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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5 포시즌스호텔도쿄오테마치 / 애프터눈티 [내부링크]

멜론애프터눈티 2020년부터 맛들려서 이제는 하나의 취미가 된 애프터눈티c 일본에서는 아마도 특히 도쿄에서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애프터눈티’가 인기다 오죽하면 ヌン活(눈까츠)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정말 인기가 높다 아마도 인스타그램이 인기이다 보니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애프터눈티의 인기에 더욱 불을 붙인 듯️ ヌン活 アフタヌーンティー + 活動 애프터눈티 + 활동 즉, 애프터눈티를 즐겨하는 활동 나도 몇 달에 한 번 꼴로 애프터눈티를 다니는데 멜론애프터눈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멜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맛있는 멜론은 또 열심히 먹는 편ㅋㅋ 얼마나 맛있는 멜론이 나올 지 기대하며 애프터눈티 예약을 했다 애프터눈티는 가급적 호텔로 가는 편인데 레스토랑이랑 크게 금액 차이가 없고 호텔의 고급스러움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멜론애프터눈티 메뉴 MELON Afternoon tea at PIGNETO 세이버리 ・에도미소 푸아그라콩피 멜론쥬레와 마카롱 ・나마하무(생

【도쿄맛집】 #4 Aman Tokyo(아만도쿄) / 이탈리아요리 [내부링크]

아뮤즈 부셰 이제 한살 더 먹는 게 마냥 기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일은 우리부부에게 큰 기념일 더군다나 우리 둘의 생일은 10일 밖에 차이가 안 나서 5월은 서로 축하해주다 보면 시간 후딱이다c 이번 내 생일은 아만도쿄로 예약을 했는데 남편도 맛있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아만도쿄는 세계3대 럭셔리 리조트인데 한국에는 아직 없는 듯..! 다행인지 뭔지 일본의 경우 도쿄와 교토에 있는데 도쿄는 라운지와 레스토랑을 이용해봤다 도쿄는 1박에 10만엔 이상하던데 룸이 너무 깔끔하고 뭔가 일본스러워서 한 번쯤 묵으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교토는 1박에 20만엔 이상) 엄마 생일이나 우리 결혼기념일에 묵으면 좋을 것 같다 올해 안에 도전..ㅋㅋ 근데 또 의외로 라운지나 레스토랑은 별로 비싸지가 않다 1박 할 돈으로 5번 정도 식사할 수 있으니 먹보인 나로서는 먹으러 가는 게 좋은 듯 아만도쿄는 라운지, 레스토랑의 천장이 엄청 높은데 뭔가 일본스러운 인테리어가 굉장히 멋스럽다 라운지에서 외국인

【도쿄맛집】 #3 기타센주 / 프랑스요리 [내부링크]

アイナメのロースト 전직장 동료 TH상한테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 친구는 사이타마에서 살아서 기타센주에서 보기로 했다 전직장이 신주쿠라 전에는 신주쿠에서 봤는데 신주쿠보다 기타센주가 가까운 모양 그도 그럴 것이 기타센주는 아다치구라 사이타마랑 인접해있다 빨간 점이 기타센주 예전에 치바에 살 때는 기타센주에서 전철 많이 갈아탔었는데 도쿄로 이사 온 뒤로는 기타센주에 갈 일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기타센주하면 역시 어떤 이자카야에서 한 남자한테 고백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그 날이 우리 부부의 1일이라지c 아무튼 거의 이자카야 밖에 가본 적 없는 기타센주에서 런치할 곳을 찾아야했는데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brasserie l'onomatopée 로고가 귀여운 레스토랑 ブラッスリー ロノマトペ 브라스리 로노마토페 여기 찾아낸 나님, 정말 칭찬해 런치는 12시부터 스타트인데 예약도 가능하다..! 우리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그렇게 붐비지 않을 것 같아서

【도쿄맛집】 #2 시나가와 / 멕시코요리 [내부링크]

나쵸와 또띠아만 있다면 몇 잔이고 마실 수 있어! 배우자비자 갱신을 위해 또 다시 시나가와에c 일부러 기다리게 하나? 싶을 정도로 일본의 관공서들은 일처리가 정말 느린데 그 중에서도 출입국사무소는 정말 헬게이트ㅠㅠ 그래도 코로나의 여파로 현재 도쿄에 있는 외국인이 현저히 줄어서 두시간 정도면 엥간한 일처리는 끝나는 듯! 그럼에도 불구 출입국사무소만 갔다오면 뭔가 내 안의 영혼이 빨려나가는 것 같다ㅜㅜ 그런 의미에서 맥주를 마셔야겠어‼️ 꼬고고ccc 현기증나니까 얼른 맥주부터 충전! ヤルダ(야루다)맥주가 눈에 들어와서 야루다맥주를 두 잔 시키니 잔이 좀 커서 마시기 불편한데 괜찮냐고 해서 네 마셔보고 싶어서요c 헤헤헤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지만 대략 50센치 정도 되는 잔에 스텔라맥주가 담겨져나왔는데 왜때문인지 맥주가 달달구리한 게 꼭 허니비어를 마시는 것 같았다 스텔라맥주가 이렇게 맛있었나? 야루다잔에 마셔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음 마시기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마시기도 편했고

