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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실제인물 정리 [내부링크]

서울의 봄이란 1979.10.26 박정희 암살 후 18년간의 군사정권이 끝나고... 대한민국의 민주화 희망이 싹텄던 기간 (1979.10 ~ 1980.05) 하지만 끝내 봄은 오지 않았다 영화를 만든 김성수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어느 누구도 반성하거나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중앙일보 1997년 4월 18일 금요일 관객의 호기심과 나의 의구심이 만나 역사적 사건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감독 김성수 영화를 보고나니 실제인물이 궁금해졌다 1979년 12월 14일 (12.12 군사반란 가담자들) 첫째줄 좌측부터 이상규 2기갑여단장, 최세창 3공수여단장, 박희도 1공수여단장, 노태우 9사단장, 전두환 보안사령관, 정중앙 차규헌 수도군단장, 유학성 국방부 군수차관보, 황영시 1군단장, 김윤호 보병학교장, 정호용 50사단장, 김기택 수경사 참모장(진압군측인데 사진촬영) 둘째줄 좌측부터 박준병 20사단장, 이필섭 9사단 29연대장, 권정달 보안사 정보처장, 고명승 경호실

집이 주는 좋은 추억 전입신고 확정일자 나만의 공간 [내부링크]

이사한지 3달이 지났다 시간 참 빠르네 오늘은 여유가 좀 있어서 미루던 일을 해야겠다 일산 살때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날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만 마쳤다 주민센터 가는 길 엥~ 왜 안보이지 하는데 여긴 공사판인데 업무하는거 맞나 오~~ 업무를 한다‼️ 창구 몇개 작은 공간 한쪽에선 책도 대여해 주고 있었다 확정일자 받으러 왔다며 신분증과 계약서를 드렸는데 어제 인터넷으로 전입신고 할 때 확정일자가 나왔다는데? 이게 신청을 안해도 자동으로 되는건가 모르겠지만 여튼 되어 있단다 필요한 서류들을 떼고 돌아서다가 “혹시 팩스 보낼곳이 있을까요?” 그냥 물어보기라도 해본다 그런데 두둥~~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팩스가 있다니 엄청 편리하다 어딜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물어보길 잘했다 미루던 일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노원구 -> 서대문구 -> 중랑구 -> 동대문구 -> 노원구 -> 일산 -> 강동구 -> 송파구 이사 참 많이 다녔다 백석 효성레제스 여기서 병원 입

[강화도 여행] 성공회강화성당 조양방직 어반티지글램핑카라반 교동도 대룡시장 화개정원 [내부링크]

서울근교 이색여행 강화도로 떠나보자 말복이 지난 8월의 어느날.. 더위가 꺽였을거라 믿으며 느즈막히 떠나는 여름휴가.. 아점을 먹고 서울에서 11시쯤 출발 한국최초 한옥성당 “성공회 강화성당” 1910년대까지 강화지역 선교의 중심 1981년 경기도유형문화재 지정 2001년 사적 제424호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성공회 강화성당 외부는 한옥,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의 독특한 건축물이다 성공회강화성당 : 네이버 블로그리뷰 959 m.place.naver.com 이제, 카페인을 충전하러 갈 시간..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감성카페 “조양방직”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어르신들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 젊은이들이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 삼박자가 딱딱 맞는 카페다!! 조양방직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935 · 블로그리뷰 7,694 m.place.naver.com 캠핑장에 가기 전, 근처 마트에 들렀다. 이상하게 나가서 장보는게 너무 아깝다. 쌀, 라면, 생수, 젓가락, 양념, 김

[서울여행] 광장시장 청계천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 김김랩 [내부링크]

