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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얄 내셔널 호텔 후기 - 살인적인 런던 물가 체감되는 무난하면서도 비싼 유스호스텔 내돈내산 솔직후기 [내부링크]

Royal National Hotel 38-51 Bedford Way, London WC1H 0DG 영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3박 5일간의 런던 여행 보금자리로 정한 러셀스퀘어 역의 로얄 내셔널 호텔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고 짧은 여행기간 동안 동선을 그나마 최대한 효율적으로 짜기 위해서는 런던 외곽쪽이 아닌 중심 쪽에 숙소를 잡아야 하니까,, 1박에 30만원 이하로 예산을 잡고 숙소를 쭉 알아봤고 로얄 내셔널 호텔이 가격 + 위치 조건에 가장 적합했다. 3박에 78만원 정도 결제했다. 히스로 공항에서 피카딜리 라인을 타고 환승없이 1시간 정도 쭉 달려 도착한 러셀스퀘어 역 확실히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같이 많이 내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정문에서 왼쪽을 보고 쭉 올라오면 4거리가 있다. 거기서 우측 대각선으로 쭉 늘어선 건물을 유심히 잘 보면 파란색 간판이 세로로 쭉 내려온 건물이 있는데 - 그게 바로 로얄 내셔널 호텔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고개를 들고

런던 Southbank Charcoal Kebab - 런던아이 근방 늦게까지 영업하는 케밥맛집 [내부링크]

Troia Southbank Unit 3F, County Hall, Belvedere Rd, London SE1 7GQ 영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런던여행 1일차, 늦은 오후 도착에 호텔에 갔다가 다시 나오려고 하니 7시는 넘어야 빅벤 + 런던아이에 도착할 것 같았다. 그래서 런던아이 근처에 8시가 넘어도 영업하는 식당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넘나 없고 전부 비싸기만 한 것,, 그러다 겨우 괜찮은 리뷰 + 합리적인 가격 + 긴 영업시간의 케밥집을 찾아냈다. 빅벤 보고 웨스트민스터 사원 보고 식당 찾아오니 8시 반이 넘어버렸다. 근데 여긴 8시 반 넘으면 다 집에 가나,,,? 리뷰는 다들 좋았고 또 리뷰수도 많았는데 식당에 사람이 이렇게 없누 불안하게,, 일단 안내해주는 데로 매장 안쪽의 넓은 자리에 앉았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내부 공간 넓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냄새도 맛있게 나는데 딱 하나 손님이 우리 포함해서 이렇게 넓은 매장에 4개 테이블 밖에 없다는 것이 마음에

예상치 못하게 길어졌던 쿠바여행 기록 [내부링크]

어드벤처타임 예상치 못하게 길어졌던 쿠바여행 기록 전설의 디아비 2018. 9. 20. 6: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행 기록 중에 쿠바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보니 순서에 상관없이 제일 먼저 작성하게 된다. 우선, 내 쿠바 여행 일정은 애초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였다. 5박 6일이면 애초에 계획했던 아바나 외 다른 주변의 2개 도시 여행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공권을 그렇게 예약했었는데... 카리브해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난리 났었던 허리케인 '어마'가 발생하면서 6일이 추가되어 9월 14일까지 쿠바에 머물게 되었다. 우선 쿠바로의 이동 경로를 먼저 적어야 하겠다. 여행 준비사항도 기억나는 대로 일단은 다 적어놔야지. 쿠바로 이동 우선 나는 한국에서 곧바로 쿠바로 이동한 경우가 아니고 미국에서 머물던 상태에서 쿠바로 넘어갔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는 아님을 명시한다. 나는 작년 6월부터 뉴욕 주(뉴욕 city가 아니다)의 로체스터에서 지

쿠바 입국 & 아바나에서의 첫 날 [내부링크]

어드벤처타임 쿠바 입국 & 아바나에서의 첫 날 전설의 디아비 2018. 10. 4. 23: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제부터의 쿠바 생활에는 모든 일에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입국 절차도, 수화물을 찾는 것도,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것도, 호객을 떨쳐내는 것도 모두 다 인내심을 요구한다. 짐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곧바로 엄청난 택시 호객이 이루어진다. 개인적으로는 내 캐리어를 잡아채고는 씩 웃으며 자기 택시를 가리키던 택시 기사의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 환전은 아바나 시내에 가서 환전소에서 받을 생각이었기에 다시 공항 안으로 들어와 ATM기를 찾아 100CUC를 찾았다. 에어비앤비를 하지 않고 곧바로 까삐똘리오 앞의 호아끼나에서 방을 구할 생각이었기에 우선은 까삐똘리오까지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대충 물어보니 대부분이 까삐똘리오까지는 40CUC를 불렀다. 그래서 공항으로 돌아와 환전소에 줄을 서있거나 마친 사람 중에 적당히 같이 까삐똘리오까지 택

