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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한 바늘 홀더 [내부링크]

오늘의 작업은???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한 바늘 홀더이다. 평소에는 바늘 케이스에 바늘을 잘 넣어서 보관하고 있다. 작업을 위해 바늘을 몇개 책상위에 꺼내 놓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책상 아래로 떨어지던지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 바늘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게 바늘이다 보니 방바닥 어딘가 돌아다니게 되면 부상의 우려도 있고, 혹시나 아이들 다칠까봐 바늘 찾을 때 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래서 아주 간단하지만 활용도 높은 바늘 홀더를 만들었다. 이렇게 작업을 위해 임시로 꺼내놓은 바늘을 잘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단면마감도 아주 훌륭하게 되었다. 단면마감시 사용하는 코바왁스를 녹여줄때 사용하려고 책상에 잘 모셔둔 가스랜턴을 활용해 본다. 뒷면마감도 깔끔하게~ 오늘의 간단 작업 끝!!

페사도 스팀피쳐, 밀크저그 [내부링크]

페사도 스팀피쳐를 구매해 보았다. 사실 최근엔 라떼아트도 거의 안하는데.. ㅡㅡ; 그냥 페사도 이쁘니까.. 페사도 로고가 이쁘게 그려져 있는 박스 포장은 뭐 별거없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챠콜 그레이이다. 오른손잡이가 사용했을 때 바깥쪽에서 로고가 보이도록 로고 패치가 붙어있다. 바깥쪽은 색상이 코팅되어 있고, 안쪽은 코팅되지 않은 스테인리스 그대로이다. 바닥에 로고가 있을 것 같았는데 아무런 로고가 없다. 손잡이는 아래쪽이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다. 주둥이는 날카롭게 되어있어 섬세한 패턴을 그리기 좋을 듯 하다.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파지감을 준다. 예전 구매했던 짭 지비저그와 비교해 보니 크기는 짭지비가 살짝 더 크다. 페사도 스팀피쳐는 490ml 용량이다. 주둥이 형태는 지비저그가 살짝 더 날카롭다. 페사도는 안쪽이 코팅되어 있지 않아 좀 더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보인다. 지비저그는 내부 코팅 벗겨질까봐 살짝 불안하다. 브레빌 순정과 나란히 놓아보았다. 크기는 페사도가 중간이

신일 팬히터(900)와 토요토미 반사식 난로 비교 [내부링크]

몇년간 반사식 난로만 들고다니며 캠핑을 잘 했었는데.. 전원주택 생활을 하다보니 팬히터의 필요성이 생겨 팬히터도 구매 후 일정기간을 사용해 보고 느낀 두 난로의 비교를 한번 올려보려고 한다. 예전 난로를 구매할 때 가장 우선순위가 아마도 크기일 것이다. 캠핑용 장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주 미세한 크기 차이로도 수납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단 가장 궁금한 두 난로의 크기 차이이다. 간절기 난로로 아주 사랑받고 있는 토요토미 반사식 난로 RS-H29이다. 국내 정발 모델 기준이며, 직구 상품은 모델명이 조금 다르다. 반사식 난로의 크기는 310*360*460mm이다. 무게는 7.5kg이고 난방출력은 2,870kcal 연료탱크 3.6L 최대화력으로 사용시 13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팬히터는 신일 900 모델이며, 크기 445*425*310mm이다. 무게 13.4kg이고 난방출력은 4,470kcal 연료탱크 9L 최대화력으로 사용시 16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스트라이다 SX QR 구입하다!!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나도 드디어 구입을 했다. 예전엔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브롬톤에 가려진 것인지.. 예전의 인기는 많이 식은 듯 하다. 어쨌든 남들과 조금은 다른 것을 좋아하는 특성상.. 남들이 많이 찾지 않으니 이제야 하나 갖고 싶어졌다. 신품을 구입하자니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른 가격에 구입이 부담스러워 중고장터를 열심히 검색하다가 맘에 드는 물건을 발견 후 바로 구매하였다. 일단 내가 구매한 물품이다. 이미 가죽 커스텀 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미지출처 : 산바다스포츠 홈페이지 스트라이다는 여러가지 라인업이 있는데.. 위의 이미지를 참조하면 분류하기 쉽다. 난 18인치의 SX QR 모델을 구입했다. 플러스 모델인 줄 알았는데 플러스는 아니었다.. ㅡㅡ; 예전 프레임 절단 사고가 발생하여 폴딩 결합부와 핸들 하단부를 보강해서 나온 버젼이 플러스 모델이다. 나머지는 동일하지만 프레임 보강 여부가 안전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참으로 아쉽다. 애당초 잘 알아보지 않고

토다이 집게 가죽 케이스 [내부링크]

그 동안 토다이 집게는 많이 제작해 왔지만.. 이번엔 살짝 다른 점이 있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37957376 토리베 가위, 토다이 집게, 피츠통 가죽 케이스 예전부터 캠핑용 주방기구 가죽케이스 라인업 정리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기회가 되어 슬쩍 올려본다. ... blog.naver.com 의뢰자께서 목에 걸 수 있는 줄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셔서.. 여러 고민 끝에 이렇게 제작하였다. 토다이 집게에 각인을 추가하였기에 일단 목에 걸었을 때도 각인이 전면부에 오도록 목줄을 각인 뒷편에 위치시켰다. 그리고 에반스 매듭법으로 마감을 하려 했지만.. 그냥 우드 장식고리를 사용하여 더욱 심플하게 제작하였다. 생각보다 잘 어울려 다행이다. 가죽 끈 열결부를 어떻게 할까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 사실 간단하게 오링 솔트레지로 마감하려 했지만.. 목에 거는 부위이므로 튀어나와서는 안되고.. 그러자고 앞쪽으로 솔트레지를 보내자니 위치가 애매한 상황이

콜맨 파이어디스크 액세서리 [내부링크]

콜맨 파이어디스크를 사용한다면 거의 필수품인 파이어링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바라며, https://blog.naver.com/tncjsdl/222859799691 콜맨 파이어디스크 그리고 파이어링 간단한 불멍을 하려고 파이어디스크를 구매했었는데.. 간단해서 좋긴한데.. 사용하다보니 너무 얕아 바람이... blog.naver.com 이번엔 살짝 다른 액세서리를 소개해 본다. 일단 파이어디스크와 파이어링이 조합된 모습이다. 파이어링은 파이어디스크의 다소 얕은 높이에서 오는 불안감을 완전 해소시켜주는 필수 액세서리이다. 그 밑에 숯받침 또한 필수인데.. 이건 다이소에서 그냥 저렴한 튀김망 하나 구입해서 사용 중이다. 파이어디스크 구매 당시 함께 들어있던 그릴은 1회용 정도는 아니지만.. 내구성도 별로라 그냥 버려버리고 스테인리스 그릴로 별도 구매해서 몇번 사용했었으나.. 파이어링을 구매하고는 사용할 수가 없다. 아니 사용은 가능하지만.. 이걸 그냥 사용하면

