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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 DGRE 브랜드 소개 및 나발 NAVAL 코트 리뷰 [내부링크]

디그레 DGRE 브랜드 소개 및 제품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마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Brand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소개 글을 아래와 같이 재정리해 보았습니다. 런던에서 배운 미학과 감성에 기반해 심플한 실루엣과 차분한 색감으로 유럽 스타일을 재해석합니다. 일을 할 때나 놀러 갈 때나 모두 소화 가능한 범용성이 넓은 스타일링을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 쇼룸에서 NAVAL 코트를 직접 구매하고 김경환 디렉터님과 무려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는데요. 그때 많이 배우고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때보다 일부 반팔 티셔츠가 더 캐주얼해진 거 외 크게 방향성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디그레 DGRE 브랜드 소개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고 매장까지 방문하게 된 계기는 에센스룸 인터뷰입니다. OCO에서 본 적 있지만, 수많은 업체 중 하나로 별생각 없이 지나쳤다가, 1시간 15분에 이르는 위 영상을 보고 대체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옷을 구매하고 자세히 알아봤죠.

흰색옷 하얗게 세탁 하는 법 / 얼룩 이염 변색 [내부링크]

흰색옷 하얗게 세탁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얼룩과 이염이 생기는 일이 흔하고 아무리 세심하게 관리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변색하는 일이 흔하죠. 셔츠 중 아무런 무늬가 없는 화이트 칼라가 가장 멋지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관리의 어려움으로 잘 입지 않는 하남자입니다. 그러나 최근 거의 10년은 된 바튼웨어 5포켓 셔츠의 절대 없어질 거 같지 않았던 묵은 얼룩과 누런 변색을 없앤 경험을 했고 깨끗하게 만드는 게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흰색옷 변색 원인 먼저 담배 연기나 기름진 요리의 잔여물에서 나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 등이 옷감을 누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얀 셔츠의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이 변색하는 건 체액, 진균 등의 반응으로 생깁니다. 한편 평소 자주 입지 않거나 계절이 바뀌고 색이 바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나무 선반이나 판지상자 등에 있는 산과 반응하여 노랗게 변색한 것입니다. 즉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흰색옷 하얗게 만드는

여름 남자 소개팅룩 옷 코디 - 전형적이지 않은, 현실적 30대 필승법 [내부링크]

여름 남자 소개팅룩 옷 코디 꿀팁 공유합니다. 저의 비루한 경험담이 아니라 100전 100승에 빛나는 한 친구의 정보 협찬입니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중후반 연상까지 두루 인기가 있습니다. 아무튼 그는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활용합니다. 참고로 썸네일의 코디는 무탠다드 스태프 착용 사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이미지와 좀 차이가 있지만 그나마 가장 유사해서 넣었습니다. 출처 : 스타일리스트 깡, 무신사TV(2020) 제가 생각한 여름 소개팅 코디는 좌측입니다. 자켓은 좀 아닌 거 같고 셔츠나 니트 카라티에 슬림핏 슬랙스를 입을 겁니다. 우측 사진은 유행에 간 느낌도 있고 너무 영합니다. 친구는 작년 여름 놀러가서 처음으로 착장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지 못 한 부분이 있어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다만 이번 포스팅을 앞두고 다시 물어봤을 때는 취향이 좀 바꼈더군요. 그가 말하듯 써보겠습니다. 먼저 상의는 머슬핏 반팔

프레피룩 뜻 & 아이비리그 룩 패션 비교 - IVY Style 책 중심으로 [내부링크]

프레피룩 뜻 & 아이비리그 패션 비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작년에 꽤 관심을 두고 공부한 스타일입니다. 이때 카키색 치노팬츠만 핏별로 5벌 장만하고 옥스포드 셔츠 3장과 마드라스 셔츠를 샀으며, 운 좋게 두 브랜드로부터 네이비 금장 블레이저 2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때 압구정 로데오 소재의 수입구두 편집샵, 유니페어에서 기획과 바잉 업무를 허는 정필규 님이 쓴 IVY STYLE이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해당 스타일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 책으로, 그걸 바탕으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용어 정리 패션 아이비리그 뜻 20세기 초 美 동부 IVY league 대학생이 입던 일상복(Sack suit) + 백인 상류층 스포츠룩 + 흑인 재즈 아티스트의 영향으로 핏이 전보다 캐주얼해지고 대중화 → 1차 각성 : 2차 세계대전 당시 군복 기반의 치노팬츠 믹스매치 → 2차 각성 : 50~60년대 일본의 재해석 및 전형적 이미지 완성 프레피룩 뜻 60년대 후반 이후 인기가 식은 IVY fashion을

30대 남자 출근룩 오피스룩 그리고 스티브 맥퀸 패션 [내부링크]

남자 출근룩, 오피스룩 그리고 스티브 맥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teve McQueen은 황야의 7인, 빠삐용, 대탈추, 타워링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한 미국의 영화배우입니다. 재밌는 점은 그의 패션 센스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관심 스타일이 자주 바뀌는데요. 그의 착장은 언제 봐도 멋지고 오늘날 범용성이 정말 좋아서, 제 취향이 변해도 회사 갈 때는 무의식적으로 그의 코디를 참고하게 됩니다. 스티브 맥퀸의 무드가 느껴지는 편집샵으로 서촌 바버샵과 압구정 랜덤워크가 있습니다. 클래식 수트 매니아가 주말에 입을 캐주얼한 아이템을 사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Random Walk는 저한테 작은 옷이 많아 쉐기독 니트 외 구매는 없었습니다. 이미 검증된 수입 브랜드, 특히 일본 brand를 많이 취급합니다. 반면 BARBERSHOP은 저한테 잘 맞는 브랜드를 주로 취급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많은 옷을 샀습니다.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

옴니피플갤러리 도산공원 옆 압구정 빈티지샵 상세 리뷰 [내부링크]

옴니피플갤러리라는 도산공원 앞 압구정 빈티지샵에 다녀왔습니다. Omnipeople은, heavy : 밀리터리, 워크웨어 등 trendy : 스포티, 캐주얼 gallery : 프리미엄 아울렛 : 창고형 / 일산 소재 로 4개 매장으로 구성됩니다. 오래전 밀리터리 아이템, 브론슨 등 보러 역삼동의 한 빈샵에 두어번 방문한 적 있는데 뒤늦게 그곳이 옴니피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008년 개업해 2017년 초 강남점은 사라졌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녀왔습니다! 오픈 초기 이후 2번 째 방문입니다. 프리미엄 매장답게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가 인상 깊습니다.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빈티지 반팔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귀여운 그래픽의 티셔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이즈가 작은 개체(95~100 size 추정)가 대부분이고 희귀한 아이템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의 LOWECO by JAM에서 취급하는 것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후쿠오카 빈티지샵 편집샵

