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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네이버 모바일 메인화면이 그립다 [내부링크]

한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였나? 네이버 모바일 메인 화면에 뉴스 기사 없어지고 메뉴만 딱 떠서 깔끔하고 좋았는데 2024년 들어서 갑자기 검색창 밑에 저런 게 생기니까 볼 때마다 어수선하고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정보 과다를 겪는 기분이라 썩 기분이 좋진 않네요. 어떤 분들은 유용하게 쓰시겠지만 끄고 싶어 하는 분들도 꽤 되던데 끄는 기능이 있나 찾아봐도 없으니 원..

생각해 보면 난 상남자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내부링크]

내 블로그를 좀 오래 봐왔거나 나랑 오랫동안 알고 지낸 분들은 내가 블로그에서 옛날에 스너프킨 타령을 종종 했듯이 슈레더 타령하는 것을 보면서 '휘영청은 스너프킨에서 슈레더로 갈아탔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단지 내가 스너프킨한테 애정이 식었기 때문에 슈레더로 갈아탄 건 아니요, 슈레더한테 마음이 가서 스너프킨 버리고 슈레더로 갈아탄 것도 아니다. 이미 난 2021년 초중반부터 스너프킨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식었음을 느꼈고 슈레더를 본격적으로 좋아한 건 2023년 중반이었으니까. 2021년 이전에도 스너프킨에게 식었다가 다시 정이 생겼다가 반복하기는 했다. 그러다 2021년 초중반에 결국 식은 듯.. 정확히 말해서 슈레더에게 매력을 느낀 것도 2010년대 초반쯤이긴 하다. 이때 바로 슈레더를 안 잡아서 그렇지.. 스너프킨에게 연정(?)은 커녕 '이성 연예인 좋아하듯이 좋아하는 감정'조차 안 남은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봤을 때, 처음에는 '세월 탓인가?' 혹은 '너

까마귀 두 마리 싸움 나니까 신이 난 까치 [내부링크]

뭐 찾을 게 있어서 옛날 갤러리 뒤지다가 발견했습니다. 좀 오래전에 조류갤에서 본 움짤인데 그냥 까마귀들 싸움 난 거 구경한다고 신이 난 까치가 귀여워서 주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두 녀석들은 서로 친척 관계면서 다 한 성깔 하는 녀석들이군요. 사진의 원 출처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가끔 박제가 고픕니다. [내부링크]

내 블로그 소개글. 괄호 안을 주목하시라 자꾸 바이럴 마케팅 제안하는 인간들을 말입니다. 공지글에도 써 놨고 혹시 공지글 있는지도 몰랐을까봐 소개글에도 저렇게 박아놨는데 뭐 글 하나 쓰면 바이럴 마케팅 제안 댓글 쓰는 인간들이 계속 꼬일 때마다 박제하고 싶은 충동을 종종 느낍니다. 이전에도 바이럴 제안 글을 캡쳐해서 올린 적이 있지만 그때는 닉네임이랑 회사 이름 등등은 가리고 올렸는데 가끔 그냥 다 까버리고 싶은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까딱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고 진짜 극단적일 경우엔 제가 무슨 일을 당할 수도 있고(..)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생각지도 못한 일로 피곤한 일을 겪을 수 있으니 그냥 신고하고 차단 박을 수밖에요. 그리고 박제글을 계속 올리면 이웃 분들이 보시기에도 별로 안 좋을 거고요.

2012 닌자거북이 시즌 4에서 에이프릴 오닐이 입은 우주복은 [내부링크]

그러니까 이 옷은.. 1987년판 에이프릴이 입고 다녔던 노란 점퍼 슈트를 오마주한 듯하네요. 마침 신발 모양이랑 색깔도 똑같고.. 특히 상단 사진의 총을 든 자세는 카메라 들고 다니는 에이프릴의 포즈를 오마주한 게 확실합니다. 참고로 1987년판 에이프릴의 직업은 채널 6라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기자.. 여담으로 2003년판 에이프릴도 잠깐 노란 점퍼 슈트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이쪽은 슈레더의 기지에 군인들이 못 들어가게 하려고 일부러 기자로 변장한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왼쪽의 저 남자는 케이시 존스..

스레드를 다시 할까 잠깐 고민했다.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295240251 스레드 계정을 비활성화했습니다. 메타에서 X(구 트위터)에 대항한다고 만든 sns라길래 처음엔 저도 호기심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엔 뭔가 초... blog.naver.com 위 링크 글은 예전에 스레드 계정을 비활성화했음을 알리는 글이다. 스레드에 싸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그렇고 실시간으로 짤막한 잡담을 올리는 플랫폼은 나랑 안 맞는 거 같아서 비활성화를 했다. 난 잡담 글을 시간 있을 때 길게 쓰는 게 잘 맞는 쪽이다. 블로그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인스타그램 시스템이 점점 인기인들에게만 유리한 구조로 돌아가니까 도달률도 처참해지니 그림 올리는 용도로라도 스레드를 다시 할까 잠깐 고려했다. 굳이 다른 잡담 올리고 소통하는 데에 강박 갖지는 말고 말이다.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의 모기업인 메타 ceo의 행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관뒀다. x(구 트위터)

강남스타일 닌자거북이 버전 [내부링크]

당연히 최근 영상은 아니고.. 12년 전에 전세계적으로 강남 스타일이 히트했을 때 공식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저 때 제가 닌자거북이를 잡고 있었으면 저거 보면서 뿌듯해하고 기뻐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쓰읍.. 제가 저 때 닌자거북이를 잡고 있었으면 지금이 아니라 12년 전에 이 블로그에 저 영상을 공유했을 듯 그나마 비교적 최근에 나온 영상.. 작년 7월에 누가 리믹스해서 만든 영상인 듯 마지막에 sexy lady를 sexy April(섹시 에이프릴)이라고 바꾼 게 들리네요ㅋㅋ

2012 닌자 거북이 레오나르도&카라이 발렌타인 데이 카드 [내부링크]

https://youtube.com/shorts/iYi65rbXMQc?si=y_u_Ay3ga6RrdlM9 닌자 거북이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플이라서 가져와봤습니다. 확실히 카라이는 2012년 애니판이 압도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닌자 거북이 공식 유튜브는 2012년판을 제일 좋아하는지 2012년판 클립 영상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그다음으로 1987년판, 2023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2018년판? 2003년판은 어째 올라오는 걸 못 본 거 같네요. 그나저나 투니버스는 2012 닌자 거북이 방영을 언제쯤 재개해 줄까요? 기왕 시즌 5까지 다 했으면 좋겠는데..

최근 '강요하지 마'라는 노래에 꽂혔습니다.(영상 교체) [내부링크]

황대일 아티스트 황대일 발매일 1995.07.06. 황대일 - 강요하지 마 (1995) 작곡: 최병진 작사: 송주헌 예전에 내가 알았던 세상은 이건 아니야 더욱 더 크고 싶었어 그것이 실수일거야 지난 시간속에서 내가 꿈꿔왔던 모습이 이렇게 쉽게 무너져 가는데 차가운 시선속에서 나는 외롭지 내가 너무도 많이 바랬어 그 땐 이제는 모든 것을 잊어야 해 모든 것은 변해가고 있었어 내가 너무 춥다 생각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이상히 보고 있어 (나만 바보가 된 거야) 이렇게만 머물 수 있는 건 내가 나를 누구보다 알잖아 나를 강요하려 하지 마 YⅡK 아티스트 Y2K 발매일 1999.05.01. Y2K - 헤어진 후에 (1999) 작곡: 최성빈(본명: 최병진) 작사: 장대성 미안해 그런 표정은 짓는게 아니였는데 어쨌든 너의 그사람 정말로 괜찮았었어 많이 고민 했었어 그자릴 지켜야 하는지 이제 너와 난 끝난 사이니까 왜 나를 나오라 했니 겨우 조금은 너를 지운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날 힘

유튜브 영상 가져오기 전엔 그 영상을 제대로 확인합시다.. [내부링크]

최근 '강요하지 마'라는 노래에 꽂혔습니다.(영상 교체) 황대일 - 강요하지 마 (1995) 작곡: 최병진 작사: 송주헌 예전에 내가 알았던 세상은 이건 아니야 더욱 더 ... blog.naver.com 위 링크는 어제 제가 황대일 님의 <강요하지 마>를 소개하려고 작성했던 글입니다. 처음에 저 글에 첨부했던 <강요하지 마> 유튜브 영상을 오늘 한 번 재생해 봤는데 들어보니까 원곡을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한 거였더군요ㅜㅜ 그래서 영상을 급하게 교체했습니다. 이게 제가 처음에 올렸던 영상이고 이게 오늘 교체한 영상이고 이게 원본 음원입니다. 비교해서 들어보면 맨 처음 올린 영상은 노래가 실제보다 키도 높고 속도도 빠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올리신 분이 일부러 그렇게 하신 건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왜 이런 실수를 저질렀냐면.. 저는 <강요하지 마>를 들을 때 위 영상들처럼 음원에 앨범 커버만 있는 영상 말고 무대 교차편집 영상을 보면서 듣거든요. 근데 블로그에는 음원에 앨범 커버만