가죽공예 파라플루이, 평 플라이어, 클램프 [내부링크]

가죽공예 도구도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장비 욕심이 끝이 없는 것이 맞는 이야기겠지.. 이번엔 파라플루이이다. 가죽공예를 할 때 본딩 후 접착부위를 꽉 눌러주거나 바느질 후 바늘땀을 눌러줄 때 사용한다. 롤러로 대부분 작업이 가능하지만.. 롤러가 할 수 없는 부위가 가끔 발생하므로 하나쯤 있으면 좋은 도구이다. 베르제 블랑샤르의 아티큘레와 파라플루이 제품이 가장 유명한데.. 아티큘레는 주둥이가 좀 더 넓직한 구조이고, 파라플루이는 좀 더 좁은 모양을 하고 있다. 사용자에 따라 두가지 모양 중 선호도가 갈린다. 난 그냥 파라플루이를 선택했다. 여러가지 제품을 고민했었는데.. 베르제 블랑샤르 제품의 경우 물론 좋긴하겠으나.. 가격이 너무나도 넘사벽이라.. 고르고 골라.. 가성비 좋고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에이미로크 제품과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하였으나.. 에이미로크 제품은 너무 크다는 의견이 많아 최종 이 제품으로 선택하였다. 받아 본

감성의 화로장갑 혹은 캠핑장갑 [내부링크]

캠핑용품의 개미지옥은 그렇다치고.. 이게 분야별로 구비해야 하는 품목 자체도 장난아니다. 화로대에 입문하고 보니 여기도 질러야 할게 왜 이리도 많은지.. 처음엔 대충 간략하게 가려고 했지만.. 역시나 성격탓에 어설픈건 싫다. 한방에 가려고 최대한 노력하니 결국 남는건 텅장이다 ㅜㅜ 이번엔 화로 장갑이다. 캠핑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탓에 처음엔 그냥 가죽 장갑을 알아보다가 나중엔 용접장갑까지 뒤지고 있는 나를 보며 살짝 현타가 왔다.. 결국 그냥 무난하게 가자고 제일 맘에 드는 녀석으로 질렀다. 바로 이 녀석이다. 양가죽의 보들보들함이 여기까지 전달이 되는 듯 하다. 용접장갑을 막판 구매하려고 했지만.. 그 놈의 갬성이 무엇인지.. 마지막에 나의 구매버튼을 누르려는 손가락을 가로막으며.. 결국 나를 텅장의 길로 안내했다. 엄살이 심하긴 했다. 그래봤자 가격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다. 아니 좀 나지만 워낙 저렴한 품목이다 보니 그냥 내 맘에 드는 것 질러도 무리는

콜맨 파이어디스크 액세서리 완결판 (feat. 파이어링, 구이링) [내부링크]

콜맨 파이어디스크를 구매하고 다소 아쉬운 부분이 개인 사용자에 의해 보완이 되고 그것이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출시되니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현재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 대기를 하고 있다. 나도 에프터마켓의 제품을 하나하나 단계별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만족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이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연재 하게 되었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59799691 콜맨 파이어디스크 그리고 파이어링 간단한 불멍을 하려고 파이어디스크를 구매했었는데.. 간단해서 좋긴한데.. 사용하다보니 너무 얕아 바람이... blog.naver.com 위의 글은 좋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렸던 글이다. 사실 불을 다루는 제품은 신품 구입 당시 모습을 간직하기 어렵다. 한두번만 사용해도 색깔이 변하여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멋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면 정말 멋스럽게 보인다. 이번엔 파이어디스크 액세서리의 거의 종착역이라고 할 수

페데카 클레버통, 피츠통 가죽케이스 [내부링크]

페데카 클레버통, 피츠통 가죽케이스 예전 제작에 이어 간만에 푸에블로 에토프 컬러로 제작하였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666252034 페데카 클레버 통(FEDECA CLEVER TONG) 가죽케이스 (페데카 집게 가죽케이스, 토다이 집게) 토다이 집게 가죽케이스는 그 동안 많이 제작해 왔다. 물론 크기 별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https://blog.na... blog.naver.com 확실히 페데카 클레버통 디자인으로 뒷부분을 짧게 변경한 뒤로 모양이 더 날렵해 보이고 개인적으로 더욱 만족하는 형태가 되었다. 푸에블로 에토프는 원장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다른 컬러의 가죽에 비해 더욱 두껍다. 따라서 작업은 살짝 까다롭지만 제작 후에는 뭔가 더 튼튼하고 믿음직하다. 에토프 컬러는 에이징도 빠르고 확실한 편이다. 처음엔 연한 회색을 띄지만 에이징 되면서 가죽 본연의 색이 확~~ 올라온다. 푸에블로 에토프 컬러와 올모 컬러이다. 둘다 이쁘기 때문

캠핑용 멀티탭?? 감성 멀티탭?? [내부링크]

그 동안 캠핑을 갈때 작업선에 일반 흰색 멀티탭을 열심히 들고 다녔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02673100 작업선 줄감개, 캠핑 릴선 정리, 릴선 줄감개 캠핑장에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만한.. 흔한 장면이 있다. 바로 이것!! 캠핑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blog.naver.com 작업선의 노란색이 너무 튀는 컬러라 아쉬웠지만 작업선의 편리함을 대신할 별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아쉬워도 그냥 들고 다녔다. 얼마 전 모 브랜드에서 캠퍼의 감성을 자극하는 멀티탭을 출시했길래 냉큼 구매해 보았다. 카키와 탄 두가지 컬러에 3m, 9m 길이로 출시되었다. 난 탄 컬러 3m 제품을 구매했다. 내돈내산이라 특정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므로 과감하게 상표는 블러처리를~~ 전선 규격은 3C x 1.5mm이다. 일반적인 멀티탭과 동일한 규격인듯.. 전선과 콘센트 부분 커버가 동일한 컬러로 되어있다. 탄 컬러는 그냥 사랑이다!! 작업선과 커버는 비슷해 보

캠핑용 대형 수납가방 [내부링크]

지난번 캠핑 다닐때 옷이나 이불 등 비교적 가벼운 물건 등을 부담없이 넣고 다니려고 대형 가방인 툴레 캐즘2 90L를 구입해서 아주 잘 활용 중이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06168541 캠핑가방 툴레 캐즘2 90L 올리브 예전 어느 유튜버가 모토캠핑을 하면서 사용했던 가방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괜찮은 가방이네.. 라고... blog.naver.com 이번엔 좀 더 중량감 있는 캠핑용품을 넣어 다니기 위해 50L 정도의 가방이 필요했다. (너무 큰 가방에 무거운 장비를 한번에 다 넣을 경우 이동이나 수납이 힘들어지므로, 짐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방에 모두 적제하는 큰 가방 보다는 적절한 부피의 가방 2개가 좋다.) 사실 완전 저렴한 가방을 지금까지 잘 사용했지만.. 워낙 저가형 제품이다 보니 지퍼 2개가 차례로 파손되어 결국 가방 윗부분을 잠글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지퍼를 수선해서 다시 활용할 수도 있지만 워낙 저가형 제품이다