무더위가 한창이던 8월 퇴근 후 광장시장으로 방학중이라 심심할 아린이를 위해 퇴근 후 서울구경 유튜브에서 봤다며 광장시장에 가고싶다는 그녀 을지로4가역 4번출구에서 동생과 만나기로 하고 우리도 서둘러 출발한다 광장시장 마약김밥 + 떡볶이 육회, 빈대떡은 안먹겠다는 조카 비빔밥 먹겠다는 동생 한바퀴 돌면서 생각하기로 하고 음료수사서 걷다보니 청계천이다:) 내려가볼까 오~~ 여기 예쁘다를 연발하며 대학원 다닐때 가까워서 자주 왔었는데 서울사는 나도 오랜만인 청계천 괜시리 돌다리도 건너보고 좋아라하는 담장넝쿨 앞에서 추억도 남겨본다 “아린아~ 너무 예쁘다” DDP 가본 사람~c 어라~ 우리 셋다 아무도 안가봤네 서울살아도 안가본데가 많구만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첫자를 따서 부르기도 Dream(꿈꾸고), Design(만들고), Play(누리는) 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기도 하다 디자인랩 1F 디-숲 (D-SOOP) 디-숲(D-SOOP) 누구나 디자이너가 되는 곳 이라는 공간컨셉의 시민

[파주여행] 마장호수출렁다리 임진각 [내부링크]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진각 친구랑 놀러가기로 한 날 예쁘게 보이려고 아침부터 서둘러 메이크업도 받고 머리도 하고 왔다 오랜만의 풀메에 기분 좋아진 로이스 마장호수 출렁다리 도착 마장호수가 보이는 카페에서 호수구경 차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소금빵을 먹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앞 카페 “레드브릿지“ 내가 갔을때는 한줄로 서서 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다리 우측에 붙어서 갔다가 돌아올 때도 우측에 붙어서 돌아온다 앞에 건너는 분이 너무 무서워하고 정체시켜서 무서울 틈 없이 대혼란 속에 다리를 건넜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다리를 건넌 후 다시 돌아오지 않고 호수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우리는 호수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다시 한시간 여를 달려 임진각 도착! 임진각은1번 국도를 따라 민간인이 갈 수 있는 끝,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에 있다 평화 곤돌라를 타고 강을 건너면 DMZ 스테이션에 도착한다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신분증이 필요하다 DMZ스테이션에서 언덕길을 조금 더 오르면 평

[서현맛집] 양푼이 닭도리탕 [내부링크]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비까지 살짝 내리는 저녁 오늘은 칼칼하고 따뜻한 닭볶음탕이다!! 친구와 서현역에서 만나.. gate 5번을 찾아 고고 날이 꾸물꾸물하네.. 우산없으니 빨리 걷자ㅋㅋ 서현역 5번 gate에서 100m정도 걸었을까? 좌측에 초록색 간판이 보인다.. 생각보다 간판이 작아서 잘 안보인다..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는 “양푼이 닭도리탕” 양푼이닭도리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8 · 블로그리뷰 524 m.place.naver.com 영업시간>> 16:00~02:00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다른 약속엔 매번 양식만 먹어서 오랜만에 먹는 닭볶음탕이 좋다는 친구c️ 맛있는 음식을 먹는건 즐거운 일이야~~ 아담한 가게 우리가 첫 손님인가보다.. 양푼이 닭볶음탕 + 묵은지추가 + 냄비밥 + 사리 ( tip‼️ 묵은지 추가는 꼬옥 해야해) tip‼️ 냄비밥은 15분 정도가 걸려서 미리 주문해야 한다 양푼이 닭볶음탕 (소)를 주문하며 양이 적은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소)자도

[문정 맛집] 종로계림닭도리탕원조 문정역점 마늘닭도리탕 유기농할인마트 새농푸드마켓 [내부링크]

매주 금요일은 프리랜서 언니가 우리동네로 출근하는 날.. 시간이 맞으면 한번씩 만나 밥을 먹는데 오늘 시간이 맞았다.. 이번주 약속이 좀 많네 지난주부터 닭볶음탕이 먹고 싶었다는 언니 차마 어제 먹었다고 말 못하고.. 동네 닭볶음탕집을 검색~~ 종로계림닭도리탕원조 문정역점으로 가보기로 결정!! 종로계림 닭도리탕원조 문정역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2 · 블로그리뷰 18 m.place.naver.com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 15:00~16:30 라스트오더 21:20 매우 깔끔한 내부 손님이 많아서 벽만 찍는걸로.. 단일메뉴 마늘 닭도리탕!!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군~~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다 우리는 마늘 닭도리탕(소) + 라면사리 마늘이 우와~~ 이게 모야~ㅋㅋ 간마늘 올라간 것만 봐도 뭔가 혜자스럽다잉 맛있게 먹는법에 소개된대로 간마늘을 간장소스에 섞어 섞어 기본제공사리 떡, 감자 떡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 언니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떡을 보며 떡볶이 같다

