으로 학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감상했던 대전은 동네에 따라 여러 시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학회에서는 이전 회사 동료와 만나서 오랫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네요. 마지막 날에는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중앙로 쪽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중앙로는 0020 까지 잘 섞여진 느낌이네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중앙로의 카페 사나고에 다녀왔습니다. [대전] 카페 사나고 카페사나고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 76 1층 카페가는 길에 같이 가던 동료가 사나고라는 유투버를 좋아한다고 꼭 가보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잠깐 그분의 유투브를 찾아봤더니, 꽤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하시는 덧. 기대감이 꽤 있었습니다. 카페의 외관은 화이트와 블루를 그리고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3D펜 장인이라고 적혀있는데, 뭐지? 하다가 작품을 보고는 끄덕끄떡 안에는 사나고님의 유투브에 올라왔던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먼저

[주간일기] 11월 첫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21. 11월 첫째주 주절주절 벌써 주간일기 마지막 달 11월 4번만 더쓰면 챌린지도 끝이네요. 싱글벙글 카메라 이야기 A7R5 구매를 위해서 예판을 좀 찾아봤다. 요상하게 소니 재팬은 일정도 정해져있고, 그거랑 같이 캐시백 이벤트도 같이 하던데 소니코리아는 뭐 정해진게 하나도 없음. 캐논코리아랑 좀 비교되네 ㅎㅎ;; 그래서 뭐... 소니센터강남에 연락, 연락처랑 이름 남기면 연락준다고 함. 아직까지 정발된 가격이나 이벤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221106 기준) A7R5 + 2470GM2로 여행하는 상상하면서 무한정 참아본다... 그러면서도 뭔가 이제는 다른 회사꺼 스냅용 카메라들도 슬슬 눈에 들어온달까? 특히 리코 GR3 <- 요 친구 사작쿄님의 영상인데 진짜 색감 진짜 미쳤다. 점점 나도 카메라 식견을 늘려나가서 다양한 제품을 써보고 성장하고 싶은 느낌 일상 이야기 이번주는 내내 무미건조했는데 오늘 DRX가 우승해서 뭔가 기분 좋다. 낭만있는 소년만화 같잖아. 그

[홍대/합정 맛집] 멘야준 - 한 층 깊은 매력의 블랙쇼유, 블랙쇼유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54. [홍대/합정 맛집] 멘야준 - 한 층 깊은 매력의 블랙쇼유, 블랙쇼유라멘 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2년의 슬프고 불행했던 기억들은 잊어두고, 새해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2년의 마지막 날 본가에 내려가기 전에 라멘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합정을 지나가니 도저히 못 피하겠더군요...! 대부분의 가게가 쉬는 날이어서, 나름 좋았던 인상을 받은 가게를 다시 가봅니다. 시오라멘으로 꽤 알아주는 라멘 맛집, 합정의 멘야준에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멘야준 - 한 층 깊은 매력의 블랙쇼유, 블랙쇼유라멘 멘야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28 거진 5개월만에 재방문입니다. 새 렌즈 망원화각으로 찍어볼랬더니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화질이 아쉽네요. 위치는 홍대입구와 합정 사이 중간쯤, 어디서 내리든 얼추 10분은 걸립니다. 외관을 잘 찍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 별개로 페인트칠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오는 이전에 먹어봤으니깐, 블랙쇼유라멘을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5) 탁심 광장, 베이욜루, 갈라타 타워, Karaköy Muhallebicisi, 갈라타 다리, 카라코이, 에미뇌뉘, 예니 모스크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5.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5) 탁심 광장, 베이욜루, 갈라타 타워, Karaköy Muhallebicisi, 갈라타 다리, 카라코이 & 에미뇌뉘, 예니 모스크 네번째 날입니다! 이전 숙박했던 하얏트 포스팅 한 뒤로, 너무 피로해서 주중에 아무것도 못했네요. 네번째 날에는 그래도 간단히, 베이욜루 (Beyoğlu) 지구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갈라타 타워를 시작으로, 카이막 맛집 Karaköy Muhallebicisi, 그리고 갈라타 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신도심에 숙소를 잡았다면은, 탁심 광장쪽에서 이동하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탁심 역을 시작으로 해서, 지하철 노선인 T2 노선을 타고 Şişhane역으로 갑니다. 갈라타 타워 갈려면은 튀넬 노선 F2 타고 Beyoğlu역으로 가도 되고요. 지하철을 타고 Şişhane역으로 갑니다. 시시하네역? 슬슬 읽기가 좀 어렵네요. 아래에 같이 적힌 Zemin İ

[종로/광화문 맛집] 라멘 보루도 - 보루도 톤코츠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76. [종로/광화문 맛집] 라멘 보루도 - 보루도 톤코츠 라멘 저번주에 종로를 2번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가끔 일을 하는 도중 매너리즘에 빠졌다 생각될 때가 있는데, 그러면 일이 아예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새로움을 주는게 필요한가 봅니다. 최근에는 요 업장 이야기를 꽤나 들어서, 맘먹고 떠나 볼 준비를 했더랬죠. 한번... 퇴근후에 갔다가 마감크리 당하고, 토요일에 리트해서 성공했습니다. 종로의 라멘 보루도를 다녀왔습니다. 라멘 보루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순라길 123-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라멘 보루도 매주 월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00 - 20:00 라스트 오더 : 19:30 라멘 보루도는 서순라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종로3가에서 창덕궁을 향해 바라보며 걷다가, 앞에 돈화문이 보일때쯤 꺽어주면 됩니다. 원랜 사케바로도 늦은 시간까지 열었지만, 주인 분이 다치셔서 20시까지만 영업. 대충 반대편에 입구가 있다는 내용. 반대편으로 슉.

[이스탄불]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내부링크]

호텔 투어기 006. [이스탄불]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4월 초에 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로 7박 8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8살 동안 평생 아시아를 벗어나서 유럽을 간 것도 처음이었고요. 항상 여행은 기분을 붕 뜨게 했지만 이번 튀르키예 출장은 뭐랄까요? 어쩌면 몇 번없는 인생의 하이라이트랄까요? 더 새롭고 즐거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스탄불에서 기록하는 곳은 이스탄불 시슬리 지구 하르비예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입니다. (Grand Hyatt Istanbul, Harbiye, Taşkışla Cd.) 가격 : 5박 6일 2,176,426원 (트윈 룸 상층, 토요일-목요일)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Harbiye, Taşkışla Cd. No:1, 34367 Şişli/İstanbul, 튀르키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먼저 신도심쪽에서 숙소를 정할 때,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을 정한 이유는 5성급인데도 예산에 꽤 알맞게 들어오고, 치안과 교통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4) 베식타스 에틸레르, Nusr-Et Steakhouse Etiler, İnşirah Sokağı, 스타벅스 베벡, 탁심 광장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4.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4) 베식타스 에틸레르, Nusr-Et Steakhouse Etiler, İnşirah Sokağı, 스타벅스 베벡, 탁심 광장 이제 세번째 날입니다. 요 날은 되게 한적하게 움직였네요. 학회가 열리는 시슬리로 간 다음 오전에는 관련 세션을 듣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Beşiktaş 지구의 에틸레르 (Etiler) 와 베벡 (Bebek) 입니다. 에틸러 라고도 하는것 같아요. 자 이제 에틸레르로 출발해봅니다! 시슬리 (Şişli, Merkez)에서 아마, 59R 버스를 타고 간 것 같네요. 요 버스는 O-1 고속도로 아래 도로에서, Mecidiyeköy, Gülbahar를 거친 뒤, Levent를 넘어 Etiler로 도착했습니다. 버스정류장 내리면 바로 보이는 목적지. 누스렛 스테이크 하우스 에틸레르입니다. (Nusr-Et Steakhouse Etiler) 지금은

[답십리 맛집] 성천 막국수 - 비빔 막국수 [내부링크]

미식기 074. [답십리 맛집] 성천 막국수 - 비빔 막국수 답십리를 다녀왔습니다. 5개월만이네요. 여기 오는 이유는 두가지뿐인데, 여행전 코로나 PCR 검사받는 것과 요 업장으로 밥먹으러 가는 것 뿐이죠. 이제 라멘은 잠시 가을까지 접어두고, 막국수와 평냉이 땡기네요. 남은 여름동안 실컷 먹어놔야겠습니다. 답십리의 성천 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성천 막국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로48나길 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성천 막국수 매주 일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30 - 21:00 토요일 영업시간 : 11:30 - 17:00 휴무 시간 : 15:00 - 17:00 (토요일은 없음) 라스트 오더 : 14:30, 20:30 (토요일은 16:30) 성천 막국수의 여름 휴가 시즌 전에 허겁지겁 두번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청천벽력이었네요. 기계가 고장나서 못먹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돌아간 뒤에, 비장한 각오로 토요일 오전에 왔습니다. 토요일 오픈에 맞게 도

[서울/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내부링크]

호텔 투어기 005. [서울/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7월에 잠깐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뭐 그냥 여름 휴가 대신으로요? 더워서 어디를 나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냥 연차 하루 빼서 시원하게 호캉스로 푹 쉬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제가 요번 휴가때 머물렀던 곳은 아코르 계열의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입니다. 디럭스 스위트 2베드룸에 룸 온리로, 일-월 가격은1박 330,000원이었습니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간만의 호캉스입니다. 요번 호텔은 서울 드래곤 시티 중에서는 가장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인 아코르의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입니다. 이 동상은 호텔의 상징 동상 두두. 호캉스를 시작할 때 가장 설레는 부분은 라운지에 입장할 때 인 것 같아요. 설레는 마음 안고 들어가봅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라운지입니다. 같이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3) 니샨타쉬, 테슈비키예 모스크, İskender, 이스켄데르 케밥, 마르카 공원 케이블카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3.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3) 니샨타쉬, 테슈비키예 모스크, İskender, 이스켄데르 케밥, 마르카 공원 케이블카 저번 편에 이어서...! 니샨타쉬에 도착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적다보니깐 뭐랄까 상대적으로 표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니산타쉬라고도 하고 뭐 하튼. Nişantaşı 에 도착했습니다. 니샨타쉬에 왔습니다. 이스탄불 안에서도 부촌 중 하나구요. 명품샵 쫙 깔린걸 보아하니, 우리나라로 치면 압구정이 떠오르네요. 딱히 그런데 관심은 없었고요. 여기 온 목표는 단 하나, 이스켄데르 케밥때문입니다. 이거 진짜 기대하고 왔거든요. 요런 도자기들이 좀 눈길이 갔네요. 이즈니크 도자기 (Iznik çini) 같습니다. 고려청자처럼 푸른색과 흰색을 쓰고, 패턴과 디자인이 화려한게 특징이구요. 이쁜데 이거나 하나 사올껄 그랬습니다. 까비. 길 가던 중에 우연히 들른 다른 모스크. 재밌는 점은 이스탄불의 긴 역사가 투영

[서울숲/성수 맛집] 핫쵸 성수 - 히로시마 오꼬노미야끼, 클래식 모단야끼, 토오가라시 야끼소바, 명란 크림 돈페야끼 [내부링크]

미식기 071. [서울숲/성수 맛집] 핫쵸 성수 - 히로시마 오꼬노미야끼, 클래식 모단야끼, 토오가라시 야끼소바, 명란 크림 돈페야끼 최근에 퇴사한 지인들이랑 성수동을 갔습니다. 뭐 언제나 사람이 바글거리는 동네구요. 퇴사한 사람들이랑 가끔씩 연락하는데, 뭐 다들 행복해보이더라구요? 여러모로 심경 변화가 복잡하게 있습니다. 그나저나 요새 야끼소바가 요새 좀 땡겨서, 이런거 하는 가게로 가자고 꼬드겼습니다. 성수의 핫쵸를 다녀왔습니다. 핫쵸 성수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핫쵸 (HOTCHO)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11:00 - 21:30 (휴무시간 : 15:00 - 17:00) 오꼬노미야끼랑 야끼소바가 메인인, 성수의 핫쵸로 도착했습니다. 히로시마랑 오사카식의 오꼬노미야끼랑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걸까? 요것도 개인적으로는 체감상으로도 궁금했기에 여기가 1순위였고요. 아마 본점은 신사동인가 그쪽이고요. 여기도 이른시간부

[도쿄/메구로구] 사이드워크 커피 스탠드 (SIDEWALK COFFEE STAND)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9. [도쿄/메구로구] 사이드워크 커피 스탠드 (SIDEWALK COFFEE STAND) 저번에 짧게 일본여행 포스팅에다가 사진 몇 장 붙인 카페가 있습니다. 도쿄에 있을 동안 카페를 줄창 갔었지만, 가장 맛있는 카페를 꼽으라면 전 여기. 그냥 3장으로 넘어가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단독으로 포스팅 하나 작성해봅니다. 도쿄 메구로구에 위치한 사이드워크 커피 스탠드에 다녀왔습니다. [도쿄/메구로구] 사이드워크 커피 스탠드 (SIDEWALK COFFEE STAND) 사이드워크 스탠드 일본 153-0042 Tokyo, Meguro City, Aobadai, 1 Chome−23−14 斎藤ビル 1F 사이드워크 커피 스탠드 (SIDEWALK COFFEE STAND)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 09:00 - 19:00 도쿄 메구로구에 위치한 카페, 사이드워크 커피 스탠드. 원래 갈 예정 딱히 없었기는 한데, 스타벅스 리저브 마스터리 도쿄 웨이팅이 아주 괴랄한 바람에 들렸던 카페. 저희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3.0일차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4.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3.0일차 아예 잊고 있던 도쿄 여행 기록. 슬슬 마무리 해야겠다 싶네요. 3개월 딜레이는 나의 게으름의 크나큰 방증이라고 생각이 되며... 완결까지 4편 정도 더 남았나 싶은데...? 무튼 3일차 기록까지 적어볼께요. 아마 여행중에 가장 맑았던(?) 날 세번째 날은 일정이 미치도록 바빴구요. 호텔 내부는 제 글을 또 보시면 좋음. 인기글임. [도쿄]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호텔 투어기 003. [도쿄]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3월 말에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이 이... blog.naver.com 먼저 메구로강 벚꽃을 구경하러 슝슝. 나가타초 역에서 한조몬선 쭉 타다가, 도큐 덴엔도시선으로 바뀌었던걸로 기억. 어쨌든 시부야 건너 이케지리오하시역으로. 시부야 지났더니 엄청 조용해지고, 목표는 나카메구로까지의 강을 건너면서 벚꽃 사진이나 실컷 찍는 것이었구요. 보정은 이미 4월

[홍대/망원 맛집] 로쿠라멘 - 츠케멘과 교카이비빔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70. [홍대/망원 맛집] 로쿠라멘 - 츠케멘과 교카이비빔라멘 거진 한달만에 쓰는 맛집 탐방기. 그동안에 여러 곳 돌아다닌건 트루인데, 기말크리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네요. 무튼 요번에도 라멘 집을 몇군데 다녔습니다. 다만 이제 2번 정도 방문했구요. 반라이처럼 다양하게 메뉴 다루는 업장들은, 개인적으로 한번만 가기 좀 아쉽더라구요. 이번에 홍대권에 새로 오픈한 라멘집인, 망원의 로쿠라멘을 다녀왔습니다. [홍대/망원 맛집] 로쿠라멘 - 츠케멘과 교카이비빔라멘 로쿠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9길 25-1 1층 로쿠라멘 매주 목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30 - 22:00 (휴무시간 : 15:00 - 17:30) 주말 영업시간 : 12:30 - 19:30 (휴무시간 없음) 처음 간 날은 비오는 날. 망원은 멘지 이후에 오랜만에 와봅니다. 망원역에서 살짝 들어간 주거지에 있네요. 뭐... 한 5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곳. 망원역 스벅에서 공부좀 하다가, 오픈시간에 맞

[성수] 천상가옥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8. [성수] 천상가옥 이 날은 성수에서 라이카 팝업 돌고 롸카두들 돌고 3차로, 천상가옥에 왔습니다. 성수는 뭔가 아직까지도 활기가 있는 듯 합니다. 이전에 경리단길, 망리단길로 불렸던 지역과는 생동감의 결을 달리하는 것 같아요. @_@ 무튼 성수는 어딜가나 그런 독창성과 고유함이 어느 정도 있어서 참 재밌는 동네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성수의 천상가옥에 다녀왔습니다. [성수] 천상가옥 천상가옥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4길 14 A동 3층 천상가옥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라이카 팝업 같이 갔던 친구가 여기를 추천해서 방문했습니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나마 사람이 적었을려나요? 성수역 3번출구에서 5분거리. 성수연방 3층에 있습니다. 딱 들어가자 보이는 쾌적한 내부. 아직 이른 점심이라서 그런가? 인원이 그렇게까진 차진 않더군요. 일단 바깥쪽은 나무와 벽돌로, 스탠드로 살짝 포인트를 줬구요. 뭐 그렇

라이카 Q3 - 성수 라이카 팝업 스토어 [내부링크]

체크인 챌린지 002. 라이카 Q3 - 성수 라이카 팝업 스토어 라이카 Q3의 팝업 스토어 오픈 첫날. 사실 그 전에 라이카에서 초청 행사가 있었고, 유투브랑 블로그 글들을 보고 방문 결정. 무튼 라이카의 신작 Q3 출시를 축하하며, 친구와 함께 성수 라이카 팝업 스토어로 고고. *카메라 사진은 A7M4 + 2470GM2, 나머지는 그냥 폰카입니다. Y173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7길 3 1층 성수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라이카 팝업 스토어가 있다. 라이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오픈 첫날 첫 타임에 입장. 비가 뭐이리 많이 오는 지 참. 요번 라이카 Q3에 관심 가진 이유는, 평소에도 똑딱이 카메라를 좋아하기에. 그것도 라이카에서 새롭게 내준다니깐 구경을 안 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 (보고있나 리코?!) 예약한 거 확인하면 카운터에서 요렇게 미션 스탬프 카드를 준다. 팀당 7~8명씩 채워서 입장했고, 비가 와서 생각보다 한적하긴 했다. 처음에 입장하면 직원분이 라이

[도쿄]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내부링크]

호텔 투어기 003. [도쿄]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3월 말에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긴 한데, 도쿄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거든요. 두어달 전부터 여권 만들려고 사진찍고, 항공권이랑 호텔 예약한게 엊그제 같은데... 무튼 제가 이번에 추억하는 곳은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호텔 뉴 오타니 가든 타워입니다. 가격 : 3박 1,341,962원 (트윈 객실 2개, 토요일-화요일)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일본 102-8578 Tokyo, Chiyoda City, Kioicho, 4−1, New Otani Garden Tower, ホテル 이번 도쿄 여행에서 숙박을 정할 땐, 신주쿠 근처로 잡을까도 했었습니다. 다만 너무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했었구요. 저희가 방문 예정이었던 우에노, 긴자, 시부야, 신주쿠와 아사쿠사까지 그럭저럭 가까웠던 미나토구의 아카사카로 정했습니다. 호텔로 가는 길에는 작은 강이 있었구요. 알고 보니깐 해자라곤

늦게나마 올리는 4월의 벚꽃 - 경희대와 한양대 [내부링크]

체크인 챌린지 001. 늦게나마 올리는 4월의 벚꽃 - 경희대와 한양대 사실은 잊고 있던 사진 기록기 갑자기 오늘 하드를 정리하다가 잊고 있었던 벚꽃 사진들을 보았다. 이스탄불 다녀오느라 그저 내비뒀던 사진들. 늦었지만 급히 보정해서 업로드. 다시봐도 이쁘긴 한 것 같다. *카메라 사진은 A7M4 + 2470GM2, 나머지는 그냥 폰카입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먼저 경희대. 몇년째 다니는 건지 참. 예전엔 이과대가 되게 허름했다. 지금은 신축 건물이지만. 여기 4층으로 나오면 나가볼 수 있는데, 중앙 도서관 사진 찍기엔 꽤 좋다. 원래는 문리대였던가? 지금은 아마 문과대학일꺼다. 옆에 파이팅 넘치는 벽화는, 아직까지도 덧그려져서 남아있다. 본관은 그때나 이때나, 항상 사람이 많다. 이때가 좋았을 때가 맞는 듯. 경희대 안에서도 미대 가는길이 벚꽃으로는 제일 유명하다. 생과대 옥상에서 경치를 보는게 예전엔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문을 열어줄라나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2.5일차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3.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2.5일차 그냥 블로그를 놓았다가 쓰는 도쿄여행기. 벌써 다녀온 지 한달이 넘긴 했는데.. ㅎㅎ 2일차 오후에는 센소지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긴자로 틀어 긴자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카사카로 돌아와 야키니꾸를, 야식으로 긴다코를 얌얌하고 왔더랬죠. 스카이타워에서 아사쿠사로 와서, 우나테츠라는 곳에서 장어덮밥을 먹었구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센소지를 앞에 두고, 그냥 다음 일정인 긴자로 급히 틀었습니다. 긴자선을 타고 아사쿠사에서 긴자역으로 갑니다. 나오자 마자 보이는 세이코 시계탑 날이 흐려서 더 빈티지 스럽게 뽑히네요. 긴자가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서,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했습니다. 다만 비가 너무 세차게 오는 날이었던지라, 긴자식스로 가서 잠깐 쉬었네요. 긴자식스에 위치한 츠타야 서점. 스타벅스 리저브랑 같이 있습니다. 다음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를 가서 사진 않

23년 2월 후반기의 사진 기록 -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 진미평양냉면 / 랑데자뷰 / 스타벅스 / 카페 스냅 [내부링크]

사진 기록기 004. 23년 2월 후반기의 사진 기록 금새 돌아온 23년 2월 후반기 기록입니다. 한 달에 두번 정도만 포스팅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금새 가는 것 같아요. 3월에는 대학원으로 꽤 바빠질 것 같은데 그전까지 여유롭게 즐겼던 저의 2월 일상을 사진으로 공유해봅니다. *카메라 사진은 A7M4 + 2470GM2, 나머지는 그냥 폰카입니다. 서울드래곤시티 먼저 호캉스 이야기. 이번 호캉스 모임에서는 핫딜이 떠서, 용산에 있는 서울드래곤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는 훨씬 싸게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을 10만원 초반 대에 끊었던 것 같네요. 메가바이트 (MEGA BITES) 메가바이트는 갈까 말까 고민 좀 했는데, 옆쪽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요번엔 그냥 안가는 것으로 패스. 메가바이트 (MEGA BITES) 예쁜 케이크와 타르트도 파네요.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복도 체크인 과정에서 사람이 너무 많네요. 빨리 왔는데도 30분 정도를 기다린 듯 합니다. 아마 관광객들

