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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조국은 영원히 민족의 것이어야한다. [내부링크]

1.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가?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에 방문했다.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에는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이 예정되어 있었고 광복절을 앞둔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에서 결국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민들은 환호했다. 그 속에서 또 박종우의 독도 세레머니가 문제가 되었고, 일본은 즉각 반발했으며 이를 걸고 넘어졌다. 안타깝게도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굴복, 사과하는 이메일을 보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 과정 속에서 일본은 한국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일왕 사죄 요구 발언에 대해 예의없는 일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일본의 극우세력들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연일 위안부와 독도 관련 망언을 일삼으며 폭주하고 있다.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정당화하며 자신들은 전범국가가 아님을 내세우고, 역사교과서는 왜곡되며 쿠릴열도, 댜오위다오와 함께 독도까지 세 지역의 영토분쟁의 중심에 섰다. 독도와 함께 한

2022.6월 1주 기록 [내부링크]

이번 학기 복학한 후 방송통신대학교 1학기 기말고사가 다음 주 주말로 다가왔다. 육아하며 공부하기란 쉽지 않지만 더 문제는 아이들이 잠든 후 더 게을러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게을러지면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예 요즘 성공습관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는 것도 방법인데 아이들이 잠들고 나서 바로 자는 것이 아니라 그것도 힘들다. 육아퇴근 후의 달콤함을 포기하면 새벽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 분명함에도 그걸 해내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안타깝다. 밤에 공부하거나 놀거나 둘 중 하나만 가질 것이 아니라 둘 다 포기해야겠다. 이제부터는 새벽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들자.

22년 8월 18일 콩별이네 이야기 [내부링크]

이 글은 이 블로그의 사실상 첫 글이다. 예전에 블로그 시작하려고 책 리뷰를 썼던 게 있긴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이제 이 글로 시작한다. 콩이와 별이와 함께하는 우당탕탕 육아 이야기 콩별아빠의 육아 단상 - 이 글의 주인공 콩이 6세 별이 4세 22년 8월 18일 아침식사 시간 콩이가 밥을 먹다 갑자기 꿈을 이야기 한다. "나는 경찰이 되는 게 꿈이야!" 별이가 이에 맞받아친다. "나는 공주님이 될 거야!" 콩이가 나에게 묻는다. "아빠는 꿈이 뭐야?" 내가 대답한다. "아빠는, 콩이랑 별이한테 좋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야." 그랬더니 콩이의 대답이 나를 울린다. "아빠아~ 아빠는 이미 좋은 아빠잖아요." 고마워 콩아 ㅎㅎㅎ

22년 8월 29일 콩별이네 이야기 [내부링크]

콩이와 별이와 함께하는 우당탕탕 육아 이야기 콩별아빠의 육아 단상 - 이 글의 주인공 콩이 6세 별이 4세 콩이에게는 여자친구(애니)가 있다. 콩이는 최근 애니와 싸운 후 나에게 애니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래서 화해를 권했었는데 ... 오늘 마침 센터를 가는 날이라 콩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다. 콩이를 만나고 차 타러 가다가 내가 물었는데 아직 화해를 안 한 눈치였다. 그래서 이유를 물었는데 콩이가 말하길, "이제 애니랑 놀지 않아." 내가 놀라서 다시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콩이와 애니가 헤어진 모양이었다. 나는 콩이 마음이 걱정 되어 콩이에게 물었다. "어, 콩아 그랬구나. 그래서 콩이 마음은 어때? 괜찮니?" 그랬더니 콩이가 대답한다. "응! 괜찮아!" 생각보다 씩씩한 대답에 놀라 내가 다시 물었다. "괜찮아? 정말? 슬프거나 마음이 아프지 않아?" 콩이는 걱정되는 나에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했다. "응. 이제부터 콩이의 날이야." 나는 이 말을 듣고 웃는지 우는

22년 8월 30일 콩별이네 이야기 [내부링크]

콩이와 별이와 함께하는 우당탕탕 육아 이야기 콩별아빠의 육아 단상 - 이 글의 주인공 콩이 6세 별이 4세 바쁜 아침 콩이와 별이는 아침을 먹고 나서 간식을 꼭 챙겨 먹는다. 피자와 우유, 포도까지 다 먹고 기분 좋은 트림까지 나온 아이들이 치카를 하러 간다. 보통은 콩이와 별이와 내가 셋이 나란히 치카를 하는데 오늘은 무슨 일이었는지 콩이가 없었고 (과일 마저 먹고 있었던가?) 별이와 내가 둘이 치카를 하러 먼저 갔다. 그랬는데 별안간 별이가 이런 말을 한다. "나는 아빠랑 치카하는게 제일 좋아! 아빠가 데리러 오는 것도 제일 좋고 아빠랑 엄마차 아빠차 타고 센터에 가는 것도 제일 좋아! 근데 엄마차로 가는게 더 제일 좋아! 근데 아빠차는 오래돼서 안 좋아 엄마차로 가는게 더 제일 좋아! 아빠차도 새거로 바꾸면 좋겠어." 라고 별이가 나에게 해맑게 말했다. 별아 차는 마트에 가서 새 차로 휙 바꿔오는 그런 물건이 아니란다. 그래도 만약 아빠에게 장바구니가 있다면 그 장바구니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