나를 부정당한 느낌 [내부링크]

너가 나보다 책 많이 읽을거 같아? 너가 운동 안한다고 내가 뭐라한 적 있니? 뭐 한가지 꾸준히 해본적 있어? 너가 어떻게 행동 했길래.. 너가 기분 나빠할거라 생각안했어 너에게 나를 부정당한 느낌이다.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었구나 생각하니 한없이 초라해지는 기분이다. 그런데 뭐라 변명하고 싶지도.. 해명하고 싶지도 않다. 너 보란듯이 더 잘살거란 마음도 없다. 그냥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Bipolar disorder (양극성정동장애) [내부링크]

Bipolar disorder (양극성정동장애 = 조울증) 간호사 국시 이후로 정신간호학을 볼 일이 없었는데.. 주말을 이용해 책을 뒤적뒤적.. 잘못된 방법이나 놓치고 있는건 없는지 다시한번 점검해보자. point‼️ 1. 약물치료 (1) lithum(기분안정, 항조증효과) - 치료농도 0.8~1.4 mEq/L 유지 1.5 mEq/L 치명적!! 정기적인 혈액검사 필수!! -> 수분섭취 권장, 신장기능사정, 갑상선기능저하여부 사정 * 부작용 : 오심, 구토, 구강건조(초기) -> 운동실조, 안구진탕, 경련, 혼수(중독) * 대 처 : 즉시 투약 중지, 이뇨제(배설촉진), 수액공급, EKG, V/S 측정 2. 간호중재 (1) 침착한, 지지적이고 일관성있는 태도 유지 대상자의 행동에 분노, 항의, 논쟁 벌이지 말 것 (2) 치료적 환경 - 비도전적 - 소음을 최소화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 (3) 행동조정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시 사무적이고 무관심한 태도 유지 - 공격적인 에너지

인생의 변곡점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내부링크]

“It’s Always Darkest Before the Dawn”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인생의 변곡점.. 교사의 삶을 살다가 간호사가 되던 날.. 나는 그날을 “인생의 2막 시작”이라 기록해 놓기도 했다.. 마흔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인생의 2막이 시작되기 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sns를 모두 탈퇴하고 전화번호까지 삭제하며 인간관계를 정리했던 적이 있다.. 지치고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 어둠의 시기에 나를 위해 금식기도까지 마다하지 않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기도 했다. 또 다시 인생의 변곡점을 그려보는 요즘.. 솔직히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변한다. 그럼에도 꿈을 꾸는 내가 좋다. 1년 후의 나의 모습.. 1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하지 않은가?? 이 어둠움을 즐겨보자. 너, 지금까지 참 잘해왔고 여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분명 잘 해낼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내부링크]

한 달의 정신과 실습.. 하필 이상한 병원으로 나가서 보호사가 환자 패는 모습을 직관하고 더 더 정떨어진 과.. 그 후로 정신과에는 관심없던 1인이 나였다 주변에 환자가 많이 있지만 음지의 영역이기에 드러나지는 않고 치료를 받으려 해도 초진 예약잡는거 조차 대기가 한달 이상 기다리다 우울증 걸릴 거 같은 과:( 그런데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은 일상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내가 알아야 뭐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게 관심의 시작이었다 처음으로 읽은 책은 조울증 환자가 쓴 “조울증은 회복될 수 있다” 요즘 읽고 있는 “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내용은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는 걸로~~ 10년전만해도 생소하던 CPR, 하임리히를 이젠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듯이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도 조금은 따스한 시선으로 봐주는 세상이 오기를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 百戰百勝

여행 유튜브 빠니보틀 노홍철 [내부링크]