[강남/매봉 맛집] 덴키 - 이에케에 니보시의 풍미 더하기, 니보시 이에케와 미니차슈덮밥 [내부링크]

미식기 064. [강남/매봉 맛집] 덴키 - 이에케에 니보시의 풍미 더하기, 니보시 이에케와 미니차슈덮밥 개인적으로 쇼유라멘을 잘하는 멘텐이나, 한 층 진한 맛의 츠케멘을 했던 멘텐도, 요런 업장들이 저의 최애이기는 한데요. 라멘 스타일로 보자면 이에케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 찐득찐득하고 녹진 수프 속에 시금치와 김, 살짝은 딱딱한 면과 기름진 맛이 예술이거든요. 보통은 주로 하쿠텐이나 무겐스위치, 요쪽을 주로 먹으러 다녔는데요. 덴키의 등장으로 좀 다양성이 생겼습니다. 이들 사이의 우열을 논하기는 뭐하고, 덴키도 돌아서면 불연듯 떠오르는 업장이죠. 최근 이웃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보고, 빨리 안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시 매봉의 덴키을 다녀왔습니다. [강남/매봉 맛집] 덴키 - 이에케에 니보시의 풍미 더하기, 니보시 이에케와 미니차슈덮밥 덴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30길 43 1층 덴키는 요새 눈에 들어오는 업장입니다. 저만 그런건 아닐것 같고, 아마 다들 좋아하지 않나

[홍대/합정 맛집] 멘텐도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그대로, 쇼유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63. [홍대/합정 맛집] 멘텐도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그대로, 쇼유라멘 이번에 소개할 집은 좀 특별한 업장입니다. 이 업장을 시작으로 라멘을 좋아하게 되었고, 가장 애정하는 라멘 업장 중 하나기도 합니다. 원래는 제 주변인 왕십리쪽에 있어서 좋았는데, 작년 말에 정리하시고 합정으로 이사갔습니다. (성화라멘에 이어서 또... 좀 슬픕니다.) 이번에 가오픈을 시작했다고 해서 퇴근하고 호다닥 합정으로 달려갔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라멘집인 합정의 멘텐도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멘텐도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그대로, 쇼유라멘 멘텐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지층 일부호 가오픈 중인 멘텐도를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일찍 마감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퇴근하자마자 후딱 퇴근해서 다녀왔더랬죠. 위치는 크레이지카츠 그 건물 지층입니다. 합정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어두워서 찍기 좀 힘들기는 했는데... 다시 보니깐 반갑네요 :) 아직은 가오픈임에도 불구

[건대 맛집] 매운향솥 - 마라요리의 진수 맛보기,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크림새우 [내부링크]

미식기 062. [건대 맛집] 매운향솥 - 마라요리의 진수 맛보기,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크림새우 이번엔 처음 적는 건대쪽의 업장입니다. 그리고 또 마라요리도 처음 적네요. 사실은 마라를 그렇게 먹지 않아봐서, 그 깊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마라를 그렇게 빨리 좋아하게 되었는지, 그런 점은 조금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마라를 잘 활용한 본토식의 중식들 또한 꽤 매력있는 요리들이긴 하거든요. 이번에는 건대에서 먹어주는 마라 음식점인, 매운향솥에 다녀왔습니다. [건대 맛집] 매운향솥 - 마라요리의 진수 맛보기,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크림새우 매운향솥 마라탕 마라샹궈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18길 61 매운향솥 간만에 대학원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생겨서, 건대에서 만나 매운향솥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도 방문한 적 있긴 했는데, 요 집 그때는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죠. 다행히 이 날은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은 없었지만

23년 2월 전반기의 사진 기록 - 수원 화성 / 방화수류정 / 화홍문 [내부링크]

사진 기록기 003. 23년 2월 전반기의 사진 기록 오늘은 23년 2월 전반기 기록을 적어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고, 야심차게 찾아간 집이 그닥 맛이 없어서... 그동안 딱히 뭘 올리지 못했네요. 2월의 전반기에는 수원 화성만 가볍게 올려볼라고 합니다. *사진은 전부 A7M4 + 2470GM2입니다. 수원 화성 동북포루 수원 화성은 제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화서동 출신이라 그런지 질리도록 갔죠. 다만 이전 포스팅에도 이야기했지만, 오랜만에 방문하니 새로움이 가득합니다.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습니다만, 화성의 건축물들은 꽤 고고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서 보아도 목조에 미묘하게 녹아든 화려함이 눈에 띄네요. 방화수류정은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만, 가장 맘에 들었던 건축물입니다. 수원 화성 용연의 오리 방화수류정 앞 연못은 용연이라고 합니다. 용연에는 오리가 몇 마리 살더군요. 물 앞 가까이 가서 70으로 쫙 땡겨서야 그나마 오리가 좀 잡히네요

[수원] 프랭크커핀바 (FRANK COFFIN' BAR)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6. [수원] 프랭크커핀바 (FRANK COFFIN' BAR) 간만에 수원 화성에 놀러갔습니다. 학교에서 화성으로 많이 놀러가서 그런가, 수원 떠나서도 10년 동안 그립지 않았거든요? 특히 지인들이 주말에 행궁동 갔다고 하면, 뭣하러 화성까지 갔냐고 꾸짖기도 했죠. 그러다가 간만에 친구들이랑 가봤는데, 많이 변했네요. 감회가 새롭기는 합니다. ...돌이켜보니깐 놓친 것 투성이였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억을 다시 맞춰봅니다. 수원 화성, 행궁동에 있는 프랭크커핀바에 다녀왔습니다. [수원] 프랭크커핀바 (FRANK COFFIN' BAR) 프랭크커핀바 수원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34-1 플레이스베카 2층 여기에만 있는 매장은 또 아닙니다. 전국에 꽤 퍼져있는 듯. 화성을 도느라 조금 피곤해서, 어디라도 빨리 들어가 쉬고 싶었네요.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 안쪽으로, 조그만 간판 하나가 걸려있습니다. 행궁 쪽은 성수의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젊음과 활기가 있

23년 1월 후반기의 사진 기록 - 광장시장 / 온유약국 / 무겐스위치 / 서울숲 / 갤러리아 포레 /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 디타워 SM 광야(KYANGYA) [내부링크]

사진 기록기 002. 23년 1월 후반기의 사진 기록 23년 1월도 벌써 끝났습니다. 새해맞이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나이들수록 점점 빠르게 지나가네요. 1월의 후반기에는 광장시장, 온유약국, 이에케라멘을 다루는 무겐스위치, 서울숲 근방을 넓게 다녀왔습니다. *스압 주의하세요. *사진은 전부 A7M4 + 2470GM2입니다. 광장시장 다남사 약국을 들릴땐 종로 5가를 갑니다. 대형 약국 상권이 밀집되어 있고, 동네 약국보다 30% 정도 싸더라구요. 을지로 - 광장시장을 거쳐갔습니다. 당시 날이 많이 춥더라구요. 광장시장 안쪽 배오개다리 쪽은 사람이 없었지만, 길 건너 광장시장 안쪽으로 들어오니 시장의 온기가 살살 느껴집니다. 온유약국 당시 엄청나게 추운 날씨에도, 약국에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간 관련해서 아르기닌과 오르니틴, 영양제를 실컷 사들고 왔습니다. 광장시장 하니네 다른 골목을 거쳐 을지로로 돌아갑니다. 이쪽 길목이 육회집보다 사람이 더 많네요. 생각보다는 더 젊고 활기

[서울숲/성수 맛집] 에이돈 - 채도는 낮추고 심도는 깊게, 특상 등심 카츠와 블랙 타이거 새우튀김 [내부링크]

미식기 060. [서울숲/성수 맛집] 에이돈 - 채도는 낮추고 심도는 깊게, 특상 등심 카츠와 블랙 타이거 새우튀김 요번에는 홍대 상권이 아닌 서울숲입니다. 원래는 친구들이랑 자주 가긴 하는데, 인스타에서 재밌는 음식 피드를 봤거든요. 저온조리법으로 튀긴 돈카츠를 다루는 업장이 서울숲 쪽에 새로 생겼다고 하더군요. 어렸을 적에 팡팡이란 잡지의 한 요리 만화에서 주인공이 두꺼운 고기를 안 타게끔 할려고 저온에서 오래 튀기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뭐 그런 생각도 나고요. 저는 리뷰를 보통 1주일 정도 걸려 작성하지만은 요 업장은 빨리 써주는게 도움 될 것 같다는 생각. 서울숲의 신상 돈카츠 업장 에이돈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숲/성수 맛집] 에이돈 - 채도는 낮추고 심도는 깊게, 특상 등심 카츠와 블랙 타이거 새우튀김 에이돈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16-25 지하1층 에이돈 업장은 서울숲역이나 뚝섬역에서 5분정도? 안쪽 상권까진 아니라 그렇게 멀진 않습니다. 바로 위층의 디저트

[홍대/상수 맛집] 라멘트럭 - 이에케라멘과 미니 차슈동 [내부링크]

미식기 082. [홍대/상수 맛집] 라멘트럭 - 이에케라멘과 미니 차슈동 함께라멘데이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안 가봤던 업장들을 골라놓고, 주말마다 라멘투어를 계획했거든요. 의외로 상수 쪽은 안가본 곳이 많더라구요? 이날은 이에케 먹으러 상수로 출격했습니다. 하카타분코와 같이 나름 터줏대감 격인~, 상수의 라멘트럭을 다녀왔습니다. 라멘트럭 상수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14길 31 1층 라멘트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라멘트럭 상수본점 별도의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 11:00 - 21:30 라스트 오더 : 21:00 추적추적 비 내리던 날 방문. 여긴 상수역이랑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4출에서 내려서 한 1~2분 정도? 큰 길에서 살짝만 걸어서 골목길로 들어서면, 눈에 확 띄는 라멘 업장이 보입니다. 주로 돈코츠 계열만 하는 줄 알았는데, 마라차돌라면이라고 신메뉴도 있군요. 요새는 마라가 라멘에서 좀 많이 보이네요? 이렇게 또 한단계 변모하는 거겠죠. 업장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7) 돌마바흐체 궁전, 수라 아야 소피아 호텔, 히포드롬,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Deraliye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7.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7) 돌마바흐체 궁전, 수라 아야 소피아 호텔, 히포드롬,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Deraliye 간만에 또 적는 이스탄불 여행기입니다. 뭐... 올해 안에는 마무리 해야겠죠...? 점점 기억이 흐려지고 있는데, 다시 사진을 하나하나 보정해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이 날은 벌써 6일차였네요, 돌마바흐체 궁전을 마지막으로 해서 신도심을 떠나 구도심으로 왔습니다. 수라 하지아 소피아 호텔 체크인 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를 가볍게 구경하고, Deraliye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같이 보실까요? ㅎㅅㅎ 오전 일찍 조식을 먹고 나왔네요. 돌마바흐체 궁전은 제가 머물렀던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이랑 꽤 가까워서, 그냥 쓱 걸어서 내려갔습니다. 해안가라서 급경사가 좀 심하긴 했는데, 걸어가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고요. 음... 15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해

[군자 맛집] 롱메 - 아부라소바 [내부링크]

미식기 079. [군자 맛집] 롱메 - 아부라소바 오랜만에 군자를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거의 처음이죠, 환승만 했으니. 간만에 새로운 라멘 업장이 근처에 생겨, 바로 5호선 타고 군자에 왔네요. 마침 네이버에 등록도 되었겠다, 또 맛있게 먹었다 싶어 허겁지겁 적어봅니다. 군자의 아부라소바 신규 업장, 롱메를 다녀왔습니다~! 롱메 서울특별시 광진구 긴고랑로8길 7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롱메 매주 월요일 휴무 점심 영업 시간 : 11:00 - 14:30 저녁 영업 시간 : 17:00 - 20:30 인스타로도 변동 확인 요망! @rongme_seoul 혹시 몰라 일요일에 오픈런 했습니다. 군자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 조금 안쪽의 주택가에 있습니다. 딱 오픈 11시에 맞춰서 왔고, 같이 온 1팀이랑 같이 입장했습니다. 이글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보면, 딱 오픈 1주일이네요. 직접 공사까지 다하시고, 오픈까지 고생이 많으셨을듯. 노렌이 참 이쁘네요. 이쪽 문

[분당/정자 맛집] 꺼거2 - 마파두부덮밥, 깨장 치킨미엔, 꾸라오로 [내부링크]

미식기 080. [분당/정자 맛집] 꺼거2 - 마파두부덮밥, 깨장 치킨미엔, 꾸라오로 오랜만에 분당에 갔습니다. 종종 만나는 용인 사는 친구 녀석이 있는데, 어느때는 용인에서, 어느때는 성수에서 보다가 요번 만남에는 정자에서 보기로 했네요. 이날 갔던 업장은 계획이 틀어져서 갔습니다. 효뜨관이라는 음식점을 갈랬는데, 슈퍼 지각을 해버리는 바람에 틀어졌거든요. 그러다가 옆에 눈길을 끄는 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무계획성에서 주는 묘미가, 삶의 약간의 재미를 주는 요소 아닌가 싶었네요. 정자의 꺼거2를 다녀왔습니다. 꺼거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꺼거2 별도의 휴무일 없음. 평일 영업시간 : 11:30 - 22:00 휴무 시간 : 15:00 - 17:30 주말 영업시간 : 11:30 - 21:30 휴무 시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점심 마감 30분전, 저녁 마감 1시간

[이문/외대 맛집] 영화장 - 삼선 간짜장과 탕수육, 그리고 군만두 [내부링크]

미식기 081. [이문/외대 맛집] 영화장 - 삼선 간짜장과 탕수육, 그리고 군만두 저번주부터는 중간고사 기간이었네요. 대학원이라 중간고사가 의미있겠냐 싶다만, 뭐든 잘 해보겠다는 마인드로 공부했습니다. 그냥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건데, 이제는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좋은 시간은 좋은 사람과 함께~, 그럴려면 더 노력해야된다는 생각도 하구요. 시험을 끝마치고 바로 아래 외대로 내려와서, 친구와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문동의 영화장을 다녀왔습니다. 영화장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로 3-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화장 매주 월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30 - 21:30 주말, 공휴일 영업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간만에 외대를 걸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학부 3~4학년 때 후문쪽 살았거든요. 이래저래 많이 지나다녔는데~ 시간이 지나 이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FASTA format [내부링크]

Bioinformatics FASTA format 쿼드 2016. 5. 29. 0: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ASTA Format FASTA format은 W.R Pearson이 빠른 Sequence 정렬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인 FASTA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equence data 형식으로, 많은 프로그램은 FASTA 형식을 지원해 Sequence를 읽어내고,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 uniprot에서 관심이 있는 protein data를 FASTA 형식으로 얻었다. FASTA 형식은 Sequence 이기에 protein data 뿐만 아니라 Nucleotide data 에서도 얻을수 있다. 그 구성을 살펴보자면 이렇다. >sp|P00674|RNAS1_HORSE Ribonuclease pancreatic OS=Equus caballus GN=RNASE1 PE=1 SV=1 KESPAMKFERQHMDSGSTSSSNPTYCNQMMKRRNMTQGWCKPVNTFVHE

전문연구요원 4주간 육군훈련소 기초군사훈련 후기 -1 [내부링크]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 논산 육군훈련소 23연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기를 포스팅해 볼께요. 이번 입소자들은 뉴스도 떴더라죠? ㅎㅎ 2020/12/17 - 2020/12/24 입소 전 준비물 준비 01 입소 전 사전 준비 리스트 저도 이전에 다른 전문연분들의 후기글을 읽고 난처한 일이 없게 이것저것 최대한 많은 것을 준비해 가는걸 목표로 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준비여부 군화끈조임이 & 메모리얼 깔창 완료 (기본 깔창만 보급해줌, 있으면 매우 편함) 내복 완료 (훈련소에서 보급해줌) 네임펜 완료 (훈련소에서 보급해줌) 마스크 완료 (훈련소에서 보급해줌) 면봉 완료 물티슈 완료 (훈련소에서 격리 끝나면 걷어감) 바디로션 완료 바디워시 완료 밴드 완료 보조배터리 완료 (수료후 방전 대비 및 몰폰 의향이 있으신 분들) 보호대 완료 (각개전투 사격 대비용) 비타민C 등 영양제 완료 상비의약품 완료 (걷어가긴 합니다만 안내도

전문연구요원 4주간 육군훈련소 기초군사훈련 후기 -2 [내부링크]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 논산 육군훈련소 23연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기를 포스팅해 볼께요. 이번 입소자들은 뉴스도 떴더라죠? ㅎㅎ 2020/12/27 - 2021/12/31 1차 PCR 검사 이후 ~ 2차 PCR 검사 04 멘탈 잡아야 되는 격리기간 12/27 1차 PCR 검사 이후, 우리 중대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괜시리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행히 검사 이후, 생활복을 주어 이후로는 생활하는 데는 조금 편해졌습니다. 제 동기의 생활복 안에는 트럼프가 나왔네요. 제 자리는 훈육실로 인해 분대장들이 문 밖에서 바로 볼 수 없는 자리라 제가 보관하고 있다가, 틈틈히 트럼프로 마이티나, 포커, 홀덤, 다우트 같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칩은 이제 격리기간에 물을 "마신다" 물병으로 제공해주는데, 거기서 페트병 뚜껑을 모아서 했습니다. 꿀팁이니깐 참고하세요. 진짜 트럼프는 뺏는다고 하여, 생활관 동생이 불출된 동계 내의 사이의 두꺼운 종이를 잘라 뺏겨

젠틀몬스터 짭 구매후 환불받은 이야기 [내부링크]

Fashion sunglasses | online BESTSELLERS – SUNGLASSES Discover your next frame that defines you. View all sunglasses APALACH SHINY BLACK KELP $27.49 $21.99 SOUTH POINT SHINY BLUSH GOLD WITH ROSE TORTOISE... $28.74 $22.99 BALLAST TORTOISE $26.24 $20.99 GULF SHORE SHINY BLACK $26.24 $20.99 BESTSELLERS – SUNGLASSES Discover your n... www.sunlightsale.shop 친한 친구로부터 젠틀몬스터가 할인한다고 링크를 받았다. "흠... 뭐지?" 친구로 부터 받은 링크라 별 의심없이 그냥 들어가봤다. 들어가보니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더라... 75%이라는 할인에 나도 모르게 눈이 돌아갔다. 왜 이렇게 싸지? 그땐 몰랐다 "어 젠

전문연구요원 4주간 육군훈련소 기초군사훈련 후기 -3 [내부링크]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 논산 육군훈련소 23연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기를 포스팅해 볼께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2021/01/07 - 2021/01/21 격리 해제 후 퇴소까지 06 훈련소 3주차 벌써 훈련소를 갔다 온지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저는 현재 8개월 정도 후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억이 오래되어 제 일기장에 적은 훈련들과 편지들에 기반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적고 후기를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지났고, 육군 훈련소 내 많은 변화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조교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훈련병 입장에서는 좀 더 나은 환경이지 않을까요? 01/07 (목) 사실 격리가 끝나고 바로 외부에 나가서 훈련할 줄 알았긴 했는데, 너무 춥고 눈이 많이 내려서 격리 이후에도 당일 훈련은 없었고 강의실 청소 정도만 내부에서 진행했습니다. 새벽에 눈이 무지하게 내려서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손이

2021년 12월의 JLPT N5 후기 [내부링크]

JLPT N5 시험 준비 및 시험 후기 N5 시험 준비 방법? 2021년 8월 중에 갑자기 뜬금없이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지기 시작했다. 뭘 어떻게 공부할까? 하다가 JLPT를 알게 되었고, 가장 쉬운 단계라는 N5를 도전해보고자 했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무지성으로 JLPT N5 관련하여 책을 몇권 보았고,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걸로 준비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시원스쿨의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5 책을 구매했다. 노베이스에서 2주안에 끝내는 사람 있을까...? 그건 잘 처음에는 이 책을 독학하려 했으나, 특유의 집중력 부족으로 시원스쿨에서 하는 인강을 같이 들으면서 학습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하루에 30분 ~ 1시간 정도만 공부했고 (그나마도 안하는 날이 많았지만), 11월부터는 정신 차려서 하루에 1~2시간씩, 투자하면서 공부했다. 인강을 통해 조금씩 완독하니깐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했다. 12월 5일 전까지 책은 단어/어휘는 약 6회독을 진행했고 (인강에서

[왕십리] 에프터 드링크 버거 - 클래식 버거 세트 / 치킨 텐더 [내부링크]

미식기 001. 에프터 드링크 버거 최근 왕십리에서 수제버거집이 2개가 새로 생겼다. 하나는 스시도쿠 쪽에 위치한 에프터 드링크 버거, 다른 하나는 지웰홈스 쪽에 줄라이멧톰이다. 먼저 집에서 가까운 에프터 드링크 버거를 가봤다. 에프터드링크버거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94-2 1층 간판이 없긴 한데, 일부러 안달아놓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18~19시 쯤에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자리는 많이 있었다. 이쪽 골목이 그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라... 왠만하면 한적하다. (고기를 품다 빼고) 에프터 드링크 버거의 메뉴판 클래식 버거 세트와 치킨텐더 2pcs를 포장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음료중에서는 제로콜라 있어서 맘에 들었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해쉬브라운을 챙겨주셨다. 대충 가게 사진 전반적인 느낌은 화이트와 오렌지이다. 가게 굉장히 깔끔했고, 사장님들도 친절하셨음. 후기 : 맛있는 버거와 텐더 메인을 텐더로 두고 찍었긴 했는데, 버거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했다. 수제버거 치