WTAPS 브랜드 분석 / 밀리터리 스트릿 / 반스 더블탭스 반팔 모자 [내부링크]

WTAPS 더블탭스 라는 밀리터리 베이스의 일본 스트릿 브랜드 리뷰를 시작합니다. 2010년대 중반 고 김주혁 배우님이 1박2일에서 즐겨 입었는데 당시에는 사람들이 아메카지라고 할 정도로 일본식 미국 감성이 있었으나, 지금은 작은 로고 플레이 위주로 깔끔한 인상을 주는 스트릿웨어에 가깝습니다. 압구정로데오 소재의 후즈서울 매장에 네이버 후드와 함께 입점되어 있는데 전반적인 인상이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WTAPS가 조금 더 예쁘다고 방문 때마다 느꼈는데요. 자세한 건 하나씩 알아볼게요. 네이버후드 자켓 반팔에 바이커 등 영미 문화가 담긴 스트릿웨어의 모든 것 / Neighborhood 네이버후드 자켓 반팔 등에 80~90년대 미국과 영국의 색깔이 가득한 일본 브랜드 리뷰입니다. 복각 의류가 ... blog.naver.com 문화적 자양분 니시야마 테츠(Tetsu Nishiyama)는 어린 시절부터 바이크, 밀리터리, 펑크, 스케이트보드 등 당시 인기였던 미국의 서브컬처에 심취해 있었

레미릴리프 Remi Relief 웨스턴 셔츠가 일품인 복각 & 재해석 브랜드 [내부링크]

레미릴리프 Remi Relief라는 웨스턴 셔츠가 일품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연남동 소재의 모드맨에서 처음 접하고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아 최대한 많은 분의 착용 사진을 찾아보고 어떤 brand인지 궁금해져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회사 설립과 함께 데님 공장을 차릴 정도로 인디고 염색과 청바지, 청자켓 등 제작에 진심인 곳이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 외 아이템도 다양하게 선보이는 종합패션브랜드로, 과거의 의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REMI LEIEF and Yutaka Goto 1970년생인 고토는 리바이스 재팬 등 의류 제조사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비로소 레미 릴리프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데님의 산지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오카야마 코지마 지역에 자체 공장을 세웁니다. 그의 공장에서 나오는 청바지는 초창기부터 빈티지 원판처럼 보이는 탁월한 에이징 기술로 정평이 났습니다. 그러나 복각 데님과 달리

남자 결혼식 하객룩 제안(ft. 30대 남성 6월 7월 8월 여름 중심으로) [내부링크]

6월, 7월, 8월 여름철 30대 남자 결혼식 하객룩 제안합니다. 사실 어제 사촌 누나 결혼으로 예식장에 다녀왔는데요. 일 년에 4번 정도 가는데 이 더위에는 난생처음이라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상념에 빠진 남성분들의 불필요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지양하셨으면 하는 의외의 착장 패션 꼰대 임을 감안해 주세요 ^^ 춘추 또는 동계 수트 출처 : 안드레아 서울 링자켓 가장 친한 친구 또는 가족의 결혼식에 가장 권장하는 착장입니다. 그러나 7~8월 여름에는 진짜 아닙니다... 어제 춘추 양복을 만져만 봤는데도 땀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아무리 예의를 갖춘 복장이라고는 하나 누군가의 기쁨을 응원해 줘야 할 날 하객으로서 고통스럽다면 그건 모두에게 좋지 않을 거 같아요. 온몸이 땀으로 뒤덮여 보기에도 안 좋고 좋을 리 없는 표정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포착되겠죠. 트렌디한 핏의 셋업 출처 : 무탠다드 모델 공식 착장 4대 남성 패

유핑 반팔 골드라벨 세미오버핏 데드스탁 3년 후 사용 리뷰 [내부링크]

유핑 반팔 골드라벨 세미오버핏 티셔츠 리뷰를 시작합니다. 2020년 5월 구매하고 시착 후 단 한 차례도 입지 않다가 옷장에 넣어뒀습니다. 그러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좋은 소재를 찾다가 떠올라 날 잡고 하루 입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당시에도 이미 가격 대비 좋은 퀄리티로 유명했죠.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상 리테일가는, '20년 29,500원 '23년 31,500원 으로 최근 3년간의 엄청난 물가 상승세에 선녀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세비오버핏 골드라벨을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성수와 부산에 매장이 있는데, 당시에는 위 정보로만 짐작해야 했기 때문에 전혀 사이즈 감이 오질 않았고 받아보고 예상치 못한 독특한 원단에 놀랐습니다. 제가 선택한 사이즈는 XXL입니다. 제가 입었을 때 느낌이나 실측 상으론 평소 105 또는 XL 입는 분에게 적당히 여유 있는 느낌으로 좋겠습니다. 정사이즈 선택 시 레귤러핏에서 아주 약간의 세비오버가

리오파 독일군 스니커즈 파나 리뷰(ft. 리프로덕션오브파운드 사이즈) [내부링크]

리오파 독일군 스니커즈 파나 컬러 사용 후기 포스팅 시작합니다. 추가로 리프로덕션오브파운드 사이즈 등 궁금해하실 만한 정보는 물론 브랜드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볼게요. 22년 11월 아티지 매장에서 구매했으니 포스팅하는 기준 약 8개월 반 사용했습니다. 오래전부터 눈여겨보던 신발인데 항상 우선순위에 밀려 제 마음속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뒀다가 손에 넣게 된 거죠. 구매 당시 주로 구두, 부츠 등을 주로 신었는데 이직하면서 복장 규정이 프리해지고 주변에서 제 착장을 포멀하게 느껴서 캐주얼한 신발이 필요했습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단정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도록 날렵한 형태와 클래식한 디자인을 찾았고 Reproduction of Found가 그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브랜드 특징 및 장점 별도로 Brand 소개 카테고리로 빼서 다루고 싶었으나 정보가 너무 적어서 아이템 리뷰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한 꼭지만 쓰게 됐습니다. 리프로덕션오브파운드는 2016년에 설립된 일본 브랜드로, 빈티지 밀리터리

감성욱 브금 코디 등을 통해 본 20대 성수동 남자옷 패션 [내부링크]