빠니보틀 발트해 편 나는 유튜브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유튜브를 보거나 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봤다 시간을 낭비하는거 같았고 이상한 내용일거라는 부정적인 생각 건강하지 않다는 단정.. 최근에 조울증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이 궁금해서 찾아보던 유튜브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빠니보틀 노홍철과 빠니가 함께한 발트해 여행편이었는데 꾸미지 않은 일상 하루종일 운전만하고 관광 안 갈거 같은 곳을 다니는 여행 그 안에서 주는 자유함이 뭔지 모를 에너지를 준다 노홍철이 주는 무한긍정의 에너지는 나를 돌아보게하는 이상한 힘이 있다 나라면 저 상황에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이 둘의 조합이 참 재미있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나는 내 고집과 짧은 생각으로 한계라는 울타리에 갇혀있지는 않은가? 타인의 말과 변화하는 시대에 눈 감고 귀 막고 살아가며 내가 제일 잘 알고 잘하는양 착각하고 살고 있던건 아닌가 싶다 이제 그 한계를 깨고 울타리를 벗어나보자

영화 서울의봄 가든파이브 송파CGV [내부링크]

콘크리트유토피아 이후 정말 오랜만에 가는 영화관 오락실 숨은그림찾기도 하고 기분좋게 팝콘사서 들어가려는데 팝콘을 잘못 주문했다c 속상하려던 찰라.. 분명 우리가 잘못 주문했는데 알바언니가 너무 친절하고 쿨하게 환불 후 다시 주문을 받아줬다 “고맙습니다!!” 가든파이브 송파 CGV 입장을 해볼까? 자리에 앉았는데 더워서 잠깐 벗어둔 니트 실종 다행이 광고중이라 옷 찾으러 출동!!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했으나.. 내가 앉았던 자리에 매우 가지런히 놓여있다 휴~~ 다행이다 구두신고 전력질주 아직 광고중이다.. 그렇게 시작 된 1979년 12월 12일의 실화... 서울의 봄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준 #정승화참모총장 #김오랑소령 #장태완수도경비사령관 #정병주 #김진기 #김인선대위 인물은 다음에 다시 정리해보는걸로.. 작전명 : 생일집잔치 우리나라의 씁쓸한 단편.. ‘이런 무능력한 인간들 + 육사 새끼들’ 이라 대뇌이기엔 지금도 그럴테지.. 영화를 본 후 찾아보니 전두환은 사망 2주

[광주여행 2일차] 광주양림교회 10년후그라운드 이장우가옥 펭귄마을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 오웬기념각 우일선선교사사택 호남신학대학교 유진벨 기념관 [내부링크]

어젠 어떻게 잠든지도 모른채 기절하듯 잠들었다 무등산에 가려고 등산짐만 한가득인데 동생은 7시에 일하러 갔고 아린이는 안간다고 호텔 퇴실시간 전까지 나만 갔다오란다 1시간 30분 코스가 택시로 왕복 6만원 혼자 다녀오기는 오바다.. 이번 여행에서 무등산은 안녕~c 빠른 포기 후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터미널 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기고 양림동 투어를 가기로 한다 since 1904 광주양림교회 오늘은 여기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앗.. 동안교회 부목으로 계셨던 김현준 목사님이 여기로 오셨네.. 나오는 길에 동안교회 청년이라며.. 짧은 인사를 나누었다.. 자, 이제 양림동를 좀 거닐어볼까? 걷다가 예뻐서 들어간 카페.. 이두나 촬영지 “10년후 그라운드” 어쩐지 예쁘더라~~ 이장우 가옥 1899년 안채와 대문간, 1959년에 사랑채와 행랑채, 곳간채를 건축한 전통 상류층 가옥 광주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로 라고 한다 펭귄마을로 고고 펭귄마을이라 뒤뚱뒤뚱 한거란다 눈치없이 영상 안찍고 사진찍

[강릉여행 1일차] 테라로사 사천점 순포해변 동화가든 아르떼뮤지엄 스카이베이경포 [내부링크]

작년 이맘 때 속초여행의 추억.. 한해가 지나고 다시 돌아온 11월.. 올해는 강릉으로 떠나보기로 한다.. 당직끝나고 바로 오는 친구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다 사먹으면 되는데 왜 준비했냐고 뭐라하겠지만.. 내가 만들어주고 싶었어 강릉으로 출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 친구가 특히 좋아한다는 테라로사 사천점에 방문했다 경포호수점은 서종점과 비슷한 느낌인데 사천점은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 테라로사 사천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76 · 블로그리뷰 895 m.place.naver.com 찻길 하나 건너면 펼쳐지는 순포해변 날은 좋고 사람은 없고 그야말로 힐링이다 현지인 맛집이라는 동화가든 매주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 07:00~19:00 Break time 16:00~17:00 초당순두부백반을 시켜야 밑반찬이 나온다는 정보 입수 “초당순두부백반 + 짬순” 특허를 받았다는 백김치 오랜만에 먹어보는 비지찌개 시골향 가득한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다 강