[왕십리] 멘텐도 - 츠케멘 / 돈코츠 쇼유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02. 멘텐도 최근 지웰홈스가 분양이 시작되고 저층에 음식점과 카페 몇군데가 입점을 시작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핫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하는 가게는 오픈 초기부터 웨이팅이 생기면서(+최자/개코 방문) 츠케멘이라는 다소 낯선 메뉴를 전개하는 라멘집 멘텐도 이다. 멘텐도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 멘텐도 떡하니 麺 이라는 한자가 보인다. 멘은 국수라는 뜻이겠고, 텐도는 천당 그런 의미일려나? 잘 모르겠다. 웨이팅이 있을까봐 11시부터 기다렸는데 이때는 대기인원이 나 밖에 없었다. 멘텐도의 메뉴판 멘텐도는 다양한 라멘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고 메인으로 크게 두개의 라인인 츠케멘과 돈코츠 쇼유 라멘을 전개한다. 첫번째 방문에서는 츠케멘을, 두번째 방문에서는 돈코츠 쇼유 라멘을 주문했다. 대충 가게 사진 테이블이 없고 7~8개의 바 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앞에는 다시마식초와 고추기름 등등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뒤에는 훈연 기계 같은 것이 보인다. 이집 강점은 낯선

블록체인 트렌드 2022-2023 [내부링크]

독서 후기 001. 블록체인 트렌드 2022-2023 2020년 이후 기존의 전통적인 제도권 자산 외에 NFT 라던지, DeFi 라던지 다양한 디지털 자산이 주목받기 시작한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이지 않은 태도와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늦게 전개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자산이 디지털 자산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된 도서들을 몇 권 사서 탐독했다. 그 중 첫번째 책은 커넥팅 랩의 블록체인 트렌드 2022-2023이다. 블록체인 트렌드 2022-2023 메타버스부터 NFT, CBDC까지, 블록체인 없이는 그 어떤 미래 산업에서도 돈 벌 수 없다! 한국과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현황을 분석하고 예측한 유일한 책!한국의 대표적 빅테크 기업 카카오와 네이버의 블록체인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수십억 원을 글로벌 블록체인에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그라운드X, 라인플러스 등 블록체인 자회사의

[왕십리] 샐러드포원 [내부링크]

미식기 003. 샐러드포원 지웰홈스가 왕십리에 들어서면서 괜찮은 가게들이 같이 입점했다. 멘텐도, 줄라이멧톰, 그리고 샐러드포원 ... 아직 주052랑 캐스크서울은 안가봤다. 이번엔 샐러드포원의 샐러드가 꽤 괜찮아서 소개할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포장해오는 편이다. 샐러드포원 왕십리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 샐러드포원 입구 및 내부 사진 입구 및 내부 사진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거나 아니면 미리 전화 걸고 가면 된다. 간간히 매장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긴한데, 자리가 저렇게 몇 자리 없어서 항상 포장해 오는 편 저녁 시간대에 장사가 잘되는 지 라이더들이 많더라 샐러드포원의 샐러드 메뉴판 샐러드포원의 메뉴판 여기서 요거트랑 리코타치즈 샐러드랑 베이컨수란 샐러드빼고 다 먹어봤다. 처음엔 닭가슴살 샐러드에 다른 토핑 추가해서 먹었는데 그러면 꽤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뭐 그렇게 식사하면 다른 샐러드집보다 약간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함. 이것저것 샐러드 먹었던 샐러드

[한국유전체학회] 2022 18th KOGO Winter Symposium 후기 [내부링크]

학회 후기 001. 2022 18th KOGO Winter Symposium 2022년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는 KOGO Winter Symposium에 방문했다. 작년에는 아마 온라인으로 했던가 해서 참여하지는 않았는데 간만의 오프라인 학회라 참가했다. 뭐... 항상 하던 곳 포스터와 부스를 보니깐 꽤 사람이 많이 온 것 같았다. 아무래도 스키나 보드도 타고 할 수 있는 곳이었고 하니깐 많이 왔겠지 싶다. 대충 숙소 뷰랑 내부 사진 (안 치움) AWS를 여기서 볼줄이야 유전체 분석 방법론의 트렌드 변화 간만에 평소에는 잘 듣지 못한 Cancer. Microbial, Preoteogenomics, Plant Genomic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강연자들의 발표를 듣고,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이 있었다. 현재 Genomics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견해를 3가지로 추리면 다음과 같다. 1. Single-cell Multi-omics analysis

[왕십리] 줄라이멧톰 - 싱글 버거 / 시그니쳐 버거 [내부링크]

미식기 004. 줄라이멧톰 지웰홈스에 입점한 가게들 중 마지막 이야기. 요번에 소개할 가게는 수제버거랑 비스켓을 파는 줄라이멧톰이다. 가끔 가는데 수제버거 맛이 꽤 괜찮다. 줄라이멧톰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 101, 102, 103, 104호 Previous image Next image 입구랑 주방 사진 밖에서 봤을때는 내부가 어둡게 보여서 처음엔 문 닫은 줄 알았다. 막상 문 열어보니깐 손님도 몇 팀 있었고, 웨이팅은 없었다. 자리는 개방감 있게 7~8팀 정도 앉을 수 있게 구성하셨고, 주방도 꽤 넓고 청결해보였다. 메뉴판 ("싱글"이랑 "버거" 사이에 띄어쓰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메뉴판 나는 혼자 몇 번 방문했고, 보통은 이제 싱글 버거와 시그니쳐 버거만 세트 구성으로 먹어봤다. 옆에 롯데리아랑 KFC가 있어서 그런지 수제버거라도 살짝~ 쎈 가격이란 느낌은 있다. 오이를 너무 싫어해서 주문할 때 시그니쳐 버거에서 피클은 다 빼달라고 했다. 그리고 메뉴에 피클

[회기] 레알라면 - 라면 [내부링크]

미식기 005. 레알라면 회기에서 6년 동안 생활하고, 지금은 회기를 떠났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하고는 한다. 항상 갈때마다 들르는 곳이 있다. 회기시장에 있는 레알라면을 갔다. 레알라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25길 23-5 1층 안그래도 사람 많은데 사전투표일이라 더더더 많았다. 입구 사진 이 가게를 처음 왔었을 때는 아마 2015년이었던 것 같다. 그땐 이 가게가 외대에 있었는데, 내가 대학원 다닐때 이쪽으로 왔다.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오는 집이다. 맛도 맛인데, 그때 느꼈던 추억들도 같이 있그든요. 메뉴판 일단 메뉴판에 적힌 단계는 레드랑 오렌지랑 옐로우인데, 이스터 에그처럼 숨겨진 맵기 단계가 있다. 예를 들면 옐로우 맵게, 오렌지 맵게, 레드 덜맵게 이런 식이다. 이러면 주인 아저씨가 단계를 조절해준다. 그리고 나 오늘 알았는데, 이 가게 곱배기도 있다는 거 오늘 처음 알았다. 이곳을 6년째 다니는데 이런... 나는 보통 옐로우 맵게 정도로 먹는다.

[판교] BUNK OFF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1. BUNK OFF 자주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분위기 있는 카페를 추천해줘서 주말에 만났다. 판교역 위에 고등동의 BUNK OFF를 가봤다. 벙크오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로1길 12 1층 주변을 보니깐 여기 고등동은 이제 막 개발되는 주거 및 상업지구 같은데, 처음 가보는 동네라 잘 모르겠다. 근처에 카페들이 조금씩 입점해있는걸 봤는데, 여기는 간판도 없어서 까딱하다간 지나칠 법도? 1층은 카운터가 있고 좌석은 지하에 있다.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와 적절한 조명, 그리고 상하로 분리된 좌석 구성이 꽤 맘에 들었음. 지금은 꺼져있지만 저녁엔 켜지는 bunk off 조명이 하이라이트 그래서 낮에 오는것 보다는 저녁에 오는 걸 더 추천 저녁이 진짜 무드가 좋은거 같다. 진짜 조명을 잘 구성했다. 이런 포스터들도 좋고요. 브라우니초콜릿 크로플이랑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을 시켰다. 2만원 정도 했다. 솔직히 맛은 잘 기억나진 않지만 둘이서 금새 해치웠던걸로 봐선 괜찮았

도파민네이션 [내부링크]

독서 후기 002. 도파민네이션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현대인들은 어떤 한가지 요소 정도에는 중독되어있다 생각한다. 가볍게는 중독의 심각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는 소셜 미디어나 게임, 쇼핑중독이 대표적일 것이고, 남들에게 쉽게 말하기 어려운 성적 행위와 도박이나 마약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유형의 탐닉도 있을 것이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더 다양하고 강한 자극 요소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인들은 이전 세대보다 더 쉽게 물질적으로나 경험적으로 강박적 과용에 빠져들 수 있는 환경에 마주하게 되었고, 이는 개인의 인생 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에도 심각한 영향을 유발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 에니 렘키는 본인의 로맨스 소설 중독부터 제이콥의 자위 중독, 데이비드의 애더럴 과용, 델릴라와 크리스의 마약 중독, 마리아의 알코올 중독 등 현대인들을 반영하는 여러 내담자들의 사례를 통해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도파민네이션 “쾌락과 고

[홍대] 멘야산다이메 - 돈코츠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06. 멘야산다이메 간만에 홍대에 갈일이 있다가 들른 멘야산다이메 본점. 요번에 소개할 가게는 지점도 많이 생겨서 약간 익숙해진 멘야랄까? 근데 나도 이번 방문이 처음이라 두근두근하다. 홍대 멘야산다이메 본점 입구 사진 생각보다 거리에서 볼때는 눈에 잘 안띄었는데, 가게 앞까지 와야 일본풍의 목조 인테리어와 제등을 보고 알아차렸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좌석이 거의 다 찼었던 걸로 기억. ㄹㅇ 일본 온 것 같다 위쪽 나무 팻말에는 영업중 아래쪽 나무 팻말에는 영업시간은 11시 30분 ~ 스프 다 떨어지면 종료 (일본어 천재 친구의 도움으로 해석 @_@) 메뉴판은 갈 필요가 있겠다 메뉴판 나무 상자 안에 메뉴판이 있는데 뭐 읽을 수는 있지만 글씨가 너무 번져서 좀 그렇긴 했다. 나는 이번이 처음 방문이라 가장 기본이 되는 돈코츠 라멘에 차슈와 타마고 토핑을 각각 추가해서 주문. 홀 직원이랑 주방 직원이랑은 유창하게 일본어로 대화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당시에는 현지의 느낌 물씬 나

[프차] 맥도날드 - 맥크리스피 클래식 / 디럭스 버거 [내부링크]

미식기 007. 맥도날드 - 맥크리스피 클래식 / 디럭스 버거 맨날 퇴근하면서 맥날을 지나다가 발견한 신메뉴 맥크리스피 클래식 / 디럭스 버거 평소엔 버거킹이나 수제버거집 아니면 걸렀는데 이번엔 궁금해서 방문했다. 부푼 마음을 안고 맥날로 고고 간만이야 맥도날드 곧 한양대에 기말고사 시험기간이 다가오나? 사람들이 꽤 많았다. 맥크리스피 버거 이번 맥크리스피 클래식 / 디럭스 버거는 다행히도 피클이 들어가있지 않다. 소스에도 다진 피클이 없는 근본있는 햄버거다. 앱 쿠폰 쓰면 800원 싸다 이번 맥크리스피 클래식 / 디럭스 버거는 근본은 있지만 가성비가 좀 안좋아진 것 같다. 맥도날드가 언제 이렇게 되었지? 맥런치 4~5천원대가 엊그제 같은데 빵이 약간 더 업그레이드 되서 비싼건가? 이러면 곤란해 일단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를 사들고 왔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랑 디럭스 반갈죽샷 브리오슈 번이 예전 빵보다는 더 부드러웠고, 케이준 통 닭다리살은 두껍진 않았는데 크리스피한

[강남/신논현 맛집] 울트라멘 - 깊고 진한 풍미의 돈코츠 미소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08. [강남/신논현 맛집] 울트라멘 - 깊고 진한 풍미의 돈코츠 미소 라멘 간만에 신논현에 가서 레이저를 맞고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실장님이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 울트라멘은 논현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1시쯤에 방문했을 땐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다 [강남/신논현 맛집] 울트라멘 요 귀여운 간판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아무래도 라멘집이라면 일본어를 써주는게 국룰인가 싶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 부터 21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20:30까지 월요일은 안함! 오래되어 보이지만 따뜻한 외관 논현에서 긴 시간 살아남기도 쉽진 않을텐데 노포스럽다는건 꾸준한 인기의 반증이겠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울트라맨 굿즈가 한가득 있다 원나블은 많이 봤는데 울트라맨은 처음 가게는 넓진 않고 자리도 많진 않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꽤 맘에 들었다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는 점이 매력적 메뉴에 돈코츠라멘이랑 츠케멘 둘다 있을 땐? 돈코츠라멘을 먼저 시키는 편 개인적으

[왕십리 맛집] 돈까스전원 - 두툼하고 부드러운 등심돈까스 [내부링크]

미식기 009. [왕십리 맛집] 돈까스전원 - 두툼하고 부드러운 등심돈까스 오늘은 집에선 5분 거리 나의 최애 가게이면서 왕십리 명물 중 하나인 돈까스전원에 다녀왔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에 맞춰 웨이팅은 따로 없이 바로 4번째로 입장 [왕십리 맛집] 돈까스전원 요새 인스타 트렌드와는 다른 모나미 스타일의 상남자식 간판 한자에서 느껴지는 강한 포스! 생각보다 접근성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랄까? 처음 갔을 때는 등심이랑 안심뿐이었는데 상등심돈까스, 전갱이까스, 치킨까스도 생겼다! 카레까지 있던데 그건 다음에 도전하고 상등심돈까스는 내 앞사람이 막타쳐서 이번엔 등심돈까스를 먹었다. 이 집은 전부 바 자리로 되어있고, 깔끔한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다. 주문 즉시 사장님이 샐러드를 세팅해두고 고기를 꺼내 튀김옷을 묻혀서 바로바로 튀겨준다. 대충 클린한 주방 사진 수용가능한 인원이 많지 않아서 착착착 처리하시고 내부도 깔끔하다. 돈까스를 튀기고 바로 써

[서울숲/성수 맛집] 멘야코노하 - 니보시향 가득 마제소바 [내부링크]

미식기 010. [서울숲/성수 맛집] 멘야코노하 - 니보시향 가득 마제소바 갑자기 블로그 늦바람이 불어 어느덧 10번째 포스팅! 오늘은 서울숲/뚝섬역 근처의 멘야코노하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6시 방문에 웨이팅은 20분 정도? 첫 방문엔 웨이팅이 신뢰감을 주는듯 ㅇㅅㅇ [서울숲/성수 맛집] 멘야코노하 - 니보시향 가득 마제소바 멘야코노하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4길 10-1 1층 뚝섬역에서 내려 3분정도 걸으면 갑자기 웨이팅이 우수수 있는 두 가게가 있는데 바로 카린지와 멘야코노하 카린지는 다음에 써보는걸로 하고요 오늘은 멘야코노하를 방문 코노하(木の葉)는 나뭇잎이란 의미인데, 그래서 로고도 나뭇잎으로 해두신 듯! 나루토에서 영감을 떠올리신 걸까? (아님말고) 멘야코토하의 외관 인테리어는 색감도 이뻤고 하튼 꽤 맘에 들었던걸로 멘야코노하의 라멘 메뉴는 니보시시오라멘 쌍문동코츠라멘 해장라멘 마제소바 이렇게 있고 들어가서 마제소바와 비빔교자를 주문 먼저 하고 대기했다. Pr

[신설동 맛집] 즐거운맛돈까스 - 고기에 충실한 육질 가득 히레카츠 [내부링크]

미식기 011. [신설동 맛집] 즐거운맛돈까스 - 고기에 충실한 육질 가득 히레카츠 오늘은 신설동의 즐거운맛돈까스를 방문! 이 집은 원래 수유에 있었는데 2018년인가? 신설동으로 이전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돈까스 평이 좋길래 오픈시간 조금 늦게 11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다. [신설동 맛집] 즐거운맛돈까스 - 고기에 충실한 육질 가득 히레카츠 즐거운맛 돈까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5-1 2층 즐거운맛돈까스 신설동역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떡하니 바로 앞에 있음 간판 자체는 되게 심플하고 해서 처음 온 사람들은 여기 맞나 싶을지도? 하튼 업장은 2층에 있고 영업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4시 까지 딱 점심 영업만 하신다. 나는 일요일 11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착석까지 30분 정도 대기했다. 창가 4인석 테이블 자리와 바 테이블 자리 10자리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새 다 차버렸다. 하튼 앉아서 무념무상 대기하고 첫번째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입장했다.

[압구정 맛집] 뉴만두집 - 깔끔하고 정갈한 이북식 만두국 [내부링크]

미식기 012. [압구정 맛집] 뉴만두집 - 깔끔하고 정갈한 이북식 만두국 오늘은 일찍 일어나 조던 서울을 들려 운동화를 사고 20분 정도 걸어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의 뉴만두집을 방문 오픈시간 12시에 가서 대기는 없었는데, 다 먹고 나올땐 줄이 엄청 많았다 [압구정 맛집] 뉴만두집 - 깔끔하고 정갈한 이북식 만두국 뉴만두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338 (다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 요 가게는 구석에 있지만 찾기 쉬운편 역에서 나오면 가세연 간판이 눈에 확 띄는데, 그 상가의 안쪽에 사람들이 줄서있다. 이 만두집은 30년 정도의 업력이 있는 압구정의 터줏대감 같은 가게랄까 리모델링해서 뉴만두집이 되었다! 라는 썰을 친구한테 들었던 것 같은데...(아님말고) 위치가 압구정인거 감안해도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한데 이날은 배가 딱히 고프지 않아서 만두국 하나만 시켰다. 그치만 이 글은 보는 사람들은 빈대떡과 고추전도 시켜보시길 미쉐린 인증서가 5개나 있다. 어 근데 2019년은 없네 하튼

[을지로 맛집] 우래옥 - 육향과 메밀향 가득 평양냉면 [내부링크]

미식기 013. [을지로 맛집] 우래옥 - 육향과 메밀향 가득 평양냉면 오늘은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고파 평소 잘 안가던 을지로를 돌아다녔습니다. 을지로는 여러 노포들이 가득하지만 오늘은 더운 날씨라 냉면이 땡겼네요. 평양냉면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황급히 우래옥에 들렀습니다. [을지로 맛집] 우래옥 - 육향과 메밀향 가득 평양냉면 우래옥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 우래옥은 뭐... 외관부터 다른 노포들과는 다르게 특유의 웅장함 그런게 있달까요? 오랜 세대에 걸쳐 쌓아올린 우래옥의 업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네요. 이 간판은 나보다 나이가 많을지도...? 하하 (아님말고) 주차장은 언제나 그랬듯 거의 가득 찼습니다. 여기 주차장오면 고급 외제차들로 눈호강하기 딱 좋은 것 미쉐린 2022 빕 구르망 없으면 섭할 뻔 했죠. 19시 방문에 대기는 약 8팀 정도였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입장했습니다. 우래옥 又來屋 1946년 11월 오픈 개업이었네요. 먼저 따뜻한 면수 내어주시고...

[강남/신논현 맛집] 혜장국 - 속이 확 풀리는 대구식 육개장 [내부링크]

미식기 014. [강남/신논현 맛집] 혜장국 - 속이 확 풀리는 대구식 육개장 오늘은 병원에서 레이저를 맞는데 훈련소 동기였던 의사 형이 근처 맛집들을 소개해 주더군요. 어딜 갈까 하다가 많이 들어봤던 대구식 육개장과 수육을 전개하는 혜장국에 들렀습니다. [강남/신논현 맛집] 혜장국 - 속이 확 풀리는 대구식 육개장 혜장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56길 4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가득하면 왠지 신뢰감이 생긴달까용 토요일 12시에 도착 대기 1팀이라 5분만에 들어갔네요. 대구식 육개장 한우 육수에 무와 대파 위 재료들만으로 얼마나 깊은 맛을 낼지 조금 기대감이 생깁니다. 한우 차돌 육개장과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한우 투쁠을 사용해서 그런지 업장의 가격대는 꽤 높은 편이네요. 기본 찬 이것저것 많이 나오네요. ...다다익선입니다. ㅎㅎ 수육을 시키면 명이나물과 소스도 주나봅니다. 푸짐푸짐 먼저 육개장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사실 밥도 중요하다 보는데 밥 먼저 주고 육개장

[주간일기] 6월 첫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1. 6월 첫째주 주절주절 이번달부터 맛집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봐야겠다 맘먹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 6월 첫째주 포스팅 중에서 가장 최고는 여기 나는 신발로 재테크하는걸 좋아해서 이번주 3족을 샀다. 서조에서 미스틱 네이비 2족 (망함) 그리고 오늘 앤트러 1족 화요일에 서울조던 걍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발매라서 미스틱 네이비 2족 먹었다. 리셀 어려울 수도 있을거 같아서 아빠랑 내꺼 실착 사이즈로 265, 270 구매 현재 크림을 보아하니 실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ㅋㅋ 그리고 오늘은 라멘 먹으려고 홍대를 가다가 홍대 조던에서 발매가 떠서 앤트러 280을 먹었다. 안팔리면 친구에게 정가양도 예정 무튼 생각없었는데 뜻밖의 이득이랄까 요번주 주식 이야기 달러 강세가 될것 같아서 4600만원을 달러로 환전 당시 환율은 1249.29 금요일 기준 1280 정도 나이스 근데 달러 환전 뒤에 나는 달러 인덱스 추종 etf UUP를 매수 사실상 달러 2배 레버리지를

[홍대/연남 맛집] 무겐스위치 - 진한 풍미 가득한 이에케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15. [홍대/연남 맛집] 무겐스위치 - 진한 풍미 가득한 이에케 라멘 맛집 블로거를 취미로 시작한뒤 "주말에는 어디로 먹으러 갈까?" 홍대를 소개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멘집도 많고, 조회수도 괜찮게 뽑히네요? 하하 오늘은 홍대 조던을 들렀다가 신상 라멘집 무겐스위치로 떠납니다. [홍대/연남 맛집] 무겐스위치 - 진한 풍미 가득한 이에케 라멘 무겐스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42-13 이번에 방문한 무겐스위치는 4월에 오픈한 신상 라멘집입니다. 이에케 라멘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선택지가 늘어 굉장히 좋은 것 같네요. 일요일 12시 정도에 방문했고, 자리는 거의 가득 찼지만 별도의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 화요일은 휴무더라구요. 무겐스위치 無限SWITCH 무겐(無限)은 무한이고... 글쎄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방문할때 물어봐야겠네요. 그 아래에는 이에케(家系)라고 적혀있네요.

