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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별별 한국사 시험 후기 3 [내부링크]

별별 한국사 시험 치게 된 계기 백수 시절에 집에서 놀기만 하면 뭐 하니까 뭔가 준비하자는 마음이 컸다. 나이 들수록 이 시간이 아깝다는 마음가짐이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한국사 시험이 딱이었다. 나중에 혹시 모르니까 공무원이든 다른 것으로 이직하기에도 필수 자격증이니까. 그래서 책을 샀는데!! 항상 그렇든 초반만 너덜너덜하고 그 뒤로 듣지 않았다.ㅎㅎ 시험 접수까지 했는데 접수하면 뭐 하냐 안가는데ㅠㅠㅠㅠㅠ2번이나 그렇게 결시했다. 시험 준비하면서 알았는데 접수도 힘들었다. 모르고 처음에는 느긋하게 접수하러 들어갔다가 접수장 없는 것에 당황했다. 책장 정리하다가 이번에는 진짜 시험 치고 책 버리고 싶어서 완강했다. 공부 과정 별별 한국사 책을 한 2년 전에 샀나? 500제랑 같이 샀다. 2년 전 건데 괜찮으려나 조금 걱정이 됐다. 근데 유튜브에 강의 들으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조금 달라진? 부분? 이 있는 거 같긴 한데 최태성 선생님이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는 것

자다가 일어나서 당할 뻔한 피싱 [내부링크]

애플 사기 메일 주의 퇴근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여느 때처럼 핸드폰 만지고 있는데, 애플에서 메일이 와 있지 않은가? 애플 피싱 주의 주소 볼 생각 전혀 안 했음. 작은 화면에 주소까지.. 애플이니까..<-진짜 당하려면 아무것도 안 보임ㅠㅠㅠㅠ 진짜 누가 내 걸로 결제했다고?! 내 애플 해킹 당했나? 갑자기 오만 가지 생각 다 들었다.. 신고하니까 메일 주소가 어땠는지 확인하는 이유가 있었다! 사이트 연결되고 바로 로그인 화면 뜨는데 문제는 나는 애플 비번이 가물가물했음. 당연히 틀림. 그리고 이상해서 사이트 나감. 찾아보니까 이런 뉴스 기사를 볼 수 있었음. "애플 비밀번호 변경 필요"…피싱 메일 주의하세요 애플을 사칭하는 피싱 이메일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2일 업계에 따르면,애플 지원팀을 사칭해 계정 탈취를 노리는 피싱 이메일이 최근 일부 이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이메일에는 "비정상적인 행동이 감지됨: 제삼자가 애플 ID 웹 서비스에 로그인하여 구매 이벤트를 진

KT M 모바일 알뜰 요금제 밀리의 서재 평생 무료! 이걸로 가입하면 3만 원 상품권까지! [내부링크]

KT M 모바일 알뜰 요금제 알뜰 요금제 2년 차! KT m 모바일 밀리의 서재 요금제 어느덧 알뜰 요금제를 쓴 지 2년이 지났다. 자급제 폰을 쓰면서 알뜰 요금제로 갈아탔다.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지만 하루빨리 알고 실행해서 다행이다! 처음에는 네이버&유 모바일 결합 요금제를 사용했다. 그때도 종류가 많았고, 사은품도 많았다. 많고 많은 것 중에 왜 유모바일을 골랐냐면 그때 나에겐 유모바일이 그나마 알뜰 요금제 중에서 많이 들렸고, 요금제 10%가 네이버 페이로 적립되고, 또 매달 초에 네이버 페이 5000원 권 쿠폰을 보내줬다. 그렇게 해도 한 달 요금 3만 원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저렴했던 건 아니었던 것 같다. 2년이 지나니 네이버 페이 5000원 쿠폰도 끝나고 다른 요금제로 바꾸라고 문자가 왔다. 흐음 고민하던 김에 다른 통신사 알뜰 요금제들을 살펴보게 됐고 마침 요즘 독서에 점점 재미 붙이고 있던 터라 KT M 모바일 요금제가 눈에 띄었다! 밀리의