스트라이다 가방 [내부링크]

스트라이다를 가죽으로 살짝 커스텀 해 준 후 별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던 수납공간의 필요성이 생각났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82029714 스트라이다 SX QR 구입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나도 드디어 구입을 했다. 예전엔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브롬톤에... blog.naver.com 동네 간단히 마실 나갈때도 휴대전화는 가져가야 하는데.. 간단한 트레이닝 차림으로 나가면서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가려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러자고 핸들바에 휴대전화 마운트를 설치하자니.. 스트라이다의 감성은 안드로메다로 가는 느낌이 들어 싫고, 그래서 간단한 가방이 생각났는데.. 아차!! 예전 나인봇에 메달아 주려고 만들었다가 생각보다 안어울리는 관계로 구석에 쳐박아 놓은 가방이 생각났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424222410 킥보드, 자전거 가죽 가방 전동킥보드(나인봇 맥스) 전용

10월의 제주 [내부링크]

10월의 제주 잠깐의 휴식 끝

가죽 네임택, 여행용 가방 캐리어, 골프백 이름표 [내부링크]

간만에 네임택 작업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고, 이니셜, 이름, 연락처 등 넣을 수 있다. 그리고 가방에 쓱 걸어주면 끝!! 작업하는 김에 로고태그도 대량생산!! #여행용가방 #캐리어 #네임택 #네임태그 #이름표 #가죽네임택 #가죽이름표 #골프가방 #골프백네임택

타이레놀 30정 타이레놀 통 구입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두통을 종종 겪는 편으로 항상 두통약 몇알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휴대가 편한 이유로 타이레놀 용기에 들어있는 타이레놀 30정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타이레놀이 품귀현상이 일어나며, 타이레놀 자체를 구하기 힘들었다. 다행히 요즘은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 졌는지.. 아니면 우연히 인지.. 약국에서 마지막 남은 1개를 겨우 구매할 수 있었다. 이게 뭐라고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었던지.. 암튼 가격은 30개나 10개나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휴대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타이레놀 용기 뚜껑 여는 것이 힘들었는지 관련 포스팅도 있는 것을 보고 살짝 놀라웠다. 그냥 뚜껑을 아래로 눌러주며 돌리면 아주 쉽게 열린다. 소비자들의 건의가 많아 제조사에서 수정한 부분일 수도 있다. 아무튼 휴대하고 다니다가 유사시에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되도록이면 이 약을 먹을 일이 없길 바래본다.

가성비 미니 멀티툴 구입 기념 가죽케이스 제작 [내부링크]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미니툴 하나쯤 가지고 싶은 소유욕이 있을 것이다. 사실 휴대하고 다니며 이걸 사용할 일도 많지 않고, 심지어 휴대는 하지만 필요한 순간 이 멀티툴의 존재 자체를 잊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구입하지 않았.... 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비싸서 그 동안 구입하지 못했다. 나도 갖고 싶다. 멀티툴!!! 캠핑을 하다보니 가끔 멀티툴이 아쉬운 순간이 생긴다. 그래.. 이제 멀티툴을 지를만한 충분한 동기가 부여되었다. 그런데.. 한방에 레더맨 멀티툴로 가고 싶지만.. 내가 사용할 목적으로 레더맨은 아무리 앤트리급이라고 해도 가격도 부담스럽고.. 크기도 부담스럽다. 그래서 가성비 멀티툴을 검색하다가 이 제품을 구매하였다. 넥스툴 미니 멀티툴이다. 정식명칭은 넥스툴 플래그쉽 미니 멀티툴이다. 이건 미니와 미니가 아닌 버젼이 존재하는 듯 하고, 내가 구매한 제품은 미니 버젼이다. 샤오미라는 이름이 붙어 다니는 이유는 샤오미 협력사인지 자회사인지.. huohou에서 제

스트라이다 라이트(전조등) 거치대 그리고 강천섬 [내부링크]

스트라이다는 폴딩되는 방식으로 인하여 전조등을 거치하기가 애매하다!! 그래서 전용 라이트 거치대가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그런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단 이 제품을 장착하려면 프론트튜브와 바텀튜브를 연결하는 부분 육각나사를 풀어 그곳에 장착해야 하는데.. 이걸 푸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리고 이걸 풀고 장착했다고 하더라도 어설프게 잠궈 놓으면 슬슬 풀려 이격으로 인해 나중에 폴딩이 제대로 안될 수가 있다. 그냥 연결부는 되도록 손대기 싫어서 그 동안 라이트를 거치하지 못하였으나.. 집에서 뒹굴던 고프로 어댑터 몇가지를 조합하여 결국 거치에 성공했다. 일단 라이트 거치한 모습이다. 깔끔하게 잘 거치가 되었다. 고프로 어댑터 몇가지를 조합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그냥 집에서 뒹굴고 있던 몇가지이다. 라이트는 예전 로드탈때 사용하던 락브로스 라이트이고, 깔맞춤을 위해 앞부분 가죽으로 살짝 감싸주었다. 오늘 타고 강천섬 라이딩을 다녀왔는데.. 진동에도 각도 변경되는 것

꽃꽂이 클래스 센터피스(feat. 아내 작품) [내부링크]

휴직 중인 아내가 기분전환 겸 평소 좋아하는 꽃꽂이 클래스에 다녀왔다. 센터피스를 만들어 왔는데.. 사진 좀 이쁘게 찍어달라고 주문해 주셔서 특별히 몇장 기록을 남겨본다.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라고 첨엔 생각했는데.. 사장님께서 거의 재료비만 받으셨다고 한다. 꽃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좋아지고.. 꽃도 예뻐 보인다. 이쁜 꽃 테이블 위에 놓고 커피 한잔 하니 기분도 좋다!!