[강남/학동 맛집] 진미평양냉면 - 육향 가득 찰진 메밀면의 평양냉면 [내부링크]

미식기 016. [강남/학동 맛집] 진미평양냉면 - 육향 가득 찰진 메밀면의 평양냉면 어느덧 회사에 N년째 근무하는데 "앞으로의 내 커리어는 어떻게 될까?" 머릿속에 많은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하고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머리를 식힐때는 냉면이 좋은 것 같네요. 학동역 부근 진미평양냉면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괜찮거든요. [강남/학동 맛집] 진미평양냉면 - 육향 가득 찰진 메밀면의 평양냉면 진미평양냉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05-3 다소 생소한 이름의 진미 평양냉면, 비교적 최근에 개업했습니다. 그래도 무시는 못하는게 평양면옥에서 근무하시던 주방장분이 새롭게 가게를 내신 곳입니다. (20년) 장인의 평양냉면 진미 평양냉면 주말 방문은 처음인데,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놀랐네요. 웨이팅이 3팀 있었긴 하지만 바로 빠져서 금방 착석했습니다. 주류 가격이 좀 올랐네요? 까딱했다간 지갑 털리기 쉽상입니다. 불고기도 좋은데... 오늘은 혼자와서 냉면과 제육 반 주문했습니다.

[주간일기] 6월 둘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2. 6월 둘째주 주절주절 막상 매일 포스팅하는거야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퇴근 후에 맛집 탐방하는게 은근히 피곤한 일이다. 그 전에,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꽤 괜찮았던 것들 소개할까 한다. 먼저 쉑쉑버거 두타점 우래옥 갔다가 2차로 들렸다. 5, 6월 한정메뉴 홀스레디쉬페퍼콘 생각보다 괜찮았던걸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그랬지만 쉑쉑버거가 뭐 하루이틀 비싸던가 그리고 여기는 왕십리 무탁우동 잘 알려지진 않았는데 미친듯이 맛있음 어묵우동을 꼭 맛보시라 두터운 면발이 목구멍을 술술 넘기고 어묵도 씹는 맛이 쏠쏠하다 메이드유의원 강남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16 메이드유빌딩 2, 3, 4층 매주 레이저 맞으러 가는 메이드유 의원 훈련소 동기형이 원장님으로 근무중 너무 잘해주시고 좋아용 항상 친절히 해주셔서 좋음 메이드유 여기 다니면서 근처 혜장국이라던가 멘야시노기라던가 블로그 포스팅 썼고, 앞으로도 쓸 예정 반포 써밋 지나가면서 보는데 저긴 진짜 넘사벽

[압구정 맛집] 카츠바이콘반 - 겉바속촉, 압도적인 퀄리티의 돈카츠 [내부링크]

미식기 017. [압구정 맛집] 카츠바이콘반 - 겉바속촉, 압도적인 퀄리티의 돈카츠 일요일에는 보통 홍대를 가는데, 왠지 홍조 발매가 없을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래서! 압구정의 카츠바이콘반을 다녀왔습니다. 이 집 돈카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아실만한 업장이죠. 맞다, 테이블링으로 예약은 필수구요. [압구정 맛집] 카츠바이콘반 - 겉바속촉, 압도적인 퀄리티의 돈카츠 카츠바이콘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3길 36 제가 간 날은 주말이라 웨이팅이 많았긴 한데, 테이블링 예약을 미리 해두면 좋습니다. 같은 지하철 같은 호차 타신 분이 저보다 40분 빨리 식사하시더라구요... 꼭 합시다! 이 날 약 1시간 정도? 오픈시간에 맞춰왔는데도 그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길게 기다리는게 싫으시다면 차라리 빨리 오는 것도 방법 바로 옆에 도산공원이 있어서 거길 쓱 둘러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여태 다닌 업장 중에서 오늘 제일 오래 기다렸네요. 그만큼 기대되는 부분도 있구요. 좋습니다. 오

[강남/신논현 맛집] 멘야시노기 - 진하고 부드러운, 돈코츠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18. [강남/신논현 맛집] 멘야시노기 - 진하고 부드러운, 돈코츠 라멘 매주 강남에서 레이저를 맞는데 강남에서 멘야 한군데만 꼽으라면 어딜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대에서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지만, 강남은 생각보다 업장이 별로 없거든요. 강남에서 꽤 하는 라멘집 멘야시노기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신논현 맛집] 멘야시노기 - 진하고 부드러운, 돈코츠 라멘 멘야시노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흥길 3 108호 109호 이 집은 낮에 오면 뭔가 외관이 허전한데, 저녁에 오면 불이 켜져서 느낌이 좀 납니다. 저는 토요일 12시 정도에 방문했네요. 자리가 거의 차긴 했지만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바 자리는 없어 테이블 자리에 착석 흔한 테이블 세팅인데, 김치 & 단무지 조합은 간만이네요. 은근히 잘 안보이더라구요. しのぎ 시노기 처음 들어보는 단어네요 바 자리는 10자리 정도,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네요. 홀 직원 한분과 사장님 두분이서 힘드실텐데 전부 케어하시는듯 일단 오늘은 날

[주간일기] 6월 셋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3. 6월 셋째주 주절주절 먼저 맛있는 이야기 맘스터치 신제품을 먹어봤다. 요새 KFC도 그렇고 뭔가 매콤한 버거에 꽂혔나? 무튼 맘스터치 신메뉴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요 두가지를 주문했다. 맘스터치가 치킨패티라면 사실 베이스가 있으니깐 여타 프차보다는 당연히 낫다.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는 치즈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어서 할라피뇨로 느끼함 잡아준것도 좋았다. 다만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는 내가 맵찔이라서 계란후라이가 들어갔어도 혀가 타오르는것 같았다. (엽떡 초보맛도 못먹는 내 기준) 하튼 뭐 무난무난했다. 할인할 때 먹으면 괜찮겠단 느낌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고 디저트 이거 생크림 맛있었다 초코는 발주가 안된다던데 슬슬 포빵강점기가 넘어가는 걸까나 요번주 주식 이야기 달러 강세가 이젠 좀 해소될것 같아서 남은 달러 약 3만 달러를 (당시 환율 1249.29) 저번주 금요일부터 이번주까지 매도 1300대 찍었으니 천천히 매도할까

[여의도 맛집] 폴트버거 - 쥬시하고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내부링크]

미식기 019. [여의도 맛집] 폴트버거 - 쥬시하고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요새 이직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저는 저번주엔 반기가 끝나가는 기념으로 페어몬트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애프터눈 티가 3시 정도라 체크인 전 더현대서울에 잠시 들렀습니다. 바로 옆에 있거든요. 일요일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자리 많은 수제버거집으로 갔는데... 폴트버거, 나름 괜찮았습니다. [여의도 맛집] 폴츠버거 - 쥬시하고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폴트버거 더현대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하2층 다른것은 둘째치고, 인테리어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파랑과 빨강을 적절히 잘 써서, 눈길을 확 끌게 해주는 외관이었습니다. 곳곳에 걸린 요런 액자들도 느낌 꽤 괜찮네요. 테니스라는 낯선 주제로 매장을 디자인 한 거는 좋았습니다. 이러면 분위기로 조금은 먹고 들어가죠. SNS 올리기도 좋구요. 다른 매장에는 없는데, 더현대에는 더현대 더블버거 메뉴가 있습니다.

[주간일기] 6월 넷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4. 6월 넷째주 주절주절 벌써 6월이 끝나간다. 2022년도 벌써 절반 지나갔네. 이번주는 호캉스도 했고. 이직준비하느라 너무 바쁜 한주였다. 일단 처음 가보는 더현대서울 윌리가 날 반겨주더라 공간감 개쩌는 더현대서울 디자인은 정말 잘한듯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가게 자리가 없었다는 불상사가 있었다. 힝 그냥 이것 저것 아무거나 찍은 더현대서울 지하 시간 때울겸 점심으로 폴트버거를 먹고 바로 위층에 거대윌리 찍으러 갔다. [여의도 맛집] 폴트버거 - 쥬시하고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미식기 019. [여의도 맛집] 폴트버거 - 쥬시하고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요새 이직 ... blog.naver.com 궁금하시면 참조 바라며... 카메라에 그랩들고 찍으니깐 관리하시는 분이 유투버인지 물어보더라 좀 부끄러웠달까 요번주 주식 이야기 사실 별거 없다. 저번에 사둔거에 월급이 들어와서 매수를 조금 늘렸다. 나머지는 홀딩 딱히 손실폭이 크지 않고 시

[강남/논현 맛집] 라멘모토 - 압도적인 매력으로 사로잡는, 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20. [강남/논현 맛집] 라멘모토 - 압도적인 매력으로 사로잡는, 츠케멘 여김없이 주말에 피부과를 들렀다가, 오늘은 라멘모토에 다녀왔습니다. 어디 갈때 없을까 물어보니, 라멘모토를 추천해주더라구요. 더우면 돈코츠라멘이 그닥 안 땡기기도 하는데, 이럴때 마제소바나 츠케멘은 괜찮은 대안이죠. 강남에 업장이 애초에 많진 않지만, 라멘모토 츠케멘은 진짜 괜찮거든요? 평양냉면 같은 입문 장벽도 없고요. 더 말하면 입 아프니, 바로 출발했습니다. [강남/논현 맛집] 라멘모토 - 압도적인 매력으로 사로잡는, 츠케멘 라멘모토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333 1F 더운 날이면 많이 걷기 싫은데, 역이랑 가까워서 좋습니다. 논현역 7번 출구에서 1분 컷 라멘모토는 2011년 오픈했네요. 라멘집을 10년 정도 영업했다... 여러 의미로 쉽지 않죠 ㅎㅎ 아래 생활의 달인과 수요미식회 팻말이 있네요? 생활의 달인은 그냥 네임드 지표로만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라멘모토는 따로 쉬는

[홍대/연남 맛집] 마시타야 - 진한 청탕과 쇼유의 조화, 블랙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21. [홍대/연남 맛집] 마시타야 - 진한 청탕과 쇼유의 조화, 블랙라멘 벌써 올해도 절반이나 지났네요. 다들 연초에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중이신가요? 저는 곧 전문연구요원을 끝냅니다.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면접 준비하느라 먼 길인 홍대쪽은 뜸했네요. 이젠 면접도 끝났겠다, 홍대에서도 나름 꽤 알아주는 라멘집 마시타야를 방문했습니다. [홍대/연남 맛집] 마시타야 - 진한 청탕과 쇼유의 조화, 블랙라멘 마시타야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26 에고... 날이 무척 더워져서 땀이 뻘뻘났네요. 지하철을 타고 오신다면 그나마 가까운 7번 출구에서 출발하는게 좋겠습니다. 한 5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너무 더워서 그냥 7번출구 앞에 있는 부탄츄 가려다가 참았더랬죠. 저는 붐빌까봐 슬렁슬렁가서 3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대기 1팀 있었긴 한데, 1~2분 뒤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마시타야는 화요일 빼고 11:30분 부터 17:00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

[주간일기] 7월 첫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5. 7월 첫째주 주절주절 먼저 카메라 이야기 번들렌즈로는 성에 안차나? 크롭 미러리스 렌즈 중 신상 E15mm 1.4F G 렌즈를 샀다. SEL15F14G 가격이 999,000이다. 크롭 미러리스에 잘 맞는듯한 렌즈랄까? 일단 무게도 가볍고 디자인도 좋고, 전반적인 편의성 이런 측면에선 좋다. ZV-E10와 같이 쓰고 있다. 주로 음식 사진을 찍을 때 쓰니깐 손떨방은 없어도 15mm에 G 렌즈면 꽤 만족 조리개도 1.4라서 저조도에서도 좋고, 근데... 내가 사진을 그렇게 잘 찍진 못한다는 큐큐 더더욱 많이 찍고 배울 예정! 요번주 문화 이야기 드디어 인생 처음으로 방탈출을 했다. 라스트 이스케이프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8길 20 4층 라스트 이스케이프라는 곳으로 갔다. 처음해보는 거라 난이도 2로 했는데 클럽 레벨즈라는 테마였고, 다 깨긴 했다. 힌트 2개까지만 쓰면 이렇게 사진을 찍어준단다. 버킷 리스트 하나 완료! 맛집 이야기 여의도의 이와타 여길 왜 못 올

[강남/논현 맛집] 성천막국수 - 단순함의 미학, 비빔 막국수 [내부링크]

미식기 022. [강남/논현 맛집] 성천막국수 - 단순함의 미학, 비빔 막국수 무더운 여름,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제가 라멘을 좋아하지만, 이런 날씨에 라멘집만 갔다가는... 벌써 숨이 차네요. 시원한 음식하면 주로 냉면이 떠오르지만 비슷한 포지션의 막국수도 있죠. 주말에 강남에 들를 일이 있어, 논현의 성천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 [강남/논현 맛집] 성천막국수 -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비빔 막국수 성천막국수 논현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545-12 106호 원래 본점은 답십리에 있습니다만, 그쪽은 잘 들르지 않아서 논현으로 왔습니다. 최근에 시경이 형 유투브에도 나온 모양이네요. 원래 대기줄은 여름이면 있었긴 했습니다. 저는 12시 정도에 도착했고, 기다린 건 5분 정도였습니다. 1인이라서 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메뉴는 3가지 입니다.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그리고 제육 막상 들어오니 물막국수보단 비빔막국수의 참기름향에 매료되어서 그냥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왜 하쿠텐인가? 이에케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23.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왜 하쿠텐인가? 이에케라멘 많고 많은 라멘집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이에케라멘은 아직 생소합니다. 요시무라야가 시초고, 시금치는 필수고, 일반화되는 스타일은 있겠습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라멘의 맛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한국 이에케의 대표격 홍대 하쿠텐을 방문했습니다.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왜 하쿠텐인가? 이에케라멘 하쿠텐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6-12 반지하 왼쪽문 맛집 소개도 소개지만, 그 전에 웨이팅에 대한 당부를 드립니다! 오픈시간은 11시 30분이고, 무조건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홍대조던 잠시 들린다고 11시 45분에 테이블링으로 예약 했더니, 1시간 2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요새 너무 핫하기 때문에, 하튼 각오하고 가셔야합니다. 수요일은 정기 휴무구요. 날도 유난히 더우니깐, 옆 카페에서 죽치고 대기하는거 추천! 3팀 정도 남아

[주간일기] 7월 둘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6. 7월 둘째주 주절주절 이번에도 짧게 카메라 이야기 SEL15F14G 렌즈는 잘 쓰는 중이다. 근데 블로그 업로드할때 최적 해상도가 있는것 같긴 하던데 그걸 잘 모르겠다. 3000 * 2000면 뭔가 깨지는 느낌이 들기도 ...기분탓일려나? 하튼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등등 이것저것 유투브로 배우고 있다. 사진은 이번주에 간 멘쇼쿠와 세상끝의라멘 마저 라멘 이야기 멘쇼쿠랑 세상끝의라멘을 다녀왔는데, 멘쇼쿠는 여기서 짤막하게 소개 정도로만 시루나시 탄탄멘 식감과 제면에 굉장히 신경 쓴 듯 위에 올려진 토핑들도 아삭아삭 씹는 맛이 가득했다. 그러나 그 뒤 사진들이 전부 망해서 올릴 사진이 별로 없더라... ㅠㅠ 잘 살릴 수 있다면 따로 올려보는 걸로 주식 이야기 보유 주식중에 씨티가 갑자기 떡상했다. JP모건은 아마 어닝 미스였나 그랬을텐데 다행히도 씨티는 실적이 괜찮았나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MS)도 약 2000$ 정도치만 매수 250$ ~ 253$ 정도에 걸

[홍대/합정 맛집] 세상끝의라멘 - 진한 쇼유 사이 차슈의 존재감, 끝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24. [홍대/합정 맛집] 세상끝의라멘 - 진한 쇼유 사이 차슈의 존재감, 끝라멘 요새 날이 무척 더워졌네요. 뉴비 블로거로써 업장을 안 다닐수도 없고 여러모로 힘내서 다니는 중입니다. 사실 라멘은 뜨거운 음식이라 여름엔 많이 즐기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냉면이 특히 많이 생각나죠. 근데 가끔은 알면서도 뜨거운 라멘을 즐기러 갑니다. 그만큼 매력있는 맛이라고 생각하네요. 합정 세상끝의라멘에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세상끝의라멘 - 진한 쇼유 사이 차슈의 존재감, 끝라멘 세상끝의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7길 6-5 세상끝의라멘은 합정역에서 2번 출구에서 3분거리에 있습니다. 출입로가 이쁘네요. 업장의 이름은 일본 영화 같은 느낌이네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요런 느낌?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 5시 30분에 방문했고, 앞에 4팀 정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저기 대기판에 이름을 적어두면 점원분이 불러주는 방식입니다. 메뉴판이 밖에

[왕십리 맛집] 멘텐도 - 더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25. [왕십리 맛집] 멘텐도 - 더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츠케멘 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왕십리로 왔습니다. 사실 제가 거주하는 동네긴 한데, 많이 소개를 해서 딱히 소재가 없더라구요. 그때는 이것저것 올리다가 나름 브랜딩을 할려고 보니 라멘을 위주로 올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맛집 탐방을 하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한 계기도 이 업장을 맛보고 나서였다랄까요. 다시 한번 멘텐도에 다녀왔습니다. [왕십리 맛집] 멘텐도 - 더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츠케멘 멘텐도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 멘텐도를 처음 알게된건 올해 초 추운 겨울때 입니다. 잠시 그때를 생각해봅니다. [왕십리] 멘텐도 - 츠케멘 / 돈코츠 쇼유 라멘 미식기 002. 멘텐도 최근 지웰홈스가 분양이 시작되고 저층에 음식점과 카페 몇군데가 입점을 시작했다. 그... blog.naver.com 멘텐도로 라멘을 처음 입문하긴 했는데 그건 당시 판매했던 돈코츠쇼유 때문이지, 주력 메뉴였던 츠케멘은 아니

[명동 맛집] 멘텐 -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쇼유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26. [명동 맛집] 멘텐 -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쇼유라멘 다들 주말은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몇 군데의 면접 결과를 회신 받은 뒤에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열심히 쌓아왔다고 생각한 시간이 누구에게는 물거품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겁니다. 괜찮습니다.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되니깐요. 리프레쉬할 겸 새로운 곳으로 떠나봅니다. 명동의 멘텐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뜻하지 않게 최고의 쇼유를 맛봤습니다. [명동 맛집] 멘텐 -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쇼유라멘 멘텐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05 동북빌딩1층 제가 사는 지역인 왕십리도 그렇지만, 명동에도 딱히 라멘집은 뭐가 없습니다. 그럴수록 빛나는 소수의 업장들이 있네요. 왕십리는 멘텐도, 명동은 멘텐 이름도 비슷하네요. ㅎㅎ 멘텐은 웨이팅 맛집입니다. 자리가 적고 두분이 운영하기 때문에, 빨리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비오는 토요일 저녁에 명동으로 가서, 5시 10분에

[주간일기] 7월 셋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7. 7월 셋째주 주절주절 이번에도 짧게 카메라 이야기 이리저리 카메라 유투브를 보면서 카메라 조리개, ISO, 셔터스피드 이런 중요 요소들을 배우고 익혀가는 중 지금 15mm 단렌즈 (SEL15F14G)를 샀고, 35mm이나 50mm, 아니면 85mm에서도 추가 렌즈 구매를 고려 중이나... 일단 8월은 좀 어려울 것 같은 예정 7월 월급도 렌즈 구매의 댓가로 혹독하게 계좌가 부서지는 중... 이건 어제 찍은 멘텐 스샷 확실히 초기때보단 스킬이 많이 좋아졌다. [명동 맛집] 멘텐 -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쇼유라멘 미식기 026. [명동 맛집] 멘텐 -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쇼유라멘 다들 주말은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 blog.naver.com 조리개 값과 노출 적당히 조절해서 적당한 셔터속도로 찍어볼 예정. 어제 갔던 명동의 멘텐은 내가봐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링크 한번 더! 이 사진은 면접 광탈후 성동구청 앞에서 아무생각 없이 찍은 것 같다. 난 솔

[홍대/연남 맛집] 혼네 - 거친 스프와 무거운 제면의 시너지, 카니 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27. [홍대/연남 맛집] 혼네 - 거친 스프와 무거운 제면의 시너지, 카니 츠케멘 다들 여름은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더운 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짜증나고 힘들때 감정적으로 대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나의 진심은 그게 아닌데, 겉으로 보이는 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정확히 그런 맥락에서 쓰는 건 아니지만, 속마음은 혼네(本音), 겉마음은 다테마에(建前)라고 합니다. 나의 진심은 뭘까요? 연남의 혼네에 다녀왔습니다. [홍대/연남 맛집] 혼네 - 거친 스프와 무거운 제면의 시너지, 카니 츠케멘 HONNE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46길 42-3 라멘같은 맛집들을 포함해서, 오랜 시간동안 활기를 유지하는 곳이라면 여기 홍대만한 곳이 없긴 합니다. 이 부근에는 다른 기운이 있달까요? 뭐라 딱 잘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항상 이 거리를 지날때마다 생기를 느낍니다. 홍대입구 역에서 내린뒤, 10분 정도 걸어가 도착했습니다. 하쿠텐 웨이팅 악몽이 겁나서 조금

[홍대/합정 맛집] 멘야준 - 감칠맛의 바다, 특선 시오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28. [홍대/합정 맛집] 멘야준 - 감칠맛의 바다, 특선 시오라멘 어느덧 기온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쉽게 밖에 나가기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글을 쓰러 나가봅니다. 막상 나가면 또 술술 적히거든요. 뭔가 낯설고 힘든 일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반 정도는 한 것 같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상위권에 올라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방문한 업장도 시오라는 낯선 길을 걸었고, 지금은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라멘집이 되었네요. 합정의 멘야준에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멘야준 - 감칠맛의 바다, 특선 시오라멘 멘야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28 합정은 몇 번 정도만 가봤지만, 연남동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조금은 진중하달까요? 차분히 거리를 걸어봅니다. 멘야준은 이 거리의 끝에 있습니다. 멘야준의 "준"은 순수하다의 의미를 가진 "純" 이라는 한자를 쓰네요. 닭 육수를 메인으로 쓰는 만큼, 닭이 그려진 간판도 인상적이구요. 그럼 들어가볼까요. 수요