피부관리하는 날.[유튜버 제이나님 비중 100%] [내부링크]

휴일은 피부관리하는 날 나이 들어갈수록 외모 모단 피부에 조금 더 신경 쓰게 되더라. 아무래도 이게 기초가 탄탄하게 받쳐줘야지 화장을 해도 조금 더 빛이 나니까. 친구가 요새 자기가 자주 보는 뷰티 유튜버가 있다며 추천해 줬다. 그것은 제이나님! 친구도 보고 화장품을 새로 샀다고 하면서 그중에 큰맘 먹고 스킨수티컬즈 ce페룰릭 앰플 샀다고 했다. 샘플 주면서 나보고도 써보라며.. 친구야 고마워 샘플이라서 작지만 진짜 은근 오래 쓰더라. 본품 사면 비싸지만 꽤 오래 쓸 듯.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나도 제이나님 영상을 보고 있다. 스킨수티컬즈가 처음인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 하면 피지오겔에 다른 앰플도 추천해 주셨다. 아무래도 배합이 똑같진 않고 배합되는 비중이 좀 적다고 했던 것 같다. 마침 인터넷에 찾아보니 피지오겔 첫 구매 50% 세일 하고 있길래 이 기회에 샀다. 피지오겔 데일리뮨 앰플 확실히 써보니까 다르긴 다르다. 피부가 뭔가 진정되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느낌. 처음에

요즘 트렌드에 맞게 OO에서 OO 캐시백 향상! [내부링크]

cathalmacan, 출처 Unsplash 여행 갈 때 숙소 어디서 예약하세요? 아고다? 호텔즈? 트립? 티켓은요? 스카이스캐너? 최소 캐시백 4.0%~9.5% 캐시백 잊지 마세요! 친구 초대하면 적립금 10,000원 적립되는데 그냥 가입하는 바보는 없겠죠? 추천인 코드:437kkl 친구를 위한 보너스가 도착했습니다 샵백에서 똑똑한 쇼핑을 시작해보세요 app.shopback.com 나는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자주 이용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만 알고 있다는 샵백.. 최소 캐시백 5.0%! 캐시백 한푼두푼 아껴서 커피 한 잔이라도 더 사 먹어야죠 현대인들의 생명수ㅠ-< 샵백은 쇼핑을 할 때 쇼핑몰에서 받은 수수료 중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샵백과 제휴된 샵에서 쇼핑을 할 때마다 할인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쇼핑을 즐긴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에 귀여운 것들이 많다. 옷들도 그렇고. 특히 아

휴일을 보내는 방법(내 수면패턴 어쩌지) [내부링크]

raizen, 출처 Unsplash 우선 머리를 잘랐다. 매번 거지존을 넘기지 못하고 단발로 자르기를 수차례 기르기로 결심! 근데 머리가 너무 무겁다.. 보기보다 머리숱이 많은 편이다. 미용실 가서 머리하면 한 번씩 듣는 말 “볼 땐 몰랐는데.. 머리숱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머리를 언제 잘랐는지 가물가물 해질 때쯤.. 한번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 레이어드 컷을 뒤적거리고, 허쉬 컷을 뒤적거리던 어느 날 친구에게 머리 정리를 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추천해 준 미용실. 대구 달서구 허쉬컷.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다. 또 첫 고객은 50% 할인 행사하고 있었다! 집도 가까운데 가야지. 괜찮으면 미용실 정착해야지. 네이버로 예약해서 머리 예쁘게 잘 자르고 왔지 Vv 결제도 네이버 페이로~ 레이어드랑 허쉬컷중에 고민이라고 하니까 두 스타일 설명해 주시고 가벼운 거 좋아하시면 허쉬컷도 괜찮다고 말씀해 주셔서 허쉬컷으로 결정했다. 진짜 잘 자르신다! 시크한 표정으로 슥슥. ISTP로 밖

에어랩 50만 원대 사는 방법 [내부링크]

