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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1년 재건된 남수문, 원형 왜곡과 균열 [내부링크]

현재, 남수문은 균열이 가있다. 지난 2023년 5월 30일,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화성사업소의 한 연구직 공무원은 "측면에 균열이 간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라고 답했다. "으응?, 남수문 복원은 왜 한 거지? 이건 우리의 얼굴이자 정체성이라고!" 정체성 [명사]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 네이버 사전 미장의 풍화 상태를 보아 미장은 새로 한 것 같은데, 균열이 있는 걸 보니 축조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023년 3월] 갈라진 남수문 갈라진 남수문과 동남각루 [추정] 축조 설계 외, '균열 원인' 중 한 가지 '차량 통행' 그런데 '화성성역의궤의 남수문 외도와 내도' 그리고 현재 남수문의 모습이 다르다. 재건된 남수문 화성성역의궤의 남수문과 재건된 남수문을 비교해 보면 1. 여장(상층부)을 받치고 있는 교각(기둥)의 모양과 개수, 2. 화성성역의궤의 남수문 측면은 둥그렇게 축조한 반면

[4] 문화재수리 표준시방서 [내부링크]

[2023년 5월 8일, 문화재청에 질의 민원] '남수문' 균열 '동남각루-창룡문' 구간, 성곽 보존 관리 심각 수준 곳곳에 수리 복원한 곳을 보면, '문화재수리 표준시방서' 절차에 따라 수리 복원 한 것인지? [2023년 5월 15일, 문화재청의 답변] [2023년 7월 3일, 문화재청에 질의 민원] "특성상 균열 및 파손이 빈번한 재료" (귀 청의 답변을 그대로 인용)를 활용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고, 매년 구간별로 보수가... [2023년 8월 7일, 문화재청의 답변 중] 현대의 미장 재료에 '시멘트'라고? 국가 유산이 이렇게 관리되고 있다고? 아니면 궁과 성곽은 복원 재료가 다른 것인가? [2019년 1월, KBS 보도] "피해자는 누구냐, 전 국민인 거죠" 팔달문 성곽 잇기 반대론: 역량 달리는 관청, '남서적대, 남동적대, 남암문, 남공심돈' 원형 복원이 가당하기나 할까? 이건 '원형 복원'이 아닌 '재현'에 가깝다. 누구를 위한 것인지? #세계문화유산수원화성 #suwon

[6] 162억원 들인 화성 남수문, 이게 '복원' 이라고? -오마이뉴스- [내부링크]

[출처] 오마이뉴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서 중요한 시설물 중 하나는 아마도 북수문인 화홍문과 더불어 물길을 지켜낼 수 있는 남수문이었을 것이다. 남수문은 1846년의 대홍수 때 부서진 것을 2년 후 다시 지었는데, 1922년의 대홍수 때 또 다시 떠내려갔다. 1910년대의 옛 사진을 보면 일부 부서진 남수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화성성역의궤>에 나타난 남수문은 어떤 모양이었을까? 북수문인 화홍문이 일곱 개의 무지개형 수문을 가진 데 비해, 남수문은 아홉 개의 무지개 형태인 아치형 수문을 냈다. 가히 그 모습만으로도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구간수문(九間水門)'이다. 그런데 왜 아홉 개의 수문을 낸 것일까? 아홉 개의 문 낸 남수문, 왕권 상징? 추측건대, 남수문에 아홉 개의 문을 낸 것은 왕권의 상징이었을 것이다. 9는 양수 중에서 가장 큰 수이며, 꽉 찬 것을 의미한다. 왕의 복장 중 가장 품격이 높은 것이 '구장복'인 것을 보면 남수문은 왕권을 상징했는지도 모른다. 또

[7] [끝나지 않은 정조의 건축] 남수문 복원 上 -경기신문- [내부링크]

[출처] 경기신문 한반도에서 홍예가 가장 많이 설치된 시설은 수원화성의 남수문(南水門)으로 홍예가 무려 9개인데 북수문 보다 2개가 많다. 전쟁을 위한 성곽시설로 보면 참호시설인 포사(鋪舍)가 있는 남수문이 유희시설 건물인 누각의 북수문 보다는 훨씬 더 실용적이다. 남수문은 수원화성의 첫 번째 공사로 선정돼 1794년 2월 28일 장안문, 팔달문, 화홍문과 같이 착공한다. 그러나 남수문은 수원천 정비가 선행돼야 하므로 착공과 동시에 중단되고 실질적인 공사는 1년 9개월 뒤에 시작된다. 공사재개는 1795년 11월이고 홍예준공은 다음 해 1월 16일이며 3월 25일에 포사와 여장(女墻) 등이 완성되어 전체 준공이 된다. 남수문도 북수문과 같이 홍수로 두 번의 유실이 있었다. 첫 번째 유실은 1846년으로 이때는 두 수문뿐 아니라 남암문까지 피해를 본 큰 홍수였다. 당시 성곽은 중요 시설이었기에 바로 복구 됐다. 옛 제도에 따라 복원되지만, 하부구조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 앞뒤에만 있

[8] [끝나지 않은 정조의 건축] 남수문 복원 下 -경기신문- [내부링크]