[주간일기] 7월 넷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8. 7월 넷째주 주절주절 요번주도 카메라 이야기로 시작 JPEG에 픽쳐 프로파일 PP10을 쓰다가 영상 촬영 말고 사진을 찍을때는 픽쳐 프로파일을 그냥 쓰지 말라는 조언을 받음 그리고 RAW 형식으로 촬영하는 것으로 변경 JPEG랑 큰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튼 픽쳐 프로파일을 안쓰고 RAW로 뽑아보니 용량은 확실히 큰 차이가 나는듯 카메라 비싸게 주고 샀으니 이런저런 기능 다 뽑아먹으면서 배우는게 꽤 재밌달까? 카메라 산지 얼추 2달 넘어가는데 찍으면 찍을수록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바디 렌즈 조합은 ZV-E10 + SEL15F14G 전문연 이야기 드디어 30일이 깨졌다. 돌아오는 월요일이면 딱 4주 어떻게 살지 계속 고민중인데 쉽지 않다. 퇴사할지? / 박사할지?/ 유학갈지? 뭐 하나 딱부러지게 결정을 못해서 진짜 인생 역대급 고민중이다. 전문연 3년동안 미리 준비했더라면 이런 고민은 안했겠지만 이제와서 과거를 후회할수는 없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야겠

[홍대/상수 맛집] 멘타카무쇼 - 맛있는 면과 농후한 츠케지루의 화합, 농후무쇼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29. [홍대/상수 맛집] 멘타카무쇼 - 맛있는 면과 농후한 츠케지루의 화합, 농후무쇼츠케멘 블로그를 쓴 지 어느덧 4개월이 되네요. 기본적인 틀은 잡아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좀 좋아했던 라멘, 강남 홍대 상권위주로 업장을 다녔죠. 블로그도, 그리고 저도 어느정도 안정되었다는 느낌은 들지만 "이제는 새로움을 찾고 싶다...!" 그런 생각도 요새는 간간히 듭니다. 쉽지 않은 것은 알지만요. 조금씩 벗어나 볼려고 합니다. 비오는 일요일, 상수의 멘타카무쇼에 다녀왔습니다. [홍대/상수 맛집] 멘타카무쇼 - 맛있는 면과 농후한 츠케지루의 화합, 농후무쇼츠케멘 멘타카무쇼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10 범 홍대 상권 중에서 연남이나 합정은 자주 가봤지만, 상수의 상권은 처음이네요. 하필 이날 따라 비가 많이 와서 꼭 가야하나 싶었지만, 막상 와서 거리를 걸어보니 나름 매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멘타카무쇼는 상권 안쪽에 있습니다. 헤멜 위치까지는 또 아니고요. 어느정도

[시청/광화문 맛집] 오제제 - 부드러움의 이어짐, 안심 돈카츠와 새우튀김 [내부링크]

미식기 030. [시청/광화문 맛집] 오제제 - 부드러움의 이어짐, 안심 돈카츠와 새우튀김 와! 벌써 30번째 포스팅이네요. 딱히 뭐 달라졌다 그런건 없는데, 꾸준하게 했다는 것은 좀 기특합니다. 날도 너무 덥고 점심에 츠케멘을 먹었는데, 저녁에는 돈카츠가 땡기더라구요. 돈카츠 전문 업장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당장 합정 최강금돈까스, 카와카츠, 크레이지카츠 압구정 정돈, 카츠바이콘반정도 떠오르네요. 그리고 오늘 소개할 돈카츠 업장도 그런 격전지에 있는 업장은 아니지만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돈카츠를 선보였습니다. 시청과 광화문의 사이에 있는 오제제를 다녀왔습니다. [시청/광화문 맛집] 오제제 - 부드러움의 이어짐, 안심 돈카츠와 새우튀김 오제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36 지하 3층 비가 많이 오는 일요일이라 사실 집에가서 먹을까도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비오는 날 걸으니깐 분위기 좋은 산책을 했기도 하네요. 그렇게 시청 둘레를 걸어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다, 5시부터 테이블링

[주간일기] 8월 첫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09. 8월 첫째주 주절주절 가볍게 카메라 이야기로 시작 벌써 2022년도 8월이다. RAW로 찍으니깐 편하긴 한데, Camera RAW로 편집하니깐 렌즈 왜곡 보정을 어떻게 할까 어지럽다. 아직 내 렌즈에 대한 프로파일이 없어서 그런가 하튼 왜곡에 대한 보정을 많이 연구하는 중 광각에서 볼록하게 나오는 느낌이 강하네 압구정 갤러리아 뭔가 15로 찍을 화각은 아니었던 것 같다. 요새 맛집 탐방을 하는데, 물가 체감을 꽤 하는 편이다. 라멘이 대부분 만원을 넘어가네. 이거는 다음주에 업로드할 업장 압구정 센자이료쿠와 상수 라멘반라이 둘다 괜찮은 업장이다. 키워드용으로 굳이 적자면 바디는 ZV-E10, 렌즈는 SEL15F14G 거진 2400샷 정도 찍은것 같은데 아직까진 만족, 익숙해지면 풀프레임으로 가야지 간만에 일상 이야기 친구네 집들이를 갔다. 동탄이라서 가는데 한 2시간 정도 걸렸다 친구가 집 샀다는데 그래도 가는게 매너지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나서 약간 좀 어색한 느낌

[압구정 맛집] 센자이료쿠 - 거친 매력의 이에케를 떠올리며, 힘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31. [압구정 맛집] 센자이료쿠 - 거친 매력의 이에케를 떠올리며, 힘라멘 폭염이 잘 넘어가나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또 폭우가 오는군요. 단순히 날씨가 흐린 문제를 떠나,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번주에는 시간을 좀 내서 압구정에 다녀왔습니다. 압구정은 맛집이 많은 편인데, 정작 라멘 쪽에는 딱히 뭐가 없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센자이료쿠가 들어섰습니다. 이에케 스타일의 라멘을 다루는 집입니다. 어떤 변화를 보여줄까요? 센자이료쿠에 다녀왔습니다. [압구정 맛집] 센자이료쿠 - 거친 매력의 이에케를 떠올리며, 힘라멘 센자이료쿠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61길 15-3 102호 압구정로데오 부근을 가끔 들리긴 하는데, 라멘이 생각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쪽 동네에 단가가 높고 화려한 업장이 많아 아무래도 눈길 주기가 어렵긴 하죠. 그나마 센자이료쿠가 들어서서 가끔 들린달까요. * 노동자 스타일의 라멘 *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진엔 일요일에 엑스가 쳐있

[홍대/상수 맛집] 라멘반라이 - 상수동의 모범생 포지션, 돈코츠라멘과 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32. [홍대/상수 맛집] 라멘반라이 - 상수동의 모범생 포지션, 돈코츠라멘과 츠케멘 이번 주에는 폭우가 있었네요. 다들 큰 피해는 없으셨길 바랍니다. 저번주와 이번주에 걸쳐서 상수를 3번정도 방문한 것 같습니다. 종종 인스타에서 보다 시간을 내어서 상수의 라멘반라이를 다녀왔습니다. 꽤 괜찮은 업장이라고 생각되서 두 번 연달아 다녀왔네요. 상수동의 모범생 라멘집, 라멘반라이를 소개드립니다. [홍대/상수 맛집] 라멘반라이 - 상수동의 모범생 포지션, 돈코츠라멘과 츠케멘 반라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15길 3-12 102호 요새는 상수쪽을 자주 가게 되네요. 홍대 상권인 연남보단 사람은 좀 적지만 또 나름의 매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업장은 상수역이랑은 가깝네요. 나와서 3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입구에서 보니 라멘반라이는 생각보다 많은 메뉴를 선보이네요. 얼추 7가지 정도 되어보입니다. 바로 옆 골목 츠케멘으로만 승부하는 멘타카무쇼랑은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그럼 들어가볼까요.

[주간일기] 8월 둘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0. 8월 둘째주 주절주절 카메라와 사진 이야기 가끔 맛집을 다녀올때면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조금 걷는편 솔직히 많이 먹기 때문인 것도 있고 근처 거리를 슬쩍 구경하면서 새로운 풍경을 담고가겠다는 목적도 있구요 이번주는 경의선 숲길 연남 합정 들릴땐 가끔 산책하는데 주말엔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긴 하다. 그래도 어찌어찌 조성된 녹음에 편안해짐. 뭔가 멋있어 보이는 차 친구한테 물어보니 맥라렌 570 이라함 나도 노력 엄청하면 언젠간 탈 수도? 일요일 신당 쪽 방문하면서 찍은 신당 중앙시장 신당 중앙시장 매장을 찍으러 간건 아니고, 시키카츠라는 매장을 찍으러 갔다. 하튼 여기도 뭔가 분위기가 좋아서 들렀다. 이쪽은 산전, 옥경이네 건생선, 포25, 재구네닭발 이정도 유명한 집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일요일이지만 나름 괜찮은 유동인구 담배피는 사람 있다는건 좀 충격 그래도 나름 재밌어보이는 시장이었다. 사람 냄새도 나고 또 그렇고요. 다음에 산전이나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신당 맛집] 시키카츠 - 부드러움과 풍미 사이, 모듬카츠와 사사미카츠 [내부링크]

미식기 033. [신당 맛집] 시키카츠 - 부드러움과 풍미 사이, 모듬카츠와 사사미카츠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에게 3일간의 연휴는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짧은 관조의 시간이었습니다. 막상 전문연구요원이 끝나가니깐 여러모로 고민할 사안이 많아집니다. 뭐, 그런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허기를 채우러 신당에 갔습니다.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 그런 언어유희가 있잖습니까? 하하... 신당의 시키카츠에 다녀왔습니다. [신당 맛집] 시키카츠 - 부드러움과 풍미 사이, 모듬카츠와 사사미카츠 시키카츠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42나길 14 1층 시키카츠 신당은 오랜만에 오네요. 산책겸 가끔 신당까지 걷긴 하지만, 딱히 뭘 먹으러 오는 동네는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괜찮은 가게들이 많아져서 다양한 업장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일단 시키카츠로 시작을 해보죠. 업장은 신당역에서 5분거리 정도입니다. 일요일 오픈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두번째로 입장했네요. 웨이팅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고,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돌고 돌아 하쿠텐, 매운이에케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34.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돌고 돌아 하쿠텐, 매운이에케라멘 간만에 하쿠텐입니다. 하쿠텐을 다시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이 저번주부터 계속 뇌리에 남았네요. 아직 못 가본 업장도 많고, 먹어보지 못한 라멘도 많은데도 새로움을 포기하고 다시 간다는 것은 잊혀지기 힘든 인상을 받았단 의미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업장 중 하나인, 하쿠텐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돌고 돌아 하쿠텐, 매운이에케라멘 하쿠텐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6-12 반지하 왼쪽문 위에서 거창하게 말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오랜만에 방문한건 아니고 거진 한 달만의 재방문입니다.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왜 하쿠텐인가? 이에케라멘 미식기 023. [홍대/연남 맛집] 하쿠텐 - 왜 하쿠텐인가? 이에케라멘 많고 많은 라멘집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blog.naver.com 토요일 저녁 시간에 맞춰서 5시 10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3번으로 받고, 20분 대기했네요. 대

[홍대/합정 맛집] 윤멘 - 모츠가 선사하는 다른 차원의 깊이감, 모츠 츠케멘 [내부링크]

미식기 035. [홍대/합정 맛집] 윤멘 - 모츠가 선사하는 다른 차원의 깊이감, 모츠 츠케멘 인스타를 잘 하지는 않는데,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 게시글을 참고해 종종 방문 계획을 짜고는 합니다. 최근 합정에 모츠 츠케멘을 전개하는 업장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네요. 새로운 장르의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러모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모츠 츠케멘은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까요? 합정의 윤멘으로 떠나봅니다. [홍대/합정 맛집] 윤멘 - 모츠가 선사하는 다른 차원의 깊이감, 모츠 츠케멘 윤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27 이제 오픈하신지 2일차, 완전 신상 라멘야입니다. 모츠 츠케멘은 한국에선 처음 접해보네요. 도쿄에도 있다는 건 들어봤지만, 먹어본건 아니라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 날 웨이팅 걱정에 꽤 빨리 갔습니다. 저는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너무 더워서 편의점에서 대기했네요. 줄은 11시 5분정도 부터 섰습니다. 편의점에 있다가 3번째로 들어갔고, 그

[주간일기] 8월 셋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1. 8월 셋째주 주절주절 이번주는 힘 좀 내서 맛집 3개를 포스팅 시키카츠와 하쿠텐 그리고 신상 업장 윤멘까지 윤멘 비하인드 스토리: 무조건 11시10분까지 가길 추천 츠케멘 삶는데 시간좀 걸리니깐 그리고 조회수가 이렇게 터져주네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남영동 사실 카와카츠는 예정에 없었던 방문. 멘타미를 갈려고 했는데 닫아버림. 눈물을 머금고 삼각지에서 합정으로 카와카츠도 예술인데, 곧 포스팅할 예정 (바쁘다 바빠) 개인적으로는 히레가 더 맛있는듯 이번주 하쿠텐과 윤멘 진짜 너무 좋았다. 하쿠텐은 알던 맛이라 좋았고, 윤멘은 모르던 맛이라 좋았고. 다음주부터는 슬슬 여름이 끝나가니 츠케멘류에서 돈코츠류로 먹어볼까싶음. 일상 이야기 친한 회사 동료 한분이 나가고 다음주에도 한분이 자리 정리하러 오네 쩝... 헤어짐이 아쉽다 나도 돈이나 모아서 빨리 은퇴하고 싶은 하루였음 주식 이야기 조금 많이 정리했다. 달러 배팅을 UUP로 실컷 때려놨다. 아무래도 유럽이

[홍대/합정 맛집] 카와카츠 - 좋은 고기가 주는 즐거운 맛, 로스카츠와 모듬카츠 [내부링크]

미식기 036. [홍대/합정 맛집] 카와카츠 - 좋은 고기가 주는 즐거운 맛, 로스카츠와 모듬카츠 어느덧 날씨가 풀리고 있습니다. 저는 휴가를 준비하고 있네요. 평소에는 계획을 짜고 움직이지만, 그게 참 뜻처럼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그런 변측적인 상황이, 오히려 더 재밌는 결과를 주기도 합니다. 사실은 이번에 방문한 업장도 가려던 곳이 문을 닫아서 간 것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네요. 명실상부 합정의 돈카츠 맛집 카와카츠와 카와카츠 오토코에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카와카츠 - 좋은 고기가 주는 즐거운 맛, 로스카츠와 모듬카츠 카와카츠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26 1층 102호 홍대입구와 합정은 한 정거장 차인데, 갈때마다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좀 더 성숙해졌다고 하나요? 동네가 유하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선 카와카츠는 합정에 걸맞는 업장같습니다. 한양대에서 출발해 합정까지 쭉 달려왔네요. 7시 정도에 도착했고, 거진 마지

[주간일기] 8월 넷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2. 8월 넷째주 주절주절 저번주 오버플로해서 포스팅을 했더니 이번주는 하나 올리기도 너무 힘들었다. 요번주는 로컬 왕십리를 주로 다녔음. 돈까스전원 말곤 당장 포스팅을 하진 않겠지만, 본인이 왕십리에서 꽤 애끼는 업장들임. (모아서 터트릴 예정) 왕십리 도선동 시장에는 숨겨진 고수들이 많음. 내 기준으로 대도식당이나 유래회관에 밀리지 않을 그런 고깃집. 고깃집 왕고을 돈까스전원 맞은편으로 이전한 갈비탕 기가 막히게 잘하는 반가온 곧 재방문 포스팅을 올릴 왕십리 프리미엄 돈카츠 원탑 돈까스전원 갈때마다 후회가 없더라... 그리고 아래는 개인적으로 방문한 곳 논현의 손국시는 사진을 너무 못찍은... 남영동의 멘타미만 포스팅할 것 같다. 맛있는 걸 먹는건 항상 재밌다. 그런 의미에서 먹은 걸 세세히 기록하는 블로그를 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 일상 이야기 베프 권씨를 만나서 놀았다. 야탑의 수타우동 겐이라는 곳 비주얼 하나는 뛰어났지만, 포스팅은 안할래요. 이후 방문한 올덴

[왕십리 맛집] 돈까스전원 - 왕십리에서 즐기는 최상의 돈까스, 안심돈까스와 등심돈까스 [내부링크]

미식기 037. [왕십리 맛집] 돈까스전원 - 왕십리에서 즐기는 최상의 돈까스, 안심돈까스와 등심돈까스 왕십리에서 거진 4년 정도 거주중이네요. 교통편도 좋고, 문화생활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라멘이나 돈카츠의 경우에는 아직 이런 측면에서 격전지는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터줏대감 같이 강한 아우라를 풍기는 업장들이 있어서 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화라멘은 사라졌지만 멘텐도가 왔고, 돈카츠는 돈까스전원이 있네요. 홍대나 합정은 잠시 내려두고, 돈까스전원에 두차례 다녀왔습니다. [왕십리 맛집] 돈까스전원 - 왕십리에서 즐기는 최상의 돈까스, 안심돈까스와 등심돈까스 돈까스전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4길 13 돈까스전원 성동구청 맞은편 도선동 상점가는 밤이 되면 굉장히 시끌벅적해집니다. 골목 하나 안으로 들어왔을 뿐인데, 활기와 생동감이 느껴진달까요. 새벽이 되면 사방이 취객이지만, 그래도 활기는 좋네요. 조금 더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돈까스전원이 있습니다.

[용산/남영 맛집] 멘타미 - 맛있는 미소가 주는 즐거움, 특선미소라멘과 아부라소바 [내부링크]

미식기 038. [용산/남영 맛집] 멘타미 - 맛있는 미소가 주는 즐거움, 특선미소라멘과 아부라소바 요샌 잠시 연남과 합정을 내려두고 다른곳을 찾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격전지가 아니더라도 만족스러운 라멘집은 꽤 있거든요. 쇼유가 기가막힌 멘텐이라던지, 극강의 츠케멘을 자랑하는 멘텐도라던지... 그런 터줏대감 강호 리스트에 간만에 하나 추가된 업장입니다. 남영의 멘타미를 다녀왔습니다. [용산/남영 맛집] 멘타미 - 맛있는 미소가 주는 즐거움, 특선미소라멘과 아부라소바 멘타미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6길 9 1층 평일에 큰맘 먹고 퇴근 후 남영으로 왔네요. 두번 정도 가려다 조기마감 크리로 못갔던... 올해 개업한 남영동의 멘타미입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약간 낯선메뉴인 미소라멘과 아부라소바를 주력으로 합니다. 일단 외관이 꽤 이쁘네요. 눈에 확 들어오는 색 배치입니다. めんたみ たみ가 국민이라는 뜻이 있긴한데, 그런 의미로 쓴건 또 아닌것 같구요. 그럼 들어가볼까요. ㄷ자 구조에

[홍대/합정 맛집] 라무라 - 진짜 진심이구나, 흑색(닭)과 계피교자 [내부링크]

미식기 039. [홍대/합정 맛집] 라무라 - 진짜 진심이구나, 흑색(닭)과 계피교자 맛집탐방을 하면서 다시금 깨닫는 건 준비의 중요성인 것 같습니다. 생각 없이 가면 기대한 것 만큼의 결과가 잘 안나오거나 시도조차 못하거든요. 요새는 그래서 많은 사전준비를 합니다. 미리 가서 최대한 웨이팅을 피해보구요. 블로그에 올릴꺼니 구도는 어떻게 잡을지 색감은 어떻게, 보정은 또 어떻게 할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제 미래에 대한 계획도 이런식으로 준비하고 실천하다보면 언젠간 성공하겠죠. 간만에 다시 합정입니다. 평일 내내 라무라를 가야겠다는 목적의식에 잠식된 듯... [홍대/합정 맛집] 라무라 - 진짜 진심이구나, 흑색(닭)과 계피교자 라무라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21 1층 라무라 포은로쪽 양화공원입니다. 여기만 오면 마음이 살짝 차분해지네요. 윤멘 앞에서 줄서기 전에나, 라무라 웨이팅 등록후에 잠시 쉬곤 했습니다. 일요일이라 막상 가면서도 웨이팅 엄청 많은거 아니야 했는데 비오는

[성수] 단일서울 (DANIL SEOUL)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2. [성수] 단일서울 (DANIL SEOUL) 카페 투어기를 오랜만에 적어봅니다. 사실 가봤던 커피 맛을 잘 표현하거나 그곳의 분위기를 글로 적는다는게 저한테는 아직 어렵거든요. 그렇긴 한데, 최근 간 카페중 회사 동료가 소개해준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는 잘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용하고 편안한 로스터리라서요. 성수의 단일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성수] 단일서울 (DANIL SEOUL) 단일서울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66-33 1층 위치는 서울숲 근처에 있습니다. SM 신사옥 맞은편 장미아파트쪽 상가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구요. 뚝섬과 성수 근처 카페들과는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긴 한데요. 그래서 더 조용하고 차분하달까요? 차분한 느낌의 카페이기도 하고 도매도 하는 로스터리 업장입니다. 입구에는 단일서울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일렬로 붙여져 있네요. 문을 열고 카페에 들어서면 길게 놓여진 테이블 하나가 있구요. 이 카페의 주문 방식은 재밌습니다. 테이블 위 놓인

[주간일기] 9월 첫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3. 9월 첫째주 주절주절 먼저 카메라 이야기 지금 크롭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ZV-E10, 그리고 광각렌즈군의 SEL15F14G를 쓰고 있다. SEL15F14G 정도면 나름 풀프레임 기준으로는 이사금 아닐까 싶은데? (환산화각 22.5mm) 음... 아직도 환산화각 개념이 어렵다. 그리고 표준화각이랑 망원화각도 쓰고 싶어 요새 아주 미치겠는 것이지... 그리고 곧 나올거라고 예상되는 풀프레임 카메라 A7R5 이친구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 A7R5 광각에는 APS-C로 바꿔서 SEL15F14G 물려보거나 SEL14F18GM을, 가격이 살발하다. 나머지 화각도 단렌즈 쓰면 돈이 개박살날듯 SEL35F14GM, SEL50F12GM, SEL85F14GM... 이러면 바디까지 얼추 천만원인데... 그럼 그냥 금계륵2 + 1635GM2(루머) 정도? 얼추 표준+준망원화각까지는 되긴 하는데 흐음 일상 이야기 요새 풀타임으로 박사를 해야될지 아니면 파트타임으로 할지...

