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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울산공항으로 서울가기 [내부링크]

후기 부산에서 울산공항으로 서울가기 영킴 2017. 4. 22. 16: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울산공항 안녕하세요. 영킴입니다. 몇 년 전부터 부산에 살게 되면서 서울 부모님댁에 갈 때면 항상 김해공항을 이용했습니다. 특히 평일에는 부산 서울 간 비행기 표가 KTX보다 더 싸기 때문에 비행기를 애용했습니다. 대한항공, 에어부산은 각각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있어 30분마다 있는 셈이고, 최근에는 제주에어와 이스타젯까지 취항하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습니다.(진에어는 이 노선에 진출했다가 금방 접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나가 자체 노선은 철수하고 에어부산과 코드쉐어로만 운행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월화수목 평일과는 달리 금토일 주말의 부산(김해) - 서울(김포) 구간은 출발일 즈음에 예약하려면 자리가 부족하거나 KTX보다 비싼 경우가 왕왕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항상 고민에 빠뜨립니다. 굳이 돈을 더 들이고 공항까지 가면서 비행기를 타야 하나... 그래서

달맞이에서 본 해운대 해무 [내부링크]

해운대 해변에서부터 해무가 몰려오고 있는 모습. 엘시티 공사가 한창이다. 얼마 전,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해운대 해변방향에서부터 해무가 몰려와 장관을 이뤘습니다. 해운대 해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욱하게 해무가 깔렸다. 엘시티 공사 크레인과 위브더제니스 꼭대기만 얼핏 보인다. 잠깐 있다 사라질 줄 알았는데 오전에 몰려온 해무가 하루 종일 있더군요. 해무가 몰려오고있는 해운대신도시 집이 달맞이 언덕 위에 있다보니 이런 모습도 볼 수 있네요. 부산은 산과 바다, 그리고 도시가 같이 있어서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해운대신도시 백병원 방면 서울에서 살면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입니다. 점차 밀려온 해무. 해운대 전체를 뒤덮었다. 처음 부산에 이사왔을 때는 운전도 힘들고, 뭔가 새로운 환경에, 낯선 사투리때문에 이사왔다기보다는 여행 온 느낌이었습니다. 청사포쪽에서도 점차 밀려오는 해무 그래서인지 김해공항에서 택시를 타도 사투리를 못하는 저를 여행객이라 생각한 택시 아저씨와 몇 번의 실

울산공항에도 라운지가 있다?! [내부링크]

라운지 울산공항에도 라운지가 있다?! 영킴 2017. 4. 28. 18: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울산공항 울산공항 (낮) 얼마 전, 김해공항의 대안으로 부산에서 울산공항을 통해 서울가는 방법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부산에서 울산공항으로 서울가기 안녕하세요. 영킴입니다. 몇 년 전부터 부산에 살게 되면서 서울 부모님댁에 갈 때면 항상 김해공항을 이용... blog.naver.com 이번에는 울산공항의 라운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울산공항의 라운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의 민영 라운지와 달리 우리나라 공항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KAC)가 운영하고있습니다. 노선이라곤 김포 울산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금,일요일에만 제주행 1편씩) 작은 공항이라 수요가 많지 않다보니 사업성이 떨어져 민영 라운지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보니 먹을것도 없고 라운지 구색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대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네요. 소파도 있고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 비교 -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내부링크]

라운지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 비교 -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영킴 2017. 4. 28. 19: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는 대한항공 라운지와 아시아나 라운지가 있습니다. 둘 다 3층 출발 게이트 서편끝 약국 옆 복도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보안검색대를 지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옛날에 처음 김포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려 했을 때 인천공항을 생각하고 검색대를 지나 게이트 쪽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어 직원에게 물었더니 출국장 밖에 있다고 하여 이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대한항공 칼 라운지 (KAL Lounge) 대한항공 라운지 내부 아시아나 라운지 내부 음식을 비교하는건 딱히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스넥과 음료수 그리고 커피가 있습니다. 라운지 크기는 대한항공 라운지가 좌석고 더 많고 큽니다. 대신 보통 대한항공 라운지에 사람도 더 많아 붐비는 모습입니다. 즉, 시끄러운 경우가 더