감성욱 브금 코디 등을 통해 본 20대 성수동 남자옷 패션과 취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성욱'은 유튜브 유머 크리에이터 채널인 '별놈들'에서 여러 페르소나를 갖고 있는 나선욱 님이 보유한 하나의 캐릭터입니다. 5년 넘게 채널을 운영 중인데 초반부터 잘 나가다가 어느 순간 정체기를 맞은 걸로 압니다. 최근 99대장, 뚱종원 등이 다양한 캐릭터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서 100만 구독자 달성하고 라디오스타에도 나올 정도로 대박이 났습니다. 이미지, 정보는 별놈들, 핏더사이즈 등 그가 출연한 채널이 출처임을 미리 밝힙니다. 감성욱 브금 매 영상의 쓰이는 BGM은, Samk <I Miss My Friends> (feat. Esthie) 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댓글.. 서이추.. 감성욱 코디 = 성수동 남자옷? 계절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핏더사이즈 영상에서 스스로 밝힌 스펙은 174cm - 120kg 입니다. 최근 이곳 저곳 많이 출연해 오랜만 보니 살이 정말 많이

조스개러지 압구정로데오 편집샵 도산공원 정통 아메카지의 맛 [내부링크]

조스개러지 압구정로데오 편집샵 방문기 및 정보 공유합니다. 도산공원 바로 앞에서 쇼핑할 수 있는 아메카지 매장으로, 정통 그대로를 선보이는 흔치 않은 곳입니다. 최근 포스팅한 가로수길 소재의 세미베이스먼트와 더불어 아메카지 양대 산맥인데, 이 쪽이 밀리터리, 스티브맥퀸 등 아메리칸 캐주얼하면 떠오를만한 전형적인 스타일이고, 세미베이스먼트는 바이커 감성이 추가된 이미지라 미묘하게 다릅니다. 세미베이스먼트 정통 아메카지 브랜드 신사 가로수길 편집샵 리뷰 및 정보 세미베이스먼트 방문기 및 매장 정보 공유니다. 제가 아는 한 국내에서 가장 찐한 아메카지 브랜드를 취급... blog.naver.com 이번 리뷰 앞두고 유튜버 풋티지브라더스의 '도산공원에 아메카지의 성지가?'라는 영상을 다시 보고 추가로 서칭을 해봤습니다. 2012년 홍대에서 시작해 아쉽게도 중간에 사라졌다가, 2021년 늦가을 구두 편집샵인 유니페어와 의기투합해 도산공원에 재오픈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의 스마트 클로딩 스토어

후쿠오카 빈티지샵 편집샵 텐진 쇼핑 투어 후기 및 꿀팁 [내부링크]

후쿠오카 빈티지샵 편집샵 텐진 쇼핑 투어 후기 및 정보 포스팅 시작합니다! 23.07.14~16 3일간 근무 중인 회사 팀에서 Fukuoka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 테마를 맛집 탐방 & 쇼핑으로 설정하고 하카타에 숙소를 잡고 도심지만 돌았습니다. 저는 혼자 배낭여행을 즐겼던 사람이라 오히려 새로웠어요. 사전계획 및 목표 유튜브, 각종 패션 커뮤니티를 디깅하며 정보를 얻었는데요. Tenjin은 셀렉샵 밭이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 갈 수가 없었죠. 이에 저는, Vintage, 아메카지, 스트릿 실제 가서 많이 본 순서.. 을 테마로 잡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썸네일에 적은 가게명은 여행 전 구글맵에 저장해 둔 곳입니다. 텐진과 먼 편집샵은 기재 안 했고 위 리스트를 절반 정도 밖에 못 갔어요.. 짧은 시간 내 많이 가긴 했습니다. 3시간 반의 속성 투어 쇼핑 시간이 넘쳐흐를 거라는 상사의 호언장담과 달리 촉박했습니다. 먼저 모토무라 규가츠에서 점심을 위한 웨이팅에만 무려 2시간 반을 허

에센스룸 매장, RR스토어 방문기(ft. 각종 꿀팁, 정보) [내부링크]

RR스토어라는 유튜버 에센스룸이 운영하는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팬분들이 반팔티를 찾으시는데 저는 바지를 입어보고 싶어 방문하게 됐습니다. 타 패션 커뮤니티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지만, 팬덤층이 두터워 출시와 동시에 완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예상외 재미요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장 방문기 & 정보 주소 : RR 스토어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633, 2층 영업시간 : 매일 13:00~18:00(월요일 휴무) 정말 뜬금없는 장소에 있습니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지라 처음엔 잘못 온 게 아닌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RR이 보이더군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 의도는 좋지만, 지역이 지역인만큼 간판을 두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먼저 RR스토어 직원 분의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진행했음을 알립니다. 매장은 상당히 컸습니다. 광각모드로 하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큽니다.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쇼핑하는 동안 5분 정도 오셨습니다.

세미베이스먼트 정통 아메카지 브랜드 신사 가로수길 편집샵 리뷰 및 정보 [내부링크]

세미베이스먼트 방문기 및 매장 정보 공유니다. 제가 아는 한 국내에서 가장 찐한 아메카지 브랜드를 취급하는 신사 가로수길 편집샵입니다.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은 자주 찾는 매장 중 하나입니다. 아메카지가 유행이 갔다는 의견도 있으나, Semi Basement 스타일의 아이템을 일부 섞어 입으면 너무 코스프레 같지 않으면서 특유의 남자다움이 더해지며 요새 잘 입지 않으니 개성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장 간접 체험하기 영업시간 : 매일 12:00~20:00 보시다시피 간판이 없어서 처음엔 잘 못 온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맞게 찾아온게 맞습니다. 3층입니다. 매장 스태프분께 양해 구하고 촬영했습니다. 여기서 많이들 찍으신다고 하여 찍었어요. 아메카지 브랜드 전문 신사 가로수길 편집샵 세미스베이스먼트 전경입니다. 매장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일본이 재해석한 짙은 미국의 향이 풀풀 납니다. 제 쇼핑 스타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입어 보고자 하

남자 허벅지 둘레 재는법 & 바지 사이즈 고르는 팁 [내부링크]

남자 허벅지 둘레 재는법 및 바지 사이즈 고르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는 조금만 사이즈가 달라져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 치수를 꿰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넉넉한 사이즈의 하의라면 달라지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pants를 사는 데 자주 실패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게 됐습니다. 다리 두께 측정하는 법 먼저 재단사가 사용할 법한 유연한 소재의 줄자를 준비합니다. 구부러지긴 하지만, 전체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공업용 줄자는 곤란합니다. 다음은 바른 자세로 서서 허벅지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테이프로 감습니다. 누군가 도와주면 더 정확합니다. 사타구니에서 5~10cm 아래를 측정하라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의 바지 실착은 허벅지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허벅지 둘레 재는법 마지막은, 줄자를 너무 타이트하거나 느슨하지 않게 적당히 힘 조절을 하고 그것이 피부에 닿는 정도로 감는 것입니다. 다리를 감은 줄자는 바닥과 수평을 유지해야 합니다. 번외) 남자 다

20대 30대 남자 정장 브랜드 8가지 : 20~100만 원 입문용 [내부링크]