본드용기, 이태리 본드통, 코끼리 본드통 [내부링크]

작업 중 그냥 책상 위에 보이는 장비가 있어서 살짝 소개해 본다. 이미 유명 가죽공예 유튜버를 통해 많이 알려진 제품이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바로 본드용기이다. 이게 생긴건 정말 저렴해 보이게 생겼는데..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녀석이라 생김새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 물론 국내에서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아마도 중국산이겠지..) 밀폐력이 생명인 본드용기인데.. 모험하기 싫어서 한방에 검증된 코끼리 본드용기를 구매했다. 사용하다 보니 역시나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그 과정을 거치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기본 구성품으로 이런 브러쉬를 넣어주는데.. 넓은 면적의 본드를 바를 때는 유용할 수 있으나 가장자리 등 세밀한 부분에 본드를 발라주기엔 다소 부적합하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브러쉬를 구매하여 사용하는데.. 역시나.. 많이 사용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넓은 면적은 물론이고 가장자리 등 본드칠 하기에는 아주 최적화 되어 있다. 그

라이타, 라이터?? 소토, 하나로 토치 가죽케이스 [내부링크]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일상생활을 하며 라이터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캠핑을 하다보니 더더욱 라이터가 필요한 순간이 많아졌다. 책상 속에 보관 중인 라이터가 생각나 간단히 케이스를 하나 제작해 주면서 예전 작업했던 라이터들을 꺼보았다. 일단 우리가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라이터이다. 저렴한 라이터지만 이것도 살짝 케이스를 입혀준다면??? 오늘은 탈착이 쉬워 소모품인 라이터를 다 사용하면 케이스만 빼서 새 라이터에 꼽아 쓸 수 있는 간단한 모양의 케이스를 만들어 보았다.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가장 무난한 모양이기도 하다. 역시 케이스 하나만 씌워도 느낌이 다르다. 다음은 예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라이터이다. 기름 라이터처럼 생겼지만 가스를 채워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지포라이터 모양이 좋아 하나쯤 갖고 싶었지만 기름 보충이 번거롭고 잔량 확인이 어려워 가스형태를 찾아보았는데.. 다행이 내가 찾는 디자인의 제품이 있어 구매했었다. 디자인은 이쁘지만 메탈로만 이

가죽 펜케이스 & 펜홀더 [내부링크]

오늘은 가죽 펜케이스와 펜홀더를 만들어 보았다.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재미가 있다. 단순 반복 작업은 지루하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에는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다. 물론 살짝의 귀차니즘이 있지만 그걸 잘 극복한다면 말이다. 오늘은 무얼 만들어 볼까 하다가 간단히 펜케이스와 펜홀더에 도전해 본다. 패턴을 만들어야 하니 대충 패턴지에 그림을 그린다. 사실 패턴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한 도안이지만.. ^^; 대략 이런 느낌의 펜홀더를 구상해 본다. 사실 작은 수첩이나 테블릿 등에 펜홀더가 없어 불편한 건 사실이다. 따로 펜을 챙기기에도 번거롭고.. 그래서 간단하지만 아주 실용적인 펜홀더가 필요하긴 하다!! 도안대로 가죽을 재단하고 부분 피할도 해 준다. 확실히 청봉으로 관리해 준 칼은 슥슥~~ 피할할 때 기분이 좋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장식선도 잘 그어준다. 그리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 그냥 놔두면 심심하니 도장하나 콩 박아준다. 레이져 각인을 한다면

토다이 집게 우드그립과 가죽 케이스 [내부링크]

오래전부터 토다이 집게를 사용해왔다. 가벼운 무게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별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다. 그러다가 못볼것을 보는 바람에 잠시 흔들렸다. 바로 페데카와 토다이가 협업해서 제작한 페데카 클레버통을 보고 나서이다. 출처 : https://store.fedeca.com/ 하지만 넘사벽 가격에 차마 구매를 하지 못하고 군침만 흘렸고, 얼마 후 중국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작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 제품도 구매할까를 수십번 고민했지만.. 참고 또 참으며 순정 토다이 집게로 버텨왔다. 결국 우드그립 제품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하였고, 최종적으로 가령이네 우드그립이 장착된 토다이 집게를 득템하였다. 먼길 돌아돌아 온 느낌이지만.. 만듦새를 보니 한방에 끝판왕으로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일반 그립과 다이아 그립이 있는데.. 난 다이아 그립이 더 예뻐보인다. 토다이에 우드그립만 장착했는데.. 엄청난 존재감이 느껴진다. 그동안 잘 사용했던 기본 토다이 집게와 비

캠핑 커피, 케멕스 사각필터 [내부링크]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커피이다.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꼼지락 거리는 것이 재미이며, 어찌보면 귀찮을 수 있는 이런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은 캠핑과 커피의 닮은 점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커피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맛있는 커피 한잔을 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 이것은 집에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캠핑을 갈 때 컴프레소, 플레어프로2, 아람 커피메이커 까지 여러가지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들고 다녔지만 최근에는 또 브루잉 커피에 꽂혀 이번엔 케멕스 도구를 챙겼다. 이번에 케멕스 사각필터를 새로 구매하여 함께 들고 캠핑을 다녀왔다. 사실 정확히 케멕스는 아니지만.. 케멕스와 동일하게 케멕스 사각필터를 사용해 준다. 내 모든 커피 도구들은 스탠리 런치박스에 딱 담기게 세팅되어 있다. 컴프레소든 브루잉 세트든.. 드립 포트는 직접 가열하기엔 너무 작아 작은 냄비에 물을 끓여 옮겨준다. 이번엔 아주 간단히 챙겨 연곡솔향기

가죽 연필캡, 연필보호, 연필 뚜껑 [내부링크]

예전 초등학교 입학하는 첫째를 위해 연필캡을 몇개 제작해 주었다. 2년 가까운 시간동안 잃어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기특해서 몇개 더 제작을 해 주었다. 작년에 두가지 가죽으로 제작해 주었는데.. 어두운 컬러의 가죽이라 각이니이 잘 보이지 않는다. 2년 동안 필통 안에서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그래도 망가지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연필캡이 필요한 이유는 이렇게 뾰족하게 잘 깎아 놓은 연필이 뭉개지지 않게 해 주고 혹시나 모를 부상에서 아이를 보호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이쁜건 덤이다~~ 기능적으로나 미관상으로나 연필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기존 연필캡이 있기에.. 2가지 푸에블로 가죽으로 2개씩 총 4개를 제작하였다. 디자인은 예전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예전과 다른 점은 양면 사선 스티치를 넣었다는 것이다. 모아 놓으니 동글동글 귀엽다. 단면 마감은 토코놀로 열심히 해 주었는데.. 이런 아빠의 노력을 첫째는 알아주려나 모르겠다.. 연필캡의

오리가미 드리퍼, 프롤로그 우드드리퍼 홀더, 킨토 슬로우 커피 서버 [내부링크]

그 동안 케멕스st 일체형 드리퍼로 잘 버티다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아니 어쩌면 드립커피에 좀 더 진심이 생겼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처음 몇번 재미삼아 마셔봐야지.. 하고 시작했던 핸드드립이 완전 에스프레소파였던 나를 바꾸어 놓았다. 이젠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를 더욱 골고루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케멕스 형태의 드리퍼는 매우 안정감 있고, 어떻게 드립을 하더라도 준수한 맛을 보장한다. 이쁘기까지 하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937909214 캠핑 커피, 케멕스 사각필터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커피이다.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꼼지락 거리는 것이 재미이며, 어찌보면 ... blog.naver.com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약간 지루해진 느낌도 있고.. 예전에 구매를 많이 고민했던 드립세트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지름을 하였다. 일단 이번엔 일체형이 아니므로 킨토 슬로우 커피 서버 2컵 사이