쿠바 2일차 & 바라데로 이동 [내부링크]

어드벤처타임 쿠바 2일차 & 바라데로 이동 전설의 디아비 2018. 10. 5. 18: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터미널까지의 여정 일어나 보니 8시쯤이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조식도 거르고 1시간 정도 더 잔 것 같다. 호아끼나 까사의 조식은 빵이랑 과일이랑 커피가 같이 나오는데 '과일과 술은 차게'라는 신념 아닌 신념이 있어서.. 개인적으론 별로.. 또 까사에서 제공하는 물도 위생적으로 믿을 수 없어서 계속해서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었는데 누군가가 계속 마시는지 반도 안 마셨는데 다 마시고 없더라... 바라데로로 가기 위해 형이랑 여행사를 돌면서 바라데로로 가는 차를 잡아타기로 했다. 사실 호아끼나 까사에서도 바라데로로 가는 택시를 잡아주지만 아무 정보 없이 듣기만 해도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터라 발로 뛰어 가격을 알아보기로 했다(호아끼나에서는 공항, 바라데로, 비냘레스 등 다른 장소로 가는 택시를 잡아주는데 별도 비용을 받고 계약을 맺은 것 같이 높은 가격으로 책정해놓았

180925~27 부산 [내부링크]

태종대는 애초부터가 바람때문에 이쁘게 사진 찍기는,, 뭔가 더 멋지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었던 것 같은데.. 등대라던가.. 힘들어서 가지 않고 그냥 빙 둘렀더니 이 곳이 제일 전망이 좋았다.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었다. 나는 사진셔틀이다 제발 중앙으로 맞춰줘 태종대는 5KM는 걸어야 풍경도 다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하는 것 같다. 물론 5KM 코스 전에 또 업힐로 올라가야 하고. 그치만 그렇게 걸어서 느끼는 자연은 너무 적은 기분이 든다. 물론 버스를 타면 안 걷고 코스 구석구석 내려서 다 누릴 수 있지만 언제 기다려서 줄 서서 버스 타고.. 그래서 걸었는데 기다려도 버스타는 게 확실히 나은 것 같다. 내호냉면 만두 내호냉면 비빔밀면 처음에 갔던 밀면집이 문을 닫아서.. 급하게 알아보니 주변에 더 유명한 내호냉면이 있었다. TV에 많이 나왔고..3대 천왕은 기본으로 깔아주고.. 내가 신뢰를 하게 된 부분은 허영만의 '식객'이랑 KBS의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다고 한 점이었

쿠바 3일차 [내부링크]

어드벤처타임 쿠바 3일차 전설의 디아비 2018. 10. 9. 22: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항상 나보다 먼저 일어나 계시던 어르신. 침대가 넓어서인지 편해보인다. 정~말 푹 잔 것 같았다. 둘 다 배가 좀 고프긴 했는데 10시 반이라는 애매한 시간.. 한 두시간 정도만 바다에서 물질하다가 더 배고파지면 맛있게 점심을 먹기로 하고 세수만 하고 선크림을 대충 바르고 곧장 바다로 향했다(뼈 저리게 후회되는 일). 어제보다 잔잔하고 물도 맑은 느낌 거친 외모와 달리 부끄러움이 많았던 라이프가드 아저씨. 강철 엉덩이의 소유자. 이따금씩 수영을 알려주기도 했다. 확실히 어제 해가 지던 때와는 달라서 햇살이 강해서 그늘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야 했다. 뭐 글쎄 관리하시는 분도 안보이고 해서 아무 그늘이나 대충 잡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번갈아 가면서 스노클링을 하면서 놀았다. 물이 잔잔하고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도 정말 바다 밑까지 다 보이면서 물고기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다음날

쿠바 4일차 - 바라데로 현지화 80% 완료 [내부링크]