<에어랩 50만 원대 사기 >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에어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고데기 보다 머리도 덜 상할 것 같고, 산 사람들이 다 만족해 보여서! 처음에만 사용법이 조금 어렵지 적응하다 보면 괜찮다고 한다.(그건 다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찾아보니까 와 749,000원? 이렇게 비싼지 몰랐다. 한 번씩 네이버 라방이나 그럴 때 좀 할인이나 적립금을 많이 주고 평소에는 안 하는 것 같다.ㅠㅠ이 가격 다 주고 사기는 싫은데.. 그래서 싸게 사는 법을 찾았고, 구매까지 완료했다.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기록용으로 포스팅한다. 첫 번째, 샵백 가입하기. 샵백 보너스 추천인 링크 추천인 코드: 437kkl 친구를 위한 보너스가 도착했습니다 샵백에서 똑똑한 쇼핑을 시작해보세요 app.shopback.com ️ 구매를 통해 적립 후 승인 완료된 캐시백 (보너스 캐시백 제외)이 5,000원 이상 ️ 고객님의 환급 수단 추가 (구매를 통해 적립된 캐시백의 "승인 완료"

태연 콘서트 가 봤니?(탱뽕에 취하다) [내부링크]

공연 가는 날까지 얼마나 실감이 안 나는지. 막 콘 가고 싶었으나 첫 콘 티켓팅 성공이 어디야!! 진짜 가는 날 아침에 애들 만나서 지하철 타고 버스 기다리는데 버스 타고 가는데도 실감 X.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음식도 먹고.. 서울 풍경 보니까 진짜 서울이다.. 진짜 오늘 내가 태연 언니 콘서트 왔다.. 날씨도 너무 완벽하잖아.. 햇빛이 너무 쨍쨍했지만 행복.티켓앤 앱 처음 사용해 보는데. 종이 티켓 챙길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그리고 입장 다 돼가면 저렇게 색깔이 변한다. 신문물 신기한 거 많다. 콘서트장에 도착해서 젤 처음 젤라또 먹으러 가고.. 줄 서는데 엄청 더웠다. 올림픽 체조 태연 콘서트 시야 태연 콘서트 젤라또 태연 콘서트 젤라또 포토존 애들이 젤라또 제일 먼저 먹어야 한다며 젤라또 먹고 안에 저렇게 태연 언니 사진이랑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앨범이랑 응원봉 전시도 있었다. 우왕 사진 다시 보니까 벅차오른다. 태연 언니 지죤세계킹캇제너럴미모보컬ㅠㅠ바로 옆에 핸드

공모주 청약하자(에이엘티 청약 완료) [내부링크]

공모주 청약 공모주란? 공모주는 신규 상장 주식을 개인 투자자에게 팔아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그만큼 주식을 사들여 그 기업의 주인이 된다. 공모주 청약을 통한 주식 매입에 참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고위험 고수익 투자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주가의 변동성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한 판단과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투신 자판. <공모주 정보 얻는 방법> 공모주 카카오 페이 <공모주 시작하게 된 계기> 휴대폰 배경화면 태연 언니로 해놨는데 자르다 보니 언니 동공 시선 강탈 확실하다. 일단 나는 공모주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공부도 제대로 안 하고 어영부영하게 됐다. 처음 한 게 마녀 공장이었다. 1주 배정받고 간식비를 벌었다. 그때 공모주 맛을 보았다. 오호 신세계! 이렇게도 돈을 벌 수 있군! 근데 나는 초심자의 행운 같은 거고. 모든 입문은 공부해야 한다. 투신 자판이란 말 다들 아시죠? 투자는 신중하게

잇팁 특징: 하루 종일 누워있기 [내부링크]