30대 남자 정장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은 평소 수트를 안 입거나 입더라도 그닥 관심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1년에 한 번도 안 입는 거 같지만, 클래식에 관심 있고 가볍게 공부한 바 있습니다. 면접을 앞둔 남성분 중 더 깊게 알아보고 싶은 분은 아래 [성공하는 남자의 옷차림] 책을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단순히 멋지게 입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코디를 직업별, 면접관의 계층별 등 세분화해서 알려주거든요. 좀 더 미쳐보고 싶으면 백화점 마트 갤러리를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후자는 권하진 못하겠습니다. 면접 관련해서는 따로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국내 백화점 & 아울렛 브랜드 빨질레리, 캠브리지멤버스,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갤럭시 국내 신사복 전문으로, 빨질레라 / 캠브리지멤버스 / 마에스트로 / 로가디스 / 갤럭시 등이 있습니다. 점차 클래식 복식 시장이 죽어 가고 있고 앞으로 살아날 거 같진 않습니다. 솔직히 평상시 남자 정장 브

네이버후드 자켓 반팔에 바이커 등 영미 문화가 담긴 스트릿웨어의 모든 것 / Neighborhood [내부링크]

네이버후드 자켓 반팔 등에 80~90년대 미국과 영국의 색깔이 가득한 일본 브랜드 리뷰입니다. 복각 의류가 아니라 재해석을 많이 한 스트릿웨어 쪽입니다. 이름은 익히 들어봤지만 올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됐는데 압구정 후즈서울에서 처음 보고 실망했습니다. 어떤 스타일을 보여주려는지 대강 알겠는데 로고 플레이 위주였기 때문이죠. 물론 일부 아우터는 자기 색깔이 뚜렷했습니다. 아무튼 우라하라계 패션의 대명사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랜드인만큼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타키자와 신스케 그리고 NEIGHBORHOOD 타키자와 신스케는 우라하라계 패션의 주축 중 하나로, 현재 네이버후드의 디렉터 겸 메인 디자이너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날 도쿄의 풍경이 형성되던 1980년대 초 10대의 나이로 하라주쿠에 처음 갔습니다. 당시 그곳은 런던의 테디 보이 스타일(젊은 노동자들이 궁핍한 현실을 외면하고자 1900년대 초 포멀한 스타일로 다니는 것)와 섹스 피스톨즈로 대변되는 펑크 록, 그리고 미국의 힙합

패스트패션 문제점 & 해결방안 그리고 슬로우패션 [내부링크]

패스트패션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그것이 예상보다 엄청난 비중으로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Fast Fashion의 부정적인 이면을 살펴보고 반대 개념인 슬로우패션도 한번 알아볼게요. What is Fast Fashion? Fast Fashion은 단기간 대량 생산한 값싸고 트렌디한 옷 또는 브랜드, 아니면 그 업종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가능한 한 빠르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유니클로, 자라, H&M, 포에버21, SPAO 등 스파 브랜드를 떠올리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SPA는 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d의 약자로, 하나의 업체가 기획,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해내는 방식을 뜻하는데요. 패스트패션과 동의어라기보다는 그것에 속하는 개념 또는 교집합이 많은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SPA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원가가 절감되어 싸게 판매할 수 있고

새 청바지 세탁 시 수축 얼마나? / 리지드 원워시 데님 방축 가공 샌포라이즈 종류별 비교 [내부링크]

새 청바지 세탁 시 데님 수축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지드 & 원워시, 방축 가공(샌포라이즈) 유무, 제조국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일본 원단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수축 정보는 데밀 매장에서 알려주신 점 먼저 밝힙니다. 그 부분만 언급하기는 아쉬워 Rigid, Rinesed, Sanforized 등 혼용 또는 오용하는 용어를 이번 차에 확 잡고 가겠습니다. 리지드(Rigid) 청바지 생산 후 어떠한 가공도 거치지 않은 순수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생지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생산 후'인데요. 직물 상태에서의 방축 가공 여부는 리지드, 린스드를 나누는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즉 수축 방지를 위한 처리를 해도 완제품이 되기 전에 한 것이니 생지라 할 수 있는 거죠. Sanforizing machine 방축 가공의 종류로는 수증기를 분사한 후 물리적인 압력을 주어 직물 단계에서 먼저 수축시킨 샌포라이즈(미국 특허)이 대표적이고 거의 유사한

어센틱 뜻, 레플리카 차이 / 사전적 의미, 패션(반스), 스포츠 등 용례 집대성 [내부링크]

어센틱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사전을 통해 간단히 의미를 파악할 수 있고 많은 블로거의 포스팅을 통해 다양한 용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적 정의와 더불어 스포츠, 패션, 문화의 영역에서 쓰는 의미를 집대성한 건 아마 찾아보시기 힘들 것입니다. 사전적 정의 Authentic 진정한, 진실한, 원본 그대로(진품)의 이는 특정한 사물 또는 경험이 조작되거나 변형되지 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영미권에서는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사람들은 진정한 경험, 근본 있는 문화, 그리고 정품 등을 추구하며, 기본적으로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것들을 중요시여깁니다. 일상에서는 '진심에서 우러난'이라는 의미로 쓰기도 합니다. 스포츠에서의 어센틱 뜻, 레플리카 차이 스포츠 경기에서 각 팀이 경기 중에 입는 공식 유니폼을 의미합니다. 저지, 하의, 야구의 경우 모자까지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동일한 디자인으로 판매 중인 유니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repl

세인트미카엘 반팔, 후드로 유명한 럭셔리 빈티지 브랜드(+현지 쇼핑 정보) / Saint Michael [내부링크]

세인트미카엘 반팔, 후드를 빈티지한 감성을 멋지게 보여주면서도 현대적인 패턴으로 잘 만드는 Saint Miachael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스트릿한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졌는데요. vintage하다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티셔트만 일본에선 3만 엔, 국내에서는 5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브랜드입니다. 지난 번 소개한 메이드원과 아메리칸 빈티지 의류를 모티브로 낡아 보이지만, 사실 고가라는 점이 일맥상통하는데요. Madeworn이 원단, 패턴 등 모든 부분을 정밀 복각한다면, 생미카엘은 과거의 방식과 소재로 복각 수준으로 제작하되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인 디자인과 트렌디한 핏감을 선보입니다. Madeworn 메이드원 티셔츠 잘 하는 하이퀄리티의 빈티지 가공 미국 현행 브랜드 Madeworn 메이드원 티셔츠, 하이퀄리티 빈티지 가공 미국 브랜드 최근 길거리에서 서서히 락밴드 티셔츠가... blog.naver.com 특정 모델들의 디자인과

LVC 47501 빈티지 리바이스 복각 패치워크 데미지 모델 리뷰 [내부링크]