【도쿄맛집】 #1 인터콘티넨탈호텔도쿄베이 / 철판요리 [내부링크]

오코노미야키는 철판요리인가 아닌가 갑자기 철판요리가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서 이곳저곳 고급스러운 철판요리집을 검색했는데 남편의 뭔가 뜨뜻미지근한 반응c 그 좋아하는 가리비도 마다하길래 도대체 뭐가 먹고싶은거냐고 따져물으니 자기는 그저 오코노미야키가 먹고싶었다며c 응 됐고요 남편님 이 참에 철판요리가 뭔지 드셔나봅시다 그렇게 해서 찾아가게 된 인터콘티넨탈호텔도쿄베이 자리를 안내받아서 제일 안 쪽에 위치한 철판요리 匠(타쿠미)에 들어가니 딱 9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고 이 날은 우리부부를 포함한 5명의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다 시작은 불쑈️ 뽜이아 가장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토마토 토마토가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이건 뭐 그냥 요리였음 이름을 까먹은 생선과 가리비 얼른얼른 구워주세요 나란 여자 음식 기다릴 때가 가장 힘든 여자 봄이라고 벚꽃을 빵에 프레스해서 그 자리에서 벚꽃빵을 만들어줬는데 신선해서 뭔가 좋았음 식탁 위에 벚꽃이 피었네~* 락교처럼 보이는 저것은 유리네라고

From.블로그씨 - 나의 해방일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회사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답답하고 뚫고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나의 해방일지를 적어보아요! 회사라는 곳이 즐거울 수 있긴 한건지..참. 항상 시작은 설레임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곳이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끝은 ‘과연 지옥이 이 곳보다 더 할까?’라는 생각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다니는 건, 역시 돈을 벌어야하고 또 회사를 다니지 않는 사람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카드명세서를 볼 때마다 열일 해야겠는데.. 가슴 한편에서 매일 외치는 말, ‘저 회사 그만 둘게요’ 결국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갈팡질팡하던 나는 오랜 오춘기를 끝내고 마지막 사표를 집어던졌다. 뭐- 회사 그만 둬봤자 굶어죽기 밖에 더해? 그저그런 몇십년을 보내느니, 정말 멋진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큰 로망을 안고 회사에 퇴사를 고했다. 출처:네이버이미지 회사에서는 내가 여러번 보낸 시그널을 감지하지 못했는 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니, 부랴부

[주간일기/일본일상] #2 紫陽花(아지사이, 수국)활짝 핀 일주일(6/8~6/14) [내부링크]

c6월8일(수요일) 이 날은, 그야말로 유튜브 알고리즘에 빠진 하루였다ㅎㅎ 놀면뭐하니 영상을 보다가 박혜원님의 노래를 적어도 30번은 들은 듯 정말 저절로 시든 꽃에 물을 주고 싶은 기분이었다 뭔가 눈물이 자꾸 또르르 흘렀음c 그러다가 또 다른 알고리즘에 의해 보게 된 “오피스에서 뭐하Share?” 와..진짜 이 감성 뭐냐구.. 재밌다는 말로는 표현이 한없이 부족하고 오랜만에 연애하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는 뭔가 짜릿짜릿하고 아련한 그런 드라마였다 고작 2부작임에도 인상적인 씬이 많았고 짧은 시간 내에 전개되는 빠른 스토리도 각각의 톡톡 튀는 캐릭터도 배우분들의 연기도 모든 것이 정말 좋았다 내가 5년정도 일본에 있다보니 박혜원님을 잘 몰랐듯이 이학주님도 잘 몰랐는데 완전 정말 진짜 내 스타일이야ㅠㅠ 내가 되게 좋아하는 외모에 연기도 잘 하고 극 중에서의 쥑이는 패션센스가 오랜만에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너무 맘에 드는 드라마를 만난 나는 결국 그 날의 감성을 혼자 곱씹어대느라

【도쿄일상】 신기하지만 비싼 먹거리가 많은 곳 / 안테나샵 [내부링크]

안테나샵, CHABARA 도쿄에는 수 많은 안테나샵이 있다 안테나샵은 보통 그 지역의 특산품 등을 파는데 지난 번에 아키하바라에서 꽤 규모가 큰 안테나샵을 발견했다 아버지의 날을 맞이하여 홋카이도가 고향인 시아버지께 홋카이도의 특산품을 보낼까하여 일 끝나고 가 보았다 거의 전국 방방곡곡의 특산품을 판매중인데 홋카이도, 치바, 시즈오카, 와카야마, 오카야마, 에히메 등 여러 지역의 먹거리를 한 공간에서 겟할 수 있다 칸토리마아무의 비파열매맛이라던가 마시는 멜론젤리, 레몬맛포테이토칩, 딸기맛포테이토칩, 水羊羹(물양갱) 등의 색다른 디저트 종류도 팔고 마시는 차라던가 소주, 와인, 맥주 등의 술도 판다 참고로, 담뱃갑처럼 보이는 사진(왼쪽 아래사진)은 시즈오카의 차(녹차, 맛차)이다ㅎㅎ 라멘공화국답게 각 지역의 컵라면도 팔고 카레종류도 엄청 많았다..! 조미료며, 통조림이며, 정말 없는 게 없었다 하무카츠(햄을 튀긴 것) 맛이 나는 센베이랑 귤 맛이 나는 포테이토칩을 사왔는데 참 신기한