[강릉여행 2일차] 경포해수욕장 현대장칼국수 안목카페거리 오리나루기암 소돌아들바위공원 소돌엔 테라로사 강릉본점 [내부링크]

둘째날 아침 오늘 강릉 일출 am7:11 6:50분에 알람을 맞추고 잤는데 7:38분에 일어난 슬픈 이야기 벌떡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여니 이미 환하다. 환해도 너무 환하다 조금 일찍 체크아웃을 하기로 하고 서비스 물을 2통 더 받은 후 호텔을 나섰다. 어제 주차장에 주차자리가 없어서 경포호 앞에 노상주차를 했던 터라 주차비 왕창 내는거 아닌가 걱정하며 나갔으나 다행히 무료였다.. 호텔에서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추모비 소방관의 기도가 써있다.. 이게 뭐지 싶어 찾아보니 2017년 석란정 화재로 목숨을 잃은 두 분의 소방관을 추모하는 추모비 화재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그것이 알고싶다’ 에 방영되기도 했다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한 분은 신입 8개월 차 한 분은 퇴직을 1년 남겨두고 순직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하늘나라에선 편히 쉬세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한 쪽은 경포해수욕장이 다른 한쪽은 경포호수가 있다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경포호는

[호주여행 6일차] Taronga Zoo Manly Beach RPA [내부링크]

호주여행 6일차 모든 여행을 계획했던 동생이.. 오늘은 우리 셋이 여행을 하란다.. 당황스럽군.. 어제 강행군 때문이었는지 오늘 아빠와 아린이 컨디션도 별로다 헝그리잭스 햄버거를 사서 우버택시를 부르고 타롱가주로 향했다.. 원래는 블루마운틴에 가는 날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에 가려했으나 엄마가 입원을 하면서 한시간 이상 거리는 사실상 포기 아쉬운대로 향한 타롱가주.. 솔직히 비추다ㅋㅋ 타롱가주에서 코알라, 캥거루만 보고 가기로.. 우리 셋은 맘이 좀 통하는 군ㅋㅋ 잠이 깰수록 아린이 표정이 점점 밝아진다~~ 아빠는 오전내내 마음이 병원에 가있다 그러나 남은 자는 여행을 해야한다 결단이 필요하다 타롱가주를 끝으로 아빠와 동생은 병원으로 나랑 아린이는 여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따라 온 여행이기에 정보도 없고 로밍도 안해갔는데 이젠 진짜 여행이다..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지금부터 우버택시는 없다 대중교통만 이용하기!! 내 원피스를 입어보겠다는 그녀 바닷바람을 맞으며 manly beach로 출발

[호주여행 1일차] 인천공항 출국 ️ [내부링크]

호주여행 1일차 올 봄 갑자기 추진된 가족여행 언니네는 못가고 부모님, 동생, 아린이, 그리고 나.. 우리가족의 호주여행기 start~~️ 동생은 휴가를 더 써서 4일전 먼저 출발했고 부모님은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행 전, 아린이와 미용실에 가서 이발을 마치고.. 문정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을 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공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국가대표 산수단과 마주쳤으나 누군지 모르겠다. 나름 열심히 응원했는데ㅜㅜㅜㅜ 비행기를 타기까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이때부터 예민함이 스멀스멀~ 여튼 잘 마무리 된 듯하여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아린이는 이 순간이 현실이라는 것이 안 느껴진단다 적응이 안된다나~~ 귀엽군^^ 이번 여행은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틈틈히 남긴 추억들을 끌어모아 본다 시드니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Previous image Next image

[호주여행 7일차] 아빠는 한국으로 watsonsbay gapbluff surry hills botanic garden [내부링크]