LVC 47501(빈티지 리바이스 복각) 패치워크 모델 리뷰를 시작합니다. 원래 원워시 모델은 디폴트 값으로 시대는 구분 없이 저한테 잘 맞는 걸로 구매하려 했습니다. 먼저 지금은 사라진 명동점에서 인기 모델 다수 입어 봤는데 생각보다 찰떡이라는 느낌이 안 들더라요. 지금 안 사실은 밑위가 더 길어야 제 취향이죠. 이후 다른 매장에서 스태프가 해당 모델에 스포츠 재킷과 더비슈즈를 신은 모습에 반해 입어보고 생지와 달리 핏도 맘에 들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2018년으로 기억합니다. 실제 모델에 대해서 1947년 판 리바이스 데님은 501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생산된 첫 모델로, 전쟁 기간 아치형 뒷 주머니와 회중시계용 포켓 리벳 등의 많은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빅E 레드탭과 12온스 콘밀 사 데님 원단은 유지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중산층에게 어필하고자 패턴이 극적으로 슬림해집니다. 본격 상품 리뷰 위 과거 생산되어 실사용한 개체와 비슷하죠?c 공식적으

카브엠트 반팔, 후드, 자켓이 23세기 옷 같다? 일본 스트릿 브랜드, Cav Empt [내부링크]

카브엠트 반팔, 후드, 자켓 등 공상과학의 영감을 얻은 그래픽 디자인과 독특한 패턴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는 일본 스트릿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본인들만의 음악까지 단순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포스트모던 아티스트 크루라고 개인적으로 평을 해보는데요. 감성으로 승부보는 슈프림, 스투시 등 미국 브랜드와 달리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Cav empt의 시작과 디렉터 삼인방 카브엠트는 Sk8thing(나카무라 신이치로), 토비 펠트웰(Toby Feltwell, 이하 토비), 히시야마 유카타(Hishiyama yukata, 이하 히시) 세 사람이 힘을 모아 만든 브랜드입니다. 먼저 후지와라 히로시의 제자였던 SK8THING은 니고의 BAPE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영국에서 A&R 업무를 하던 토비는 베이프의 러브콜을 받아 합류하면서 이때 처음으로 인연이 시작됩니다. 2003년 그들은 니고의 친구인 퍼렐 윌리엄스를 도와 'BBC 아이스크림'을 런칭해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오메가 빈티지 씨마스터 300 다이버 시계의 역사와 복각 시 대박날 모델 [내부링크]

오메가 빈티지 씨마스터 300이라는 전설적인 다이버 워치의 역사와 레트로가 대세인 현재 시계 판에서 복각 시 대박날 모델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패션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굳이 제 스타일을 정의다면 50~70년대 무드의 아메리칸 캐주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장에 가장 많은 스타일) 그러나 스트릿, 미니멀, 클래식(수트) 등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 시계에도 관심이 많아 포스팅할 거리가 많습니다. 간단한 소개 오메가 씨마스터는 스위스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 가운데 대표적인 모델이자 다양한 컬렉션이 특징인 라인입니다. 1. 예물시계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우아하면서도 다루기 쉬운 아우아 테라 2. 튼튼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씨마 300 3. 실제 잠수부가 차도 될 정도로 600m 방수 등 우수한 성능의 상남자st 플래닛 오션 4. 과거 복각의 헤리티지 모델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Seamaster 300을 다뤄보겠습

데니스 로드맨 티셔츠 50만원? 당대 NBA 스타의 빈티지 의류 중 유독 비싼 이유 [내부링크]

데니스 로드맨 티셔츠, 모자, 나이키 신발 등 90년대 생산된 그와 관련된 빈티지 의류가 왜 이렇게 비싼 값에 거래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 유아기에 활동한 선수인지라 방북해서 김정은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제겐 더 익숙한데요. 아무튼 그의 위대한 커리어는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부족함 없이 다뤄보고 그가 당대 패션 아이콘 중 하나인 이유를 통해 위 질문에 답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 메인 소재 중 하나인 90s Rodman 나이키 티셔츠는 1997년 작 영화 비트 정우성 배우가 착용하고 나온 걸로 국내에 알려져 있습니다. 90s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 그는 90년대 NBA에서 활약한 가장 다재다능한 수비수(파워포워드)이자 최고의 리바운드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훌륭한 선수였지만, 공격수로서는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선수 중 하나지만, 마이클 조던급의 레전드라고 하기엔 애매하게 만들었습니다. 90s All stars 아래는 당시 MV

사스콰치패브릭스, 입으면 바로 알파남 될 수 있는 브랜드 Sasquatchfabrix [내부링크]

사스콰치패브릭스 / Sasquatchfabrix 라는 일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초기 아메리칸 캐주얼의 영향을 받아 시작했으나 2011년부로 전통복식과 현대의 아방가르드함을 접목한 독특한 컨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트릿이 대세가 되기 전 하이엔드 느낌도 나는데요. 이번 시즌은 젠더리스 색깔도 있고 고급스러우면서 개성도 있어서 풀 착장 하면 '옷 하나는 잘 입네' 소리 들을 수 있어 보여 알파남 될 수 있다는 자극적인 워딩의 제목을 달았습니다c 그럼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브랜드의 역사 사스콰치패브릭스 / Sasquatchfabrix는 2003년 WWGB(Wonder Worker Guerilla Brand)라는 예술가 모임(Art collective)이 런칭한 일본 브랜드입니다. 해당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하는 요코야마 다이스케(Daisuke Yokoyama)가 대표적이고 아라키 카츠키(Katsuki Araki)도 함께 합니다. 다이스케는 패션이 아니라 나가오카 조형

리바이스 청바지 패치를 오마주한 브랜드들(ft. 의류 행택, 탭, patch의 차이점) [내부링크]

리바이스 청바지 패치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그것을 패러디한 제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Levis는 최초로 데님을 발명한 미국의 브랜드로, 많은 제조사에서 그것의 빈티지를 헌정하여 시대별로 정밀 분석하고 복각 및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가죽 소재의 back patch까지 오마주했는데요. 그것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옷 택, 탭, 패치 구분하기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용어 정리 먼저 하고 가겠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세 개 용어가 머릿 속에서 짬뽕이 됐는데요. 구글에 검색해 보니 외국인들도 tag과 tab을 헷갈려하더군요. 의류 행택(tag) 판매용 물품에 부착하는 라벨로, 가격 등 정보가 기재됨 탭(tab) 1936년 리바이스가 이미테이션과의 구별을 위해 최초로 도입한 데님 뒷주머니에 붙은 작은 천 조각. 청바지 패치(patch) 오른쪽 뒷주머니 허리밴드에 위치한 가죽 등 소재로 만든 라벨.