2012 닌자거북이 오프닝 성 패트릭의 날 리믹스 [내부링크]

캡쳐한 거라 그런가 케이시 표정이 조금ㅋㅋ.. 다가오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성 파트리치오 축일)을 기념해서 만든 영상인 듯합니다. 최근에 만든 건지 몇 년 전에 만든 건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기존의 2012 닌자거북이 주제가를 세인트 패트릭 데이 풍으로 리믹스 한 영상입니다. 한국에서는 낯선 기념일이지만 본고장인 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계 이주민이 많이 사는 영국, 미국 등에서는 이날이 되면 행사가 많이 열린다네요. 닌자거북이도 미국 애니라서 이런 영상도 만든 듯.. 음악도 중독성 있고 거북이들과 인간 친구들이 주요 빌런 중 하나인 크랭 무리들 앞에서 공연하고 크랭들은 열광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관객석 잘 보면 비숍 요원들이 경호도 하고 있어요ㅋㅋ 그리고 또 다른 주연 빌런인 슈레더 일당들이 거리에서 춤추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영상 33초쯤에 슈레더가 몸 풀고 망토 휘날리면서 한 바퀴 도는 것 보고 심쿵.. 그 뒤에 갑자기 슈레더가 돌연변이화되어서 부하들이랑 춤추는 건

[2024.03.02 꿈 일기] 아파트에 출몰한 황조롱이 떼 [내부링크]

아파트 단지를 걸어가다가 집비둘기 떼가 있는 걸 발견한다. 길 위에도 비둘기 깃털이 널려 있는 것 같다. 난 비둘기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길을 돌아서 가야 하나 고민한다. jersey_photos, 출처 Unsplash 갑자기 비둘기 떼가 뭔가를 피하려는 듯이 어디론가로 날아간다. 아파트 화단에서 황조롱이 떼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난 황조롱이를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면서도 먹이사슬 최강자인 황조롱이가 그렇게 많이 모여 있으니 무섭다는 생각도 한다. 그냥 제가 비둘기, 특히 집비둘기를 엄청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그 와중에 집비둘기들이 점점 겁대가리가 없어져서 더 무서워지더군요. 어쩌면 그 집비둘기들이 좀 꺼져 줬으면 하는 마음이 반영된 꿈일지도요. 근데 일기에도 적었다시피 황조롱이가 그렇게 많이 모여있는 건 다른 의미로 좀 무섭더군요. 뭐 황조롱이가 사람을 자주 해치거나 잡아먹는 건 아니지만요.. 한편으로는 무리 지어 다니지 않는 황조롱이가 꿈에서는 떼 지어 튀어나오니 좀 황당하기도

[2024.03.08 꿈 일기] 뜬금없는 크로스오버 [내부링크]

옛날 친척 집에 있는데 정작 집 안에는 나와 내 형제 둘뿐이다. 시간은 밤 9시 반쯤이고 나는 큰 방에 있고 내 형제는 거실에 있다. TV를 틀어보니 <미소의 세상>이라는 애니메이션 엔딩곡이 나오고 그다음에는 닌자 거북이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거라는 예고가 나온다. 그런데 기존에 투니버스에서 했던 2012년판 닌자거북이 애니가 아니라 역대 닌자거북이 애니메이션들 크로스오버인 걸로 보인다. 왜냐하면.. 1987년판 슈레더랑 2003년판 거북이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기억이 조금 애매하지만 2012년판 거북이들도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나는 뭔가 너무 기뻐서 거실에 있는 내 형제와 같이 보기 위해 거실로 나와서 TV를 튼다. 그렇게 거실에 나와 TV를 틀자마자 바로 꿈에서 깨어나 버렸습니다ㅜㅜ 뭐 안 깨고 계속 봤대도 꿈속이라서 제대로 된 내용이 아니었을 거 같지만요. 그냥 어린 시절 향수랑 투니버스에서 2012년판 닌자거북이 방영을 재개했으면 하는 마음이 뒤섞여서 꿈으로 나타난 듯 싶습

2012 닌자거북이 오프닝 성 패트릭의 날 리믹스 확장 버전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70723849 2012 닌자거북이 오프닝 성 패트릭의 날 리믹스 다가오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성 파트리치오 축일)을 기념해서 만든 영상인 듯합니다. 최근에 만든 건지 몇... blog.naver.com 지난번에는 쇼츠로 올라왔는데 오늘 닌자 거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보니 확장 영상 버전으로 또 올라왔더군요. 쇼츠 버전은 위 영상 참고.. 영상 내용은 바뀐 건 없고 그냥 화면이 더 넓어진 정도지만 쇼츠에 잘린 부분도 볼 수 있고 더 깔끔해 보이니 쇼츠 버전을 재밌게 보셨다면 확장 버전도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확장 버전을 보니까 쇼츠 버전에서는 백스터 스톡만이랑 피자 돌연변이가 많이 잘려 있었.. 그나저나 이 장면 쇼츠로 볼 땐 서 있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확장 버전으로 보니 거북이 일행들을 향해 걸어오는 장면이었군요. 아무튼 슈레더가 망토 휘날리며 한 바퀴 도는 장면은 언제 봐도 좋네요..

[낙서] 봄을 타는 참새 [내부링크]

3월 20일이 세계 참새의 날이라더군요.. 한 번 기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봄을 타는 참새들을 그려봤습니다.

참새가 벚꽃을 꺾어버리는 이유 [내부링크]

세계 참새의 날을 맞이하고 우연히 얻어서 가져온 영상입니다. 세 줄 요약하자면 1. 참새가 벚꽃을 꺾는 첫 번째 이유는 거기 있는 꿀을 빨아먹기 위해 2. 두 번째 이유는 거기에 붙은 벌레들을 먹기 위하 3. 꽃송이째 떨어진 벚꽃을 보면 참새의 입길을 거쳤다고 생각해도 된다.

MBTI가 P라고 해서 무계획인 건 아님 [내부링크]

계획이 덜 체계적이고 대략적인 범위에서 계획을 짜며 경우에 따라 수정하는 빈도가 잦을 뿐.. https://brunch.co.kr/@tuningfork/19 10화 MBTI에 대한 오해 (9) : J vs P (下) 게으름은 개인의 문제다 | 마지막으로, J와 P에 대해서 흔히들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J는 부지런하고 P는 게으르다’는 인식이다. 특히 내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주로 P인 학생들이 ‘나는 P라서 집중력이 낮기 때문에 공부를 잘 못하고 성적도 낮을 수밖에 없다’고 자조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이는 J와 P에 대해 가치판단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기도 brunch.co.kr 검색하다가 발견한 글인데 위에서 제가 한 말이랑 딱 비슷한 듯합니다. 일단 저는 '계획'에 대한 것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저 게시글 하나만 가져왔지만 링크 들어가서 上, 中까지 읽어보시면 계획에 대한 것 말고도 더 많은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성재 - 봄을 기다리며 [내부링크]

말하자면 아티스트 김성재 발매일 1995.11.19. 김성재 - 봄을 기다리며 (1995) 작곡, 작사: 이현도 이렇듯 세상에 휘말려 너무도 지쳐간 내 영혼이 하루 한숨을 자고 나면 다시 편안해 질 수 있을까 모든 것을 잠시만 이대로 놔둘께 습관처럼 되버린 상념의 시간도 나 이제는 지쳤어 피곤한 싸움을 벗어나고 싶을 뿐인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이렇듯 세상에 휘말려 너무도 슬퍼진 내 기억이 하루 한숨을 자고나면 쉽게 잊어버릴수 있을까 모든 것을 잠시만 이대로 놔둘께 습관처럼 되버린 상념의 시간도 나 이제는 지쳤어 피곤한 싸움을 벗어나고 싶을 뿐인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나 이제는 지쳤어 피곤한 싸움을 벗어나고 싶을 뿐인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가사 출처: 멜론) 그냥 모든 것에 지칠 때 듣고 싶어지는 노래 가사도 그렇고 전반부에서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부르다가

분명 난 바이럴 안 한다고 했는데 [내부링크]

소개글에도 바이럴 안 한다고 떡하니 박아놨건만 새로운 글 좀 올리면 한두 글에 한 개는 꼭 저런 댓글이 달린다. 난 바이럴 안 한다고 했는데 대놓고 자기들을 바이럴 기업이라고 소개하는 것도 참 웃긴다.