[홍대/합정 맛집] 오레노라멘 - 깊은 감칠맛이 가득한, 토리 빠이탄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40. [홍대/합정 맛집] 오레노라멘 - 깊은 감칠맛이 가득한, 토리 빠이탄 라멘 왜 라멘을 주로 리뷰하게 되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완성도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그릇에 그 가게의 개성과 노력이 집약되어 있거든요. 하카다분코나 성화라멘 이후 명맥을 길게 유지하고 있는 업장들은 그러한 특색이 더 잘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러다 확장하면 괜히 다 뿌듯하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오레노라멘을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오레노라멘 - 깊은 감칠맛이 가득한, 토리 빠이탄 라멘 오레노라멘 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6길 14 오레노라멘의 본점은 첫 방문입니다. 추석연휴 토요일이라 느긋히 갔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는 훨씬 많았습니다. 추석때도 이정도니 기대가 커지네요. 먼저 주문하고 대기하면 방식입니다. 웨이팅은 한 30분 걸린 것 같구요. 메뉴는 4가지 뿐입니다. 모두 토리(닭) 기반의 메뉴구요. 특이한게 토핑 추가는 있지만 사이드메뉴는 아예 없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크레이지카츠 - 특로스를 위한 여정, 모듬 정식과 특로스카츠 정식 [내부링크]

미식기 041. [홍대/합정 맛집] 크레이지카츠 - 특로스를 위한 여정, 모듬 정식과 특로스카츠 정식 요새 주로 시간이 날때면 소니 미러리스 클럽에 들어가고는 합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떤 구도를 잡고, 어떤 화각으로 사진을 찍었는지 보려고요. 좋은 바디를 사면 해결될꺼야! 싶다가도 내 실력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됩니다. 카메라에 대한 여정은 갈길이 멀고요. 미식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어느하나 쉬운 길은 없다지만, 한번 뚫리면 그래도 나아지겠죠? 오늘 적는 곳은 특로스를 뚫었습니다. 합정의 크레이지카츠를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크레이지카츠 - 특로스를 위한 여정, 모듬 정식과 특로스카츠 정식 크레이지카츠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 2층 합정 포은로만 해도 꽤 많이왔습니다. 잇텐고, 라무라, 윤멘, 최강금 돈까스까지 대부분 만족했던 경험인것 같습니다. 사실 크레이지카츠는 리스트에는 있었는데, 평일에 갈 엄두도 못냈거든요. 간만에 시간을 내어 추석 연휴에 한번, 토

[주간일기] 9월 둘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4. 9월 둘째주 주절주절 먼저 카메라와 음식 이야기 A7R5 10월 중으로 발표한다면서 정작 루머가 계속 도는건 FX30이구나... 그리고 좋은 기회가 생겨서 역삼의 죠니라멘에 시식회에 참여했다. 곧 진짜 완전 디테일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므로 사진만 하나 딱 좋은 기회 만들어주신 죠니라멘과 오밤삐님에게 감사를 시식회라는 편향을 버리고서라도 새로움 경험이 가득했던 곳. 다음주 화요일 정식오픈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 @_@ 일상 이야기 이번주와 저번주는 학회 삼매경 한국유전체학회 후기는 따로 올릴 것 같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GBC에 참석했다. 주로 exosome에 관련한 이야기 요새 트렌드는 exosome을 어떻게 어떻게 타겟에 정확히 표적하도록 할 것이며, 어떻게 특정 효력 성분을 강화할 것인지, 이 2가지 포인트에 방점을 두는듯. 이 방법론만 개선이 잘 된다면 exosome은 사실상 치트키거든요. 삼성 바이오로직스 패널도 VR로 실

[강남/역삼 시식회] 죠니라멘 - 새로운 맛과 새로운 즐거움, 토리파이탄-시오 [내부링크]

미식기 042. [강남/역삼 시식회] 죠니라멘 - 새로운 맛과 새로운 즐거움, 토리파이탄-시오 들어가기에 앞서서... 이 글은 제가 죠니라멘의 시식회에 참여한 뒤 그냥 제 느낌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저는 주로 인스타에서 라멘 인플루언서들의 포스팅을 자주 보고 계획도 잡는 편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오픈 전에 죠니라멘의 시식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제가 라멘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유형의 라멘 장르였거든요. 그래서 엄청 기대를 했던것 같아요. 역삼의 죠니라멘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삼 시식회] 죠니라멘 - 새로운 맛과 새로운 즐거움, 토리파이탄-시오 죠니라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9 1층 106호 찾아가기 전, 죠니라멘은 어떤 업장일지 미리 인스타 서치를 해봤습니다. 일단 본점은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의 らー麺屋 バリバリジョニー 이 곳. 얼추보니 17년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모츠라멘, 우메보시라멘, 탄탄멘 등 다양한 메뉴를 전개한 듯 하네요. 그러

[홍대/연남 맛집] 무겐스위치 - 이에케 마주보기, 카라네기 올린 풀토핑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43. [홍대/연남 맛집] 무겐스위치 - 이에케 마주보기, 카라네기 올린 풀토핑라멘 이번주는 제 생일이었네요. 여간 연락이 오는게 반갑기도 한데, 서울 가까이 살아서 밥 한끼 정도도 같이할 친구가 없어 아쉽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든든한 음식을 먹으면서... 요 몇일 전부터 뇌리에 맴돌았으나 먹지 못한 이에케가 계속 떠올랐거든요. 가장 좋아하는 라멘 하나만 고르라면 망설임 없이 이에케를 고릅니다. 가끔은 하쿠텐을, 가끔은 무겐스위치를 미치도록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연남의 무겐스위치로 달려갔습니다. [홍대/연남 맛집] 무겐스위치 - 이에케 마주보기, 카라네기 올린 풀토핑라멘 무겐스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42-13 퇴근후에 생각을 비우고, 집에서 카메라만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40분 정도 걸렸지만 그보다는 이에케를 마주하겠다는 신념에 사로잡힌듯...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에 있지만 그 골목을 들어가면 딱 여기다 할정도로 강렬한 레드 계열의 외관이 보입니다. 6월 이

[주간일기] 9월 셋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5. 9월 셋째주 주절주절 먼저 카메라 이야기 음식 사진을 찍다보면 업장 조명 때문에 ISO 50까지 내려도 셔터속도가 안되는 노출 오버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밝은건 후보정도 어려워서 현타가 와서.. 허겁지겁 렌즈필터를 구매 겐코 꺼고 가변 ND + CPL 들어있다고 내가 산 제품의 풀네임은 겐코 PRO1D VARIABLE NDX3-450+CPL 1.4F에도 과연 셔속을 잘 맞춰줄지... 일단 반신반의하면서 10만원 지름 다음주에 후기 작성 예정 소니알파루머스에 따르면 A7R5가 드디어 10월 26일 발표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맹신은 ㄴㄴ) 근데 아직도 스펙에 대해서는 긴가민가 102mp로 나온다는 말도 있고, 61mp도 있고 102mp면 걍 핫셀블라드 X2D급 아닌지? 용량 그렇게되면 버퍼는 또 어쩌지 싶고 그에 상응할 렌즈군은 또 어쩌지 싶고 얼추 유투브 보니깐 대충 예전부터 사진 및 영상 관련 유출된 스펙이 있긴한데 출처는 https://youtu.be/H3V

[장충동 맛집] 평양면옥 - 진한 육수를 머금은 고소한 메밀의 풍미, 냉면과 제육 [내부링크]

미식기 044. [장충동 맛집] 평양면옥 - 진한 육수를 머금은 고소한 메밀의 풍미, 냉면과 제육 어느덧 여름이 끝나가기전에, 간만에 친구들과 호캉스를 갔습니다. 장충동에 있는 앰배서더 풀만 호텔인데, 여기 근처에 들려봐야 할 업장이 있더군요. 장충동하면 족발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조금만 위로 가면 유명한 업장이 있습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한다 하면은, 한번쯤은 가봤을법한 그런 가게죠. 장충동의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장충동 맛집] 평양면옥 - 진한 육수를 머금은 고소한 메밀의 풍미, 냉면과 제육 평양면옥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207 평양면옥이라는 이름이 주는 존재감은 우래옥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대의 대동면옥부터 시작해 3대, 4대까지 장충을 비롯해 논현, 도곡, 강남까지 분점을 냈죠. 씁쓸하지만 어느덧 평양냉면도 조금 각오해야 할 음식이 된 것 같은 일요일 1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 다만 자리도 넓고 회전율도 빨라서 금방 자리에 앉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내부링크]

호텔 투어기 001.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저와 친구들은 분기별로 한번씩 호캉스를 떠나고는 합니다. 벌써 그렇게 된지 2년 정도? 호텔에서 다같이 하룻밤을 보내면서 서로서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렇게 화포를 풀고는 합니다. 지병이 있어 술은 거의 안 마시는데, 그 날은 조금 마시기도 하며... 같이 간 호텔들에 대한 기억들을 조금씩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처음 추억하는 곳은 장충동의 앰배서더 서울 풀만입니다. 열심히 찍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피쓰-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87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저희 모임은 항상 일요일-월요일로 호캉스 일정을 계획합니다. 물론 일-월이 자리도 많긴 한데, 월요일을 쉰다는 행복감이 꽤 좋거든요. 일요일날 장충동에서 모였습니다. 생각보다는 호텔이 꽤 고층이었던, 아마 20층 정도까지 있습니다. 근처의 평양면옥에서 점심을 먹고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구요. 왠지 좀 낯선 이름이라 했나 싶었는데 그랜드

[주간일기] 9월 넷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6. 9월 넷째주 주절주절 항상 시작하는 카메라 이야기 이번주에는 소니 시네마 라인 FX30에 대한 제품 발표가 있었다. 시네마 모델이라 잘은 모르지만 4k 120p 에서는 1.62배 크롭이라고. 유투브에도 한국 유튜버들이 올린 리뷰 영상이 꽤 올라왔다. 일단 바디만 해서 대충 계산 때리면 한화 259만원이다. 근데 이번주 소식 중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님. 물론 A7R5 소식이 없기도 했는데...ㅎㅎ 하튼 주목할 만한 소식은 소니의 특허 소식임. ソニーの「50mm F1.4」「60mm F1.2」「80mm F1.2」の特許出願 ソニーが「35mm F1.4」「50mm F1.2」「50mm F1.4」「60... digicame-info.com 이번 특허에서는 35mm,50mm F1.4, 60mm, 80mm F1.2 렌즈에 대한 특허가 발표됨. 다만 60mm 렌즈는 잘 모르겠다. 80mm는 85금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하튼 나는 여러모로 F1.2같은 밝은 렌즈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서리

[홍대/연남 맛집] 하나라멘 - 고등어와 닭의 조합은 의외로 옳다, 사바 쇼유 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45. [홍대/연남 맛집] 하나라멘 - 고등어와 닭의 조합은 의외로 옳다, 사바 쇼유 라멘 이번주는 통째로 휴가를 날리고, 개인적인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가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위시리스트에 적어뒀던 음식점도 가보고, 미뤄두었던 선형대수랑 알고리즘도 보고요. 이제 남은 연차는 다쓰고 없지만, 어찌되었건 가끔은 이런 리프레쉬가 좋네요. 더 많고 새로운 것들을 온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새로운 경험은 연남의 하나라멘입니다. [홍대/연남 맛집] 하나라멘 - 고등어와 닭의 조합은 의외로 옳다, 사바 쇼유 라멘 하나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길 27-4 1층 이번 연휴에는 연남과 명동을 위주로, 그간에 가고싶었던 집을 가봤네요. 그 중 연남동 라멘 투어에서는 하나라멘, 하쿠텐, 쿄라멘을 방문했습니다. 하나라멘은 복잡한 연남동 상점가의 안쪽 자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하나" 라멘이라는 이름 답게 간판에도 꽃을 달아주었네요. 간판 글자를

[주간일기] 10월 첫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7. 10월 첫째주 주절주절 별 소식 없는 카메라 이야기 새로운 기종에 대한 소식이 있긴 했으나... ZV 시리즈 (ZV-1, ZV-E10)의 엔트리 모델 ZV-1보다 싸다면 ZV-2도 아닐것 같은데? 그럼 이걸 왜 살까나... 그냥 폰으로 찍지 빨리 A7R5 소식 나오길 기원하는중.. 다만 A7R5의 스펙이 맘에 안들거나 용량 측면에서 너무 벅차다 싶으면 대안으로 바디가격 300만원 조금 안되는 A7M4 요 친구도 같이 고려중이다. 지금 와서 A7R4A를 생각하는건 좀 그렇고... 컴퓨터가 너무 힘들어하니 가끔은 A7M4에 크리에이티브 룩 + jpeg로 버티고 싶다는 일상 이야기 이번주는 월 공휴일에, 화수목금 풀휴가를 때렸다. 간만에 롱텀 휴식하고 갓생 계획 시작. 일단 미뤄뒀던 맛집투어 ㄱㄱ 연남에서는 하나라멘과 쿄라멘을 다녀왔다. 하나라멘은 최근에 포스팅 했고... [홍대/연남 맛집] 하나라멘 - 고등어와 닭의 조합은 의외로 옳다, 사바 쇼유 라멘 미식기 045.

[명동 맛집] 명동돈가스 - 추억은 방울방울, 히레가스 [내부링크]

미식기 046. [명동 맛집] 명동돈가스 - 추억은 방울방울, 히레가스 최근에 롯데상품권을 몇장 선물받아서, 포인트로 교환하려 롯데백화점을 들렸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들린 뒤에, 온김에 뭘 먹을지도 잠깐 고민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생각나는건 라멘집 멘텐, 그리고 하동관, 명동교자 같은 노포들. 많이 걸었는지 고기가 좀 땡기더군요. 명동의 돈까스 노포, 명동돈가스에 들렸습니다. [명동 맛집] 명동돈가스 - 추억은 방울방울, 히레가스 명동돈가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3길 8 롯데백화점에서 나오다가 헤매서 롯데호텔 로비로 나왔네요. 그냥 로비의 아트웍이 이뻐서 찰칵 이어 맞은편의 명동 거리로 나왔습니다. 업장의 위치는 을지로입구 역과도 그렇게 그리 멀지 않게 있구요. 애플스토어 옆 골목 안으로 들어가다, JD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명동돈까스가 보입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의 외관이 포인트. 명동돈가스도 간만에 오는 업장입니다. 명동교자급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명동에

[명동 맛집] 멘텐 - 언제나 어디서나, 쇼유라멘과 탄탄멘 [내부링크]

미식기 047. [명동 맛집] 멘텐 - 언제나 어디서나, 쇼유라멘과 탄탄멘 저번주에 긴 휴가를 보내면서, 그동안 어딜 갈지 고민했습니다. 다른 곳은 이리저리 알아보고 그랬지만은 적어도 한 곳은 이미 마음속에 있었죠. ㅎㅎ 이 곳 처음 방문은 아니고, ...간만에 들린 두번째 방문입니다. "처음 갔을 땐 이런 곳에 라멘집이 있나?" 그랬지만 지금은 완전 반해버린거죠. 이 업장의 쇼유라멘을 잊지못해, 다시 명동으로 기꺼이 향했습니다. 명동의 멘텐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명동 맛집] 멘텐 - 언제나 어디서나, 쇼유라멘과 탄탄멘 멘텐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05 동북빌딩1층 정말로 간만의 멘텐입니다. 멘텐은 명동의 주요 메인 거리가 아닌, 인적이 그나마 뜸한 끝자락에 있습니다. 다만 업장의 위치와는 걸맞지 않은 무시무시한 대기행렬로도 유명하죠. 위 사진들은 다 먹고 나서 나오면서 바라보며 찍은 사진들이긴 합니다. 저 상태에서 웨이팅하라고 했으면 조금 힘들었을 것 같긴 하네요. 악명 높은

[주간일기] 10월 둘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8. 10월 둘째주 주절주절 재밌는 카메라 이야기 예고되었듯이 뉴 크롭 똑딱이 ZV-1F가 발표됨 가격은 498$ 로 꽤 그럭저럭한 가격인데 아이폰 14 같은 애들이 얼추 커버할텐데, 굳이 이걸 사야할까 싶네? 스펙은 공식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 근데 RAW 촬영 X, 콘트라스트 AF, 4K 30p 등 댓글을 보니 그리 호의적이진 않네. 아무래도 살짝 비싼 가격대를 고려해도 ZV-E10이나 ZV-1이 여러모로 나아보이는 부분 이번주에는 소니알파루머스에서 그나마 A7R5에 대한 내용이 조금씩 풀리고 있더라. 대충 글에 써있는 특징을 풀어보자면 화소는 A7R4와 같이 6100만, AI 딥러닝으로 완전히 새로운 AF, 8K 24p 크롭, 4k 60p 크롭 없음, S 시네톤, 8 스톱의 손떨방 요정도가 있더라. 이 영상 제작한 친구가 아마 정보 받아서 영상 만들고 수익 땡기는 거겠지. 아마 26일? 27일 그때쯤 공식 발표가 나올 것 같긴 하다. A7M4도 아마 A7R5 나온

[왕십리 맛집] 반가온 - 여러모로 든든하고 푸근했던, 특 갈비탕과 소갈비찜 [내부링크]

미식기 048. [왕십리 맛집] 반가온 - 여러모로 든든하고 푸근했던, 특 갈비탕과 소갈비찜 간만에 적는 왕십리 업장입니다. 이리저리 홍대건 명동이건 돌아다니지만, 가끔은 왕십리에서도 찾아다니거든요. 그래서 왕십리쪽 업장들은 자주 편하게 드나드는 업장의 느낌이 강합니다. 돈까스전원도 그랬고, 멘텐도도 그랬고요. 그리고 몇 군데 더 소개할 곳들이 있죠. 아끼다가 겨울이 다가오니 꺼내드는... 비장의 카드 같은 업장들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도선동 상점가의 반가온입니다. [왕십리 맛집] 반가온 - 여러모로 든든하고 푸근했던, 특 갈비탕과 소갈비찜 반가온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4길 14 1층 반가온 반가온을 알게된 건 꽤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던건 아니었고, 여기 상점가 반대편 행당시장에서 곰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거든요. 올해 확장이전하면서 이제 곰탕대신 갈비탕을 주력으로 미는가 봅니다. 이쪽으로 확장 정말 잘했습니다. 이전 매장은 자리가 너무 좁아

[주간일기] 10월 셋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19. 10월 셋째주 주절주절 싱글벙글 카메라 이야기 곧 소니 A7R5 발표 예정인거는 다들 아시죠? 이번주 내내 사진이랑 스펙들이 유출되었는데 얼추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기존의 A7R4와는 확실히 결을 달리하는 그런 차세대 모델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네. 어차피 루머고 뭐고 26일에 공식 발표할 듯하니 자세한건 그날 발표를 보는게 낫겠다. 10월 26일 오후 11시이다. 그래서 A7M4 값 떨어지는거 맞나요...? 제발 좀 떨어져줘 @_@... 2470gm2도 제발... 일상 이야기 원래 일주일에 3편정도는 포스팅하는데, 이번주는 출장이 있어서 너무 바빴다. 뭐... 원서랑 서류 제출도 있었고, 여러모로 바쁘긴 했다. 대전으로 bioinfo 2022 학회 출장을 갔는데, 처음 가봤으나 내 분야에서 가장 괜찮은 학회 바이오인포 2022 학회 = 꽤 유익했다는 생각. 전반적으로 AI와 single-cell 정도가 트렌드였던? 저같은 BI쪽이시면 AI도 꼭 배우시고요. 나중

[연남] 17도씨 (17C)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3. [연남] 17도씨 (17C) 간만에 적는 카페 투어기. 이번에는 커피가 메인인 카페는 아니고, 진한 초콜릿이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이 카페를 알게 된지는 꽤 된것 같네요. 16년도에 와봤으니 벌써 6년 정도? 그때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는데, 최근에 연남을 들리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때의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금 초콜릿을 통해 돌아오는 느낌이네요. 연남의 17도씨에 다녀왔습니다. [연남] 17도씨 (17C) 17도씨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9길 38 17도씨는 경의선 숲길 살짝 안쪽에 있습니다. 무겐스위치나 하쿠텐 갈때 요 길을 가지만 중간에 틀어서 여기까진 잘 안오거든요. 간만에 산책도 할겸 길을 걷다가, 오랜만에 17도씨를 보고 들어갔습니다. 17도씨라는 가게의 의미는 초콜릿이 가장 신선한 온도라고 하고, 메인은 당연히 수제 초콜릿입니다. 당시 찍었던 사진은 날라갔지만 그때 먹었던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아직도 기억이 선하더군요. 가게의 내부는

[주간일기] 10월 넷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20. 10월 넷째주 주절주절 좀 슬픈 일상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니깐 카톡 연락이 가득, 뭔가 했더니 안좋은 뉴스로 도배되었더라. 여러모로 생각해 볼수 있는 참사인데, 커뮤니티에는 기분 나쁜 노이즈들이 가득 이렇게 한순간에 일어나는 참사를 보니깐 왜 사는가에 대한 고찰을 다시금 해보게됨 그리고 뭐 이번주는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 그냥 이것저것 먹었음. 거의 매주, 적어도 2주에 한번 꾸준히 가주는 돈까스전원과 반가온 왕십리 엔터식스쪽 업장도 두어번 방문 식사는 유린기와 짬뽕 콤보로 해결 중식은 칸지고고가 이근방에서 제일 낫다. 포메인 레드도 나쁘진 않았고, 쌀국수보다는 윙이 꽤 인상적 친구 집들이 때 방문한 맥주집 원천맥주라는 집인데, 치킨이 괜찮음. 다만 메뉴에 트러플 오일을 때려박는... 요리가 있어서 그런가 오일향이 너무 세다. 일상 이야기 26일에 드디어 A7R5가 발표되었다. 위에 두 영상은 소니 공식 유튜브의 영상들 내가 보기엔 전 세대의 바디에 비해서 손떨방이