[주간일기/일본일상] #1 마시고 또 마신 일주일(6/1~6/7) [내부링크]

6월1일(수요일) 간만에 떠난 여행인데 날씨가 얼마나 안 좋던지..ㅋㅋ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뭔가 죄다 뿌옇고 흐려서 속상쓰ㅠㅠ 삿포로여행 가서 뽑기에 맛 들렸다 쓰잘데기 없는 데에 헛돈 쓰는 거 천재임 첨에 똑같은 거 2개 나와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원하는 거 둘 다 나옴 후후 일찍 호텔에 돌아와서 티비를 보는데 마침 삿포로의 맛집, 명소가 나왔다 야마와사비 컵라면이 엄청 맵다길래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Get! 지까짓 게 매워봐야 얼마나 맵겠어 했는데 와.. 매워서 눈 감고 먹음ㅋㅋㅋㅋ 전날 사 온 와인을 마셨는데 웬일로 맛 없다고 징징거려서 혼자 다 마셨다 너무 달아서 사실 내 입 맛에도 그냥저냥.. 6월2일(목요일)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삿포로역에 있는 스타벅스에 고고했다 내가 일하고 있는 매장은 멜론프라푸치노가 품절나고 난리도 아닌 거 같아서 걍 내 돈 주고 먹기로ㅠㅠ 그림 한번 참 잘그린다 캬 금손이구만! 멜론을 극혐하는 남편

【일본커피】 미케네코커피혼포 / 유기농원두 / 커피백 [내부링크]

三毛猫珈琲本舗 원두:유기농원두 원산지:페루, 콜롬비아 그동안 커피를 자주마시긴 했지만 뭔가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마시기 시작한 건 올해부터이다..! 각각의 커피, 원두에 따라서 맛이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게 됐고 맥주나 와인을 음미하며 마셨던 것처럼 커피도 제대로 음미하고 싶었다 가능하면 세상 모든 커피를 마시고 싶다 이번에는 유기농원두에 꽂혀서 커피를 골랐는데 그게 바로, “미케네코커피혼포” 미케네코(三毛猫)는 삼색고양이라는 뜻인데 커피에서 3가지 맛이 나는 건 아니고ㅋㅋ 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커피인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호기심에 마셔볼 듯한 커피인데 그게 바로 접니다..ㅋㅋ 겉패키지와 다르게 안에 든 패키지는 어두운 갈색이라 오잉? 싶었다 밝은 색이 귀여운디..c 갑자기 시크해진 느낌! 오사카에서 만들었군 갑자기 든 생각인데 타코야끼 향이 나는 커피가 있으려나?ㅋㅋ 검색해보니 타코야끼 커피는 없었다ㅋㅋ 저 사진 보고 깜짝놀랐는데 그저 커피잔에 타코야끼를 담은

【일본여행】 삿포로3박4일여행 / 여행3일차 /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내부링크]

남편이가 가 보고 싶다던 さっぽろ羊ヶ丘展望台 삿포로히츠지가오카전망대 날씨가 너무 안 좋기도 했고 가도 별 게 없을 거 같아서 난 별로 안 땡겼는데 그분이 가고싶다하니 가야지 뭐..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와.. 멀미나서 죽는 줄 알았다 방지턱인가를 그냥 돌진했나? 나 엉덩이 깨지는 줄 ㅋㅋㅋㅋㅋ 홋카이도에 사는 고모님도 운전이 아주 그냥 와일드한데 홋카이도는 원래 이런가.. 버스공포증 생기겠어 ㅠㅠ 멀미때문에 뭔가 속이 니글니글 덕분에 삿포로까지 와서 거의 뭐 호캉스를 했다 뭔 여행이냐~ 그저 호텔 안에서 티비보면서 뒹굴뒹굴 역시 나는 집수니인 것이야ㅎㅎ 삿포로여행 3일차(2022.6.1) Part1. 삿포로히츠지가오카전망대 Part2. 홋카이도회전초밥「토리톤」 Part3. 삿포로맥주박물관 Part4. 눈감고 먹는 「야마와사비라-멘」 Part1. 삿포로히츠지가오카전망대 삿포로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데 삿포로 시내에 있는 게 아니라서 약간의 이