2024년 4월 20일 투니버스 2012 닌자거북이 애니 방영 재개(시즌 4 방영) [내부링크]

부야카샤!!! 블로그에서 닌자거북이 타령하며 간절히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ㅋㅋ 토요일 밤 9시에 하는 건지 토-일 밤 9시에 하는 건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든 주말 밤에 하니 더욱 좋네요. 기왕 시즌 5도 했으면 좋겠는데 가능하려나요.. 아무튼 기다려라 슈레더

2012 닌자거북이 애니 시즌 4는 토-일 이렇게 할 건가?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406099164 2024년 4월 20일 투니버스 2012 닌자거북이 애니 방영 재개 부야카샤!!! 블로그에서 닌자거북이 타령하며 간절히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ㅋㅋ 토요일 밤 9시에 하는 ... blog.naver.com 위 글은 지난번에 올렸던 2012 닌자거북이 애니 방영 재개에 관한 글.. 이번 주 토-일 오후 9시에 투니버스에서 시즌 3 마지막 에피소드 두 개를 하는 걸로 편성이 잡혔던데 그럼 시즌 4는 앞으로 토-일 이렇게 걸쳐서 방영하는 건가?

2012 닌자거북이 투니버스 편성이 바뀌는 건가? [내부링크]

원래 매주 일요일 저녁 9시에 했는데 오늘 투니버스 편성표를 확인해보니까 이번주에는 토요일 저녁 9시에도 한다고 뜨네요. 이제 곧 시즌 4를 방영하니까 앞으로 쭉 토~일 저녁 9시에 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번주만 저렇게 방영하나.. 그래서 vod 재판매는 계획이 있나요 없나요?

카테고리 또 하나 없애고 다른 거 하나 만들었다. [내부링크]

'바깥에서 가져온 이야기'라는 카테고리가 하나 있었는데 대충 어디 유머 자료라든가 외부에서 본 흥미로운 자료를 가져오는 데에 쓰는 카테고리였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뭐랄지, 잡담 카테고리들에 있는 글 중에서도 '외부에서 가져온 자료'라고 볼 수 있는 게 많다 보니 저 '바깥에서 가져온 이야기'라는 카테고리가 너무 두루뭉술하게 느껴졌다고 할까요? 아무튼 그래서 저 카테고리에 있던 글들은 죄다 영상매체 잡담, 기타 잡담 등으로 옮기고 저 카테고리는 없앴습니다. 그리고 '조류 덕질?'이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근데 공익을 목적으로 만든 카테고리는 아니고 뭐 이것도 그냥 조류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를 보면 가져오는 정도로만 쓸 생각입니다. 이것도 많이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예전에 조류에 엄청 환장해서 이 자료 저 자료 찾아다녔는데 요즘 현실적인 문제 등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여기에도 손이 잘 안 갑니다. 하지만 안 만들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뭐지? 2012 닌자거북이 시즌 4는 안 할건가? [내부링크]

이번 주부터 투니버스에서 닌자거북이 일주일에 두번 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원래 닌자거북이를 해야 할 시간대에 다른 걸 하네요.. 그럼 시즌 4는 안 하는 건가..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방영할 때 시즌 4도 더빙했는데.. 하.. 새벽부터 멘탈 깨지네요.. 광고가 갑자기 줄었을 때부터 알아봐야 했나.. 일요일엔 고객센터 안 할거 같고 주중에 투니버스에 전화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종영인지 아니면 나중에라도 할 계획이 있는지 물어봐야 할 거 같아요..

2024년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13713825 2024년 목표가 생겼습니다. 네 가지인데 딱히 거창한 건 아닙니다. 1. 그림은 꾸준히 그리되 성급해하지 말기 워낙 동작이 느리기도 하... blog.naver.com 지난번에 적었던 2024년 목표입니다.. 저기에 적은 것들 말고 하나 더 생겼는데 그건 바로 '정신에 타격을 주는 건 굳이 안 찾아보기' 입니다. 예를 들면 부정적인 내용의 뉴스라든지, 인터넷상에서 같잖은 걸로 서로 싸우거나 분쟁을 유도하는 글이라든지, 기타 저에게 정신적인 타격을 줄 만한 떡밥이라든지.. 뭐 그런 거요. 이상하게 저는 재밌는 걸 찾아서 볼 시간도 모자랄 판에 저에게 정신적인 타격을 줄 만한 걸 일부러 찾아봤다가 스스로를 우울함으로 몰아넣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마치 담배 중독 같아요. 뉴스는 살면서 세상 돌아가는 건 알아야 하기에 보긴 봐야죠. 근데 문제는 제가 부정적이고 잔혹한 내용의 뉴스를 접하면 괜히 그 뉴스에

2012 닌자거북이 편성에 대해 투니버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 본 결과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21705550 뭐지? 2012 닌자거북이 시즌 4는 안 할건가? 이번 주부터 투니버스에서 닌자거북이 일주일에 두번 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원래 닌자거북이를... blog.naver.com 위 글을 읽고 오시면 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전화 내용을 요약하자면, (편의상 반말체로 씀) Q1. 지난주 일요일 밤 9시에 닌자 거북이 시즌 3가 끝나고 이번 주 토~일부터 밤 9시에 다른 프로가 편성된 걸 알았다. 그렇다면 닌자 거북이는 그 후 에피소드는 방영 계획이 없는지 궁금하다. 특히 시즌 4는 이미 더빙이 된 걸로 알고 있다. A1. 추후 방영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 만일 새로운 시즌이 방영될 경우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Q2. 혹시 계약이 시즌 3까지만 계약되었는가? A2. 계약 관련해서는 답변이 어렵다. 뭔가.. 지금으로써는 확실한 게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완전히 종영했단 말은

블로그 알림이 떠서 설레었는데 이런 댓글이면 [내부링크]

확 식어버립니다.. 내 글과는 아무 상관 없는 홍보성 댓글이니 당연히 식어버릴 수밖에요. 게다가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된다는 것에서 더욱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대체 하루 방문자 수가 10명 좀 넘어갈까 말까 하는 블로그에 뭘 바라는 걸까요?

2012 닌자거북이 애니 방영이 중단된 후유증이 생각보다 크네요. [내부링크]

동방신기 안티 아닙니다. 그냥 종종 즐겨 쓰는 짤.. 저의 일요일 밤을 책임졌던 닌자거북이가 갑자기 방영을 중단해서 생긴 후유증이 생각보다 크네요. 그것도 완결 편까지 방영하고 끝난 것도 아니고 시즌 3에서 갑자기 끊겼으니까요. 투니버스에 전화해 봤을 때 종영했단 말은 없고 추후 방영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는 말만 나오긴 했지만요.. (아래 링크 글 참고)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23397604 2012 닌자거북이 편성에 대해 투니버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 본 결과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21705550 위 글을 읽고 오시면 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전화 내... blog.naver.com 솔직히 저는 닌자거북이라는 IP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닌자거북이 애니메이션 몇 개만 좋아하는 정도입니다. 코믹스들이나 실사화들은 그냥 손이 안 가는 것도 있고 개중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마음부터가 안 가는

확실히 울적할 땐 밝은 음악을 가까이하는 게 좋습니다. [내부링크]

거북이 - come on 에픽하이 - Fly 디바 -그래 댄스곡 계열은 시대를 탄다고 하지만 울적할 땐 밝은 노래를 가까이해야 그 감정이 좀 가십니다. 그냥 발매 시기 불문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게 좋죠. 괜히 트렌디해 보이고 싶어서 억지로 신곡이나 대중적인 노래만 찾아 듣거나 반대로 힙해 보이고 싶어서 억지로 옛날 곡이나 잘 안 알려진 곡을 찾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낙서] Happy 2024 [내부링크]

왼쪽부터 미라큘러스의 마리네뜨, 무민 시리즈의 무민, 닌자 거북이 시리즈의 레오나르도 닌자 거북이를 직접 그리는 건 처음이라 레오나르도가 너무 촌스럽게 그려졌네요; 마리네뜨도 지금 보니까 원래 모습보다 좀 퍼져 보이고요. 2024년이 오기 전부터 이 그림을 구상했지만 처음엔 너무 유치할 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우울함이 엄습하고 그를 달래기 위해서 이 그림이 그려지고 싶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렇게 그리게 됐습니다. 그리는 도중에도 뭔가 유치한 행동 같아서 관둘까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그린 시간이랑 에너지, 그리고 그림 자체를 폐기하자니 좀 아까워서 이렇게 완성하고 올립니다. 어차피 이미 소개글에도 이 블로그 주인장은 피터팬 콤플렉스 있다고 적어놨으니ㅋㅋ 2024 새해 인사하기에는 좀 늦은 거 같지만 아직 1월이니.. 행복한 2024년 되시길 바랍니다.