어드벤처타임 쿠바 4일차 - 바라데로 현지화 80% 완료 전설의 디아비 2018. 10. 9. 23: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눈뜨니 9시 몇 분.. 형도 일어났지만 둘 다 멍하니 계속 뒤척이면서 누워서 좀 더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10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다. 형은 어제 와이파이 카드를 새로 사서 긁었는데 비닐포장 내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바코드가 같이 물에 불었는지 숫자까지 같이 긁혀서 상당히 노했었다. 5시간짜리였는데... (5시간짜리 인터넷 카드는 7.5쿡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1시간짜리는 2쿡이니까 확실히 5시간짜리 사는 게 경제적이다. 와이파이 사용 후엔 반드시 와이파이를 꺼놔야 시간이 자동으로 차감되는 걸 막을 수 있다.) 햇살이 본격적으로 쨍쨍하게 비추기 시작할 무렵에 갑자기 형은 30분을 걸어가서 인터넷 카드를 사야겠단다. 나는 어제 자기 전에 혼자 먹은 맥주 두병이 부대껴서 가지 않기로 했다.. 사실 너무 멀어.. 근데 상당히 빨리 돌아왔는데 알고 보니

쿠바 5일차 - 바라데로 마지막 날 [내부링크]

어드벤처타임 쿠바 5일차 - 바라데로 마지막 날 전설의 디아비 2018. 10. 17. 22: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숙취가 좀 있어 둘 다 점심때가 다 되어 일어났다. 물도 마시면서 정신도 차릴 겸 마당에 앉아있는데 어제 만났다가 헤어졌던 서영이가 캐리어를 끌고 우리 숙소로 왔다. 일본인은 다른 곳으로 가고 자기는 내일 하바나로 돌아갈 예정인데 여기에 방을 잡고 하루 같이 놀다가 같이 하바나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한다. 세 집 정도 떨어져 있는 주인 할아버지한테 데려가서 우리가 방을 잡았던 가격의 거의 절반에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다. 근데 갑자기 티브이를 보여주면서 뭐라고 설명을 하는데 허리케인에 관해서 엄청 심각하게 뭐라고 했다. 진짜 심각하긴 심각한 것 같다(비행기가 취소된 걸 인식한 건 이 날 오후. 정신없었다.). 그렇지만 할아버지는 스페인어만 할 줄 알고 우린 영어만 할 줄 알기에 결국 이해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쿠바에서는 일반적으로 밥과 함께 바

181027 난지캠핑장 [내부링크]

지난 5월에 다녀온 캠핑 이후로 5개월 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같이 난지로 캠핑을 다녀오기로 했다. 전 날 비가 와서 많이 추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햇볕이 참 좋았다. 같이 장을 보고 먼저 짐을 싣고 이동해서 정문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는 중. 애초에 약속했던 11시를 넘겨 12시 반에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만났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월드컵주경기장 근데 이 홈플러스.. 좌회전 받자마자 곧바로 100m 후에 우회전이라 자칫하면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도 주의해야지 하면서도 1차선에서 좌회전하다가 우회전 타이밍을 놓쳐서 월드컵 경기장을 한 바퀴 빙 돌아서 들어왔다. 보통 난지 캠핑장에서 캠핑하는 사람들, 또는 바비큐만 하는 사람들도 다 여기서 장을 보고 차에 실어서 이동하는 듯싶다. 10월 말이다 보니 전기장판에 롱패딩까지 다들 두둑하게 챙겨왔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먹을 피자랑 고기랑 술이랑 음료수랑 이것저것 사서 들어갔다. 정확히는

군위 자연닮은치유농장 - 숨만 쉬어도 치유가 되지만 너무 더워 힘들었던 [내부링크]

출발하는 날 다행히도 해쨍쨍 그리고 구름잔뜩 차에 짐을 싣고 경기도에서 경북까지 오기는 무리인 것 같아서 군위에 도착해서 장을 봤다. 체크인이 4시인데 생각보다 일찍 군위에 도착해서 약간 당황했다,,(체크아웃은 11시) 거의 다 도착해서 농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복잡한데 가는 길은 자연닮은치유농장 공식 블로그에 잘 설명되어 있다 : https://m.blog.naver.com/suja8855/222558869010 "자연닮은치유농장. 오시는길" 안녕하세요. 자연닮은 치유농장입니다. 해발 700M 높이에 펼쳐진 구름 위 자연 경관과 자연 속 그대로의 ... m.blog.naver.com 자연닮은 치유농장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산산성길 65-1 도착하고 차 세우자마자 보이는 숨막히는 뷰. 우리 숙소가 아닌 아래 숙소 위의 숙소가 우리가 사용한 숙소다. 7월 첫째 주말 사용하기 위해서 5월 1일에 예약을 했다. 사장님 휴대폰 번호(010 3119 0309)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우니메이카 산청점 - 인생 최고의 계곡, 최장거리 캠핑 [내부링크]