스노우피크 가든앤캠프 버너 [내부링크]

오랜만에 가든앤캠프 작업을 하고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35921584 스노우피크 가든앤캠프 가죽커스텀 간만에 가죽 작업 업로드이다. 스노우피크 가든앰캠프 버너 가죽커스텀 작업이다. 최근에는 가든앤캠프 형... blog.naver.com 이건 내가 가죽 커스텀을 하고 오랜시간 사용한 상태이다. 물론 아웃도어에서 메인으로 빡세게 굴린 상태가 아니라 상태가 아직도 완전 좋다. 그런데 가죽의 특성상 사용감이 더해지며 좀 더 멋으러워졌다. 버너도 어차피 한번 사용하면 변색이 오는 상황이라 가죽의 에이징이 멋스럽게 잘 어울어진다. 어차피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세월의 흔적을 머금어 줘야 느낌이 산다. 이제 이건 새로운 제품이다. 하단부 작업 이후 순정상태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몇장 사진을 찍었다. 순정에서 경고문구 스티커만 제거한 상태이다. 색상을 잘 뽑아내서인지 순정상태도 이쁘다. 그런데 이곳저곳 살펴보면 조금은 밋밋한

스노우피크 필드바리스타 케틀 CS-115 (캠핑 주전자) [내부링크]

그 동안 스노우피크 필드바리스타 케틀 손잡이를 많이 제작해 왔지만.. 초창기 필드바리스타를 구매하지 않은 죄(?)로 캠핑 붐~~ 이후 필드바리스타 구매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렸다. 사실 구할 수는 있지만.. 웃돈을 줘가며, 리셀러들에게 구매하기는 싫었다. 스노우피크는 물량을 어떻게 푸는지.. 공홈에서도 쉽게 구할 수가 없었고, 결국 오랜 시간이 흘러버렸다. 캠핑붐이 정점을 찍고 요즘은 장비구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지만.. 그래도 어렵긴 매한가지다. 이번에 일본 아마존에 잠시 물량이 풀려 운 좋게 직구로 구매할 수 있었다. 포장 상태는 양호하다. 제품 본 박스도 훼손 없이 잘 배송되었다. 개봉의 순간.. 크~~~ 영롱하다. 구성품은 본품과 파우치 끝!! 처음 받아본 느낌은.. 아~ 이 주전자가 왜 이렇게 비싼걸까.. 그것은 바로 "스노우피크" 이름값이다. ㅡㅡ; 개봉기와 동시에 기념촬영에 들어가 준다. 역시나 지문이 엄청 잘 묻어난다. 안쪽 마감.. 깔끔하다. 두께감은 아주 살짝

캠핑용 앤드그레인 도마 [내부링크]

그 동안 앤드그레인 도마를 갖고는 싶었지만.. 너무나 비싼 가격에 구매할 엄두는 내지 못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담스런 크기는 더더욱 나의 구매욕을 자극하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정말 저렴하게 앤드그레인 도마를 구입했다. 짜잔 이번에 구매한 도마이다. 택배 상자를 열고 포장을 풀자마자 우와~~ 감탄사 부터 나왔다. 색감, 모양, 마감 모두 정말 만족스러웠다. 일단 모양이 너무 예뻤고, 만저보고 미끈한 마감에 또 한번 감탄!!! 역시나 사장님께서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곳이라 그런지 정말 품질하나는 끝내준다. 사용된 수종은 월넛, 오크, 에쉬, 메이플이다. 가로 길이는 29cm 정도이고, 세로는 16cm 정도이다. 두께는 2cm 정도로 캠핑에 가지고 다니거나, 집에서 간단한 도마 사용을 원할 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이쁜 모양 덕분에 그냥 장식용 플레이트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뒷면도 앞면과 완전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앤드그레인 도마는 여러가지 나무를

스노우피크 필드 바리스타 케틀 뚜껑 손잡이 가죽 커스텀 [내부링크]

스노우피크 필드 바리스타 손잡이를 가죽으로 만들기만 할 때는 잘 몰랐다. 그런데 막상 내 것을 만들어 실 사용하려고 보니 뭔가 손잡이와 뚜껑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급하게 만들었다. 뚜껑 손잡이 가죽 파츠를.. 여러가지 고민을 했지만.. 최종 모습은 이것이다. 이런 입체적인 모양을 만들때는 박스스티치로 마감을 해야 하지만.. 이걸 박스스티치로 만들었다간 작업 난이도의 급상승으로 단가가 맞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 것 하나만 만든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아무튼 제작 단가를 고려하여 가장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샘플을 제작하였다. 이렇게 뚜껑에 쏘옥 들어간다. 탈착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홀랑~~ 빠지지는 않는다. 뚜껑은 아무래도 세척을 위해 물기를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는 부분이라 애초에 가죽 커스텀의 생각이 없었지만 너무나 휑~~ 한 모습에 탈착식 가죽 파츠를 제작한 것이다. 손잡이와 같은 가죽으로만 만들면 너무 재미가 없어 상단부는 다른 색상으로 매치하였다. 상단

피팅 줄자 가죽 케이스 커스텀 [내부링크]

생활을 하다 보면 피팅 줄자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물론 의류 관련된 곳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겠지만.. 가죽공예에서도 심심치 않게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번엔 줄자 가죽커스텀 작업을 해 보았다. 독일제 헥스더마스 줄자.. 였으면 좋겠지만.. 예전 어디서 구매했는지 모를 그냥 저렴이 줄자에 커스텀 작업을 진행해 주었다. 일단 완성작이다. 그냥 사진만 봐도 고난의 연속이었을 제작과정이 느껴진다. 하는김에 줄자 손잡이까지 완벽하게 커스텀 해 주었다. 이 작업을 다 해놓고 나서 생각이 드는것이.. 좀 더 고급 줄자 구매해서 작업할걸.. 이었다.. 이 작업 두번은 하기 싫은데.. ㅜㅜ 그래도 완성해 놓고 보니 너무 예쁘다. 줄자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해 보고.. 줄자 작동 간섭 없이 깔끔하게 잘 작업되었다. 손잡이도 간단하게 작업완료!!! 손잡이 작업 안했음 굉장히 어색할 뻔 했다. 바느질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었다. 근데 정말 두번은 하기 싫은 작업이다. 몇천원짜리 줄자에 가죽을 감싸

다이어리 가죽 펜홀더 [내부링크]