【도쿄일상】 핸드드립으로 홈카페 즐기기️ / 프랑프랑에서 산 커피드리퍼와 드립포트 [내부링크]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로 원래도 좋아했던 커피에 아주 그냥 홀딱 빠져버린 나 요즘 커피를 하나하나 배우고 있는데 만들다 보니 더 마시고 싶어진 커피를 집에서도 좀 더 맛있게 마시고 싶어졌다 그리고, 원두를 매주 100그람씩 줘서 원두가 공짜로 생기는 이번 기회에 핸드드립커피를 마셔보고 싶었다️ 지난 주 퇴근 후에 맛보기용으로 사 온 다이소표 커피드리퍼도 못 쓸 건 아닌데 이왕이면 예쁜 드리퍼로 커피를 내리려고 내사랑 프랑프랑에서 커피드리퍼와 드립포트를 사왔다 우리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집을 사서 결혼도 집도 곧 3년을 채우는데 나는 아직도 ‘인테리어병’이라고 해야하나.. 나름 열심히 집을 꾸미고는 있는데 여전히 집꾸미기로 고전중인 나 그래서 우리집의 컨셉은 무엇이더냐 다..다양성..? 그래서 아직도 프랑프랑, 무인양품(MUJI), 니토리, 이케아 등을 전전하며 인테리어소품을 찾아헤매고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쇼핑몰에 프랑프랑, 무인양품, 니토리 셋 다 있어서 살 게 있어서 가는

【일본여행】 삿포로3박4일여행 / 여행2일차 / 시로이코이비토파크 [내부링크]

하늘이 우중충..c 나는 晴れ女(하래온나)인데 삿포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일기예보를 보니 죄다 비, 비, 비, … 하래온나 : 외출하거나 여행가거나 할 때 좋은 날씨일 확률이 높은 여자 여행 둘째 날 결국 비가 왔고 오전에 시로이코이비토파크 갔다가 오후는 뭘 하면 좋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볼 게 많았던 시로이코이비토파크 비 때문에 느긋했던 건지 예상도 못한 무려 5시간을 있다가 왔다ㅋㅋ 아마 그렇게 오래 있는 사람도 없을 듯.. 삿포로여행 2일차(2022.5.31) Part1. 시로이코이비토파크 Part2. 삿포로미소라멘 「스미레」 Part3. 홋카이도 과일맥주 Part1. 시로이코이비토파크 SHIROI KOIBITO PARK 홋카이도 여행을 갔다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 과자” “시로이코이비토”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유명 과자로 랑그드샤 사이에 화이트초콜릿이 들어 간 달달한 과자이다 식감은 쿠쿠다스 같은 느낌..! 일본은 여행을 갔다오면 기념품으로 그렇게 과자들을 사

【일본 아르바이트】 #7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4일째 / 신제품 시식하기 [내부링크]

6/1부터 시작되는 여름시즌 어느덧 5월의 마지막 출근날 그래봤자 4일 출근했지만ㅎㅎ 오늘 첫 한시간 반정도는 스타벅스의 룰 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나머지 시간은 계속 커피를 만들었다 총 이틀에 걸쳐서 배운 게 1아메리카노 2라떼 3카푸치노 4카라멜마끼아또 5카페모카 6차이티라떼 정도 역시 스팀밀크/우유거품 만드는 건 아직까지는 어려운 것 같다 스팀내기 전에 심호흡 한번하고 만들게 되는 듯ㅠㅠ 휴우 긴장긴장 대체로 합격점이긴 하나ㅎㅎ 몇 번 더 만들어봐야 제대로 감이 올 듯 그나저나 커피를 배우는 동안 원두랑 우유를 계속 소비하고 있어서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죄송한 마음..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는 퀄리티의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건 커피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인데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긴장의 연속이고, 마냥 어려웠는데 오후부터는 커피만드는 게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역시 스타벅스에 들어오길 잘한

【일본여행】 삿포로3박4일여행 / 여행1일차 / 여름에도 추워죽겠는 홋카이도 [내부링크]

SAPPcRO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홋카이도는 도쿄보다 무려 10도나 낮아서 삿포로역에 도착하자마자 추워를 연발했다 국내여행 하는데 이렇게 옷을 신경써야하다니 내가 홋카이도를 너무 얕본 듯ㅠㅠ 5월의 끝자락인데도 반팔을 입은 사람이 거의 없었다ㅋㅋ 아 망했어c 삿포로여행 1일차(2022.5.30) Part1. 나리타 to 신치토세 Part2. 부타동 and 플라워아이스 Part3.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삿포로 Part4. 오-도오리공원 Part5. 니꾸사시 and 크래프트비어 Part1. 나리타 to 신치토세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수박을 준다는 캠페인 나리타공항에 갈 때는 보통 스카이라이너를 타는데 이번 여행은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액세스특급을 탔다 우에노(京成上野역)에서 나리타공항(成田空港역)까지는 스카이라이너 혹은 액세스특급을 타는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스카이라이너와 액세스특급의 차이 •스카이라이너가 20분 더 빠르다 •스카이라이너가 1300엔 비싸다 •스카이라이너는 기차좌석같고