아 이건 MBTI 특성이 아니라 나의 특성인가. 어릴 때부터 누워 있을 수 있으면 누워있었다. 하루 종일. 할아버지가 허리 부러졌냐면서 뭐라고 했는데 그럴 정도로 누워 있기를 좋아했다. 그냥 누워서 멍 때리기. 눈 감고 있기. 이게 다 에너지 비축인데요ㅠㅠ. 아 쓰면서 갑자기 떠오른 기억 하나! 솔직히 어릴 때부터 열심히 하는 게 없었다. 그냥 대충 하자 주의. 나 이거 할 줄 몰라. 대충 할래. 아니면 머릿속에서 구성은 열심히 했으나 내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오면 그냥 안 할래. 그랬다. 그냥 나 이거 어렵고 다 모르겠어. 나는 할 줄 몰라 이거였는데. 내가 어렵게 생각한 것도 있더라. 미술 과제였던가. 주제 받고 그림 그리는데 모르겠더라. 그냥 대충 했다. 보여줬는데. 아빠가 그게 어렵냐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얘기해 주는데. 아 맞네. 수학 문젠가 초등학교 때도 문제를 풀고 앞에 시험지를 냈는데. 선생님이 보더니 이 학생은 되게 어렵게 풀었네 공식 발언...왜죠?ㅠㅠ나

대구 용산동 디저트 맛집을 맛보다. [내부링크]

대구 용산동 디저트 맛집 나는 디저트류에 미쳐 있다. 보통 치킨이나 야식을 많이 시켜 먹지만 나는 그만큼 카페 음식을 잘 시켜 먹는다. 평소에 낮에 있는 시간도 길고 밖에 잘 안 나가니까 집에서 먹는 간식류에 환장한다. 보통 집 근처 산책하고 집에 올 때 하삼동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 먹거나(하삼동 아메리카노 존맛), 집 바로 앞에서 체리콕을 사 먹는다. 또 건강을 생각해서 조절해서 먹으려고 한다.^^ 집 근처 골목골목에 개인 카페들이 많은데 지나가다 새로 생긴 것들도 보고 해도 막상 잘 가지 않는다. 뒤늦게 아샷추에 빠졌는데, 마침 구움도에 아샷추가 팔더라! 그래서 아샷추랑 에그타르트랑, 소금 빵 사 먹었는데.. 구움도 디저트 픽업해서 가져왔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귀여운 스티커가 붙은 서비스가 있었다. 바닐라까눌레 였는데 까눌레를 잘 안 먹어봤는데. 먹으니까 진짜 진짜 존맛! (보통 S들이 음식 표현이 단조롭다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 딱 한입 먹는데 겉은 딱딱하지 않은데 asm

5월의 흔적 [네고왕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부링크]

거제 벨버디어 5월 말부터 6월 초부터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그 흔적들을 조금 되새기면서 보내줄 기록을 정리하려고 한다! 첫 번째 한화리조트. 친구들이랑 여름휴가로 정한건 아니었는데. 친구가 네고 왕 할 때 한화리조트 구매한 게 있다고 여기 같이 놀러 가면 어떠냐고 물었다. 뭘 물어! 무조건 고! 그렇게 5월 말 만 기다렸다.ㅎㅎ가는길에 휴게소 들리는 건 또 얼마나 좋게요? 왜냐하면 휴게소 음식 진짜 정말 맛있으니까!!!! 다들 출발할 때 집에서 변변찮게 먹고 와서 배고픈 상태였다. 친구가 거제 휴게소 진짜 좋다면서 얘기했었는데 진짜 크고 넓고 깨끗했다. 근데 음식 사진이 왜 없지.. 오션블루 휴게소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naver.me 돌아갈 때도 여기 들리자고 했었는데 돌아가려면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하고 복잡해서 그냥 나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조수경 장편소설(한겨레) [내부링크]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 일상적으로 인터넷 하다가 어떤 사람이 우울증일 때 읽은 도움 되는 책이라고 추천하는 글을 보고서 주문했다. 무슨 책인지, 어떤 줄거리인지 대충 봤다. 책이 도착하고 나서도 초반에 몇 장 읽고 책장에 꽂아놨다. 주문할 때는 '나도 요새 우울한데'라고 생각해서 주문하고 책이 도착할 때는 괜찮았나 보다. 분명 우울해서, 나도 책을 추천해 준 사람과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주문했을 텐데. 이렇게 또 책상에 읽지도 않는 새로운 책이 들었다. 이렇게 사람 마음이, 내 마음이 순식간이다. 또 며칠 전부터 이유 모를 불안? 뭐 해야 하지? 그런 기분들이 몸에 스멀스멀 퍼질 때 이 책이 다시 눈에 띄었다. 바로 책장에서 꺼내 처음부터 읽었다. 나의 주절주절 왜 그때는 앞에 초반만 읽고 덮었는지 의문이었다. 지금 읽으니까 100페이지 찰락찰락 잘 넘어갔다. 벌써 이만큼 읽었나? 싶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서우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소설집 회사인들이 읽으면 재미 두 배 [내부링크]