갈 길이 정말 멀기에 새벽 7시 반부터 집합해서 짐정리,, 2박 3일 캠핑이기에 장비를 가득 싣고 출발했다. 목적지인 우니메이카 산청점을 50분 남기고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2박 3일 멤버의 하루치 식량 + 다음날 아침거리까지 구매하고 잠깐 롯데리아에 들러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했다ㅎ,, 비가 계속 많이 내려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당일에 되어서는 날씨가 완전 화창했다. 가는 길 내내 온통 푸른 전경이어서 가면서도 힐링,, 우니메이카 산청점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67 캠핑 사이트 전경. 오후 2시가 입실, 오전 11시가 퇴실인데 우리는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햇다. 우리가 사용한 사이트는 공용 6번이었다. 주말 금토일 2박 3일에 30만원을 냈다. 4인이 최대라 후발대 2명은 공용 11번으로 2인 캠핑 자리를 따로 예약해야했다ㅠ,, 후발대는 토일 1박 2일 8만원을 냈다. 사이트 바로 너머로는 계곡이 있어 시원하고 또 물소리도 계속,, 밤이나 낮이나 계속,, 근데 이건 또 좋았던

안산-인왕산-북악산 하루에 몰아서 한 번에 끝내는 등산 첫 번째 코스(안산자락길 - 봉수대) [내부링크]

금요일 오전 준비하고 상록수역에서 만나 홍제역으로 향했다. 홍제역에서 내려 등산로 입구로 가는 언덕부터가 사실 등산의 시작이었던듯,, 경사가 진심 심했다. 네이버 로드뷰로 보는 (홍제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하는) 안산자락길 입구 홍제역 3번 출구에서 내려서 송도그린아파트를 찍고 가면 되는데 처음을 제외하고는 계속 오르막길로 올라 빌라촌 사이의 자락길 입구로 들어간다,, 안산-인왕산 2개산 등산을 목표한 다음에 홍제역으로 시작하는 코스로 시작을 했다. 시작은 나무로 된 산책로를 따라 안산자락길을 쭉 따라올라가면 된다. 갈림길이 보여서 봉수대로 향했는데 중간중간에 좀 길이 애매한 곳이 많았지만 산책하시는 분들이나 가볍게 봉수대까지만 등산하시는 분들이 워낙에 많이 계셔서 길을 물어 올라가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봉수대까지 가는 길 중간 지점 정도 있던 정자. 여기서부터 봉수대까지 한 15분 안 걸려 올라갔던 것 같으니 사실상 산 자체가 정상까지 금방이다. 뭔가 안산의 정상인 봉수대도 그

안산-인왕산-북악산 하루에 몰아서 한 번에 끝내는 등산 두 번째 코스(봉수대[안산 정상] - 무악재 하늘다리[인왕산 연결부]) [내부링크]

30분만에 정상을 찍긴 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10분, 15분만에 곧바로 하산하기는 좀 아숩,, 능선따라 이동이 아니라 올라왔던 안산을 그대로 다 내려왔다가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또 처음부터 인왕산을 올라가는 코스라서,,,시간이 모자를 것 같았다.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갈림길 고민없이 곧바로 좌측 길로 콘크리트로 잘 닦인 좌측길을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정자를 보고 또 왼쪽으로 꺾어 내려오면 갑자기 나오는 화사한 꽃길 그리고 등장하는 안산산악회 대운동장 강자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안산산악회,, 운동하시는 분들 모두 몸 두께가 꽤나 두꺼우셨던,, 산스장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있었다. 산스장 옆에 있는 약수터는 음용가능! 산스장을 좀 지나 나오자마자 나오는 화장실이 옆에 있는 정자에서 곧바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친구가 아침부터 준비해온 김볶밥+계란프라이 그리고 깔끔하게 자두로 마무리ㅎ 봉수대 정상을 찍고 안산을 내려오는 길은 데크로 잘 되어있는 등 반대편의 우리가 올랐던 길보

안산-인왕산-북악산 하루에 몰아서 한 번에 끝내는 등산 세 번째 코스(무악재 하늘다리 - 인왕산 정상 - 북악산 정상) [내부링크]