호주여행 7일차 엄마는 칼륨(K) 수치가 높아서 비행기를 타기에 위험하단다 어쩔 수 없이 아빠만 한국에 들어가고 동생과, 나, 아린이는 호주에 남기로 했다 공항에 가서 아빠가 가는걸 배웅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근처 옮길 숙소가 있는지 알아봤다 마음이 심란하다.. 오늘까지는 좋은 호텔이었는데 얼마나 더 머무르게 될지.. 확정된게 아무것도 없다 오늘도 동생은 병원에 있고 나는 옮길 숙소를 알아보고 여기서 체크아웃 오전은 아린이와 여행 오후에는 체크인 우선 짐을 정리하고 호텔로비에 잠시 맡기기로 했다 여행하는 동안 가족들과 모여앉아 찬양을 듣고 일출과 일몰을 즐겼던 공간 “은혜”라는 찬양이 생각나던 7일차 아침..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복잡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진다.. 호텔 로비에 짐을 맡기고 아린이가 직접 고른 watsonsbay로 출발!!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는길을

[호주여행 8일차] surry hills 시드니공항 AMC [내부링크]

호주여행 8일차 한국에 바로 가고 싶다는 엄마 하루라도 호주구경을 했으면 했는데.. 새벽에 급하게 표를 구하고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 사실 아린이와 좀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동생이 다음날 들어가겠다 하고.. 10시간 비행에 엄마만 보낼 수는 없으니 내가 들어오는 걸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핫하다는 surry hills 정작 둘러볼 시간이 많이 없었네.. 아쉬움에 사진 한장~ sydney 공항 통로자리를 선호하는 나지만 창가에 앉고 싶다는 아린이 의견 적극 반영!! 패리스마켓에서 산 목베개 너~~ 무 잘샀어. 칭찬해~~^^ sydney 안녕~~ 아린이는 대항항공이 짱이라며.. 캅라면에 간식에 영화를 몇편씩 보았다는 너무 먹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강제운동 중 10시간을 날아 인천공항 도착!! 이모랑 한달살기를 하겠다고? 누구 마음대로?? 이모는 결심했어 “앞으로 가족여행은 없다!!” 기회기 된다면.. 마음 편히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광주여행 1일차] 광주 유스퀘어 라마다프라자호텔 영산강 [내부링크]

아린이와 보내는 첫 주말.. 당일치기 강원도 갈 만한 곳을 찾는데 동생이 주말에 광주로 출장간단다.. 고민없이 얹혀보기로 한다 동생도 좋아하는거 같다..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감사하고 소중하다 팅팅탱탱 부은 얼굴로 고속터미널로 향하는 길 헬로키티 굿즈 행사라나? 떠들썩한 터미널 한켠.. 요새 제법 소녀미 뿜뿜 풍기는 아린이도 덩달아 신났다. 휴게소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했는데 던킨 도너츠 사오는 너란 아이 그래.. 행복하면 된거지.. 내 맘대로 안된다는 걸 이젠 받아들여 보기로 한다 출발!! 오늘은 어떤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옥산 휴게소 청주 어디쯤 인거 같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고를게 많지는 않았지만 알차게 구입!! 지은이모랑 같이 가니까 간식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너~~무 너~~무 좋다 저녁도 사주떼염^^ 광주 U.square 도착!! 나주 갈 때 매번 들르던 곳인데 광주야, 반가워 호텔에 들러 짐을 풀고 Previous image Nex

[호주여행 2일차] 시드니공항 meriton suit world tower [내부링크]

호주여행 2일차 10시간을 날아 시드니에 도착했다 캐리어를 싣는 과정에서 내 캐리어가 박살났다. 테이프에 의지해서 나의 짐들이 간신히 돌아왔다. 이런일은 또 처음이다. 온 것 만도 다행이지 공항에서 파손신고를 하는데 한 시간은 걸렸다. 보상이 어떻게 될지 기다려보는 수 밖에.. 짐을 찾고 공항에 나오자마자 아린이는 맥도날드 먹방을 시작했다. 참 일관성 있는 아이임에 분명하다. 얼굴보니 너도 10시간 비행은 힘들었구나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본다이비치에 가서 바다수영을 하려고 했으나 엄마가 힘들어해서 첫째날 모든 계획을 취소했다. 모든 일정을 계획한 동생은 복잡해보였다. 그냥 따라온 나는 그러려니 하며.. 오늘은 숙소에 짐을 풀고 지친 몸을 쉬이기로 했다. 동생이 예약한 Meriton suit world tower 시드니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 우리는 67층에서 일주일을 머무르기로 했다. 호텔에서 쉬다가 장 봐서 저녁은 해먹기로.. 장보러 나온 김