교보 이북 몇 년 전 문창과 과외를 받았다. 글 쓰고 싶어서ㅎㅎ. 그때 선생님이 매주 선생님이 내주시던 숙제가 정해준 책을 읽고 감상문 쓰기였다. 그중 하나가 일의 기쁨과 슬픔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마지막 기억으로 앞부분만 읽고 말았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읽기 좋겠다 생각했다. 출퇴근 시간 왕복 1시간 30분인 사람 나^^.. 출퇴근 시간에 읽으니 한 권 뚝딱 읽었다. 진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진짜 재밌게 있을 책이다. 이 책은 몇 가지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온다. 잘 살겠습니다. -회사원인 '나'는 회사에 들어오기 위해 전부터 대회 활동과 스펙을 열심히 쌓았다. 원하는 회사는 아니었지만, 입사를 하고 동기인 빛나 언니를 만난다. '나'는 동기인 빛나 언니를 보며 생각한다. 내가 언니보다 나은데, 나라면 저러지 않을 텐데. 읽으면서 빛나 언니는 어른다움 보다 세상 물정 모르는 동생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은 입사하고 나서 핵심 부서를 가고 싶었

나는 간다 태연 콘서트 V_V [내부링크]

현대인의 삶 하 겨우 살아간다. 진짜. 나 MBTI 검사 다시 해야 할 듯. 파워 S 데, 가끔 내가 N 같을 때가 있어. 하지만 N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지. 매일매일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고. 일하다가 휴게시간에 잠시 쉬고 있는데 마침 날짜가 5월 5일 넘어가는 밤이었지. 나의 마음은 어린이지만 겉모습은 어엿한 사회인이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었지. 아니 근데 세상에 무슨 어린이날 선물도 아니고 태연 언니 콘서트 공지가 떴지 뭐야!??!?!?!?!? 상반기에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세상에 언니 일부러 그랬지ㅠㅠ어린이날 선물 주려고!! 이건 어서 애들한테 알려야 해!! 자정 넘어서 애들 단톡에 링크를 올렸다. 가야 한다. 가야 한다.!! 매년 갔었단 말이에요!!ㅠㅠ무려 3만이라고! 놓칠 수 없어!! 광기 광기 광기!! 애들이랑 얘기하고 일반 예매를 노리고 있었는데 흠.. 친구가 불안하다고 팬클럼 선예매 하자고. 가입하자고 해서 부랴부랴 친구들이랑 소원 가입했다. 내 친구도 태연 콘서트 같

휴먼 메일 받았다? 그럼 탈퇴하세요. [내부링크]

cgower, 출처 Unsplash 며칠 전 영화 보이스를 보고 나서 사용하지 않는 홈페이지 아이디들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이런 글까지 보니까 당장 실행해야겠다고 느껴 새벽에 일어나서 포스팅하면서 회원 탈퇴를 진행하려고 한다. 어제 서울대학교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있었고. 이미 퍼질 대로 퍼졌겠지만 지금부터라도 개인정보 내가 지키자! 관심 가지자! 트위터에서 즐기는 계피박하네c “대박....... 지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대응 세미나 듣고 있는데 1년이상 미이용 개인정보 분리보관(또는 파기)의무 없어진다 하반기부터....” twitter.com 메일함에 휴먼 회원 메일 쌓이죠? 앱 테크니 뭐니 열심히 할 때 여기저기 가입도 많이 했고, 신규 회원이면 여러 가지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무분별하게 가입하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한동안 안 그러다가 다시 몇 개 앱에 가입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며칠 전에도 여행박사 앱에 가입했다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있었다. 로그인했는데