얼마 전 제작을 했던 펜홀더이다. 아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수첩에도 하나 제작을 해 달라고 하여 간단히 제작해 본다. 오늘의 펜홀더 부착상대는 검은색 P.D.S 다이어리이다. 1년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한해동안 부지런히 움직일 것이라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소지품이기도 하다. 주문하는 김에 가죽 색상도 올리브 컬러로 지정을 해 주고 가서.. 푸에블로 올리브 컬러로 제작하였다. 훌륭한 문구 하나는 덤으로 각인해 주었다. 뒷면은 양면 테잎으로 고정된다. 이렇게 모나미 ID 볼펜이 딱 맞게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했다. 이제 잘 부착만 해 주면된다. 적당한 위치를 잡고 딱 붙여주면 끝!!! 수첩을 닫아보니 간섭 없이 잘 닫힌다. 깔끔하게 부착되어 다이어리와 볼펜이 한몸이 되었다. 바닥에 다이어리를 놓았을 때도 펜홀더는 펜과 함께 잘 부착되어 있다. 뒷면에서 보아도 아주 깔끔하다. 볼펜 분실의 염려 없이 다이어리와 간단히 휴대가 가능하다. 별것 아닌 가죽 소품이지만 생활에 유용하게 잘

레고 테크닉 포드 F-150 42126 [내부링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할아버지가 주신 둘째의 선물은 바로바로... 레고 장난감이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1725099115 벤츠 G63 AMG (지바겐) 레고 광군절에 알리에서 30달러 이상 5달러 쿠폰을 주길래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넣어놓았던 이 녀석을 결재했다.... blog.naver.com 좀 더 어렸을 적 조립해 주었던 지바겐은 이미 부품이 공중분해 되어 어디로 다들 흩어졌는지.. 형태를 알아 볼 수 없고.. https://blog.naver.com/tncjsdl/222387610780 레고 오토바이 (오토바이 블럭, 알리익스프레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 레고st. 블럭을 몇개 구입하다가 내 것(?)도 한번 구입해... blog.naver.com 그 다음으로 조립해 주었던 오토바이도 같은 처지가 될 것 같아 진작에 친척형네로 입양 보냈었다. 이번엔 좀 더 성장한 둘째가 장난감을 아끼고 잘 가지고 노는 듯 하여

스탠리 런치박스 가죽 커스텀(꾸미기) 작업 [내부링크]

스탠리 런치박스 가죽 커스텀 작업을 하여 현재까지 잘 사용 중이었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857969608 스탠리 런치박스 가죽 커스텀 스탠리 런치박스는 예전부터 아주 잘 사용 중이다. 부피가 다소 있지만 철제로 된 하드케이스라 무거운 짐... blog.naver.com 인터넷 서핑 중 한장의 사진을 보고 놀라웠다.. 역시 세상은 넓고 똑똑한 사람은 많다. 해외에서 스탠리 런치박스 레버 파츠를 기가 막히게 이쁘게 만든 사진이었는데.. 한장의 사진만 보고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다. 일단 이전 작업했던 파츠를 제거하고.. 제거했더니 역시나 허전하다. 작업 완료한 새로운 가죽 파츠를 잘 장착해 준다. 캬.. 사진만 보고 만들땐 몰랐는데.. 실제로 만들어 놓으니 장착이 기가막히게 된다. 장착 전과 장착 후를 비교하면 정말 극과 극이다. 이쁘다. 하지만 워치 스트랩 만드는 느낌이 난다는게 문제 ㅜㅜ 춥지만 이쁜 사진을 위해 야외에서 촬영해 본다.

파이어디스크, 파이어링 수납 가방 [내부링크]

콜맨 파이어디스크를 구매하고 파이어링, 구이링, 그릴 등등... 수 많은 파이어디스크 악세사리들을 구입하다 보니 순정 가방에 수납하기에는 거의 한계치에 다다르게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순정 가방에 겨우겨우 수납이 되는 상태이긴 하다. 원래 파이어디스크 하나만 수납하도록 제작된 가방인데.. 각종 악세사리들을 우겨 넣다보니 언젠가는 가방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파이어디스크, 파이어링, 숯받침, 구이링, 구이용 그릴, 화로집게, 토치, 장갑 등 이 많은 장비를 한방에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무렵.. 역시나 파이어링을 구입할 때 도움을 받았던 카페에서 이 제품을 제작하는 분이 있어.. 운이 좋게 하나를 구매할 수 있었다. (말이 운이 좋다는 것이지.. 카페에서 그냥 매일 살다시피했다는 증거 ㅜㅜ) 내가 구매한 파이어디스크 가방은 이것이다. 멀티캠 컬러의 파이어디스크 가방!! 최근 캠핑용 기어의 가방은 코듀라 원단으로 제작하는 것이 거의 일반화 되

캠핑용 좌식 미니 테이블 혹은 사이드 테이블 [내부링크]

캠핑 비수기를 맞이하였지만.. 왜 내 지름에는 비수기가 없는 것인가.. 이번에도 구매하기 최적기라는 핑계로 몇가지 원목 물품을 구입했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해 본다. 캠핑용 좌식 미니테이블 혹은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다. 구매하면 이런 파우치 가방이 기본 제공된다. 위쪽을 막아주는 부분 위에 버클이 장착되어 있다. 테이블을 꺼내 보면 이런 디자인이다. 롤테이블 형태를 하고 있지만 롤테이블은 아니다. 가로 60cm 세로 43cm의 아담한 크기이다. 역시나 나무아저씨 제품 마감은 정말 훌륭하다. 매끈한 표면과 모서리 등 흠 잡을 곳이 없다. 다리는 접이식인데, 나비볼트를 이용해 풀고 조여주며 다리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탈착식 보다 좀 더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하다. 다리에 맞는 홈이 있어 채결 후에는 흔들거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이 된다. 이렇게 다리가 들어가는 홈이 파여있어 여기에 다리를 넣고 나비볼트를 조여준다. 테이블 높이는 30cm로 좌식에 최적화 되어 있다.

스탠리 그라울러 가죽 손잡이 [내부링크]

스탠리 그라울러 가죽 손잡이는 예전에 이미 작업을 해 주었다. https://blog.naver.com/tncjsdl/222057996958 스탠리 그라울러 가죽손잡이 스탠리 그라울러 가죽손잡이 여름에 얼음 보관용으로 딱인 스탠리 그라울러 1.8L 다소 허전한 손잡이에 가... blog.naver.com 다만 가죽공예 초기에 한 작업이라 마감이며, 가죽 색감의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동안 다시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 귀차니즘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캠핑 비수기를 맞아 시간이 남아도는 관계로.. 이번에 작업을 했다. 새롭게 손잡이를 작업했다. 확실히 가죽 색감이 마음에 든다. 위 아래 장식 스티치도 넣어주고.. 예전과 다르게 1자 바느질로 마무리.. 남들이 보면 왜 저러나 싶을까도 싶지만.. 이것이야 말로 자기만족 아니겠는가.. 난 이런 작은 부분을 나만의 특별한 무엇으로 바꾸는 것이 너무나 좋다. 그래서 귀찮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몰라볼 수 있지만.. 그냥 내 스스로의 만족