【일본 아르바이트】 #5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2일째 / 80초 같은 8분을 보낸 날 [내부링크]

MY COFFEE PASSPORT️ 아직 긴장이 사그라들지 않은 스타벅스 출근 2일째 오늘은 지난 번보다 한시간 반 정도 빠른 출근을 했는데 오랜만에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니 회사 다니던 시절이 떠올랐다 매일 아침 일어나며 생각했던 아 이게 꿈이었으면! 아 제발 태풍이라도 와라!! 아 빨리 집에 가고싶어!!! 지금 생각해도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같았다 남들은 대기업이자나 했지만 나에게 있어선 입사 한달 차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회사였다 긴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스타벅스의 사람들과 비교가 되는 게 말과 행동이 너무 달랐다 그래서 사람도 별로였고 회사 운영도 별로였고 앞으로의 미래도 별로인 곳으로 기억하고 있다(미안요c) 그렇다고 입사자체를 후회하진 않는다 그 또한 경험이니까! 오늘은 비가 안 와서 다행 그에 비해 오늘은 졸립긴 했지만 출근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오늘은 또 무얼 배우려나? 하는 설레임 같은 게 있던 것 같다 오늘 도쿄의 낮 최고기온은 26 가만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일본뉴스】 사람을 공격하는 까마귀 / 人を襲うカラス [내부링크]

바야흐로 5월은 길 가다가도 까마귀에게 쪼이는 잔인한 달 5월에서 6월은 새끼 까마귀가 둥지를 떠나 독립을 하는 시기로 이 때의 어미 까마귀는 새끼 까마귀를 보호해야하기 때문에 마치 배고플 때의 나처럼.. 엄청 예민하다고 한다 요즘들어 까마귀가 정말 많이 보이고 밤낮없이 날아댕기는데 이 때는 정말 몸 사려야지 재수없으면 머리에 피나도록 쪼인다ㅠㅠ 실제로 머리에 피 흘린 사람 많음..! 그래서 절대로 까마귀 근처에 가지않고 나무에 앉아있을 가능성도 있어서 가급적 나무도 피해서 다니고 있다 뉴스에서 전문가가 말하길 모자를 쓰거나 우산(양산)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흠..당분간 아예 집 밖을 나가지 말아야겠다 모자고 자시고 간에 무섭다 정말ㅠㅠ 작년 이맘 때 쯤에는 우리 맨션 옥상에 까마귀가 둥지를 틀어서 아예 옥상이 출입금지였다ㅎㅎ 어느 날 경고문이 없어진 걸 보니 아마도 사람을 불러서 둥지를 제거한 게 아닐까 싶다 경고문이 붙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일본의 까마귀 정말 뒷통수 조심

【도쿄일상】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 약 복용후기와 부작용 [내부링크]

약은 일주일 간 복용 굳이 떠벌리고 싶지 않은 얘기지만ㅠㅠ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저는 원래도 위가 약하고 잘 체하는데 그리 큰 불편함은 못 느끼고 지냈어요 우연히 한 검사로 늦지않게 치료를 받은만큼 저처럼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은 검사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 11월에 남편이 위암리스크검사를 받을 때만 해도 헬리코박터균이 당췌 뭔지 몰랐다 아니 관심도 없었다 이번 달 들어서 나도 위암리스크검사를 받았는데 나는 헬리코박터균이 양성이란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양성이라고 빨간글씨 뜨니까 무섭고 나 이제 죽나 아직 젊은데..오만 걱정이 다 들었다ㅠ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장 내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이 됨 일본에서는 ピロリ菌이라고 함 피로리킨 위암리스크검사 결과 위암리스크검사는 ABC검사라고도 하는데 혈액검사로 ①헬리코박터균의 유무와 ②위점막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①헬리코박터균의 유무 기준치 10.0U/mL

【일본 아르바이트】 #6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3일째 / 에스프레소음료 배우기 [내부링크]

커피패스포트(매뉴얼 아님) 오늘은 스타벅스 세번 째 출근 날로 에스프레소머신을 처음 만졌다 스타벅스의 커피는 크게 브루드커피와 에스프레소커피로 나뉜다 지난 출근 때는 브루드커피를 준비하는 것을 배웠는데 오늘은 에스프레소머신을 이용해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브루드커피(BREWED COFFEE) 한국스타벅스에서는 오늘의 커피, 일본스타벅스에서는 ドリップコーヒー(드립커피)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브루(Brew)는 커피를 내리다, 우리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브루드커피하면 내려진 커피, 우려낸 커피로 생각하면 될 듯 즉, 드립커피ㅎㅎ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타벅스에서는 로스팅 된 원두를 갈아서 종이필터에 넣은 뒤 기계로 뜨거운 물을 부어서 커피를 내린다 (핸드드립 아님..!) 브루드커피는 커피를 추출하는 데 조금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미리 커피를 준비해놓고 손님에게 주문을 받으면 바로 컵에 따라서 제공한다 미리 내려놓은 커피라 엥?