[2024.02.01 꿈 일기] 오락실에서 펌프를 못 하다니 [내부링크]

아는 사람 두 명이 나한테 말을 걸어온다. 나는 일단 인사는 받아주지만 계속 같이 있기엔 부담스럽다. 마침 근처에 도서관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어서 도서관에 볼 일 있다며 핑계 대고 두 사람과 헤어진다. pua_photos, 출처 Unsplash 도서관에 들어가니 오락실이 있다. 도서관인 줄 알았는데 오락실이었는지 도서관에 오락실이 딸린 건지는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오락실에 온 거 펌프라도 할까 하고 펌프 기계로 다가가는데 발판 위에 마치 펌프를 하지 말라는 듯 웬 소파가 얹혀 있다. 하는 수없이 펌프는 포기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앉아서 만화책 보는 공간이 있길래 그쪽으로 가서 볼 만한 거 있나 찾아본다. 하지만 내가 볼 만한 건 없는 거 같아서 그냥 떠난다. 꿈 일기도 참 오랜만에 쓰는군요. 아마 아는 사람과 같이 있는 걸 피하는 건 요즘 누구 만나는 게 부담스러운 제 심리가 적용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현상이 아니란 건 저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펌프.. 옛날에

버릇을 고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13713825 2024년 목표가 생겼습니다. 네 가지인데 딱히 거창한 건 아닙니다. 1. 그림은 꾸준히 그리되 성급해하지 말기 워낙 동작이 느리기도 하...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22466056 2024년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313713825 지난번에 적었던 2024년 목표입니다.. 저기에 적은 것들 ... blog.naver.com 위 글은 지난 달에 제가 세운 2024년 목표를 적은 글입니다. 벌써 2월이 와 버렸고 저는 제가 세운 2024년 목표를 잘 지키는 중인지 돌아봤습니다. 1. 그림은 꾸준히 그리되 성급해하지 말기 : 하루에 한 단계라도 꾸준히 그리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상하게 뭘 그리려고 할 때마다 머릿속이 어수선해집니다. 2. 자세를 바로잡기 : 제일 안

[낙서] Little bird in a hoody [내부링크]

망한 낙서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처음엔 머리는 박새, 몸은 사람인 모습으로 묘사하려다가 박새 모양 후드티를 입은 인간으로 바꿨습니다. 어째 디지털 그림 실력이 갈수록 퇴화하는 느낌.. 선 따는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까마귀는 까마귀과입니다. [내부링크]

까마귀는 까마귀과입니다. 까치도 까마귀과입니다. 물까치도 까마귀과입니다. 그러나 물까마귀는 까마귀과가 아닙니다. 당연히 물까마귀 말고도 세상에는 이름과 실제가 다른 동물이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면 코뿔소라든가, 때까치라든가.. ︎이미지 출처 - 한국어 위키백과 캡쳐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예나 지금이나 무민 키워드 글이 인기가 많군요. 그나마 올해 쓴 글 중에 저 스테들러 색연필이 조회수가 높은데... 왜 저거만 유독 높을까요? 다른 글도 높다면 좋을텐데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나의 2024 행운카드 [내부링크]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제 행운카드는 '좋은 사람 항상 가득'이네요. 음...

머그컵에 그린 1987년판 슈레더 [내부링크]

머그컵에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할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했는지는 비밀!) 사실 처음에는 머그컵에 동물을 그릴까 고민했는데 문득 머릿속에 슈레더가 스쳐 지나가서 1987년판 닌자거북이 애니의 슈레더를 그렸습니다. 체험 당시 그렸던 1987년판 닌자거북이의 슈레더와 그의 유명한 대사입니다. 시즌 1 5화 'Shredder & Splintered'에 나오는 대사죠. "Tonight, I dine on turtle soup.(오늘 저녁은 거북이 수프다)" "오늘 밤 나는 거북이 수프를 먹겠다."(비디오 더빙판 기준) 그리고 약 한 달 후... 가공 과정을 거쳐 완성된 머그컵입니다. 지금 보니까 슈레더 동작을 너무 부자연스럽게 그린 것 같지만ㅠㅠ..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슈레더를 머그컵에 그려넣으니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색이 진하게 나온 것도 마음에 들고요. 자랑 좀 하자면 체험 현장에서 저거 그릴 당시에 칭찬 좀 들었습니다ㅎㅎ

스레드 계정을 비활성화했습니다. [내부링크]

메타에서 X(구 트위터)에 대항한다고 만든 sns라길래 처음엔 저도 호기심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엔 뭔가 초창기 트위터 느낌도 나서 좋았는데 오래 있어도 소통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여기도 몇 달 지나니까 슬슬 싸우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그냥 비활성화했습니다. 계정을 아예 삭제하자니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비활성화하고 스레드 앱도 지웠습니다. 처음에는 비활성화도 조금 망설였습니다. 외로워질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요. 하지만 어차피 스레드에서 소통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그마저도 어쩌다 댓글 다는 것뿐이지 지속적으로 교류한다는 느낌은 없었으니 외롭고 자시고도 생각할 이유는 없을 것 같더군요. 또 사용하는 sns가 더 늘어봤자 강박증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고요. 앞서 말했다시피 싸우고 저격하는 글들도 요즘 많이 보여요. 그래서 과감히 비활성화했습니다. 사람은 때로는 과감한 면도 필요하니까요. 사실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딱히 크게 소

이룰 수 없는 거 알지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 [내부링크]

1. 1987년판 닌자 거북이 애니메이션 비디오 더빙판 재발매 2. 2003년판 닌자 거북이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vod 정발 3. 2012년판 닌자 거북이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vod 재판매 이루어지긴 힘들겠죠? 특히 2003년판은 한국에서 절반도 방영 못 하고 끝났으니까요. 2003년판이 시즌이 총 7개인데 고작 시즌 2까지만 더빙하고 끝나버렸거든요. 시즌 3부터가 진짜 중요한데..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건 3번입니다만.. 2012년판을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보기 서비스 안 하는 거 보면 재판매할 의지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거 같네요. 아무래도 닌자 거북이가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애매한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요 2012년판 슈레더나 보고 가세요..

뭔가 요즘 블로그에 잡담을 많이 하게 되는 듯 [내부링크]

뭐 나쁠 건 없겠죠? 다만 흑역사가 될 만한 건 안 쓰도록 노력해야 할지도요. 문제는 글을 쓰는 순간에는 그게 흑역사가 될지 안 될지 모른다는 거.. 그래도 블로그에서 무슨 정치 얘기나 자극적인 사회 이슈 같은 건 안 쓸 자신 있어요. 공지 보시면 알겠지만 전 그런 얘기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으면 아래에 공지글 링크할테니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nyconyco12/222871962336 필독 공지(2022.09.11) (사진은 아주 오래전에 그렸던 세일러 스노크와 턱시도 무민) 이 블로그에 대해 프로필 소개 글에서 보신 ... m.blog.naver.com 그러니까 결론은.. 어느 정도 주의하되 블로그에 하고 싶은 말을 해도 나쁠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단 겁니다. 짤은 2003년판 슈레더.. 정확히는 울트럼 슈레더

아침에 문득 떠오른 노래 [내부링크]

지누 님의 <엉뚱한 상상>입니다. 크리스마스가 5일도 채 안 남아서 그런지 아침에 잠에서 깨기 직전에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제가 이 노래를 알게 된 계기는 옛날에 대교방송(現 대교어린이 TV)에서 해 줬던 각종 만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항상 애니메이션 ost나 애니메이션에 노래를 끼운 뮤직비디오가 나왔는데 한 번은 <더 스노우맨>이라는 영국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에 이 노래를 끼운 뮤직비디오가 나왔거든요. 그 프로그램도 몇 차례 방영한 만큼 그 뮤직비디오도 많이 봐서 이 노래도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반주와 가사를 지닌 노래인데 아이러니한 건 이 노래는 겨울에 나온 노래가 아니라는 겁니다ㅋㅋㅋ.. 발매 날짜가 1996년 5월이더군요. 그래서 제목도 <엉뚱한 상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 번씩 지나가다 듣는 라디오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주제가 나오면 이 노래가 흘러나왔던 거 같은데 발매 날짜의 영향인지는 모르