그때 볼걸. 그 영화 보이스 [내부링크]

영화 보이스 이 영화 개봉했을 때, 입소문으로 재밌다고 들었었다. 그래서 보려고 했는데 친구가 그때 <007 시리즈> 재밌다고 그거 보자고 했다. 그거 마지막 시리즈였는데^^. 웃긴 건 친구도 그때 007 처음 봤다는 사실ㅋㅋㅋㅋ. 그래서 이 영화가 걸렸지만 그냥 007 봤다. 그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그 뒤로 007 시리즈 다시 훑어봤으니까. 그 뒤로 이 영화를 잊어버리고 있다가 문득 떠올라서 지금쯤 OTT 어디에 올라오지 않았을까 싶었다. 찾아보니 넷플릭스에 있는 게 아닌가 야호! 한국 영화 보고 싶은 게 딱 명확하게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 고르는데 시간 안 들여서 시간 절약 최고! 줄거리 볼 때는 왜 속지 싶지만, 결국 속게 되는 것. 부산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현장 작업반 장인 전직 형사 서준(변요한)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

6년 만에 새로 맞춘 안경 [내부링크]

나는 눈이 나쁘다. 어릴 때부터 나빴다. 할머니 집에서 티비를 너무 앞에서 봤나 보다. 기억할 때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시력검사를 하는데 하나도 안 보였다. 애들이 이렇게 안 보이나 싶어서 신기했나, 나한테 집중하는 게 느껴져서 더 부담스러웠다. 근데 안경은 5학년? 6학년 때부터 썼다. 어릴 때 그 부담감? 이 싫었는지, 그 뒤로 안과를 갈 때나 시력검사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다. 안경 맞출 때마다 책 많이 보냐, 시력 얘기를 꼭 한 번씩 해서 더 싫었다. 대학생 때는 렌즈를 끼고 다녀서 덜 했다. 기숙사에서 평소에 생활할 때는 안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다들 안경 낀 모습에 놀라곤 했다. 내가 시력이 많이 나쁘긴 나쁜가 보다. 난시도 있고. 시력이랑 치아가 오복 중 하나라는데 나는 둘 다 안 좋다. 내가 치과에 쓴 돈이 얼마며, 시력은... 근데 또 라식 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지내나다 재작년 해볼까 싶어서 큰 병원에 검사하러 가니까 안된다. 아니, 다들 그렇겠지만 라식

가재가 노래하는 곳 당당히 내 책장에 [내부링크]

책을 읽어야겠다는 결심 후에 소설책을 찾다가 이 책을 봤다. 무슨 얘긴지, 줄거리도 모른 체 그냥 주문해서 책장에 꽂혔다. 처음 앞에 1-2 페이지만 읽었던 거 같은데. 어느 날 침대에서 우연히 책장을 보는데 사놓고 안 읽은 책들이 너무 많은 거다. 그래, 다시 읽어보자 결심하면서 다시 책장에서 꺼냈다. 묵직한 무게가 느껴진다. 가끔 책 주문하고 도착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인터넷에서 표지만 볼 때는 모르겠는데 도착해서 보면 좀.. 나에겐 엄청.. 두꺼운 무게라는 거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은 지 정말 오래된 거 같은데. 몇 년 전에 키르케가 끝이었다. 대략 450-470페이지 정도 된다. 이거 언제 다 읽지? 생각도 잠시 그냥 읽어보자 읽고 끊기면 안 되니까 버스 탈 때도 가지고 다녔다. 이 무거운 거 들고 다니는 거 무기다 무기. 한 챕터마다 소제목과 연도가 적혀져 있어서 읽을 때마다 집중돼서 몰입이 잘 됐다. 사건이 일어나기 몇 년 전부터 찬찬히 쌓아 올라간다. 읽으면서 카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