【일본맥주】 신제품프리미엄몰츠 화이트에일 / 에일 / 생맥주 [내부링크]

White Ale 어제 슈퍼에 가니 하얀색 프리미엄몰츠가 있길래 바로 장바구니로 쏘-옥 새로운 맥주가 나오면 가급적 마셔보는 편이라 웬만한 맥주는 꿰뚫고있는데 프리미엄몰츠의 화이트에일은 처음 봤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5월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상 중의 신상 심지어 한정판매..! 일본은 限定(겐테-, 한정)상품이 많은데 이 限定라는 단어가 참ㅋㅋ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사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限定에는 期間限定(기깐겐테-, 기간한정) 数量限定(스-료겐테-, 수량한정) 地域限定(치이끼겐테-, 지역한정) 日本限定(니혼겐테-, 일본한정) 등등 정말 여러가지 限定가 존재한다 혹시 일본여행 중에 뭔 지는 잘 모르겠는데 限定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걸 발견하면 대략 아무 때나 살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아무 데서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다만, 정말 일본은 限定가 너무 많아서 모든 한정상품을 사는 건 비추고 限定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데 사고싶다

【도쿄일상】 우리집편의점 / 밥보다과자 / 어른이의 일상 [내부링크]

우리집 편의점 미니고 집에 차려 본 MINI GO(庫) 미니스톱의 스톱을 고로 바꿔 보았다 간식에 대한 나의 사랑을 GO해보겠다는 심오한 뜻을 담아..ㅋㅋ 庫는 냉장고의 ‘고’에 해당하는 한자로 곳간, 창고 등의 의미를 갖고있다 고로, MINI GO(庫)는 작은 곳간이라는 뜻 . . . 혼자 참 잘 논다ㅋㅋ 갑자기 집에다 편의점을 만들어야겠다며 슈퍼에 가서 과자랑 초콜릿, 라면 등을 바리바리 사온 나 그걸 보고 있는 남편은 도대체 뭘 하려고 저래 라는 반응ㅋㅋ 전 상품(?) 개당 100엔임니당 남편아 하나 집어먹을 때마다 올라프 저금통에 100엔씩 넣어 하니 이젠 집에서도 돈을 내야하냐며.. 그럼그럼 넣어야지 그래야 재밌자나ㅋㅋ 1단은 네스카페용 캡슐커피가 들어있다 2단은 라면, 컵파스타, 스낵류로 채워봤다 영화같은 거 볼 때 딱 좋음! 3단은 봉지과자랑 초콜릿으로 채웠다 이렇게 다 채워놓으니 요로코롬 티비 옆에 작은 편의점(?)이 만들어졌다 흡사 오피스그리코 같은 느낌ㅋㅋ 일본 오

【일본 아르바이트】 #4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첫출근 / Welcome to Starbucks! [내부링크]

バナナナ バナナ フラペチーノ 드뎌 드뎌 드으뎌 오늘 스타벅스 첫출근!! 설레임때문인지 긴장때문인지 오늘은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빨리 일어났다 평소에 귀찮아하는 화장도 바쁘게 하고 약을 먹어야 해서 급하게 토스트도 해 먹고 출근 준비를 잘 끝냈는데 집을 나서려하니 아주 그냥 소나기가.. 아니 아주 그냥 쏘.나.기.가!! 나 오늘 첫출근인뒈.. 비님이 격하게 반겨주는구나ㅠㅠ 아리가또 비가 어느정도 왔냐면 청바지가 빗물에 젖어서 하얀 신발끈이 파랗게 물들어 버렸다ㅎㅎ 날씨..차암 을씨년스럽다ㅎㅎ 가뜩이나 긴장했는데 장대비까지 쏟아져서 뭔가 굉장히 불쌍해지는 기분ㅋㅋ 하지만 비가 오는 날 이사를 하면 잘 산다는 말도 있으니 비온 뒤 맑음이라고..!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와따시 감밧떼!! 오늘은 첫출근인만큼 OJT가 주였는데 나를 트레이닝 해주신 분은 다름아닌 점장님이셨다..! 대학생 선배가 일을 가르쳐줄 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의외였다 트레이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점장님

【도쿄일상】 루이비통 / 데일리컨피덴셜팔찌 / 데일리로 쓰기 좋은 팔찌 [내부링크]

ブラスレ・デイリーコンフィデンシャル 이름도 모르고 산 팔찌..ㅋㅋ 블로그에 올리려고 찾아보니 이름이 ‘데일리 컨피덴셜 팔찌’ 라고 한다 헤에~ 흠- 이왕이면 ‘데일리 컨피덴셜 브레이슬릿’ 이 좋지 않았을까? 뭔가 팔찌 하니까 진짜 팔찌같아ㅋㅋ (팔찌 맞는데..) 이름도 모른 채로 산 데는 이유가 있는데 사실 얘를 사려고 간 게 아니었다 신주쿠 간 김에 팔찌를 사러 간건데 미리 인터넷으로 써치하고 간 애들은 내 손목에 걸치는 족족 정말 하나같이 별로였다 아 진짜 내 손목 반성해ㅠㅠ 원래 봤던 아이들.. ¥45,100 하트가 귀여워 보였고️ ¥46,200 비비엔은 더 귀여워보였고️️ ¥35,200 깔끔한 느낌..! ¥45,100 역시 하트 ¥48,400 아싸리 이니셜도 괜찮지 않을까..! 근데 막상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손목에 걸쳐보니 다 내 것이 아니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역시 내 무쇠손목이겠지?! 젠장..ㅋㅋ 잘은 모르겠는데 나는 왠지 통뼈인 것 같은 느낌 하물며 손꾸락도 여