&lt;즐거운 무민일가&gt;가 애니월드에서 첫 방영한지도 10년이 지났네요. [내부링크]

그리고 내년이면 재능방송에서 <즐거운 무민일가>시즌 2를 첫 방영한지 10년째가 됩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를 줄이야.. 위 사진은 재능방송에서 <즐거운 무민일가>를 방영할 당시 보냈던 오프닝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한국에서는 그냥 <무민>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습니다. <즐거운 무민일가>가 총 104화인데 한국에서는 kbs 애니월드가 더빙한 26화, 재능방송이 더빙한 26화까지 합해서 총 52화까지 방영되었다는 거 예전에 여러 차례 블로그에도 이야기했습니다. 나머지 52화도 방송 계약 진행한다는 얘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방영한지 10년이 지나도 결국 소식이 없는걸 보면 뭔가가 잘 안된 모양입니다. 90년대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몰라도 방영 당시에도 그리 취급이 좋지 않았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판권 기간 끝날 때까지 자정에 계속 방영했던걸 생각하면 보는 사람들이 아주 없지는 않았던 거 같기도 하고요.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했나 봅니다. 그나마 <무민밸리 대

뜬금없이 올리는 크리스마스 짤 [내부링크]

그냥 왠지 안 올리면 후회할 거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이브 때 올렸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아무튼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잡담 카테고리를 세분화했습니다. [내부링크]

옛날에 저것과 비슷하게 세분화했다가 한때 블로그를 반쯤 접을 생각으로 잡담은 '잡다한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로 통합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블로그에 잡담을 하는 빈도가 높아져서 잡담 카테고리를 다시 세분화시킬 필요성이 느껴졌습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같은 거에 대해 얘기하고 싶을 때 쓰는 '영상 매체 잡담', 음악 관련 잡담하고 싶을 때 쓰는 '음악 잡담' 이렇게요. 문학 관련 카테고리도 만들까 잠시 망설였지만 책을 잘 안 읽는 편이라 쓸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아서 관뒀습니다. 새로 만들어 둔 카테고리도 잘 안 쓸 거 같지만 카테고리와 관련 글이 아주 없는 건 또 아니니까요. 다만 기존 글 중 새로운 카테고리에 적합한 글들이라도 1년 이내에 쓴 글들만 새 카테고리로 옮겼습니다. 전부 다 하면 너무 귀찮으니;

올해 따라 크리스마스 끝난 후유증이 좀 기네요. [내부링크]

물론 전에 나이 먹으니까 12월이 되면 씁쓸한 감정이 더 커진다고 글을 쓰긴 했지만 그래도 12월이 시작되면 여기저기서 보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설레게 하는 건 변함없는데 그게 딱 끝나버리니까 설렘도 사라지고 허무해집니다. 물론 크리스마스가 끝날 때마다 그 허무한 감정이 생기기는 했는데 올해 따라 그게 좀 세게 남는 것 같네요. 되게 어리석은 생각인 거 알지만 12월 26일도 쉬면 좋을 거 같은 생각도 언제부턴가 하게 됩니다. 12월 24일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이브라면 26일은 크리스마스를 마무리하는 날로 말이죠.. 물론 12월 24일은 안 쉬지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금 더 길게 즐기거나 마무리도 쉬면서 여유롭게 하면 좋을 거 같다는 저의 욕심에서 비롯된 망상입니다 그냥.. 진짜로 저렇게 한다면 어느 분들은 싫어하겠죠.

2024년이 밝았습니다. [내부링크]

또 이렇게 시간이 흐르며 한 해가 바뀌었군요. 제 새해 소원이자 인생 소원은 '신체 연령이 정신 연령에 맞춰지는 것'입니다만..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고 그냥 올해엔 이래저래 꼬여있는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두 달 전인가, 누가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긴장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좀 더 가지고 자주 웃으면 만사 ok 일 거라고요. (실제로 제가 자주 경직되고 그다지 많이 안 웃는 편이긴 합니다) 맞는 말이고 정말로 그렇게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ㅜㅜ 사실 소원이라면 많을 겁니다. 막상 적자고 하면 기억이 잘 안 나서 그렇지..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낙서] 황금빛 가루다 [내부링크]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성한 새인 가루다를 그렸습니다. 힌두 신인 비슈누의 탈 것이며 모든 새들의 왕으로 여겨지는 존재이죠. 독수리와 인간의 외형을 합친 듯한 외형, 악령과 나가(힌두 신화의 뱀 종족)과 싸운다는 특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불교와 힌두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신조(神鳥)라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꽤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새를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수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루다도 꽤 매력적으로 느끼시지 않을까 합니다.

2024년 목표가 생겼습니다. [내부링크]

네 가지인데 딱히 거창한 건 아닙니다. 1. 그림은 꾸준히 그리되 성급해하지 말기 작년에 공모전에 제출했지만 떨어진 그림 워낙 동작이 느리기도 하고 툭하면 슬럼프도 잘 오는 편이라 그림을 몇 달간 놓았던 적도 있는데 그렇게 하니까 의욕이 더 꺾이고 실력도 죽어버리는 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일정 기간에 한 번은 완성작을 내놓자고 생각했는데 '일정 기간에 한 번'에 너무 매달리다 보니 그거대로 조바심 나고 산만해지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꾸준히 그리되 성급해하지 말자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2. 자세를 바로잡기 요즘 자세가 꽤 구부정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정신 차리고 보면 제 고개는 계속 아래를 향해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 폰 볼 때도 되도록 최대한 팔을 올리고 걸을 때는 앞을 똑바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어깨와 허리도 쫙 펴야 하고요.. 어깨도 정신 차리고 보면 움츠러져 있을 때가 많더군요. 또 밥 먹을 때 팔꿈치를 식탁에 올리는 습관도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난 오늘 글에 13년 전 글이 있길래 확인해 보니까 [내부링크]

문답 글이었습니다. 제목은 이웃들 닉네임이 적혀 있어서 가렸습니다. 한참 이웃들이랑 문답 글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놀았던 적이 있었죠. 물론 지금은 문답 글을 다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지금 문답 글을 보면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는 참 다르다고 많이 느낍니다. 차마 내용은 완전히 공개는 못하겠으니 이 정도까지만 공개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머나먼(?) 옛날의 저는 뿌까를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저 문답이 지목하는 사람이 주제 하나 정해주고 넘겨주는 문답이었는데 저는 지목해 주신 이웃 분으로부터 '뿌까'를 추천받았거든요. 문답 글에 댓글 달아주신 이웃 분이 두 분 계셨는데 지금 보니 한 분은 블로그를 초기화하셨고 한 분은 아예 탈퇴를 하셨더군요.. 두 분 다 잘 살고 계신다고 믿고 싶습니다. 갑자기 또 저렇게 문답 글을 쓰며 놀던 때가 그리워지는군요.

명탐정 코난 21기가 끝났군요..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에 본방을 놓쳐서 네이버 시리즈 on에서 다시 보기로 보니까 지난주가 마지막 회였더군요. 지지난주에는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시즌 5가 끝났더니 지난주에는 명탐정 코난 21기가 끝.. 뭐 두 작품 다 완결 난 건 아니니 저 두 작품의 새 시즌이 나올 때까지는 투니버스 틀 일은 아마 2012 닌자거북이 볼 때뿐일 듯하네요. 정작 2012 닌자거북이는 2017년에 완결 난 작품..

[낙서] 2012 Shredder staring you [내부링크]

2012년판 닌자거북이에 나오는 슈레더를 그렸습니다.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로 방영되었고 투니버스에서도 지금 방영중인 그 만화 맞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인만큼 멋있게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으나 이번에도 채색이 망했습니다. 색을 잘못 고른 것 같고 심히 번졌네요. 그냥 능력이 부족했던 건지 침울한 마음이 여기에까지 영향을 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림 올린 김에 말하는데... 2012년판 닌자거북이 한국 더빙판 vod 재판매를 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국내에서 닌자거북이 인기가 애매하니 어렵겠죠...