스노우피크 가죽 칼집, 가죽 쉬즈(GK-001, GK-008, GK-019), 가죽 칼 케이스 [내부링크]

스노우피크 가죽 칼집을 제작해 보았다. 사진출처 : https://www.rakuten.com.tw/shop/mountainfun/product/w0279/ 스노우피크 칼은 전용 케이스가 있지만 탈착이 다소 번거롭게 되어있다. 그래서 탈착이 쉽고 가죽의 갬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가죽 케이스를 맞춤 제작하였다. 3가지 세트를 동시에 제작하였다. 물론 이번에도 실물 없이 제작하느라 도안부터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즐겁기에 그 힘든 과정도 재미로 승화시켰다. 3개를 동시에 제작함으로써 동일한 디자인, 가죽으로 세트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좋다. 칼집이기에 다른 기본 케이스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작해야 했기에 조금 더 손이 갔고, 작업 난이도가 조금 더 있었다. 완성해 놓고 보니 생각보다 결과물이 좋아 만족스럽다. 필드나이프 산도쿠(GK-019) 필드나이프 사시미(GK-008) 필드나이프 데바(GK-007) 칼날 삽입 후 칼날을 잡아 줄 수 있는 잠금장치 가장 간

다이소 다용도 트레이 신분상승, 가죽 트레이 제작 [내부링크]

다이소에서 얼마 전부터 눈에 참 거슬리던 제품이 있었다. 헐벗은 모습이 어찌나 가엽던지.. 얼른 가죽을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겨울이라 더더욱 그 마음이 커졌을지 모른다. 결국 어제 다이소로 달려가 그 주인공을 데리고 왔다. 바로 이 스테인리스 다용도 트레이이다. 펜이나 각종 소품들을 올려둘 수 있지만.. 이 스텐이 주는 차가움과 긁힘, 소음 등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실제 들어보면 묵직하고 마감도 훌륭하다. 이게 2,000원이라니 다이소 완전 사랑한다!!! 바로 완성작이다. 푸에블로 브라운 컬러로 작업해 주었다. 두께감 있는 가죽이라 묵직했던 트레이가 더욱 무게감이 느껴진다. 굴곡진 부분도 빈틈 없이 부착해서 성형이 잘 되도록 한다. 입체적인 형상으로 재단 및 타공이 쉽지 않다. 뒤집어 바느질 구멍을 타공했다. 그래서 양면 사선 스티치를 해주어야 바느질이 어색하지 않고 이쁘게 나온다. 사실상 윗면이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그치만 양면 다 고르게 사선 스티치

브레빌 920용 페사도 바텀리스 포터필터 [내부링크]

결국 이렇게 까지 지르게 되다니 지름신은 역시나 가혹하다. 지르기 전에는 절대 포기할 수 없게 한다. 연말을 맞이하여 셀프 선물을 하였다. 그것은 바로바로 페사도 바텀리스 포터필터이다. 언박싱은 언제나 즐겁고 설렌다. 더럽게 비싼 물건인 만큼 포장은 확실하다. 국내에 페사도 제품 판매원이 있지만.. 호주 공홈 가격과 비교해서 너무 비싸다. 포터필터나 커피 악세사리가 고장나 AS 받을 일이 거의 없음을 생각했을 때 그냥 직구가 정답이다. 호주 페사도 공홈에서 물품을 구매 후 배송대행지 몰XX을 통해 국내로 배송 받았다. 배송대행지 비용까지 전부해도 국내보다 6만원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포장지를 벗기고 나니 영롱한 자태가 나타난다. 페사도 포터필터의 핵심은 바로 저 끝부분!! 여러가지 색상 중 선택한 것은 골드이다. 그냥 블랙에 골드가 가장 무난해 보였다. 나무로 된 것도 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페사도 로고가 딱!!!! 브레빌 900시리즈의 그룹헤드가 범용 제품과 다르게

가죽 디바이더에 관한 이야기 [내부링크]

디바이더라는 도구는 가죽공예 뿐만 아니라 목공에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은 내가 사용해 본 디바이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일단 첫번째로 가장 흔한 디자인의 디바이더이다. 디바이더에서 가장 유명한 산와 디바이더가 이 형태를 띄고 있어 유사품들도 대부분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가죽공예 입문 당시 몇천원에 구입한 디바이더이다. 디바이더의 생명은 가죽에 정확한 바느질 표시라인을 그어줄 수 있는 끝부분인데.. 초창기에는 잘 몰라 그냥 힘만 줘서 가죽에 대고 벅벅 긁었던 기억이 있다. 이 저가형 디바이더로 가죽에 표시를 하면 가죽을 긁는 느낌이 정확히 난다. 날이 재대로 연마되어 있지 않으면 굵은 선이 그어진다. 지금 보니 내 것도 그렇다. 하지만 초보땐 아무 불만 없이 잘 사용했다. 두번째로 구입한 디바이더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으며, 스테인리스도 되어 있어 아주 깔끔하다. 간격 조절부도 첫번째 디바이더 보다 깔끔하게 되어 있다. 날도 별도로 연마작업을 해 주지 않았

캠핑용 우드롤 매트 (원목 발판) [내부링크]

캠핑을 하다보면 텐트 앞쪽에서 신발을 신고 벗기가 불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캠핑용"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왜 이리 제품 가격이 비싸지는지 모르겠다. 최근에는 많은 업체에서 캠핑용 우드롤 매트를 제작하여 판매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나도 이번에 우드롤 매트를 하나 구매해 보았다. 사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포스팅이 좀 늦어졌다. 아무튼 우드롤 매트의 장점은 수납이다. 이렇게 돌돌 말아주면 부피가 작아진다. 내가 몇번이고 이 공방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말이지 마감이 훌륭하다.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었는데.. 최근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있다. 나도 열심히 댓글로 줄을 서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몇가지 구매했다. 한가지 수종으로만 제작하면 단조로울 수 있는데.. 중간에 이렇게 센스있는 배치를 통해 매트가 더욱 예뻐진 느낌이다. 마감은 정말이지 아주 훌륭하다. 손으로 슥 만져보면 맨질맨질 광이 난다. 두께는 10mm 정도로

가죽공예 말털 브러쉬 [내부링크]

가죽공예 유튜브를 보다보면 작업 전 가죽을 브러쉬로 청소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엔 저게 뭔 필요가 있을까??? 괜한 퍼포먼스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알게 되었다. 가죽에 먼지나 보관시 가죽 뒷면의 털, 먼지 등을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단면 등 정리 작업 후 사포질로 엉망이 된 가죽이나 책상 등을 정리해 줄때 브러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다보니 말털 브러쉬가 좋아보였다. 그리고 독일산이라고 하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지만 아무튼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하나 주문했다. 첫인상은 "깔끔하다. 그리고 견고하다."였다. 말털은 적당히 탄력이 있고 부드러워 가죽 표면에 상처를 주지 않고 청소가 가능해 보였다. 브러쉬 말털이 촘촘히 잘 박혀있는 모습이다. 괜히 다이소 브러쉬나 살껄 했던 마음은 이런 디테일을 보며 날려버린다. 털길이는 25mm 정도 된다. 적당한 길이인듯.. 사용된 원목도 마감이 깔끔하고 색감도 좋다. 손으로