【도쿄일상】 일본에 살면 1년에 접시가 하나씩 는다 / 빵수니의 봄 [내부링크]

올해 받은 접시 내가 초등학생 때 엄마가 동네 슈퍼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면 포도송이 그림이 그려진 종이에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갔던 기억이 있다 스티커를 다 모으면 뭔가를 줬었나.. 할인을 해줬었나.. 지금은 디지털 시대라 스티커 대신 포인트를 모으기 바쁘지만 라떼는 그랬다..ㅋㅋ I ️ 스티커 일본은 한국에 비하면 엄청난 아날로그 세상인데 사실 불편하기도 하고 종이는 종이대로 낭비되지만 아주 가끔은 아날로그가 주는 향수가 있는 것 같다 일본도 스마트폰으로 포인트를 모으는 곳이 훨씬 많지만 이벤트에 있어서는 아직도 스티커를 한장한장 모으는 경우가 있다 春のパンまつり2022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야마자키의 春のパンまつり (봄의 빵축제ㅋㅋ) 일본에 살면서 느끼는 게 계절마다 꼭 하는 것들이 있어서 〇〇로 계절을 느낀다 이런 게 있는데 봄이 되면 어김없이 야마자키의 이벤트가 찾아온다 봄의 빵 축제c 春のパンまつり 1981년 봄부터 시작해 올해로 42회 째인 하얀 접시를 받을 수 있는 이

【일본맥주】 프리미엄몰츠 카오루에일 / 에일 / 생맥주 [내부링크]

나의 최애 맥주 한국에서 소주만 즐겨마시던 나는 2010년에 일본에서 워홀을 하면서 일본어도 늘었지만 맥주도 늘었다(?) 소주가 맛있어서 마신 건 아니었지만 맥주 특유의 쓴 맛이 너무 곤욕이라 하이볼은 마셔도 맥주는 도저히 못 마실 것 같았다 한 번은 마트에서 맥주 종류란 종류는 다 사와서 이것저것 마셔보기도 했는데 그 차이를 알기가 너무 어려웠다c 그랬던 내가 지금은 맛의 미묘한 차이도 느끼고 맥주도 기분따라 입맛따라 고르게 된 건 어디가서 자랑은 아니겠지ㅎㅎ ザ・プレミアム・モルツ 〈香る〉エール 더 프리미엄 몰츠 카오루 에일 일본식 발음으로는 자 프레미아무 모르츠 카오루 에-루 그렇다 일본은 The를 자라고 발음한다c 일본에서 교환학생 때 영어수업을 들었었는데 The를 자라고 발음하는 걸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학과장님이랑 면담할 때 왜 일본에서 영어수업을 들었냐며 한국에서 다시 들으라고 빠꾸를 먹었더랬지 억울했지만 이해는 갔다 *プレモル 자 프레미아무 모

【도쿄일상】 일본맥도날드 / 신메뉴는 먹어줘야쥬 [내부링크]

감튀 빼고 사진찍어도 양이 이 정도..! 나는 햄버거를 좋아한다 그리고 햄버거보다는 감튀를 더 좋아한다 그런 내가 자주 가는 곳이 맥도날드 한국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갈까말까 했던 맥도날드를 일본에서는 주 1회 가는 나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은 대충 이런 순서인데 1. 맥도날드 2. 모스버거 3. KFC 4. 프레시니스버거 5. 버거킹 6. 롯데리아 맥도날드, 모스버거, KFC 외에는 매장 수가 정말 작아서 거의 갈 일이 없다 감튀만 놓고보면 모스버거나 서브웨이가 내 취향이긴 한데 맥날을 자주 가는 이유는 집에서 가까워서이기도 하지만 스벅처럼 신메뉴가 계속 나오기 때문..! 아 이제 정말 맥날 좀 줄여야지 하면 보란듯이 신메뉴가 나온다ㅠㅠ 그것도 꼭 먹어보고 싶게 생겨가지곤c 곤란해 참..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 . . チキンタツタ スイーツたち 도쿄바나나 와플콘 빼고는 다 먹어봤는데 치킨타츠타 버거는 역시 뭔가 내 입맛에는 심심해c 소스를 좀 더 넣어줬으면 하는 마

【일본 아르바이트】 #3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입사준비 / 도대체 출근은 언제쯤 [내부링크]