[대전/정동 맛집] 태화장 -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튀김속으로, 고기튀김과 멘보샤 [내부링크]

미식기 050. [대전/정동 맛집] 태화장 -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튀김속으로, 고기튀김과 멘보샤 벌써 50번째 포스팅이네요. 그냥 습관 잡기용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백여분 가까이 와주실 때도 있고, 항상 제게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번에는 간만에 서울권을 벗어나서 대전으로 학회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여러 업장들을 탐색해보고, 대전을 잘 아는 동료에게도 물어봤네요. 팀 회식을 간단히 진행했는데, 간만에 꽤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튀김을 맛있게 잘하는 중식요리집 대전 정동의 태화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정동 맛집] 태화장 - 오랜 내공이 느껴졌던 튀김속으로, 고기튀김과 멘보샤 태화장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203번길 78 간만에 대전에 와보네요. 대전의 여러 맛집을 추천받았는데, 교집합으로 언급되는 곳이 3곳 있었네요. 진로집과 오씨칼국수 그리고 이번에 방문한 태화장입니다. 최근에 유튜브에도 나오고 해서, 예전보다 인기가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1954년 개업, 어마어마한

[왕십리 맛집] 무탁우동 - 추운 겨울을 살살 녹여내는, 어묵우동과 꼬마김밥 [내부링크]

미식기 051. [왕십리 맛집] 무탁우동 - 추운 겨울을 살살 녹여내는, 어묵우동과 꼬마김밥 요새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 벌써 롱패딩을 꺼내두고 입고 있네요.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국물이 미친듯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여기, 왕십리 하면 우동집으로는 전 두 개의 업장을 꼽을 수 있는데요. 하나는 한양대 정문 앞쪽, 다들 아실테고... 다른 곳도 제가 너무나 애정하는 업장입니다. 은은하고도 잘 끌어올린 맛의 우동을 만드는 왕십리의 무탁우동을 다녀왔습니다. [왕십리 맛집] 무탁우동 - 추운 겨울을 살살 녹여내는, 어묵우동과 꼬마김밥 무탁우동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90-4 위치는 성동구청의 뒤 사거리 쪽, 그리 잘 보이는 곳은 아닙니다. 바로 전의 곱창거리까지는 사람이 꽤 많이 드나드는 편인데, 여기부터는 다시 한적합니다. 업장의 외관 또한 투박해 보이니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 업장의 자리가 그렇게 넓진 않고, 몇 팀 받으면 금새 꽉

[주간일기] 11월 셋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23. 11월 셋째주 주절주절 어느덧 챌린지도 이거 쓰면 2번 남았다. 화이팅 화이팅 훌쩍훌쩍 카메라 이야기 A7R5의 가격이 529만원으로 결정, 뭐 중고나라 잘 보면 500만원도 있다지만 어후... 가격이 이게 맞나 싶었음. A7R4보다 살짝 좋아진거같은데 중고가 감각 심한 거랑 2배 넘게 차이남. 같은 4세대 A7M4도 거진 마찬가지. 미안... 난 A7M4로 갈께... 그 돈으로 금계륵2까지 같이 할께! 친구랑도 많은 장비 상담을 해봤는데, 내가 또 굳이 저렇게 쓸 건 아닌것같다. 바이바이 A7R5~ 일상 이야기 성수에 놀러온 친구들 맛집으로 대접하러 고고 태국음식을 위주로 전개하는 마하차이라는 음식점에 갔다. 요 집 꽤 괜찮다. 특히 뿌팟퐁커리가 진짜 기막힘. 모닝글로리 볶음도 꽤 괜찮았구요. 곧 따로 리뷰글을 적어볼 예정 성수에서 서울숲으로 이동하다가 아직 단풍이 남아있는 곳이 있어서 어찌저찌 한 컷 찍어봄. 아직 본인만의 보정 스타일이 없어서 이런저런 스타일

[서울숲/성수 맛집] 마하차이 - 이국적이지만 가까웠던 타이의 매력, 오믈렛팟타이, 푸팟퐁커리덮밥, 팟씨유, 팍풍파이뎅 [내부링크]

미식기 052. [서울숲/성수 맛집] 마하차이 - 이국적이지만 가까웠던 타이의 매력, 오믈렛팟타이, 푸팟퐁커리덮밥, 팟씨유, 팍풍파이뎅 주말에 왕십리로 오는 친구들이 있어서 간만에 성수로 데려갔습니다. 중고거래하러 이쪽에 오면서 근처의 태국 음식점을 알아왔더군요. 성수라고 하면 지역 특유의 느낌, "내실보다는 감성을 추구" 그런 선입견이 살짝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음식점은 저 외곽이라 그런 버프는 못받으면서도 음식 자체에 더 포커스를 맞춘 느낌입니다. 남자 세명이서 가는데 오히려 좋았죠. 성수의 마하차이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숲/성수 맛집] 마하차이 - 이국적이지만 가까웠던 타이의 매력, 오믈렛팟타이, 푸팟퐁커리덮밥, 팟씨유, 팍풍파이뎅 마하차이 성수본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399 2층 주말에 시간을 내어 성수를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보면 성수도 사실 복합적이죠. 어느 거리는 20대를 노린듯 트렌디하고, 어느 공업 지역은 장인정신이 느껴지구요. 마하차이는 성수의 외각

[주간일기] 11월 넷째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24. 11월 넷째주 주절주절 블로그에 약간 피로감이 오는중. 얼마 안남은 주간일기만 끝내고 사진에만 좀더 열중해야겠음. 두근두근 카메라 이야기 감당 안될것 같은 A7R5는 놓아주고, 하루종일 A7M4 키워드 알림 걸은 뒤 중고나라 매물 가격 변동있나 보는중 거진 새거는 259만원이 바닥같은데 업자님들... 세금 잘 처리하셔야죠... 240까지 내려가진 않을듯? 사실 이번주에 연락까진 해봤는데 보류했다가 다음주에 줍줍해볼 예정 잘 쓰고있던 크롭바디 ZV-E10은 아마 누나에게 보내주지 않을까 싶다 일상 이야기 저번주 일요일에 성수 갔는데 월요일에 무두절이라 성수 또 감. 여기는 앤드밀이라는 브런치 업장 맛은 괜찮았는데 서비스가 좀... 걷기 귀찮아서 바로 맞은편 카페로 로우키(lowkey) 라는 카페이다. 분위기도 차분하고 커피도 좋았던 여기는 느긋히 시간보내기 좋았다. 이건 요새 읽고있는 책 ,완전 재밌다. 머크의 키트루다 항암제 이야기임. 키트루다를 비롯해 여보이, 옵

[주간일기] 11월 마지막주 주절주절 [내부링크]

주간일기 025. 11월 마지막주 주절주절 오늘부로 반년간 달려온 주간일기 챌린지가 끝났다! 내 자신에게 칭찬하는중. 이전처럼 주간 단위로 글을 적진 않겠지만 가끔이라도 일상과 카메라 이야길 적어볼 예정 11~12월은 면접 준비 때문에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썼다. 면접만 끝나고 안정되면 팍팍 써볼예정 이것저것 카메라 이야기 어차피 내 마음 속에는 얼추 A7M4 + 2470GM2 + 70200GM2 이렇게 세팅되어 있는데, 가끔 타 회사의 카메라 신작들도 보는편 요새 눈에 띄는 건 당연 캐논과 후지필름 요번 캐논에서 새로 나온 R6 MARK2 R6 후속작인데, 영상에 힘을 좀 빡 줬다고함. 4K 60P크롭 없는게 좀 대박이라고 생각 A7R5는 아직 크롭 있는데... ㅋㅋㅋ 다만 화소는 2420 이정도이긴 함. 나는 영상에 큰 관심이 없어서 요걸 구매한 지인에게 후기를 물어봤더니 꽤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긴 한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후지필름 X-T5 올해 후지필름이 바디를 많

[홍대/망원 맛집] 멘지 - 뜨끈하게 겨울나기, 파이탄라멘과 미니 차슈 덮밥 [내부링크]

미식기 053. [홍대/망원 맛집] 멘지 - 뜨끈하게 겨울나기, 파이탄라멘과 미니 차슈 덮밥 오랜만에 포스팅을 적습니다. 면접 준비도 하고, 카메라도 바꾸고 코로나까지 여러모로 12월은 바빴네요. ZV-E10에서 풀프레임인 A7M4, 렌즈는 2470GM2, 금계륵2로 바꿨습니다. 460만원 정도... 써버렸네요? 다시 이제 블로그를 운영해야죠.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업장으로 다시 미식기를 적어봅니다. 망원의 멘지에 다녀왔습니다. [홍대/망원 맛집] 멘지 - 뜨끈하게 겨울나기, 파이탄라멘과 미니 차슈 덮밥 멘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1길 8 103호 MENJI 개인적으로 망원은 처음입니다. 망원-합정의 중간 정도까진 갔는데, 합정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네요. 멘지는 망원역 2분거리에 있습니다. 회사를 나가지 않는 날이라 미리 도착. 멘지를 전부터 알고 있긴 했는데 망원을 잘 안가서 못 갔더랬죠. 멘지도 사루카메처럼 2대 오너가 계승해서 운영중인 업장입니다. 1대 오너에 비해 좀

[왕십리 맛집] 진국설렁탕전문 - 맑고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맛, 설렁탕과 수육 [내부링크]

미식기 055. [왕십리 맛집] 진국설렁탕전문 - 맑고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맛, 설렁탕과 수육 요즘들어 날이 추워지니 만큼, 따뜻한 음식이 많이 생각나게 되네요. 왕십리에 나름 3년 정도 살았지만은, 아직도 안 가본 업장들이 많습니다. 성동구청에서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가면, 제일곱창, 정부네곱창, 정은이네곱창까지 고소한 냄새가 골목 가득차서 힘들긴 한데요. 조금만 더 가면 기름내가 살며시 흩어지고, 설렁탕 가게가 떡 하니 그사이에 있습니다. 음... 처음 갔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왕십리의 진국설렁탕전문에 다녀왔습니다. [왕십리 맛집] 진국설렁탕전문 - 맑고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맛, 설렁탕과 수육 진국설렁탕전문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93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빨리 들어가 몸을 녹이고 싶었던... 왕십리역에서는 조금 멀긴 한데요. 성동구청에서 위로 조금 가면 있습니다. 강한 라이트로 비추는 간판이 있어서 멀리서도 알아보고 가긴 쉽네요. 들어오자마자 나는 쿰쿰

[강남/매봉 맛집] 덴키 - 온몸이 짜릿짜릿 이에케, 이에케라멘과 가라아게 [내부링크]

미식기 056. [강남/매봉 맛집] 덴키 - 온몸이 짜릿짜릿 이에케, 이에케라멘과 가라아게 진짜 오랜만에 적는 강남 업장입니다. 죠니라멘 이후 거진 처음이네요. 최근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도 했고,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자 소울푸드 이에케라멘을 찾아갔습니다. 강남권의 이에케는 처음입니다. 이전에는 아예 잘 안와서 모르겠는데... 무튼 이에케 업장이 늘어서 대환영이거든요. 하쿠텐이나 무겐스위치, 센자이료쿠와는 어떤 다른 매력을 보여줄까요? 강남 매봉에 새로 오픈한 라멘집, 이에케를 다루는 덴키를 다녀왔습니다. [강남/매봉 맛집] 덴키 - 온몸이 짜릿짜릿 이에케, 이에케라멘과 가라아게 덴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30길 43 1층 덴키는 매봉역 근처에 있습니다. 항상 양재, 도곡, 선릉, 역삼은 가도, 매봉역은 처음 가보네요. 이웃 블로거님이 올린 포스트를 보고, 당일에 너무 땡겨서 퇴근하자마자 갔네요. 원래 이곳은 토리시오라는 업장이었고, 저도 그 당시엔 가보진 못했습니다만 알

23년 1월 전반기의 사진 기록 - A7M4 / 한양대학교병원 / 광교 갤러리아 / 정돈 / 명동성당 / 르빵 딸기케이크 [내부링크]

사진 기록기 001. 23년 1월 전반기의 사진 기록 23년부터는 찍은 사진들 몇 장씩 올리면서 개인적인 기록용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블챌이 막상 끝나니깐 좀 허전하더라구요. 한번 정착된 습관은 쉽게 안 바뀌나봅니다. A7M4 + 2470GM2 (친구가 X-T5+탐론1770으로 찍어줌) 23년 1월부터는 크롭바디 ZV-E10을 내려두고, 풀프레임 바디 A7M4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보급기에서 A7M4 + 2470GM2로 올라가니 확연히 체감 차이가 느껴지는 듯 하네요. 묵직한 감각이 초반에는 어색했는데, 익숙해지니 자주 들고 나오는 편입니다.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앞 트리 22년의 크리스마스는 한참 지났지만, 저 트리를 보면서 22년 겨울을 상기해봅니다. 저에게는 좀 추운 겨울이었습니다만은, 겨울이 있어야 봄이 더 아름답지 않을려나요? 광교 갤러리아 미피 전시 간만에 친구들과 광교 갤러리아에 갔는데, 계묘년이라고 미피 전시를 하고 있더군요. 미피 뒤에 위치한 광교의 고층 건물들이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6) 이스탄불 아시아지구, 카바타스 & 카디쿄이, Kadikoy Midyecisi, Ali Muhiddin Haci Bekir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6.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6) 이스탄불 아시아지구, 카바타스 & 카디쿄이, Kadikoy Midyecisi, Ali Muhiddin Haci Bekir 벌써 이스탄불 여행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여행에서 보낸 하루가 소중했던 것 같아요. 이스탄불이 지리적으로 재밌는건 대륙을 걸쳐,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왼쪽은 유럽이고, 나머지 오른쪽은 아시아라는 점이겠네요. 후후... 이날은 그래서! 이스탄불의 아시아 지구를 다녀왔습니다. 카바타스에서 출발해 아시아지구 중에 활기넘치는 카디쿄이(Kadıköy) 에서 반나절 쭉 돌아보며 재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시슬리에서 학회를 모두 마치고, 오늘은 아시아 지구를 다녀왔습니다! 위쪽의 위스퀴다르 (Üsküdar)를 갈까 하다가, 마이덴 타워도 그 당시에는 공사중이라서 카디쿄이 지구를 다녀왔습니다 히히 버스를 타고 카바타스 선착장에 도착. 페리 터미널이라고 해야하나요? 이

[회기 맛집] 시키카츠 - 특로스카츠와 모찌리도후 [내부링크]

미식기 077. [회기 맛집] 시키카츠 - 특로스카츠와 모찌리도후 이제 주말에는 회기에 갑니다. 꼭 들어야 했던 수업이 마침 토요일이네요. 회기에 거진 7년 정도 살았었는데, 나름 제2의 고향같은 곳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업장은 신당에도 있어서, 다녀온 기억이 있는 돈카츠 업장입니다. 그때 당시에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또 회기로 돌아왔으니까 가봐야죠. 회기의 시키카츠를 다녀왔습니다. 시키카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10 1층 시키카츠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시키카츠 매일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14:30, 20:30 사실은 수요일에도 갔었습니다. 근데 카메라 배터리가 없더군요. 단 한장 업장 외관만 찍고, 카메라 전원이 꺼져버렸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토요일에 재방문. 수업이 토요일 12시에 있기 때문에, 11시 오픈부터 기다렸습니다. 회기에서 홍릉 가는길 쪽에 있습니다. 회기역에선

[압구정 맛집] 웍셔너리 청담 - 차오미엔, 쉬림프 프라이드 라이스, 쿵파오 치킨 [내부링크]

미식기 072. [압구정 맛집] 웍셔너리 청담 - 차오미엔, 쉬림프 프라이드 라이스, 쿵파오 치킨 저번주엔 압구정로데오를 좀 다녀왔습니다. 요새는 면 요리가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뭐 라멘도 있고, 평양냉면도 있고 한데, 새로운 스타일의 면 요리가 끌려서, 이날은 차오미엔 먹어야겠다뿐이었네요. 마침 주말에 친구가 이쪽으로 왔겠다, 바로 이 업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압구정의 웍셔너리 청담을 다녀왔습니다. 웍셔너리 청담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웍셔너리 청담 매일 영업시간 : 11:30 - 21:00 라스트 오더 : 20:30 그냥 여느 주말이었는데, 차오미엔이 확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미국식 중식은 또 별로 없어서, 압구정로데오까지 왔네요. 겸사겸사 갤러리아 들릴 예정이었어서, 들렸다 바로 웍셔너리 청담으로 왔습니다. 6시가 살짝 안되는 시간에 와서, 바로 워크인으로 들어갔습니다. (20분 뒤 쯤엔 만석) 아무래도 이쪽 상권은 외관부터

[장안평/장안동 맛집] 콘반 - 믹스카츠와 치킨 카라아게 [내부링크]

미식기 075. [장안평/장안동 맛집] 콘반 - 믹스카츠와 치킨 카라아게 이날은 장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답십리의 성천막국수였는데, 마침 도착할때 기계 고장이 나서요. 뭐... 어쩔 수 있나요? ㅎㅎ 지인분이 근처 업장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근데 또 이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때로는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을 주는것 같아요. 간만에 즐거운 돈카츠 한 상 먹고 왔네요. 장안동의 콘반을 다녀왔습니다. 콘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26길 48-12 듀펠센터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콘반 매주 월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30 - 21:30 주말 영업시간 : 12:00 - 21:00 평일 휴무 시간 : 15:00 - 18:00 주말 휴무 시간: 15:30 - 17:30 평일 라스트 오더 : 20:30 주말 라스트 오더 : 20:00 성천막국수 닫아서 허겁지겁 온 장안동. 급히 추천받은 콘반에 도착했는데, 여기가 입구라 처음엔 낚인줄 알았습니다. 안으로 들어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2) 시슬리 중심지구, 이스탄불 메리어트 호텔 시슬리, 시슬리 모스크, 마츠카 공원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2.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2) 시슬리 중심지구, 이스탄불 메리어트 호텔 시슬리, 시슬리 모스크, 마츠카 공원 이스탄불로 출장을 와서 하루를 보낸후, 완전 쓰러져 푹 자고 둘째 날부터는 현지에서 여러 업무들을 진행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시슬리 중심 지구와 업무 일정 후 니산타시를 다녀왔거든요. 이번 기록기에서는 시슬리 중심지구와, 니산타시 가기 전에 마츠카공원에 대해서 간략히 기록해볼께요. 이스탄불의 버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결제는 카르트라고 교통카드가 있는데, 저희는 호텔 직원분께서 그냥 빌려주셨네요. 우리나라 교통카드랑 똑같습니다. 걍 찍고 타면 끝, 내릴땐 그냥 내리구요. 아침에 조식을 먹고 탁심에서 출발해서, 업무 일정 차 시슬리 중심 지구로 갔습니다. (Merkez, Şişli) 이스탄불에서 시슬리 지구는 뭐랄까... 신도심에서는 제일 번화한 느낌이랄까요? 고층건물에서는 상업의 중심지 느낌도 나고, 그외

서울드래곤시티의 로비 라운지 - 메가 바이트 [내부링크]

체코인 챌린지 004. 서울드래곤시티의 로비 라운지 - 메가 바이트 간만에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호텔들 중에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를 다녀왔구요. 다음날에 딱히 식사하는 곳은 아닌데, 잠깐 로비 라운지를 들렸거든요. 친구가 사뒀던 상품권 소진도 할겸요. 서울드래곤시티의 로비 라운지인, 메가바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서울드래곤시티 메가 바이트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5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1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메가 바이트 (MEGA BITES) 별도의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 08:00 - 22:00 라스트 오더 : 21:00 체크아웃 하고 메가바이트에 들렸습니다. 서울드래곤시티 내부 호텔에서 체크인 할 때 슬쩍 보면서 지나치기만 했는데, 여기서 식사하는 건 처음입니다. 여름 주 메뉴는 아무래도 메가 빙수, 그리고 메가 버거도 좀 유명하고요. 월요일 오전이라 한산... 재밌는 좌석. 뭘 위한 자리일려나요? 여기 라운지인

[홍대/상수 맛집] 하카타분코 - 인라멘, 미니차슈덮밥 [내부링크]

미식기 073. [홍대/상수 맛집] 하카타분코 - 인라멘, 미니차슈덮밥 최근에 상수를 다녀왔습니다. 랩미팅 때문에 너무 바쁘네요. 대학원생 다시 돌아온 게 쉽지 않습니다. 일이 몰릴땐 1주 1포스팅도 간당간당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발) 그나저나 갑자기 클래식한 라멘이 땡겨서요. 상수의 하카타분코를 다녀왔습니다. 하카타분코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19길 4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카타분코 별도의 휴무일 없음 평일/주말 영업시간 : 11:30 - 27:00 라스트 오더 : 26:00 1세대 라멘집 하카타분코에 왔습니다. 거진 20년 되지 않았나 싶네요. 문고(文庫)라는 이름을 어떻게 붙였나 싶었는데, 문화의 창고라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라네요. 먼길 왔으면 인라멘 먹어줘야죠. 저녁에는 차돌단면도 좋은 선택지같네요. 지점은 여기말고도 여의도에도 하나 있고, ...백화점에서는 철수 했나 싶네요? 그냥 딱 들어가면 뭐랄까. 세월 살짝 바랜 노포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4일차(完)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6.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4일차(完) 오늘로 마지막인 일본 여행기. 그냥 제 개인적인 여행 후기를 적었는데, 기록할수록 다시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 그리고 같이 간 녀석들과 또 언젠가는, 여행을 또 가고싶기도 하구요. 어디로 떠나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거는, 너무 재밌는 일인거 같습니다. 피쓰- 전날 메가 돈키호테에서 체력 다 쓴후, 아마 10시부터 잤던것 같네요. 그 덕분에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오전 7시부터 호텔 정원 구경을 하구요. 이것은 B컷. 고즈넉하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만. 이미 제가 따로 호텔 탐방기로 내부와 정원 사진들을 잔뜩 찍어 올려놨습니다.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걸어두니깐 상위노출에다 인기도 나름 많더군요. [도쿄]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호텔 투어기 003. [도쿄]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 3월 말에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이 이... blog.naver.com 성원