[출처] 경기신문 90년 만에 복원되는 남수문은 수원천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하천의 폭과 깊이의 변화가 심해 서로 어울리지 않게 됐다. 남수문의 복원설계 과정에서 수문의 하부구조는 창건 시기가 아니라 순조 때 중창된 구조를 기준으로 했다는 아쉬움을 전편에서 이야기하였다. 수원화성 동성의 북쪽은 이어져 있으나 남쪽은 동북각루를 거쳐 산을 내려와 남수문에서 끝나고 있다. 원래는 남수문에서 남공심돈(南空心墩)과 남암문(南暗門)을 거쳐 팔달문으로 성곽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상업 건물들이 들어앉아 있어 그 흔적조차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남공심돈은 남수문의 입구에서 위치하여 남수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으며 두 시설은 서로 짝을 이루고 있었다. 남공심돈은 1930년 7월 12일 붕괴되고 주변 성곽은 이전부터 주변 상업 활성화로 사라지고 있었다. 이 지역의 복원은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1968년 12월 4일 성곽과 그 주변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당시 팔달문

[1] 코믹한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내부링크]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이란? 수원 화성의 둘레는 5.7km로 유일하게 복원되지 않은 팔달문 양측 300m 구간의 성곽을 재건하여 잇는 사업. 수원시(화성사업소)가 문화재청 고시 제2004-34호와 제2008-160호를 바탕으로 팔달문 문화재구역 정비 사업과 성곽 잇기 사업 추진 중. 성곽 유구 추정 및 복원 계획 그래픽 그러나 성곽 보존 관리는 엉망인데다 동남각루 앞 1,154세대 아파트 신축 허가에 대해 헛웃음 짓게 하는 이 행정은 무엇인지? 게다가 '작위적'으로 찍어 누른 팔달문시장의 '졸속' 토지보상에 대해 행정의 수준은 어찌나 천하고 졸렬한지? (정조와 너무 다르잖아?) 작위적 1. [명사] 꾸며서 하는 것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 2. [관형사] 꾸며서 하는 것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유의어] 가식적, 인위적 네이버사전 이 모든 것들을 이 블로그에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수원화성 #suwonhwaseongfortress #팔달문성곽잇기 #미복원성벽 #팔

[10] '225년 된 팔달문시장 밀고 성곽 잇기, 그 옆엔 1,154세대 아파트 신축' [내부링크]

문화재 복원과 바로 옆 문화재와 경관을 해치는 아파트 신축 수원시의 이상한 행정. 수원시가 팔달문 양측, 미복원 성곽을 잇기 위해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역에 따라 짧아도 110년, 길게는 225년 역사의 팔달문시장이 철거될 위기에 있다. 그와 동시에 동남각루에서 100m 떨어진 곳에 1,154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 중이다. 수원시는 역사가 있는 시장을 강제 철거할 만큼 문화재 복원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바로 인접한 곳에 문화재와 경관을 해치는 아파트 건설을 허가했다. [출처] 수원일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재개발과 관련해 거리와 고도 규제가 있다. [출처] e수원뉴스 지난 3월 31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박창준 문화재청 사무관은 "수원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거리 규제 500m를 200m로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거나 결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발언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지동 115-10 구역 국가 유산(문화재)과 아파트 건설 현장

[11] "Disgusting!, Yucky!" [내부링크]

성곽을 재건하기 위해 여기 시장을 철거할 거래. 웃긴 건, 저기에 1,154세대 아파트 건설 중이야. Disgusting! (역겨운, 구역질 나는) Yucky! (혐오스러운, 넌더리 나는) 난, 시장과 오래된 집들이 더 아름답다! 성곽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 보존해야 할 것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것들이라고! 수원 화성을 둘러보고, 팔달문시장에서 끼니를 간단히 해결한 후, 한국에서 오래 생활한 캐나다 친구와 나눈 대화다. '독일 Mannheim(만하임)'에 있을 때, 지인의 저녁 초대로 시내 D 블록을 지나 F 블록으로 가는데 희귀한 광경을 보았다. 수백 군중의 독일인들이 모여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핸드폰, 카메라, 영상 녹화 기기로 열심히 뭔가를 기록하고 있다. 쇼핑 아웃렛 건물 신축을 위해 한 건물이 철거되고 있는 것을 기록하고 있던 것이다. 철거 건물은 아마도 100년은 되었을 것 같다. 그들에게 어느 정도의 충격인지 모르겠으나 아래의 말들이 귓가에 계속 들렸다. - Scheiß

[9] [팔달문시장 토지보상] 수원시의 졸렬한 땅따먹기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작위적이고 야만스러운 행정의 극치, 현재 진행 중인 '수원시의 팔달문시장 땅따먹기' 예고편이다. (토지보상 관련 포스팅은 최대한 나중으로 미루고 싶었으나 가려운 곳을 먼저 긁어봐야겠다.) '[8] [끝나지 않은 정조의 건축] 남수문 복원 上, 下'의 내용에 영감받아 사실을 근거로 '영동시장 토지보상'에 대하여 러프하게 짧은 시나리오를 써볼까 한다. 남수문과 남공심돈이 고증대로 원형복원되려면 수원천의 재정비가 선행되어야 하고 거대한 영동시장 건물은 철거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보상금은 천문학적으로 치솟기 때문에, 수원시는 일단 성곽 복원에 꼭 필요한 토지만 따먹기로 한다.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완료 후, 남수문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 '수원천 재정비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영동시장 상인들은 아래, 수원시의 '토지 출입 공고'에 분노할 것이다. 토지 출입 공고 1.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시정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