아람 에스프레소, 수동 커피 머신 [내부링크]

아주 오랜만에 아람 에스프레소를 꺼냈다. 처음엔 완전 열심히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아주아주 가끔씩 손맛이 그리울 때만 꺼내 사용해 준다. 간만에 꺼냈지만.. 역시나 이쁘다. 오래되어 쌓여있던 먼지도 깨끗하게 씻어내 주고 추출 준비를 슬슬해 본다. 디스트리뷰터, 템퍼도 잘 정리해 주고 18g 원두를 분쇄해 도징해 준다. 아람은 53mm 바스켓인지라.. 58mm 도징컵을 사용하려면 도징링을 이용해야 원두를 흘리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깔끔하게 원두를 바스켓에 잘 담아주고 디스트리뷰터로 휙휙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템핑 꾸욱~~ 해주면 깔끔하게 도징끝!! 미리 예열해 준 아람에서 열수를 빼주고.. 다시 물을 보충해 준다음 추출 준비를 마친다. 적절한 압이 걸릴 때까지 손잡이를 돌려주다가 멈춰 프리인퓨전 후 그대로 영차영차 추출해 주면.. 진한~~ 라떼 완성.. 채도가 빠진 탓에 사진으로는 밍숭밍숭해 보인다는건 함정 ㅜㅜ 하지만 맛있는 라떼 원샷 끝!!

가죽공예에서 드레멜의 역할 (드레멜 사포 교체 방법) [내부링크]

가죽공예를 하기 전에는 드레멜이라는 로터리툴을 알지 못했었다. 공구에 별 관심이 없었고, 사용할 일도 없었으니까.. 어쩌다가 드레멜이라는 로터리툴을 알게 되었는데.. 이건 완전 신세계이다. 별 다른 필요성이 없어 한 동안 구매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왜 이제 구매했을까 후회가 된다. 일단 드레멜이라는 로터리툴이다. 보쉬에서 나온 로터리툴인데.. 출력, 유무선 등에 따라 모델이 엄청나게 많다. 가죽공예에서 사용할 사람이라면 출력은 크지 않아도 되니 무선이면서 상대적으로 작고 저렴한 7760 모델을 추천한다. 드레멜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목공에서도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된다. 그에 따른 악세사리가 많이 필요한데.. 알리에서 각종 악세사리 모음을 구입해 보았다. 연마, 광택, 절단 등등 활용할 일은 많고, 이런 저렴한 악세사리 세트를 구비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물론 저렴한 중국산이라 품질은 장담 못하지만 ^^; 사용해 보고 내가 자주쓰는 툴은 좋은 것으로 추가 구매하는

시나브록스 펀칭 그리프 [내부링크]

가죽공예에서 여러가지 모양의 그리프가 용도별로 사용된다. 그 중 동그란 모양의 타공을 위해 사용되는 오울그리프가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타공 및 바느질 후 뒤집기를 하는 가방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한다. 사선 그리프나 다이아 그리프를 사용하면 타공한 부분이 찢어질 수 있기에 동그란 모양의 오울 그리프를 사용한다. 그런데 작업을 하다보면 일반적인 오울 그리프는 타공의 사이즈가 작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타공 크기가 넓은 펀칭형 그리프를 사용해 주어야 한다. 이번에 소개할 그리프는 시나브록스라는 국내 브랜드에서 구입한 펀칭형 그리프이다. 사실 시나브록스는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유명한 브랜드이다. 나도 처음엔 해외 브랜드인줄 알고 있었는데.. 국내 브랜드였다. 황동으로 제작된 손잡이와 교체가 가능한 그리프 앞날이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 진 제품이다. 타공형 그리프는 시계줄 타공에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타공 사이즈와 간격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내가 구매한 사이

가죽공예 핸드프레스 가죽 커스텀 [내부링크]

가죽공예에서 핸드프레스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나 가정에서 취미 생활로 가죽공예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단독주택이라면 크게 상관 없겠지만 아파트나 빌라 등 다세대 주택에서 가죽공예를 한다고 망치로 타공작업을 했다가는 층간소음 유발자로 바로 신고 당할 수 있다. 사진출처 : https://www.leathernori.com/ 그러한 이웃간 분쟁을 막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 이 핸드프레스이다. 가격은 그 역할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다고 할 수 있으므로 가죽공예를 하려면 꼭 구매하면 좋을 장비이다. 단순히 그리프 타공 뿐만 아니라 작은 목형, 철형을 찍어내거나 로고를 냉박으로 각인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나도 가죽공예 입문 초창기부터 잘 사용하고 있는 장비이지만.. 핸드프레스는 다들 마감이 좋지가 않다. 도장도 그렇고 만듦새도 아주 투박하다. 오래 전 핸드프레스 바닥이 너무 날카로와 가죽으로 바닥면만 보강작업을 해 주었지만, 투박한 외형은 항상 눈에 거슬렸는

캠핑용 가스랜턴 바운스 호롱, 녹턴 [내부링크]

오늘의 작업은 캠핑용 가스랜턴이다. 예전엔 가스랜턴이 캠핑의 필수품이었는데.. 휴대성, 편의성 때문에 요즘엔 충전용 랜턴에 살짝 밀린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직까지 포기 못하는 가스랜턴만의 감성이 있다. 그 동안 캠핑 짐 사이에서 잠자고 있던 가스통과 랜턴에 살짝 가죽 작업을 해 주었다. 가스통은 기존에 작업했던 것이 다소 밋밋해보여 아래위 포인트 스티치만 더 넣어주었다. 그리고 촌스런 로고를 가죽으로 가려버리고 새로운 얼굴을 ^^; 손잡이도 가죽으로 살짝 작업!! 완성해 놓으니 그럴듯하다. 사실 작업할 때 알코올램프 대용으로 써 볼까 하고 예전 구입해 두었던 가스랜턴이 생각나 부랴부랴 찾아 간단히만 작업해 주었는데.. 마음에 든다. 불을 한번 켜 본다. 가스통에 아직까지 프로판 가스가 들어있어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살짝 어둡게 찍으면.. 음~~ 이 감성이지.. 이건 실제로 본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습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광량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준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아베나키 어셈블체어(st.커밋체어) [내부링크]

아베나키 어셈블체어커밋체어를 따라 만든듯 하다.커밋체어의 넘사벽 가격에 선뜻 구입하기 힘든 체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