휴대용 구주주걱 리뷰, 다이소 2종 쓰다 에비혼 미니 슈혼에 정착한 과정 [내부링크]

휴대용 구두주걱은 사실 가죽신뿐 아니라, 일반 운동화에도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저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끈도 풀고 슈혼을 쓰는 패션 꼰대인데요. 꽉 끈 한 상태에서 억지로 shoehorn을 써서 발을 우겨 넣으면 도구를 안 쓰는 거보단 낫지만, 신발 뒷축이 상하고 나아가 미니 구두주걱이 파손됩니다. '신발 제대로 신는 법'을 전파하고자 최근 경험한 두 종류의 다이소 신발주걱은 물론, 현재 잘 쓰고 있는 에비혼 슈혼을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다이소 구두주걱 플라스틱 Ver. (56375 모델) 국산 제품으로, 가격은 1,000원 입니다. 정말 부담이 없죠! 크기는 4.2 × 17.5 (cm) 로 이번 리뷰하는 휴대용 구두주걱 가운데 가장 큽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삐져나오지 않을 마지노선으로 크기가 가장 적당하다고 느낍니다. 보기와 달리 매트한 표면 때문에 사용 시 텐션이 많이 들어가고 결국 운명하고 맙니다.. 무려 두 개나 부러져서 버렸어요. 스테인리스 Ver. (62690

고로스 목걸이, 925 스털링 실버로 재창조된 북미 원주민의 정신과 뜻 [내부링크]

고로스 목걸이, 925 스털링 실버로 재창조된 북미 원주민의 정신과 뜻 고로스는 실버 주얼리의 근본 브랜드입니다. 크롬하츠와 더불어 은 소재의 장신구 계 양대 산맥이자 끝판왕입니다. 서구적인 이미지의 Chrome Hearts와 달리 Goro's는 북미 원주민, 그중에서도 나바호족 쥬얼리의 전통을 계승합니다. 심지어 브랜드 운영 방침에서도 인디언의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자인과 소재의 모티브 Nava Jewelry 1883년 나바호족 최초 은 세공인으로 인정 받는 Atsini Sani / Nava Jewelry 아메리칸 주얼리의 역사는 기원 전까지 가야하나, 우리에게 익숙한 은과 터키석으로 이루어진 형태는 19세기 멕시코 장인으로부터 은 세공기술을 배워 자신들만의 장식품을 만들어낸 나바호 부족으로부터 유래합니다. 다카하시 고로의 일대기 그리고 Goro's의 탄생 우측 사진 : JED 어릴 적부터 American native를 선망했던 일본의 고로는 가죽 공예사로서 벨트를 팔며 여

반디더핑크 바시티로 한국 힙합씬에 스며드는 부틀렉 브랜드, Vandy The Pink [내부링크]

반디더핑크 바시티, 신발 중심으로 힙합씬 중심으로 국내에 조금씩 인지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Vandy The Pink는 햄버거,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나이키 덩크 부틀렉으로 알려져 지금은 미국, 일본의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는 궤도에 올랐습니다. 아직 아예 모르거나 이름만 들어본 분들이 많을듯하여 소개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손정훈 디렉터와 그에게 영감을 준 베이프 창립자이자 현 휴먼메이드 디렉터 니고(NIGO) 색다른 점은 디렉터가 한국인, 손정훈 씨라는 사실입니다. 그는 3, 4세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고등학교 때 버지니아로 이민 간 토종 한국인입니다. 그는 중학생 때 처음 베이프를 접하고 우라하라 스타일(일본 하라주쿠의 스트릿 패션)을 선망했다고 합니다. 2017년 반디더핑크(Vandy The Pink)를 런칭했으며, A Bathing Ape의 영감을 받아 패스푸드, 칼하트 로고(워크웨어), 코스트코 타미야 로고(일본의 완구 회사) 등 일상 소재를 밝고 경쾌하면서도 신선한

반스아웃피터스 헨리넥 등 고퀄 루프휠 티셔츠 중 최고의 가성비 브랜드 [내부링크]

반스아웃피터스 헨리넥으로 유명한 일본 아메카지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극도로 생산성 떨어지는 20세기 초중반 구식 루프휠 머신을 사용해 예전 방식 그대로 생산하고 과거의 미국 의류를 복각합니다. 복각 전문 brand가 일본에 많지만, 그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해 인기가 많습니다 브랜드 아이텐티티 1930년대 도쿄의 면포상이었던 타카하싯아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주둔하던 주일미군이 상당수 철수하면서 당시 기준으로도 원단을 짜는 구식 루프휠(Loop wheel) 기계를 헐값에 사들여 의 제조사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이후 봉제를 하는데 쓰는 미국의 UNION SPECIAL까지 구비합니다.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추구해 온 고집스러운 예전의 생산 방식으로 티셔츠, 스웻셔츠 전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세사리에 이르는 모든 의류를 제조하는데 이 역시 모두 옛날 그대로입니다. '미국의 건조한 공기감까지 재현한다'는 의지의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데요

치노팬츠 뜻과 근본 브랜드 알아보기(ft. 여름에 입기 좋은 Chino) [내부링크]

치노팬츠 뜻과 근본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작년까지는 Chino pants를 즐겨 입어 카키색만 대략 15장을 갖고 있는데요. brand마다 고유한 컬러와 핏, 그리고 원단이 달라 모으는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오리지날 미 육군 오피서 팬츠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갖고 있는데, 이미 많은 블로그와 유튜버들(옷소년 님 영상이 가장 알참)이 근본을 소개했습니다. 저 모아노가 개인적으로 손이 잘 가는 것도 골라 볼게요. 치노팬츠 뜻과 유래 어원과 유래 전신이 되는 바지는 1848년 영국군이 인도에서 위장을 목적으로 기존의 흰 군복 바지이 카키(먼지를 의미하는 힌디어) 색상의 염료를 입힌 것입니다. Chino 관련 최초의 기록은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 군복은 중국제 트윌 코튼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스페인인들이 그들의 언어로 중국(Chino)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절 청나라는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 면직물을 대량 생산할 역량이 안 되었

그레이트풀 데드 댄싱베어 알아보기(ft. 디스이즈네버댓 반팔) [내부링크]

그레이트풀 데드 댄싱베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괴상한 영어 조합이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캐주얼한 옷을 좋아하는 젊은 분이라면 썸네일의 '춤 추는 곰' 이미지는 한번 쯤은 보셨을 겁니다. 정가는 59,00원이다... 도매스틱 스트릿웨어의 대장급인 디스이즈네버댓에서도 최근 해당 이미지의 옷을 만들었는데, 인기가 많아 금세 완판되고 KREAM에서는 P가 꽤 붙은 가격으로 리셀 거래입니다. 이걸 보고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그레이트풀 데드? 댄싱베어? Grateful Dead는 1970~80년대 미국을 풍미한 록밴드 그룹입니다. 최근 빈티지 밴드 티가 서서히 유행을 시작하고 있죠. 밴드 티에 관심을 갖고 알아본 분이라면 20세기 락을 잘 몰라도 위 해골 이미지는 본 적 있으실 겁니다. 1973년 발매된 앨범 'The history of the Greatful Dead, Volume 1. (Bear's Choice)' 뒷면에 실린 이미지입니다. 블루스 & 포크락으로 전향하기 직전