신당의 칵테일 바 - 주신당 [내부링크]

체크인 챌린지 003. 신당의 칵테일 바 - 주신당 간만에 올리는 체크인 챌린지. 식사하는 곳은 아니고, 또 까페는 더더욱 아니라서 이번엔 여기다 적어봅니다. 저번에 올린 신당의 메일룸과 같은 F&B에서 만든 칵테일 바이구요. 아마 신당동을 좀 더 힙하게 만들어 줬던 중요한 업장 중 하나 아닐까도 합니다. 신당의 주신당을 다녀왔습니다. 주신당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친구들과 신당에서 보기로 한 날, 여기 칵테일 바를 데려왔습니다. 뭐 새로운 경험 좀 할까 싶어서요? 17시 오픈이었는데 15분 뒤에 왔고 18시 30분 정도에 들어갔습니다. 독특하게도 요게 출입문입니다. 이게 요새 인싸 감성인가 싶네요. 내부 분위기는 완전 다르구요. 마치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느낌입니다. 샤머니즘을 많이 차용한듯 싶네요. 그 중 12지를 메인으로 따온 듯 했습니다. 뭐 애초에 신당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광희문 밖에 무당이 많이 사는 동네라서 그런 지명이 된

[강남/학동 맛집] 코마츠 - 쇼유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72. [강남/학동 맛집] 코마츠 - 쇼유라멘 간만에 학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진미평양냉면이었는데, 저녁으로 모임이 미뤄져서요. 학동에 재밌는 라멘집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 갈려고 2차례 들렀는데, 알아보지도 않고 가서 발걸음을 돌렸죠. 딱 평일 점심에만 라멘을 영업하는 것이, 뭔가 자부심과 자신감도 느껴지고요. 건물주분이 직접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학동의 코마츠를 다녀왔습니다. 코마츠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31길 1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코마츠 매주 토요일, 일요일 휴무 평일 영업시간 : 11:30 - 14:00 라스트 오더 : 13:40 오늘의 주인공 코마츠입니다. 어떻게 보면 난이도가 멘텐급 같네요. 무튼 간만에 학동을 평일에 들릴 일이 있어, 거의 오픈 시간에 맞게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곧이어 우루루 오셔서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구요. 코마츠 로고는 말 그대로 작은 소나무, 小松 (こまつ) 를 따온 듯 합니다. (아님

[성수] 샌드카베 (SAND KABE)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11. [성수] 샌드카베 (SAND KABE) 요번 편은 짧게 적는 카페 투어기. 퇴사후에도 가끔 보던 회사 동료와 간만에 성수에서 만났습니다. 항상 트랜디하게 사는 것 같은데, 그런 감각이 좀 부럽기도 하고요. 아니면 완전히 감각이 무뎌져서 관습적으로 사는 것도 괜찮아보이구요. 클래식한 것도 매력이 있으니깐요? 터키쉬 커피를 다루는, 성수의 샌드카베에 다녀왔습니다. 샌드카베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22-18 1층 카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샌드카베 (SAND KABE) 매주 월요일 단축영업 영업시간 : 11:00 - 21:00 (월요일 11:00 - 17:00) 핫쵸에서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2차로 들렸던 곳입니다.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했으나, 어찌저찌 샌드카베로 목적지를 변경. 마침 이 날 만났던 지인한테, 터키쉬 딜라이트를 선물해줬습니다. 건내준 곳이 터키쉬 카페를 다루는 곳이라, 이런 우연이 있나 싶기도 하고요? 메인은 터키쉬커피와 치즈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1) 이스탄불 신공항,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탁심 게지 공원, 탁심 광장, Denizler Kasap&Mangal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튀르키예, 이스탄불 001.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 기록 - (1) 이스탄불 신공항,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탁심 게지 공원, 탁심 광장, Denizler Kasap&Mangal 도쿄 여행기 다 쓴지 얼마 안되서, 또 다시 적는 두 번째 여행기록기! 7박 8일 동안 학회 참가 및 현지조사 건으로, 이스탄불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꽤나 한 도시에만 오래 있어서 할 수 있었던 건 거의 다 계획대로 하지 않았을까나 싶네요 ㅎㅎ 모쪼록 다시 시작해볼께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을 다녀왔습니다. 장장 11시간 정도 비행을 지나서, 이스탄불 신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튀르키예가 지정학적 위치가 좋기도 해서, 굉장히 노선도 많고 사람도 많더군요. 시차 6시간이라, 한국시간은 밤이었는데, 여기선 오후라서 다소 피곤했습니다. 이스탄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 옆에 써있구요. 공항은 꽤 넓던데요. 인천공항보다 살짝 넓은 느낌? 뭐 검사도 없고, 마스크도 다들 안쓰고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3.5일차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5.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3.5일차 거의 막바지를 달려가는 일본 여행기. 다른 블로그 볼때 뭐 한달 이따가 쓰냐? 이런 생각 들때도 가끔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4개월 지난 뒤에 써버려서 흠... 별로 할말이 없네요. 원래 인생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저번 이야기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3.0일차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4.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3.0일차 아예 잊고 있던 도쿄 여... blog.naver.com 메구로강 구경하고 다이칸야마를 거쳐 다시 스타벅스 리저브 마스터리 도쿄를 돌았고 이번화는 오모테산도 넘버슈가를 거쳐 시부야 구경하고 미야시타 파크 가는 루트입니다. 친구가 가자고 한 넘버슈가. 여기는 수제 캐러멜 캔디 파는 곳인데 선물용으로 아주 제격인 곳이었구요. 입구엔 카라멜 자판기. 큰 테이블 위에 다양한 선물 세트가 있어서, 적당하게 선물용으로

[신당] 메일룸 (MAIL ROOM)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10. [신당] 메일룸 (MAIL ROOM) 신당은 살고있는 집이랑 가까워서 가끔 산책하다가 스쳐가는 곳인데요. 간만에 친한 친구들이 이쪽에 놀러와서 성수 말고 신당을 구경시켜줬습니다. 아 뭐... 이제는 신당도 꽤 재밌어졌거든요? 신당의 메일룸에 다녀왔습니다. 메일룸 신당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3길 10-7 1층~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메일룸 (MAIL ROOM)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 10:00 - 21:30 (라스트 오더 : 21:00) *츄러스는 수-토 11:00 - 19:00 무척 더운날이라 신당에서 보자마자 바로 카페로 끌고 갔습니다. 신당 1번출구에서 걸어서 2분정도? 가깝구요. 시장 옆쪽에 있습니다. 외관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거든요. 아 그리고 카페긴 한데, 스타일은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카페는 3층까지이구요. 굳이 이야기해주는 이유는 4층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잡으러 2층 위로 올라 갈려면 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식

[성수] 크로우 (KROW)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7. [성수] 크로우 (KROW) 잊을만 하면 적는 카페 투어기.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성수로 왔습니다. 2차로 여기를 가자고 제안해줬거든요. 성수는 프랜차이즈의 획일화된 느낌보단, 업장 고유의 색깔이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날 방문한 곳도 조용히 대화하기에 좋았고 여러모로 여운이 꽤 남았던 카페였네요. 성수의 크로우에 다녀왔습니다. [성수] 크로우 (KROW) KROW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35-18 지1층 크로우 (KROW)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12:00 - 22:00 성수의 크로우는 구석진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숨겨진 반지하 느낌이라서 인적도 없고, 딱 아는 사람만 온다는 느낌? 반 층 계단을 내려가서 들어갑니다. 메뉴는 따로 안 찍어서 옆에 붙여왔습니다.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저희는 일반 커피가 아닌 브루잉 커피로, 핸드드립 한 잔, 사이폰 두 잔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메뉴로는 스푼 페너를 시켰구요. 브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1일차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1.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1일차 23년 3월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해외 여행은 처음인데...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2주마다 적는 기록기는 이제 잠시 제쳐두고, 이번 해외 여행기를 가볍게 적어볼려구요. 23년 3월, 일본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운서로 와서 투숙했습니다. 비행기가 오전 9시쯤 출발이거든요. 사실 그냥 공항버스 타면 그만이긴 한데, 첫차를 놓치면 아예 답이 없었기도 하고요. 무튼 새벽 5시에 방을 나왔습니다. 제 1 여객 터미널로 갔습니다. 어찌어찌 기내수화물 맡기고 수속. 진에어였고, 저희 일행은 28만원인가? 벚꽃 시즌에 잡아서 표 가격이 좀 있었네요. 출국장에서 면세점이나 보다가... 다리가 피곤해질까봐 쉬었습니다. 비행기 출발 30분 전 탑승하구요. 두근두근... 친구들과 도쿄로 출발! 도착하고 나니 도쿄는 비가 오네요.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어서 좋았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2.0일차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 일본, 도쿄 002. [일본/도쿄] 23년 3월의 도쿄 여행 기록 - 2.0일차 도쿄 여행의 두번째 날을 맞이했습니다. 유독 날씨와 악연이 있었던 것 같아요. 도쿄에서 4일동안 비-비-흐림-비 였거든요. 두번째 날에 유독 비바람이 세차서 힘들었고, 여행 일정도 급히 변경해서 많이 피곤했더랬죠. 뭐... 다시 돌이켜보니깐 추억이네요. 이 날은 도쿄의 소라마치를 시작으로, 낮에는 스카이트리와 스미다 강을 건넜고, 저녁에는 긴자를 쭉 돌아봤습니다. 두번째 날은 날도 비오는 날인데, 안개가 무척 끼어서 고난이었네요. 소라마치의 스카이트리를 보러 갑니다. 예약해뒀는데 별 수 있나요? 하하 바로 옆 나가타초역에서 한조몬선 타고, 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로 갑니다. 사실 여행은 거진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사진 보니 얼핏 기억이 스멀스멀 나네요. 좀 재밌는 환승 시스템으로 기억하네요. 안 내리면 이세사키선의 히키후네로 가던가? (아님말고) 무튼 저 한조몬선의 노선은 신기한게, 하

[옥수 맛집] 치카이라멘 - 돈코츠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69. [옥수 맛집] 치카이라멘 - 돈코츠라멘 간만에 쓰는 라멘 리뷰입니다. 4월은 뭐... 여러모로 정신이 없었거든요. 학회 준비 하느랴, 이스탄불 출장 다녀오느라 아주 경황이 없는 한 달이었네요. 내일도 대학원 발표가 있어 정신이 없고 일본 여행 다녀온 것도 아직 반도 못 적었지만 아이덴티티를 잃어갈까봐 먼저 적습니다. 라멘이 요새 통 땡기기도 했었구요. 옥수의 치카이라멘을 다녀왔습니다. [옥수 맛집] 치카이라멘 - 돈코츠라멘 치카이라멘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림말3길 15-16 치카이라멘 치카이라멘 평일 영업시간 : 11:00 - 21:30 (휴무시간 : 15:00 - 17:00) 주말 영업시간 : 11:00 - 20:30 (휴무시간 없음) 사실 신당 쪽 새로 생긴 업장을 갈려다가, 우연찮게 경로를 틀어 온 곳입니다. 옥수역 쪽이라 집이랑 가깝기도 했고요. 3분 정도 걸으면 구석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에 가격이 조금씩 오른 듯 하네요. 근데 뭐 이런 가격 인상이 이젠 익

[종로 / 광화문 맛집] 라멘 시미즈 - 시오라멘과 차슈덮밥 [내부링크]

미식기 065. [종로 / 광화문 맛집] 라멘 시미즈 - 시오라멘과 차슈덮밥 저번 주말에는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2주에 한번 정도는 스냅을 찍으려고 하거든요. 매사에 집-학교-회사 요렇게만 한정되니깐 살짝은 답답한 느낌을 풀어주고 싶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서울 밖으로 나가는건 또 그렇고, 새로움을 찾아 광화문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이곳에 제가 좋아하는 업장인 멘지! 멘지 초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 있다하여... 광화문 상권의 라멘 신흥 강자인, 라멘 시미즈에 다녀왔습니다. 라멘 시미즈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1층 37호 라멘 시미즈 매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 11:00 - 20:30 (라스트 오더 : 14:30, 20:00) 휴무시간 : 15:00 - 17:30 요번 포스팅부터는 좀 가볍게 쓸려구 합니다. 너무 혼자 취한 감도 있고 하고요. ㅎㅎ 라멘 시미즈는 오픈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멘지를 운영하신 분이 차린거라 라오타 사이에선 인지도가 있던

[홍대/연남 맛집] 소바하우스 멘야준 - 특선쇼유라멘과 고기밥 [내부링크]

미식기 066. [홍대/연남 맛집] 소바하우스 멘야준 - 특선쇼유라멘과 고기밥 어느덧 새 학기를 시작한지 3주입니다. 박사과정을 병행하니깐 확실히 힘드네요. 그렇지만 너무 느슨해진 제 일상을 어느정도는 꽉 잡아줘서 조금은 고맙기도 합니다. 주말은 보통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공부합니다. 힘들긴한데 나름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블로그 적는것도 사실은 사진 보정 하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되새기느라 힘들긴 한데 쭉 돌아보니깐 기록의 의미가 있네요. 뭐 그냥 개인적인 소해구요. 오늘은 연남의 멘야준 2호점, 소바하우스 멘야준입니다. 소바하우스멘야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84 1층 소바하우스 멘야준 매주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 : 11:00 - 20:00 휴무시간 : 15:00 - 17:00 간만에 합정 말고 연남에 왔습니다. 원래는 멘야준 본점 다녀올랬는데 2호점을 오픈한게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역에서 한 7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가게가 위치한 이쪽 골목은 조용하네요. 소바하우스

[이태원 맛집] 알페도와 알페도케밥 - 치킨케밥라이스와 카이막 [내부링크]

미식기 067. [이태원 맛집] 알페도와 알페도케밥 - 치킨케밥라이스와 카이막 처음 적는 이태원의 가게입니다. 평소에도 자주 가는 동네는 아니었는데, 더더욱 잘 못 가게 된 곳이네요. 다름이 아니고, 4월에 이스탄불에 갑니다. 출장이 메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이잖아요? 저는 여행 전에 보통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 다양한 여행지, 음식 등을 공부하는 편이거든요. 주말에 시간을 내어 후딱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튀르키예 관련해 두어 군데 더 다녀볼 것 같네요. 아직 남았지만 벌써 날아갈 듯 신납니다. 그 중 첫번째로 다녀왔던 튀르키예 업장은 이태원의 알페도와 알페도케밥 입니다. 알페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74 1층 4-5호 알페도케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76 1층 알페도 매일 08:00 - 23:00 알페도 케밥 매일 00:00 - 24::00 사실 상권이 예전같지는 않습니다만, 주말이라 어느정도의 유동인구는 있네요.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서울숲/성수 맛집] 차만다 - 하이드 파크 샐러드, 셰퍼드 파이, 피쉬앤 칩스, 우스터 새우파스타 [내부링크]

미식기 068. [서울숲/성수 맛집] 차만다 - 하이드 파크 샐러드, 셰퍼드 파이, 피쉬앤 칩스, 우스터 새우파스타 회사 동료 2분과 간만에 서울숲에 갔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보니 회사와 가깝기도 한 서울숲이 딱이더군요. 바로옆의 뚝섬이나 성수는 잘 모르겠는데, 조금 늦은 시간 서울숲은 다소 차분해서 좋습니다. 한 회사를 너무 오래 다니다 보니깐, 친해졌던 동료를 떠나보내는 건 낯선 일은 아닌데요. 요새 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점점 드네요. 저도 슬슬 떠날 때가 된것 같기도요? 떠나는 동료의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서울숲의 차만다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숲/성수 맛집] 차만다 - 하이드 파크 샐러드, 셰퍼드 파이, 피쉬앤 칩스, 우스터 새우파스타 차만다 서울숲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28-12 차만다 평일 영업시간 : 11:30 - 21:30 주말 영업시간 : 12:00 - 21:30 휴무시간 : 15:00 - 17:00 서울숲에서 거의 유일할 것 같은데,

[용산/삼각지 맛집] 몽탄 -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짚불의 맛, 우대갈비와 짚불 삼겹살 [내부링크]

미식기 061. [용산/삼각지 맛집] 몽탄 -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짚불의 맛, 우대갈비와 짚불 삼겹살 간만에 용산쪽으로 와보네요. 예전에 갔던 멘타미 이후 두번째입니다. 평소에는 좀 혼자 다니는 편인데, 간만에 소모임도 있고, 호캉스도 즐길 겸 용산쪽의 핫플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긴 갈까말까 정말 고민 많이했고, 제대로 식사나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미친 웨이팅을 자랑하는 업장이죠. 저의 위시 리스트 목록이기도 했고, 짚불로 훈연한 우대갈비를 잘 알린 업장인 삼각지의 몽탄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삼각지 맛집] 몽탄 -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짚불의 맛, 우대갈비와 짚불 삼겹살 몽탄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99길 50 삼각지역에서 내려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날 날씨가 쾌청했는지, 남산타워가 잘보이네요. 몽탄은 역에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혹여나 웨이팅 늦을까 호다닥 달려갔네요. 몽탄은 건너건너 말로만 들었지, 직접 와보는 건 처음입니다. 휴가낸 친구들이 미리 웨이팅을

[성수] 야드 서울 [내부링크]

카페 투어기 005. [성수] 야드 서울 적을려고 하다 깜빡 잊고 있던 카페, 거진 3개월이나 늦었지만 적어봅니다. 서울숲 쪽은 상대적으로 위쪽과 아래쪽의 공간감이 굉장히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래에는 넓게 조성된 평화로운 서울숲과 그 주변의 시끌벅적한 상점가가 있고, 위쪽에는 디타워 같은 멋진 랜드마크와 아크로나 포레같은 하이엔드 주거지가 있죠. 그래서 조금 높은 시선에서 아래를 보면 기존의 눈높이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는 패브릭 감성을 잘 살린 카페면서 조금 높은 시선을 제공하는 성수의 야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성수] 야드 서울 야드 서울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36 2층 3개월만에 이 골목을 다시 오네요. 입구사진이 망해서 안올렸는데... 근처의 에이돈이라는 돈카츠 업장을 들리고, 입구 쪽만 다시 찍으러 왔습니다. 야드 서울은 2층에 있습니다. 단순히 2층에만 있다는 것으로 복잡도가 해소되는 느낌. 요기서부터는 작년 11월의 사진 ZV-E10으로 찍어

[홍대/합정 맛집] 이리에라멘 - 깊고 진한 시오 수프의 매력, 시오라멘 [내부링크]

미식기 057. [홍대/합정 맛집] 이리에라멘 - 깊고 진한 시오 수프의 매력, 시오라멘 2023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부쩍 지나서 설날이 다가오네요. 뭐 그렇기는 한데 거진 회사-헬스-집 루틴이니깐 해가 바뀌든 말든 단조로운 느낌이 있네요.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걸 먹으러 다니는 것은 유일한 낙이 되어버린것 같기도 합니다. 날이 추우니 라멘이나 한그릇 땡겨야겠죠. 중고서적도 정리할 겸 합정으로 갔습니다. 합정의 특색있는 라멘집들중 하나인 이리에라멘에 다녀왔습니다. [홍대/합정 맛집] 이리에라멘 - 깊고 진한 시오 수프의 매력, 시오라멘 이리에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18 1층 합정역 7번출구에서 걸어서 3분정도,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습니다. 여긴 인적이 많지 않은 거리 같은데, 라멘집 안에는 사람들이 꽤 차있긴 하네요. 이리에라멘의 메뉴는 4가지입니다. 메인인 시오라멘과 도미시오라멘 그리고 돈코츠미소라멘과 아부라소바가 있구요. 아무래도 홍대에서는 업장마다 특색이

[종로 맛집] 니지라멘 - 따뜻한 감성 아래 깔끔하게 들어오는 쇼유, 쇼유라멘과 차슈 볶음밥 [내부링크]

미식기 058. [종로 맛집] 니지라멘 - 따뜻한 감성 아래 깔끔하게 들어오는 쇼유, 쇼유라멘과 차슈 볶음밥 간만에 몸을 챙기러 종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온유약국으로 영양제를 살겸 갔거든요. (간피로에 도움되는 헤파토스랑 간프로ㅇㅅㅇ) 종로에 간 김에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광장시장은 좋지만 좀 시끄러운 부분이 있고, 약국 안쪽으로 라멘집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사실 요 업장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그 당시엔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겸사겸사 들렀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종로의 니지라멘에 다녀왔습니다. [종로 맛집] 니지라멘 - 따뜻한 감성 아래 깔끔하게 들어오는 쇼유, 쇼유라멘과 차슈 볶음밥 니지라멘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길 34 지하 1층 니지라멘은 종로5가 뒤쪽 골목 안쪽에 있어서, 왜 여기에 업장을 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진짜 너무 외져서 잘 안보이거든요. 물론 입소문 잘퍼지면 상관없겠습니다만. 니지라고 하니깐 무지개(虹)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

[홍대/상수 맛집] 소박한 이야기 - 상수를 자주 들려야 할 이유, 미소라멘과 수제교자 [내부링크]

미식기 059. [홍대/상수 맛집] 소박한 이야기 - 상수를 자주 들려야 할 이유, 미소라멘과 수제교자 요새는 주로 합정 쪽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적에다 책 팔겸해서요. 요새는 금리도 높아지고 힘든 시기인지라 나름 저도 긴축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모두의 생활 여건이 빠듯해지는 만큼, 기존에 누렸던 여러 가지를 포기하지만은 다른건 몰라도 솔직히 먹는것에 대해서는 예전처럼 내려놓기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소울푸드를 찾으면서 내면의 공허함을 채워가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상수의 솔내길에 위치한 소박한 이야기를 다녀왔습니다. [홍대/상수 맛집] 소박한 이야기 - 상수를 자주 들려야 할 이유, 미소라멘과 수제교자 소박한이야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6길 99-5 업장은 합정과 상수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설 연휴에 방문한거라 그닥 사람은 없더군요. 오늘 방문했던 무겐스위치와는 완전 반대, 조용하고 차분한 외관입니다. 가게 내부도 얼추 비슷하게 요런 분위기 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