[호주여행 3일차] St. Mary's Cathedral 행운의 멧돼지상 시립도서관 Art gallery of NSW hyde park 시드니타워 QVB [내부링크]

호주여행 3일차 오늘도 엄마 컨디션이 좋지가 않다 내일 블루마운틴에 갈 계획이라 엄마는 오전에 호텔에서 쉬기로 하고 우리는 시드니 시내 관광에 나섰다 생각보다 한국식당이 많다 호텔 바로 앞에 두끼, 네네치킨이 있다니.. 뮤지엄스테이션을 지나서 “앗 저기는 우리 호텔이잖아~” 기억하기 위해 사진 한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세인트 메리 대성당 (St. Mary's Cathedral) 영국식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톰크루즈와 니콜기드먼이 결혼한 성당으로 유명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행운의 멧돼지상 (il Porcellino) 시드니 병원 앞에 있는 멧돼지 상 돼지 코를 만지면 복이 온다는 설이 있다 어쩐지 돼지코만 반들반들.. NSW 시립도서관 (Public Library of NSW) 이름모를 예쁜 공원을 지나며 여유를 즐기는 중..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 => “롱블랙” 카페라떼 => “플랫화이트” 이라고 부른다는 특징!! 산책 중

[호주여행 4일차] bondi beach RPA [내부링크]

호주여행 4일차 블루마운틴에 가려고 했으나 먼 길을 가기엔 오늘도 엄마 컨디션이 별로다 첫날 패쓰했던 bondi beach 아이스버그 +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으로 변경!! 오늘 우리를 픽업하기로 한 동생 지인 차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못 온단다 여행와서 지인챤스 쓰지말고 데일리 패키지 신청하자고 했는데.. 하--아 가족이 제일 어렵다 우선 왔으니 놀고 생각하자 바다를 품은 수영장에서 엄마가 회복될 기미가 없다 어제 밤새 간호를 하고 새벽 BST가 정상범위로 돌아왔는데 다시 BST 조절이 안되고 jaundice 까지 보인다 단순히 BST 문제가 아닌거 같다 호주 대사관에 전화해 병원 몇 군데를 추천받았다 동생이 다른 병원에 가잔다 동생이 가자는 병원에 들렀다가 다시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의사소견 하--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긴급연락처 영사콜센터(24시간): 스마트폰에서 무료전화앱 설치 -(무료연결 +800-2100-0404) 동포콜센터(24시간): +82-2-6747-0404 (국적

[호주여행 5일차] surry hills Bill's RPA 오페라하우스 써큘러리 mcmahons point 패리스마켓 차이나타운 [내부링크]

호주여행 5일차 오늘 오전은 우리 셋이 보내기 surry hills 아담한 골목길 Bill's에 브런치 먹으러 출동!! 지도 못보는 지선투어를 믿고 함께 해준 동지들.. 미안해요 대신 사진 예쁘게 찍어줄께요 햇살이 너무 좋은 날.. 액정나간 휴대폰이 말썽이군ㅜㅜ 시티 골목 걷기 이게 자유여행이죠^^ 드디어 Bill's 도착!! 안은 이미 만석.. 우리는 야외 자리를 잡았다 할아버지에게 번역 어플 깔아주고 사용법 설명해주는 아린이 이 투샷 너무 좋다!! 팬케이크 & 블랙퍼스트 세트 중2가 사진을 찍을 때까지 꼭 기다려줘야해요~~ 응급실에서 병동으로 옮긴 엄마 오늘은 어떤지 병원 가는 길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셋이 잘 찾아가보자~ we can do it!! 오후엔 오페라하우스 “미스사이공” 미리 예약한거라 엄마만 병원에 있고 뮤지컬은 모두 보러가기로 했다 동생도 함께한 시간:) “미스사이공” 스토리 일부러 안보고 왔는데 - 여주인공의 자살로 끝나는 공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