[터키] 나의 첫 배낭여행1 - 두바이 당일치기 [내부링크]

유럽 [터키] 나의 첫 배낭여행1 - 두바이 당일치기 영킴 2017. 5. 3. 1: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의 첫 배낭여행을 추억하며, 여행일기장을 이곳에 펼쳐본다. 2006년 01월 비행기 안에서……. "따르르릉" 자명종 소리에 시계를 확인해 보니 8시 40분. 어제는 밤늦도록 게임에 빠져있었다! 또다시 잠과의 전쟁. 아니 그보다는 깨우는 어미니와 자려는 나의 전쟁에 돌입했다. 고등학교만 벗어나면 뭔가 달라질줄 알았건만 현실은 보란듯이 다람쥐 쳇바퀴다. 내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귀 따가운 잔소리에 나도 모르게 성을 버럭 내고 말았다. 잠과 사투인지 어머니와 사투인지 모를 전쟁을 한바탕 치른 뒤, 오늘도 어김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이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지도 어언 3개월이 넘어간다. 그렇지만 오늘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내가 더 신이 났다. 오늘이 바로 "그 날" 이기 때문이다. 영화 스튜어트 리틀에서 어린 조나단 립니키(조지 리틀)가 "It's to

[터키] 나의 첫 배낭여행2 -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로 [내부링크]

유럽 [터키] 나의 첫 배낭여행2 -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로 영킴 2017. 6. 28. 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터키의 관문 이스탄불에 도착하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도착했다. 아타튀르크 공항에는 이미 조용이네 이모부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조용이네 이모부는 주로 아제르바이잔에서 의료선교를 하시고 현재 한국에 있는 신학대학교에서 교수직도 겸해서 맡고 계신다고 한다. 마침 일정이 우연히 맞아 같은 날짜에 이스탄불에 머물게 되었고, 좀 더 일찍 오신 이모부님께서 우리를 공항까지 마중나오신 것이었다. 조용이네 이모부는 서울에서 이전에 미리 한번 뵀었는데, 신기하게도 뵐 때마다 이유 하나를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정말 멋진 분이란 생각이 들게 만드시는 분이다. 이모부님 덕분에 공항에서부터 택시로 편하게 이스탄불 시내로 갈 수 있었다. 배낭여행의 첫날은 이모부께서 잘 아시는 선교사님댁이 비어있다며, 그곳에서 묵으라고 권하신다. 어차피 숙소도 예약하지 않고

[터키] 나의 첫 배낭여행3 - 초기 기독교인들의 핍박의 역사가 깃든 카파도키아 [내부링크]

유럽 [터키] 나의 첫 배낭여행3 - 초기 기독교인들의 핍박의 역사가 깃든 카파도키아 영킴 2017. 6. 28. 18: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스머프 마을을 연상시킨다. 초기 기독교인들의 피난처, 카파도키아 (Cappadocia) 사르나취 호텔에선 늦은 밤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다음날이 되니 카파도키아 일대를 보여줄 현지 가이드가 호텔 로비에서 우리를 맞이한다. 오늘의 일정은 파사바와 괴뢰메 야외박물관, 그리고 데린쿠유를 도는 일정이란다. 카파도키아의 눈 속에 쌓여 있는 굴들이 마치 동화의 집들만 같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에 넋을 읽고 감상에 빠졌다. 카파도키아 곳곳에서 초기기독교인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눈덮인 카파도키아의 첫 인상은 스머프 마을같다는 것이다. 버섯모양 바위 속에 구멍들이 있어 마치 버섯집들이 모인 마을같다. 처음에는 탄성을 지으며 구경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사실 이곳의 역사를 들으니 한편으로는 숙연해진다. 가이드 비르센