크리스마스 노래와 늙어버린 나 [내부링크]

가수 김현철 님이 만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라는 노래입니다. 김현철 님이 직접 부른 버전이 있고 어느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버전이 있는데 위 버전은 후자입니다. 최근에 제가 저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도중에 울컥해서 노래를 멈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니까 어린 시절이 생각났거든요. 초등학교 4학년 때였나? 12월이 되니까 학교에서 조례시간 끝날 때나 종례시간 때 각종 크리스마스 노래를 틀었는데 그중에 저 노래도 섞여 있었습니다. 제가 본문에 합창단 버전을 첨부한 이유도 학교에서 그 버전을 틀어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전에도 저 노래를 어딘가에서 접한 적은 몇 번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이 노래를 부르니까 전반적인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울컥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까 그 사람이 "너도 이제 늙었나 보다"라고 하더군요. 사실 전 어릴 때도(...) 나이 먹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았고 종종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하기도 했는데 확실히 나이를

차라리 이유 없이 울적할 때가 낫다. [내부링크]

가끔 진짜 특별한 이유 없이 울적할 때가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보통은 이럴 땐 시간에 맡기거나, 잠을 푹 자거나, 소일거리를 한다면 좀 나아진다. 이와 반대로 원인이 있는 울적함과 분노 역시 존재한다. 그 원인이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거나 제거할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면 더욱 비참해진다. 차라리 이유 없이 울적할 때가 낫다고 제목에 쓴 것도 그것 때문이다. 이유가 있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울적함과 분노는 시간에 맡기거나 취미생활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낙서] 꿈 속의 루살카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193579916 2023년 8월 습작 얼마 전에 러시아의 1976년 영화 <인어 아가씨의 슬픈 사랑>을 보고 생각나서 그린 습작입니다. 안데... blog.naver.com 위 링크 속에 있는, 지난 번에 그린 습작을 다듬어서 그린 건데 어째 투박한 느낌이...

[낙서] 햇빛 사자 [내부링크]

메디방 설치 이후 처음 그린 디지털 페인팅입니다. 효과를 넣는 건 여전히 미숙하군요..

1991년 경인상사 닌자거북이 티티파스 광고 [내부링크]

https://youtu.be/U7b40pS3KtI?feature=shared 유튜브에서 주웠습니다. TV 광고인데도 비디오 더빙판 오프닝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제목도 sbs 더빙판 제목인 '거북이 특공대'가 아닌 비디오 더빙판 제목인 '닌자 거북이'란 점에서 더욱이요. 물론 저 광고가 나온 시기가 SBS에서 방영하기 전이기는 합니다. 1987년 제작판 닌자거북이는 한국에서는 1990년쯤에 비디오로 먼저 나왔고 sbs에서 따로 더빙 방영된 때는 1992년이었다더군요. 제목에서도 적었다시피 저 광고가 나온 시기는 1991년입니다. 그래도 광고 제작 시기에는 비디오로만 나왔던 애니메이션임에도 콜라보를 했다는 건 그만큼 당시에 닌자거북이가 인기가 좀 있었다는 거겠죠? 9초쯤에 나오는 미켈란젤로(주황색 안대 거북이) 성우가 비디오판 성우를 그대로 쓴 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광고를 처음 발견하고 한 네 번은 돌려봤습니다. 슈레더 대사가 '이얍!' 밖에 없는 건 좀 아쉽지만요ㅜㅜ 그건

마지막 카우아이오오의 울음소리 [내부링크]

유튜브 추천 영상으로 이 영상이 갑자기 떴길래 한 번 봤습니다. 1987년에 녹음된, 마지막 카우아이오오의 울음소리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영상은 1970년대에 찍힌 거고 소리만 1987년에 녹음된 소리라고 하네요. 저 영상을 통해서 카우아이오오라는 새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 새에 대한 정보를 좀 찾아보니 하와이 제도에 있는 카우아이 섬의 고유종이었으며 모호이과 모호속(오오과 오오속)의 마지막 남은 새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종도 상기했다시피 1987년 이후 더 이상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폴리네시아 쥐 같은 갖은 천적의 등장, 모기에 의한 전염병, 서식지 파괴 등이 멸종의 원인으로 보인다네요. 결정적으로 두 개의 허리케인이 마지막 암컷을 죽였단 얘기가 있더군요. 참고로 녹음된 새는 수컷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암컷과 짝짓기를 하기 위해 노래하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추석 첫날부터 멘탈 터졌습니다. [내부링크]

※ 본문에 영화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 위처럼 써 놓으니까 제가 보러 간 것처럼 보이시죠? 아닙니다. 못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멘탈이 터졌냐고요? 추석 때 저걸 보러 가려고 했는데 상영 일정표 보니까 다 내려갔더라고요. 사실 원래는 에이프릴 오닐을 포함한 인간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충격이었고 제가 좋아하는 슈레더도 안 나온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슈레더가 후속편에 나올 거라고 암시하는 장면이 끝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영화 평가 자체도 나쁘지 않고, 그 속편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전편을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결국 추석 때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 내려가 있었다고요. 사실 굳이 추석 때 겨우 봐야 할 정도로 바쁜 것도 아니었는데 왜 괜히 욕심을 냈는지 후회가 됩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나중에 vod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vod 나오면 바로 보거나, 속편 나오면 슈레더가

2023년 8월 습작 [내부링크]

얼마 전에 러시아의 1976년 영화 <인어 아가씨의 슬픈 사랑>을 보고 생각나서 그린 습작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영화인데 이뿐만 아니라 푸케의 소설 <운디네>와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의 영향도 받았다네요. 한 가지 재밌는 건 안데르센의 동화도 푸케의 <운디네>와 슬라브 지역에서 내려오는 루살카 전설의 영향을 받았다는 겁니다. 다만 안데르센의 동화는 말 그대로 '루살카 전설'의 영향을 받은 거지 드보르작의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건 아닙니다. 애초에 안데르센이 드보르작보다 36살이나 많은 걸 생각해봐도.. 실제로 영화 내에서도 인어를 '루살카'라고 칭합니다. 아무튼 영화 속의 인어공주 내지 루살카의 머리색이 녹색 계열로 묘사되어서 습작에서도 초록빛 머리로 묘사했습니다. 인간이 되면서 금발로 변하지만요.

내향형 VS 외향형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MBTI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I형이에요! 나는 내향형 VS 외향형 중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해 주세요~ 상당히 극단적인 내향형

24색 보통 색연필은 그냥 팔았습니다.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nyconyco12/223102898842 스테들러 색연필과 망한(?) 그림 얼마 전에 알파 문구에서 산 스테들러(Staedtler) 색연필입니다. 원래는 오일 파스텔을 살 목적으로 가깝... m.blog.naver.com 지난번에 언급했던 스테들러 24색 색연필 얘기 맞습니다. 색연필이 마음에 안 들어서는 아니고요, 모나미 프러스펜과 워터브러쉬로 수채화 그림을 그리니 갑자기 여기에 욕심이 나더군요. 근데 모나미 프러스펜은 큰 스케치북에 그리기엔 너무 무리일 거 같아서 수채화 색연필을 따로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보통 색연필은 쓸 일이 없어질 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당근마켓에 팔았습니다. 몇몇 색이 다른 색보다 좀 짧았는데 다행히도 구매자분은 거기에 별 개의치 않으신 듯했습니다. 일단 팔았으니 수채화 색연필은 천천히 구매해야겠습니다.

[낙서] 쉬라몬 약올리는 아구몬 [내부링크]

여름 가기 전에 그려서 올리고 싶었지만 결국 여름이 거의 다 가고 나서야 올리는군요..ㅜㅜ

&lt;무민밸리 대소동(Moominvalley)&gt; 근황을 찾아봤습니다. [내부링크]

파랑 형광펜으로 표시된 부분 주목 영국과 핀란드에서는 이미 2022년에 시즌 3가 모두 방영되었고 시즌 4가 2024년에 방영될 모양입니다. 한국에서는 원판 기준 시즌 1과 시즌 2를 묶어서 한 시즌으로 방영했는데 아마 시즌 3도 시즌 4랑 묶어서 한 시즌으로 방영하지 않을까 추측 중입니다. 그나저나 이젠 한국에서 언제 방영했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찾아보니까 2020년 10월에 방영을 시작했으니 마지막 본방 날짜는 대략 2021년 4~5월 쯤이겠네요. 26개 에피소드를 한 번에 방영했으니까요. 워낙 트렌드가 휙휙 바뀌는 추세라 시즌 3가 방영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en.m.wikipedia.org/wiki/Moominvalley_(TV_series) 캡쳐)

최근에 앓으면서 느낀 점 [내부링크]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기는 하나 건강한 몸만으로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왜곡된 말이기도 하고요. 고대 로마 시대에 젊은이들이 공부 안하고 운동만 하는 걸 보고 유베날리스라는 시인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면 바람직할것이다'라고 비판했던 게 와전된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불건강한 몸은 '반드시' 정신마저 불건강하게 만드는 거라는 건 확실합니다. 건강한 몸만으로 정신을 건강하게 할 순 없으나 정신이 불건강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몸의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저는 원래 그리 건강한 편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챙길 수 있는 데까지라도 챙겨야죠.