투미 백팩, 알파3 티패스 리뷰 (30대 남자 회사 가방) [내부링크]

투미 백팩, 알파3 티패스 모델 리뷰를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0대 남자 회사 가방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전 세계 기업 임원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하나 같이 즐깁니다. 그 정도로 튼튼하면서도 나일론에서 느끼기 어려운 고급스러움이 있죠. 저는 회사 직속 팀장님께 20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스타일에 적잖이 신경 쓰는 50대 부장님인데 일단 샀으나 본인의 작은 체구에는 안 어울려 거의 착용하지 않았다 합니다. 구매 당시 면세점에서 60여만 원에 구매했고, 현재 리테일가는 80만 원대로 확인했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친 회유와 고민 끝에 6월에 샀는데요. 블랙 컬러였으면 더욱 결정이 빨랐을지도 모릅니다. 브랜드 소개 1975년 찰리 클리포드라는 가죽 수입업자가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여행용 가방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고 여행자들의 준비부터 과정까지 면밀하게 관찰하여 치밀하게 제품을 만듭니다. 초기에는 가죽으로 만들었는데 디자인만큼은 참 현대적입니다. 이후 TUMI는 혁신을 거듭하여

언더아머 운동화, 크로스핏화 - 트라이베이스 리뷰(ft. 사이즈 팁, 메트콘 & 나노 비교) [내부링크]

언더아머 운동화, 크로스핏화인 트라이베이스의 사이즈 팁, 경쟁사 제품 비교 등 리뷰를 시작합니다. 보통 Crossfit하면 85%는 나이키 메트콘, 10% 이상은 리복 나노, 그 외 기타를 신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3대 500 단속반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TriBase를 신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경쟁사 제품 비교 개인적인 상황 크로스핏에 로망을 갖고 체력도 기를 겸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상태 안 좋은 개체를 신고했는데요.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분을 혹사니 여기저기 구멍이 나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부분 신기도 하고 가장 간지 났던 Nike 제품을 먼저 알아보게 됩니다. 나이키 메트콘 많은 분들이 크로스핏 뿐 아니라 헬스 용도로 많이 신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모델 중 가장 디자인이 좋을 뿐 아니라 가벼워서 날아갈 거 같습니다. 앞코가 들려있어 컨버스나 단화만큼 접지력이 좋지 않아 고중량 운동 시 최고는 아니지만

데드스탁 뜻, 대표 아이템, 구매처를 알아봅시다. [내부링크]

데드스탁 뜻을 먼저 알아보고 그것의 유래와 광의적인 의미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아이템과 그것을 활용해 재창조한 제품도 확인해보면 재밌을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Dead Stock items를 구할 수 있는 구매처로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데드스탁 뜻 데드스탁(Dead stock)이란, 일정한 기간에 팔리지 않았거나 사용되지 않은 재고 를 의미합니다. 영어로 New old stock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오래된 새 상품'이죠. 패션사에서 그것의 시초는 제 2차 세계대전 전후 그리고 이후 미국이 엄청난 자본력과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군복을 대량 생산하고 그것이 군수창고에 남은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랜 시간 유행의 변천 과정에서 묵묵히 살아남은 M65 야상과 피쉬테일 파카는 여전히 미 군수창고에 데드스탁이 있다고 합니다. 오리지날 미군 밀리터리 의류의 공정택 & 프렌치 워크 자켓 tag 엄밀히 따져본다면, 의류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다크한 일본 브랜드 [내부링크]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 TOKYO)라는 일본의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흔히 힙합 스타일, 스케이터 보더 스타일의 원형인 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을 베이스로 그 원형과 달리 모노톤의 어두운 색 표현 등 자기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낸 브랜드입니다.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강한 인상의 의미를 가졌는데 모 유튜버의 말처럼 뉴욕 갱스터 느낌이 물씬납니다. 브랜드 약력과 아이덴티티 1995년 이와나가 히카루(Hikari Iwanaga)가 창립했는데, 처음엔 미션 칫치(Mission Chitch)로 시작해 1998년에 지금의 바운티 헌터로 브랜드명을 바꾸었습니다. 이름만 바꾼게 아니라 브랜드 방향성도 바꾸었는데요. 처음엔 귀여운 느낌의 피규어로 대변되는 장난감으로 시작해 이후 패션으로 확장하게 됩니다. 이와나가 히카루는 70~80년대 미국의 스케이트 보드 문화, 당대 인기였던 펑크 록, 바이크 문화 등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스탠다드 캘리포니아(STANDARD CALIFORNIA) = 미국 감성 + 일제 퀄리티 [내부링크]

스탠다드 캘리포니아(STANDARDCALIFORNIA)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이태원 소재의 Nest store의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백 투 더 네스트라는 유튜브 채널과 함께 해당 편집샵에서 다루는 브랜드들의 관심도가 많이 커지는 듯합니다. 힙합 감성의 스트릿 패션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과거 캘리포니아 감성을 경쾌하면서도 어디에나 잘 묻어나는 깨끗한 이미지로 표현해서인지 반스, 트래셔, 챔피언, 뉴에라 등 정말 많은 브랜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커지는 국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스탠다드 캘리포니아는 2003년 2월 다카하시 유스케(Yusuke Takahashi)가 일본 도쿄의 한 마을인 에비스에서 시작했습니다.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1995년에는 도쿄의 비엔나 쇼에서 입상한 신진 디자이너였습니다. 그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을 베이스로 한 브랜드를

Madeworn 메이드원 티셔츠 잘 하는 하이퀄리티의 빈티지 가공 미국 현행 브랜드 [내부링크]

Madeworn 메이드원 티셔츠, 하이퀄리티 빈티지 가공 미국 브랜드 최근 길거리에서 서서히 락밴드 티셔츠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핑크플로이드, ACDC, 너바나, 메탈리카 등 20세기 당대 최고의 록밴드 그룹의 아트웍은 지금 봐도 세련되긴 합니다. 옷에 관심이 많은 일부 사람들은 여기서 나아가 빈티지 티셔츠를 알아보게 되는데요. 상태 좋은 개체가 흔치 않고 구하기조차 쉽지 않으며 가격은 높죠. 심지어 태국 등지에서 생산된 가품도 많습니다. 이에 Vintage 그 자체의 핏과 감성인데 퀄리티는 좋은 미국의 메이드원 티셔츠가 훌륭한 선택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Madeworn은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런칭된 브랜드입니다. 전설적인 록밴드 그룹의 티셔츠 등 빈티지 의류로부터 영감을 얻은 아이템을 제작하는데요. 뛰어난 수공예 기술로 무장하여 단순히 의류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의 본분을 넘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브랜드 운영과 고품질 의