해운대 랍스터 포차거리(작성중) [내부링크]

음식 해운대 랍스터 포차거리(작성중) 영킴 2017. 7. 4. 19: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해운대포장마차촌 주말 해운대 포장마차촌에서 랍스터를 먹었습니다. 랍스터와 해산물들을 팔고있고, 작은 것 15만원에서 큰 것 24만원 중에 고르면 됩니다. 사실 어디가 좋고 나쁜지 모르겠고 다 비슷해보여 그냥 같이갔던 정누나(가명)가 고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

[미국 유학] 마흔 전 미국 유학을 다녀오기로 결심하다 (LL.M.) [내부링크]

작년부터 지난 1년간 내 인생은 쉴 새 없이 바빴다. 작년 법률사무소를 개소하고 올해는 동료 변호사님들과 함께 법무법인을 설립하기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였다. 의뢰인들과 상담하고 소장, 준비서면, 변호인 의견서, 대리인 의견서, 각종 계약서 검토 등등 일을 하다 보면 순식간에 하루가 지나갔다. 하루하루가 부족하다고만 느껴졌다. 마음 한편으로는 항상 헛되이 지나가는 하루하루들의 파편들을 조금이라도 글로 남겨보고 싶었는데, 정작 하루 중 그 일부의 시간을 쪼개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매일 글을 쓰면서도 정작 내 이야기는 전혀 담아내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는 법률용어를 사용한 법률 문장을 만들기가 일상의 글을 만들기보다 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쩌면 일상의 문장들을 담아내는 방법을 까먹었는지도 모르겠다. 일종의 문맹이다. 얼마 전부터는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뇌가 늙어서 기억의 강도가 약해지다 보니 뇌가 시간을 미처 기

[미국 유학] 첫 번째 합격 발표 -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Dickinson Law [내부링크]

2022. 10. 05. 지난주 주말에 지원한 학교에서 합격 통지가 왔다. 이렇게나 빨리 올 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는데 어리둥절하고 신기하다. 게다가 단순 합격이 아니라 $33,000의 장학금이 조건으로 걸렸다. 합격 통지서를 읽다가 Scholarship이라는 단어를 보자 가슴이 벅차올랐다. 최근 환율이 너무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에 거액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나 스스로 뿌듯하기까지 하다. 사실 이번에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딘가는 나에게 장학금을 주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20개도 넘는 학교들을 지원하였다. 그런데 처음 합격 발표부터 장학금이라니 시작이 매우 좋다. 처음 미국 유학 원서를 쓸 때만 해도 하나도 못 붙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골고루 넣자는 주의였는데, 한 군데에 합격하고 나니 혹시나 여기저기 합격해서 어디 갈지 고민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솔직히 많은 학교를 지원하다 보니 어디가 어떤 학교인지 제대로 알아보지

[미국 유학] 두 번째 합격 발표 - University of Connecticut [내부링크]

펜실베니아주립대에 이어 두 번째로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합격 발표 연락이 왔다. 코네티컷 대학교는 보통 유콘(UConn)이라고 줄여 부르는 코네티컷 주의 플래그십(Flagship) 주립대학이다. 유튜브에서 미국 LL.M. 과정을 검색했더니 안현주 변호사님께서 본인이 J.D. 과정을 한 대학교이고, 저렴한 학비에 학생들의 수준과 교육 수준이 우수하다고 소개를 하셔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고풍스러운 로스쿨 건물이 눈길을 끌었다. 장학금을 한 군데도 못 받을 경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33,000이라는 코네티컷 로스쿨의 비교적 저렴한 학비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다. 코네티컷 로스쿨이 있는 하트퍼드는 뉴욕과 보스턴 사이에 있어 뉴욕 시내까지 2시간, 보스턴까지 1시간 반이라는 점, 그러면서도 작은 도시라서 집값이 저렴하다는 점은 더욱 장점이었다. 코네티컷 대학교 로스쿨(출처: https://trickumlegis.files.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