[낙서] 1987 Shredder's slash [내부링크]

무슨 바람이 든 건지 갑자기 1987년판 슈레더에게 꽂혀 버려서 그렸습니다. 카리스마를 살려서 멋있게 그리고 싶었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잘 살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림은 꾸준히 그려야 하고 특히 인체 그림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데도 게으른 저는 꾸준히 그리지 못해서 이 그림도 이 모양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1987년판 닌자거북이 세대가 아니라서 비디오나 방송으로 직접 보진 못했고 영어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 말이죠. 닌자거북이 자체는 그냥 그랬습니다. 다른 닌자거북이 작품들도 조금씩 봤는데 이들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1987년판이랑 2012년판은 거북이들 디자인이 귀여운데 2003년판은 무슨 40대 아저씨들 같더군요; 사실 저는 2003년 판을 먼저 알았고 이걸 TV에서 할 때도 조금 본 적 있는데도 그냥 그렇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래도 굳이 마음에 들었던 쪽을 고르라면 1987년 버전을 고르고 싶습니다. 물론 아동 만화 색깔이 제일 강한 시리즈라

[낙서] 직박구리와 떨어지는 벚꽃잎 [내부링크]

직박구리라고 그렸는데... 채도가 높아서 그런지 직박구리라기보단 열대지방에 사는 이름 모를 새 같군요.

언제부턴가 소모되지 않는 물건을 선물로 받는다는 건 부담스럽다. [내부링크]

선물을 받는다면 기프티콘이나 필기구같이 써서 없앨 수 있는 게 낫지 글립톡이나 폰 케이스같이 써서 없애는 게 아니거나 소모가 너무 느린 건 선물로 받아봤자 대부분 자리만 차지하게 된다. 그나마 내가 평소에 필요했던 거라면 모를까, 소모가 느리면서 평소 내가 필요했던 물건을 선물로 받을 확률이 살면서 얼마나 높을까? 그리고 난 그 많은 물건들을 다 관리할 능력도 없다. 당장 장갑, 모자 같은 것도 잘 잃어버리고 몇 년 전에는 선물 받은 목도리를 얼마 안 가 잃어버려서 혼난 적도 있을 정도로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한다. 깜짝 선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이거다. 예고 없는 선물을 받았는데 내가 좋아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이라면 고마운 마음보다는 부담이 더 크다. 설령 소모품이라도 말이다. 그나마 소모품은 억지로 처치라도 하는데 비소모품이라면? 자리 차지한다고 당근마켓 같은 곳에 나눔을 한다면 선물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지.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 뭐 선물하고 싶으면 깜짝

이글루스가 사라진 지 한 달이 되어간다. [내부링크]

그러고 보니 저도 옛날에 이글루스로 블로그를 옮기는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얼마 못 가 포기하고 도로 네이버 블로그로 돌아왔죠. 지금 와서 보니 그때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돌아오길 잘했네요.

[2023.06.25 꿈 일기] 검은 눈물 [내부링크]

집에서 샤워하다 거울 보니까 내 눈이 좀 흐리멍텅하고 이상해보인다. 이게 평소 내 눈이라면 거울 봤을 땐 눈빛이 이런 식으로 초점이 없어보이고 반사광도 전혀 없다. 마치 먹으로 점을 찍은 듯한 모양새다. 그런데 갑자기 눈 전체가 까만 무언가로 덮이더니 이런 식으로 검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씻어내니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니까 또 저렇게 되는 거 같다. 그냥 스트레스가 꿈에 영향을 준 거 같긴 한데 그냥 검은 눈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뭐가 차올랐다가 넘치듯이 저 상태가 되니 당황스럽고 조금 무서웠네요.

콘테스트 참여하려고 모나미 프러스펜 샀습니다. [내부링크]

이번 모나미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산 프러스펜입니다. (해당 이벤트는 작품 제출 기간은 마감되었으며 현재는 모나미 홈페이지 회원 상대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모나미 펜으로 색칠을 한 후 붓이나 워터브러쉬 펜으로 물칠을 하면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스테들러 색연필 산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모나미 프러스펜을 살 일이 생긴 것도 참ㅠㅠ 색칠을 하기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지금 봐도 노 젓는 남자의 오른팔 상태가 참 마음에 안 드네요ㅜㅜ 색칠 영상입니다. 색칠감은 좋더군요. 색이 생각보다 진하기도 했고요. 워터브러쉬로 물칠하는 영상입니다. 워터브러쉬는 칠해진 부위를 더 번지게 하는 정도지 물감 묻힌 붓처럼 색이 많이 퍼지는 건 아니더군요. 거기다 제가 산 워터브러쉬는 제일 얇은 거라 혹시 필요하면 좀 더 두꺼운 것도 살까 합니다. 완성작입니다. 저 남자의 오른쪽 팔꿈치 테두리는 더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무튼 제목은 <평화 속에서

스테들러 색연필과 망한(?) 그림 [내부링크]

얼마 전에 알파 문구에서 산 스테들러(Staedtler) 색연필입니다. 원래는 오일 파스텔을 살 목적으로 가깝지도 않은 알파 문구에 갔는데 막상 가니까 꼭 오일 파스텔을 사야 할지 망설여지더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오일 파스텔을 사용한 경험이 없고 그림 보관도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고민 끝에 결국 색연필을 샀습니다; 색연필이 보통 색연필도 있고 수채색연필, 유화 색연필 등 종류가 꽤 다양했는데 수채색연필이 살짝 탐났지만 이 역시 사용한 경험이 없어서 그냥 보통 색연필을 샀습니다. 집에서 묵혀두고 있던 스케치북을 꺼내 스케치를 먼저 했습니다. 대충 장난감 피리를 가지고 노는 파랑까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래는 자기 주인(또는 인간 친구)의 피리를 갖고 노는 파랑까치를 생각하며 그렸는데 색칠까지 다 하고 나서야 피리가 저 정도 크기면 사람이 연주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ㅜㅜ 그래서 그냥 주인 내지 사람 친구가 선물한 장난감 피리를 갖고 노는 파랑까치라고 치기로 했습니다ㅎ; 그나

[낙서] 2023년 5월의 습작 [내부링크]

지난 토요일에 올리려고 했는데 까먹고 오늘 올립니다. 예전에 갔던 어느 카페의 식탁보에 그려진 꽃을 보고 따라 그린 겁니다.

[낙서] 2023년 4월의 습작 [내부링크]

직박구리 원래는 그냥 폰으로 끼적거렸던 습작이었으나 여기서 더 덧그린 게 아래 링크의 그림 https://blog.naver.com/nyconyco12/223083984365 [낙서] Sad bronze 휘영청 안 빛나는 공간 blog.naver.com

[2023.02.20 꿈 일기] 100원짜리 과자 때문에 생긴 일 [내부링크]

어느 할머니가 운영하는 어두운 동네 슈퍼 안에 있다. 내 앞에 한 커플이 어느 100원짜리 과자를 계산하고 들고 나간다. 난 무슨 생각인지 그 100원짜리 과자를 계산도 안 하고 먹어보려고 한다. 봉지를 안 뜯었는데도 내 손에는 그 과자 한 조각이 쥐어졌고 난 그 과자를 먹어본다. 근데 맛이 더럽게 없다. 그냥 나가려는데 계산대에 그 100원짜리 과자가 얹혀 있고 난 그걸 계산하고(...) 들고 나간다. 이 맛도 없는 과자는 먹기 싫은데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다. 환불하자니까 내가 이미 한 조각 먹었으니 그렇게 할 수도 없고... 100원이 조금 아까워도 어차피 푼돈인 거 그냥 과자를 버릴까 생각도 한다. 길 가는데 멀리서 비둘기 두 마리가 보인다. 나는 비둘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빨리 도망칠 생각 먼저 하다가 과자 봉지를 뜯어서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 놓고 바로 자리를 뜰 생각을 한다. 그것들이 그 과자를 발견케 하고 다 먹어치우게 할 생각인 것이다. 하지만 비둘기들과 닿은

[낙서] 그냥 지난달에 그렸던 쪼가리 하나 [내부링크]

그냥 요즘 블로그에 뭐 올리는 것도 없다 보니 썩 잘 그린 건 아니지만 지난달에 낙서한 거나 하나 올려봅니다. 스케치할 때 선을 깔끔하게 쓰려고 요즘 노력하는데 그림 배우기 전부터 그런 습관이 굳어서인지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해당 낙서는 위 공익광고에 나오는 한 장면을 보고 그린 겁니다. 16초쯤에 나와요. 위 공익광고는 유튜브에서 공익광고 찾아보다가 발견한 건데 내용은 그냥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하자는 내용입니다. 근데 전 그것보다는 광고 모델이 뛰쳐나가는 뒷모습이랑 지나가는 열차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더 인상 깊어서 전자를 한번 낙서로 남겨봤습니다.