앤드원더 바람막이로 유명한 감도 높은 아웃도어 브랜드 [내부링크]

앤드원더 바람막이로 유명한 감도 높은 아웃도어 브랜드, And wander 앤드원더는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성과 하이패션의 철학이 믹스매치된 일본의 패션 브랜드입니다. 해당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와 Windbreaker jacket 등 대표 아이템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2011년 케이타 이케우치와 미호코 모리가 런칭했습니다. 그들은 캠핑을 위한 아웃도어 의류를 찾던 중 마음에 꼭 드는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브랜드가 없어서 직접 창립하고 전개해나가게 된 것이 시작입니다. 출처 : and wander 그들은 전문 산악인들을 위한 장비가 아니라 일상과 근교의 자연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감도 높은 아웃도어 의류를 지향했습니다. wander는 '떠돌다'라는 의미의 영단어로,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브랜드에 투영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방수성, 통기성, 내구성 등 기능적인 요소는 물론, 세련된 외관과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

블라인드파일즈 반팔 티셔츠(핸드인페이스) 리뷰 / 김운 디렉터 착용 [내부링크]

블라인드파일즈 반팔 티셔츠 리뷰를 시작합니다. '에센스룸'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김운 디렉터가 운영하는 브랜드(VLINDFILES)로, 80~9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빈티지 티셔츠를 모티브로 합니다. 해당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엄청난 팬덤을 갖고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합니다. 도대체 어떠한 매력이 있기에 궁금해져 번개장터에서 4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이제 중고로만 구매할 수 있지만, 현재 출시하는 다른 티셔츠와 원단이나 패턴 등이 같거나 유사해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핸드 인 페이스(Hand in face)라는 모델로 빈티지 포스터로부터 영감을 얻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김운 디렉터 본인도 착용했네요. 전체적인 느낌 먼저 블라인드파일즈 반팔 티셔츠의 가격은(발매가), 80,000원 입니다. 모델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7~8만원 대를 형성하니, 중고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빈티지 + 스트릿한 맛이 가득합니다.

테일러토요 스카잔의 근본 브랜드를 알아봅시다. [내부링크]

테일러토요라는 스카잔의 시초인 일본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80년대 일본에서 폭주족들이 많이 입어 부정적 인식이 있고 그러한 이미지가 국내에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외형과는 다르게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만드는 고가의 brand고 요새는 이미지가 많이 개선됐는지 고이즈미 신지로, 일명 펀쿨색좌가 일상은 물론 유세 현장에서도 종종 입었습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사회인데 말이죠. 스카잔은 지역 이름인 Suka와 점퍼를 뜻하는 일본어 Jan이 합쳐진 단어로, 해외 파병 미군들이 귀국 전 구매한 기념품 자켓(Souvenir jacket)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런 포스팅은 Sukajan의 역사와 함께 설명해보겠습니다. 수베니어 자켓과 함께 시작 출처 : TAILOR TOYO.jp 테일러토요는 특정 스타일의 역사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독특한 회사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日本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귀국하면서 PX에서 기념으로 사간 '기념품 자켓'(Souvenir jacket

메르츠비슈바넨 반팔 티셔츠, 클래식한 캐주얼 브랜드? [내부링크]

메르츠비슈바넨 반팔 티셔츠로 국내 편집샵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독일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중간에 폐업과 재오픈의 아픈 역사가 있긴 하지만, 1911년에 시작해 여전히 과거의 생산 방식을 고집하는 근본 있는 업체입니다. MERZ B. SCHWANEN의 역사와 아이덴티티 100년 전통의 Baltasar Merz beim Schwanen이라는 한 가문이 운영하던 섬유 및 의류 제조사는 2008년 제3세계 저가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밀려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다 피터 플로니키와 그 아내가 베를린의 벼룩시장에서 발타자르의 빈티지 제품을 접하고 매료되어, 그것의 상표권을 받고 동일한 방식의 생산(루프 휠)으로 2011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출시하게 됩니다. 12SS Nigel Cabourn / 16SS Junya Watanabe / 17AW Rowing Blazers 빈티지한 무드의 라운드넥 & 헨리넥 티셔츠, 스웻팬츠, 양말 등이 대표 제품인데요. 유럽 패션업계로부터

퍽트 FUCT 티셔츠의 매운맛 그래픽이 예술인 LA 기반 스트릿 브랜드 [내부링크]

FUCT 티셔츠의 매운맛 그래픽이 예술인 LA 기반 스트릿 브랜드, 퍽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강렬한 logo와 graphic design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은 물론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화적 배경과 영향, 그리고 표절 논란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기반합니다. 실제로 데크에 멋진 이미지를 입혀 판매하고 있죠. 그래서인지 슈프림(Supreme)의 매운맛 버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리테일가도 비슷하고 말이죠. 퍽트는 대중문화의 아이콘그래피를 오마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의 자동사 회사인 Ford의 CI를 오마주하고, 영화 조스의 포스터를 식인 상어와 수영하는 여인을 역 배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방식은 수많은 스트릿패션 브랜드와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표절 논란과 더불어 브랜드를 소송으로 끌고 갔습니다. 오랜 인고의 세월 끝에 비로소 2019년 6월 24일, 대법원은 디렉터 브루네티의 FUCT

필슨 256 브리프케이스 가방 10년 사용기 [내부링크]

필슨 256 브리프케이스(탄 TAN 색상) 리뷰해 보고자 한다. 2014년 가을 구매해 내 추억을 만들어주고 지금은 수납장의 한 구석을 그저 차지만 하고 있는 녀석이다. 꾸안꾸, 가벼운 소재감, 90~00s 레트로 등 요새 트렌드에 맞지 않지만 여전히 멋진 남자의 가방이다. 당시 우리나라 패션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모나미룩이다. 여자는 흰색 상의에 파란 색 하의를 매치한 알약룩이 알려졌는데, 공통점은 '댄디'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아캐드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지금 봤을 때는 다소 코스프레처럼 보이는 아메리칸 워크웨어가 당시 패션에서 하나의 서브 문화로 자기주장을 확실히 했다. 바버 자켓 + 옥스포드 셔츠 + 스트레이트 셀비지 생지 데님 + 레드윙 부츠, 그리고 필슨 256 브리프케이스라는 가을철 국룰 코디 중 하나가 기억난다. 옷에 관심 있는 지인들과 filson 가방이 겹칠 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곤 했다. 이후 회사 가방으로 가볍게 나왔다는 드라이든 878 모델의 구매를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