*계단 사진만 계속 이어짐 주의* 무악재 하늘다리를 뒤로하고 또 인왕산을 목표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인왕정이 보이면 계단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해골바위를 향하는 지침표를 보고 따라가면 된다. 소나기가 온 뒤 공기가 무척 맑고 바람이 불어서인지 멀리 남산도 눈에 잘 보였다. 인왕산공원 경관을 한 눈에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어 '혹시 정상에 다왔나??' 싶었으나 아직 시작도 안했던 것ㅎ,, 봉수대에서 아주 멀리 한참 멀어보였던 서대문 형무소가 코 앞에 와있다. 인왕산정상, 또는 서울성곽길이라고 안내가 된 지침을 따라 쭉 올라가면 맞는 길 그리고 계단이 없는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인왕산 초입에서 안내했던 해골바위가 보인다. 비가와서 그랬기도 한데,, 인왕산은 확실히 등산화가 아니면 좀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해골바위 옆에서 본 모습이랑 조금 더 올라가서 뒤돌아본 해골바위 올라가면 아무것도 잡고 지탱할 곳이 없어 조금 무섭다고 한다,, 내려올때도 조마조마 해골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을 박살낸 두바이 사막투어 솔직한 후기 - 부제 : 클룩 환불 전쟁의 서막 [내부링크]

*사막 투어는 여러 업체가 진행하는 사업이며 그 중 클룩을 통해서 재수없게 질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사막투어를 경험했기 때문에 다분히 부정적인 인식으로 작성하는 포스팅 사막투어 당일 교통체증때문에 늦었다며 픽업예정시간에 20분이 더 지나 나타난 픽업차량,, 픽업을 두 팀 더 해야된다고 이야기하고는 정확한 운행일정 공유없이 두바이 시내를 돌기 시작했다. 부르즈 할리파를 보며 빌딩숲을 달릴때만 해도 그렇게 오래 차에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그저 여유로웠다ㅎ,, 1시간 넘게 엄청난 교통체증을 지나고 합류차선을 몇 개를 통과해서 나머지 두 팀 - 4명이 더 탑승했고 그렇게 도시를 빠져나왔다. 가운데 자리에 잘못걸려서 이동 내내 쭈그려있었다c이것도 여러 불편했던 나머지에 비하면 그래 차라리 좋다,, 한 마디도 안 하던 가이드가 도시를 빠져나오더니 나름 텐선 올린다고 틀은 노래,,, 도착할때까지 내내,,제발,,꺼,,, 쿼드바이크 체험장소까지 40분 정도 남겨두고 갑자기 휴게소에 잠깐 멈춘

22년 10월 태안 가을캠핑 - 오늘만큼은 내가 구례포 석갱이 캠핑장 최고 먹짱 [내부링크]

가을은 캠핑의 계절 아무리 출장이 많아 일이 바쁘고 혼자 방에서 쉴 시간도 필요하지만 한 번쯤은 주말을 온전히 들여 캠핑을 다녀와야겠다 생각이 들어 친구들과 태안으로 다녀왔다(2022년 10월,,,). 태안 쪽으로 글램핑이나 캠핑을 여러 번 다녀오다보니 너무나 익숙한 이 길,,, 구례포석갱이오토캠핑장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800-113 구례포 석갱이 캠핑장 연중무휴 010-6787-0455 www.sgcamping.com 네 석갱이인 것 알겠어요,, 그만 하세요 사장님,, 들어오자마자 있는 매점 여기서 잠시 멈춰 예약자 성명을 말씀드리고 입장한 뒤에 사이트를 찾아 피칭을 하면 된다. 매점엔 얼음도 많고 술도 많고 과자도 많다. 근데 밤에 일찍 닫으시니 모자라겠다 싶으면 미리 사둘 것,, 어차피 방송을 해주시긴 한다. 캠핑장 이용료는 위와 같다. 우리는 텐트 4인 텐트 1동으로 45,000으로 사이트 결제 적당한 장소를 찾다가 매점 옆에 피칭을 했다. 근데 길가라 차들이 계속

화성오토캠핑장 - 출장 여파로 아쉽게 찍먹만 하고 끝난 2023 첫 캠핑 [내부링크]