[2023.04.06 꿈 일기] 당근 케이크와 쿠키 [내부링크]

저녁에 카페에 간다. 당근 케이크를 사고 싶은데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열장을 찬찬히 살펴본다. 없는 거 같아서 직원에게 당근 케이크는 없냐고 묻는다. 직원이 다 팔렸다고 말한다. 나는 하는 수없이 당근 쿠키랑 다른 쿠키 몇 개를 사서 포장하기로 한다. 진열장 옆에 쿠키 시식대가 있다. 시식대에는 작은 초코 쿠키가 몇 개 들어있다. 한 개 집어서 먹는데 중학교 동창 한 명이 지나가면서 나를 슥 보고 간다. 난 몸이 얼어붙는다. 별거 없는 꿈이지만 최근에 꾼 꿈 중에는 그나마 산뜻한 꿈이었습니다. 어쩌면 당근이 들어간 디저트가 먹고 싶은 욕망이 무의식적으로 들었는지도 모르죠. 당근 케이크를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있었거든요. 당근이 쏙 쏙 쏙!!! 당근 쿠키 carrot cookie :D - 베이킹스쿨(교훈:배워서남주자) 당근이 쏙 쏙 쏙!!! 당근 쿠키 c... by 오브니양과자점 ( 41 건) 레시피에 사용된 제품( 8개 ) 닫기 박력분1kg(큐... 정상가 2,600 할인가

지방 발전이 안 되는 이유 [내부링크]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주운 사진입니다.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요. 공지에 이 블로그는 사회 문제 신경 안 쓰는 블로그라고 썼는데 이런 거 올리는 건 사회 문제 신경 쓰는 행위려나요? 그런데 저 사진 내용이 참 웃기면서 씁쓸해서 한 번 올려봅니다.

[2023.02.17 꿈 일기] 우주에서 살아 돌아온(?) 이야기 [내부링크]

이유는 모르겠는데 내가 우주 한가운데로 몸을 던져 목숨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나는 아무 두려움도 미련도 없이 우주 한가운데로 몸을 던진다. 내 눈은 감기고 내 몸은 무한한 우주 공간 가운데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호흡이 점점 옅어지는 것 같다. 서서히 내 영혼도 육체에서 분리되는 것 같다. 눈을 떠보니 저승이 아니고 내 침대 위다. 결국 안 죽었나보다. 방 밖으로 나와보는데 우리집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다. 우리집은 맞는 거 같은데 구조가 심히 바뀌어 있다. 스크린 수준으로 큰 TV가 있고 고전 서양 영화로 추정되는 영상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살아있는데 아무도 크게 안 놀란다. 그냥 "살아 있었네?"하고 마는 태도만 보인다. 보통 꿈에서도 죽을 위기에 처했다 싶으면 살려고 아등바등하는 편이었는데 덤덤히 죽음을 택하는 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물론 가끔 꿈에서 현실에서 하지 않는 판단을 하기 때문에 이번 꿈에서 죽어야겠다고 판단한 거지 현실이었다면 목숨을 버려야 하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리는 낙서 [내부링크]

원래 어떤 전시회에 내려고 했지만 일이 꼬이는 바람에 결국 제출 못했습니다. 하여튼 저는 뭐가 이리 멍청한 건지...

혼자 있는 시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혼자 있는 시간에 글 쓰는 게 취미에요. 혼자 있는 시간에 하는 일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Walk Band라는 연주 어플 켜서 음 대충 아는 음악 연주해 보는 것이 그나마 요즘 혼자 있을 때 하는 행동 중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네요. 그다지 연주 실력도 뛰어나지 않고 실수 연발도 잦은 주제에 괜시리 기교 부리다가 박자도 강약 조절도 엉망이 되었습니다. 즉석에서 폰으로 급하게 연주한 탓도 있지만요. 저게 그나마 몇 번 찍은 영상 중에 연주 상태가 좋은 겁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블로그씨의 질문 중에 그나마 제가 공개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인 것 같아서 그대로 흘려보내긴 싫어서 올리는 겁니다. 참고로 원곡은 <El condor pasa>(콘도르는 날아가고)라는 페루의 음악입니다.

[2023.02.14 꿈 일기] 일행보다 먼저 동전 노래방에 도착한 이야기 [내부링크]

동전 노래방에 혼자 도착한다. 그곳 직원이 빈 방에 나를 안내한다. 방에 들어오고 노래를 하려다 문득 생각해 보니 함께 오기로 한 일행이 있는데 내가 먼저 도착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노래하기 전에 일행에게 다 와가냐고 연락하기 위해 폰을 먼저 든다. 별 특별할 거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전체공개해도 괜찮을 만한 내용이라 올렸습니다. 노래방이야 뭐 살면서 몇 번씩 가곤 했으니 이번 꿈은 몇 차례 경험한 것이 영향을 준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겠네요. 다만 '혼자' 갔다는 점 때문에 꿈이 기억에 남았던 걸지도 모르죠. 그나마도 사실은 일행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요. 뭐 실제로 혼자 간 적이 있긴 하네요. 오락실 노래방에 혼자 간 적이 좀 있었는데 하필 노래방 기계에 정밀 채점 기능이 있어서 자존심만 잔뜩 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ㅜㅜ 나 노래 못하는데 보태 준 거 있나

토끼의 해 기념으로 재업로드하는 낙서 [내부링크]

2023년이 토끼의 해인데 마침 전에 그린 것 중에 토끼 그림(?)이 두 장 있었네요. 전에도 블로그에 올린 것이긴 하지만 재업로드 해봅니다. 뭔가 그냥 퉁치는 기분이긴 하지만요. <꾸러기 수비대>의 똘기&새초미 커플.. 새초미가 토끼 요정이었죠. 파랑 어치랑 노는 토끼(정확히는 토끼 수인) 새해가 마냥 기쁜 나이는 아니지만...(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고 보니 올해 주간일기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건 없네요. [내부링크]

한 달 꾸준히 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이 5만 원 주고 3개월은 맥북이랑 아이패드(맞나?), 6개월은 여행상품권이었는데 저는 그 어느 것도 받지 못했네요. 맥북이랑 아이패드, 여행상품권은 딱히 기대 안 했습니다만 5만 원은 한 번이라도 받고 싶었는데 이번 이벤트는 운이 안 따라줬나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 가보니까 꾸준히 참여했음에도 아무것도 못 받으신 분들이 저 말고도 많은 모양이었습니다. 타 SNS의 발달로 블로그는 사람이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적지 않은 수가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생각해 보면 글을 길게 쓰고 사진 여러 개 올리는 데에는 블로그가 최적화되어있죠. 물론 챌린지에 참여할 때만 잠시 블로그를 잡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일단 이벤트는 다 끝났고 당첨자도 정해졌으니 제가 올해에 쓴 주간일기 챌린지는 전체공개해도 될 것만 전체공개로 놔둬야겠어요.

[낙서]크리스마스라고 급하게(?) 그린 물건 [내부링크]

아직 안 늦었겠죠? 원래는 새해나 크리스마스라고 뭘 그리는 일은 없었고 올해도 안 그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려야겠단 생각이 들어 급하게 그렸습니다. 사실 말이 급하게지 최소 3시간은 걸렸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럽진 않네요. 특히 모바일로 보니 더욱 별로라ㅜㅜ

[2022.12.22 꿈 일기] 흔들다리 횡단도, 다이빙도 하지 못하다. [내부링크]

어느 숙소 복도를 걷다가 출입구를 발견한다. 출입구 문을 열어 보니 출입구는 흔들다리와 연결되어 있고 그 흔들다리 건너편에는 절벽이 있다. 그리고 다리 밑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다리랑 계곡물 사이의 높이가 한 아파트 7층 정도의 높이 같다. 난 그 흔들다리 위로 올라가지만 건너지 못하고 바로 엎드리고 만다. 뒤이어서 사람 2~3명 정도가 내가 나온 출입구로 나온다. 내 동창들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 난다. 아무튼 그 사람들이 다리 위로 올라가더니 환호성을 지르며 다리 아래에 흐르는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한다. 당연히 난 그렇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한다. 무서워서 처음 왔던 곳으로 돌아가려니 갑자기 흔들다리가 출입구가 아닌, 출입구 옆 벽이랑 연결되어 있다. 난 돌아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다리를 건너자니 무서워서 계속 고립 상태가 된다. 갑자기 중학교 동창 하나가 출입구에서 나온다. 돌아가고 싶으면 돌아가라고 말한 것 같다. 흔들다리는 어느새 다시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