ストロベリーフラペチーノ 놀랍게도 4월 말에 면접에 합격했음에도 아직 첫 출근도 하지 못한 나c 원래대로였으면 12일이 첫 출근인데 두번이나 미뤄졌다ㅠㅠ 아직 일을 시작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한테 일을 가르쳐주실 분이랑 스케쥴을 맞추느라 출근이 점점 늦어지는 중..! 이제는 점장님한테 라인이 오면 또..? 싶어서 좀 무서워지는 중c 아싸리 6월 출근이라 생각하고 있는 게 마음이 편할 듯 하다 라떼는 아르바이트 면접 보면 오늘부터 바로 일할 수 있죠? 해서 면접보러 갔다가 근로계약서도 안 쓰고 일단 일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대뽀ㅋㅋ) 정규직도 아닌데 몇 주 기다리는 시간이 쫌 너무 많이 지루하다ㅠㅠ 첫 출근을 기다리는 동안 건강검진도 받고 자격증공부도 시작하고 나름 바쁘게 지내긴 했는데 얼른 출근 쿠다사이c 면접합격 후에 입사등록을 하러 매장에 한번 더 갔다왔다 종이 좋아하는 일본이기에 오늘 이름이랑 주소 오지게 쓰고오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스벅도 시대

【하와이커피】 라이온커피 사쿠라 / 아라비카원두 / 드립커피 [내부링크]

LIcN COFFEE SAKURA 원두 : 아라비카 (향료가 들어가 있다) 원산지 : 하와이 요 아이,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라이온커피를 종류 별로 사와서 마셔봤는데 커피가 정말.. 너무 향긋하고 너무 부드럽고..! 커피에 이렇게 감탄한 것도 오랜만인 듯 하다 (근데 저는요 커알못임돠) 봄에 어울리는 드립커피 라이온커피를 전 종류 다 마셔봤다고 생각한 어느 날, 우연히 요 아이를 발견했다..! 이미 라이온커피에 대한 신뢰도가 100프로를 넘겨버린 나 이건 무조건 사야해! 사야해!를 외치며 이번엔 한 팩이 아닌 상자 째(10팩) 사버렸다 올해 스벅의 스프링시즌브랜드도 마셔봤지만 라이온커피 압승! 스벅도 굉장히 향긋하고 싱그럽고 그랬지만 라이온커피가 그걸 뛰어넘었다c (다시한번 말하자면 저는 커알못임돠)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원두보다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는데 라이온커피는 기본적으로 고소한 향과 맛 거기에 사쿠라라는 이름과 딱 어울리는 싱그러움 사쿠라보다는 뭔가 봄내음, 꽃향기

【일본 아르바이트】 #1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면접잡기 / 응모 3일만에 면접 [내부링크]

チョコバナナナバナナ フラペチーノ 작년 말에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6개월 정도를 백수로 지내던 나 내가 생각해도 좀 느닷없는 전개이긴 한데 스타벅스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8월에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을 땐 코로나로 몇 년을 못 갔던 한국에 갔다 올 생각으로 이직활동은 굳이 하지 않았다 한달 가량 한국에 갔다가 돌아온 뒤로도 이직활동은 커녕 알바도 하기 싫었다 결국 더 이상 회사는 다니지 않기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렸는데 알바을 할지 말지로 몇 달을 고민했다c 그러다가 알바라도 할까라는 생각이 든 건 1. 내 돈으로 놀고싶다! 2. 집지키기 지겹다!! 나 정말 엄청난 집수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심심하고 따분해져갔다 또, 매일 아침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남편 퇴근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날들이 늘어만 갔고 점점 게을러져 갔다 남편이 오늘은 뭐했어? 하고 물을 때마다 별로 한 게 없는 나는 암것도 안했어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일부러

【일본 아르바이트】 #2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면접후기 / 응모 4일만에 합격 [내부링크]

さくらカシス ストロベリー 白玉 フラペチーノ 스타벅스에 지원할 때만 해도 이거 뭐 또 하나의 흑역사가 생기는 건가 나이 때문에 까이면 어쩌지.. 걱정과 고민 밖에 없었는데 아르바이트 응모 4일 만에 합격..! 덕분에 골든위크를 아주 맘편히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면접약속은 생각보다 잡기 편했는데 막상 면접이 코앞에 다가오니 정말이지 너무너무 긴장됐다c 면접 가기 전에 뭐 말할 지 생각도 하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다 소용없었다ㅎㅎ 면접 당일되니 심장이 두근두근 거의 뭐 머릿 속이 백지상태였던 것 같다 면접은 사복으로 가면 되는데 보통은 흰색 상의에 어두운 톤의 하의를 많이 입고가는 모냥이다 나는 갖고있는 흰색셔츠를 입으면 내 몸뚱아리가 더 부해보일까봐 겁도없이 노랑이 브라우스를 입고 바지는 검정 슬랙스를 입었다 오랜만에 입은 슬랙스는 많이 작아져있었다.. 정말 살빼야해ㅠㅠ(입만살음) 매장 근처 역에 도착한 게 면접15분 전c 혼자서 주절주절 떨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