일본출장복귀 다음 날 아침 촉촉한 지구찌의 아침인사 향남오토캠핑장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도이2길 113-36 김포공항에서 안산 들렸다가 집에 와서 캐리어 짐 정리하고 샤워하고 잠든 게 2시다 보니 아침 9시까지 캠핑장으로 가기로 했는데 다시 잠들었다가 화들짝 놀라며 일어나니까 이미 11시가 넘어버렸다,, 사이트 당 주차는 1대이고 또 안내센터 옆에 주차장은 4, 5대만 주차가 가능해서 캠핑장 입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왔다. 향남오토캠핑장 사이트 수는 약 50여 개 역시 사이트마다 가능 인원 수가 다 다르다. 운전해서 들어오면서 도심이랑 엄청 가깝네? 배달 시켜먹을까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었다. 그 옆에 써있는 체크인 시간 안내 - 오후 2시부터 사이트 입장 가능 차를 몰고 들어오면 일방통행인 캠핑장 내 라인을 따라 자신의 사이트 지정 주차장소에 주차하면 된다. 가족들이 많이 오는 캠핑장이라 그런지 확실히 아기들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 하는 이집트 기자의 대스핑크스 후기 [내부링크]

이집트 Al Giza Desert 이집트 3512201 알 지자 Al Giza Desert 호텔에서부터 우버를 타고 스핑크스로 향하기를 20여분, 앞에 스핑크스가 조그마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도 놀라운 이집트의 교통상황 깜빡이없이 차로로 끼어드는 마차부터 베트남보다 더 침착하게 좌우 주시없이 앞만 보고 직진으로 도로를 건너는 사람들까지,,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 대신 내 수명이 줄어드는 상황,, 유튜브, 블로그에서 피라미드 뷰 맛집으로 유명한 피자헛 앞에서 하차했다. 피라미드 있는 라인의 골목으로 들어오자마자 택시를 보고 온갖 호객꾼들이 다 달라붙었는데 다행히도 친절한 기사님께서 절대 저 사람들을 통해서 티켓을 사지 말라고 강조 또 강조하면서 설명해주셨다. 이미 유튜브 등을 통해서 철저하게 공부하고 온터라 내리자마자 눈도 안 마주치고 곧바로 매표소 앞에 줄을 섰다. 줄을 서있는데도 티켓? 물어보면서 손을 얼굴에 갖다대거나 새치기하려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빤히 쳐다보니 알아서 다른 곳

시흥 솔잎향캠핑파크 - 안산 도심에서 15분 거리, 최고의 도시캠핑장 [내부링크]

지난 달에 친구가 갑자기 4월 30일, 5월 1일 캠핑 가능하냐고 카톡이 왔다. 그래서 당연히 월요일 연차를 낼 수 있을지 먼저 봐야될 것 같다고 대답했는데,, 알고보니 근로자의 날ㅎ,, 그렇게 기분좋게 수락한 캠핑일정, 솔잎향캠핑파크로 출발했다. 솔잎향캠핑파크 경기 시흥시 수인로2107번길 52 매달 15일 오후 2시 익월 예약 오픈 입실 14:00 퇴실 12:00 031-402-7732 친구가 안산에서 무척 가까운 곳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화성에서 출발해서 안산을 거쳐서 캠핑장으로 갔는데 안산 중앙역에서 차로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주중에 캠핑하러 오면 사람도 별로 없고 가까워서 너무 좋을 것 같다. 수인산업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옆으로 빠져서 들어와야 보이는 솔잎향 캠핑파크 약간 엥? 이런데에 도로가 있다고? 싶은데서 빠져야 하니 네비를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사이트는 총 17개, 근데 17번~9번 라인 아래에 캠핑이 가능한 장소가 또 있는 것 같다. 바빠서 거기까진 제

영국 런던 여행 1일차 - 여름 해가 길고 긴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내부링크]

1일차 코스 : 히스로공항 도착 - Rotal National 호텔 체크인 - 빅벤 - 웨스트민스터사원 - 웨스트민스터브릿지 - 런던아이(멀리서) - Southbank Charcoal Kebab - 워털루역 - 귀가 유럽 출장은 여러 차례였으나 유럽 '여행'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설레여서 대충찍은 인천대교 사진도 잘 나오네 오늘도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누가 뭐라해도 장거리는 몸이 편해야 해,,, 특히 일정이 짧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아주 중요해,, KAL 라운지에 한 8시 쯤 들어간 것 같은데 역대급 인파,, 눈치 보면서 대충 집어먹다가 바에서 알콜만 2잔 마시고 쉬다가 털고 일어났다. 일어나니 그제서야 자리들이 좀 비어있드라ㅎ,,, 안전한 비행이 되기를 바라며 탑승 여행 내내 한식을 먹지 않기로 약속하고 기내식은 전부 한식으로 풀코스 대한항공 기내식은 다른 것보다 역시 한식이 정답이다,, 브이로그 찍겠다며 출발부터 야심차게 동영상을 찍던 론다 그리고 여행이 끝난 지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