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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기업, 스타트업 주식거래 양도소득세 신청방법(홈텍스) [내부링크]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여 현금화 하시는 경우, 주식거래세와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하는데요. 홈텍스를 통해 아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 귀찮고 복잡해보기이기만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단 검색창에 '양도소득세'라고 검색한 후 나온 홈텍스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도 돼요.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wq?w2xPath=/ui/pp/index_pp.xml&tmIdx=01&tm2lIdx=0107000000&tm3lIdx=0107110000 그럼 아래 화면이 나오면 '양도소득세 전자신고'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 다음 '예정신고' 메뉴의 '일반신고' 버튼을 눌러주세요. 각 버튼에..

유튜브 프리미엄 아르헨티나 비자카드 막힘 (해결방법) [내부링크]

최근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으셨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르헨티나로 우회해 프리미엄을 쓰고 계신 분들 중 비자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메일에서는 Visa처리 정책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라고만 나와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검색해봤습니다. Reddit(약간 미국 지식인?)에 보니 아르헨티나 정부에서는 Blue Dollar rate이라 해서 해외 체크카드나 신용 카드로 이루어진 결제에는 두 배 좋은(저렴한)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유튜브의 수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해외 카드 결제에 대해 유튜브가 (아마도 아르헨티나 정부에?) 내야하는 수수료가 더 비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해외(아르헨티나 기준) 카드로 결제하면 두 배 더 좋은 환율이 적용된다는 내용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수단 변경(아르헨티나 우회) [내부링크]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를 하던 신용카드가 만료가 되어 갱신을 했습니다. 카드 정보가 바뀌어서 유튜브 결제가 승인거부 되었더라고요. 잠시라도 광고 붙은 유튜브를 본다는 생각에 아찔해져서 서둘러 결제수단을 변경했습니다. (서둘서둘) 제가 아르헨티나로 우회해서 프리미엄을 쓰고 있었는데, 이미 한번 우회해두었으니 결제정보 변경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방법은 PC용입니다. 1. 우상단 프로필 클릭 후 나오는 메뉴에서 구매 항목 및 멤버쉽 메뉴로 들어갑니다. 2. 그러면 프리미엄 멤버쉽 가입한 내역이 나오는데요. 거기서 멤버십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3. 그럼 결제정보가 펼쳐집니다. 제 계정에서 기존 카드 승인 거부된 상태여서 '조치 필요'라고 떠 있군요. 알림창은 무시하시고 밑 부분에..

맥북 에어 A2337(M1, 2020) 비밀번호 갑자기 안될 때 해결방법 [내부링크]

맥북 키보드가 너무 드러워서 키보드를 마구 청소해주었다. 키보드 락 거는 방법이 있다는 걸 모르고 그냥 로그인 화면에서 마구마구 청소를 하고 나서 화면을 보니 아무렇게나 입력된 비밀번호로 로그인 시도가 되었었는지 5분 락이 걸려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한 10분 뒤 로그인 시도를 했는데... 띠용! 로그인이 안된다! 난 맥북 키보드 청소만 했을 뿐인데 비밀먼호가 먹통이 되다니 ㅜㅜ 검색을 해보니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방법은 내겐 해당이 안됐다. 물음표를 눌러도 "if you forget your password..."이런 메시지는 뜨지 않았다. 공홈 설명(링크) 내 화면은 물음표를 누르면 비밀번호 힌트가 나온다 다른 블로그 글을 검색해보니 command+R을 눌러 복구모..

프로젝트 진행 중 팀원이 딴소리할 때 대응하는 법 (feat. 이기는 결정의 제1원칙) [내부링크]

다 얘기됐던 건데 딴소리 하면 빡이 친다 프로젝트 킥오프를 하면 목적, 방향성과 협업 시 필요한 기본적인 규칙들, 각자의 역할에서 기대하는 바, 구체적인 스펙 등을 공유한다. 약간의 논의와 핑퐁이 오가고 마침내 합의되면 PM은 우리가 이제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아래 전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더는 역할을 나누고 기본 원칙을 정함으로써 공통 기반(서로 매끄럽게 조정하기 위해 공유하는 지식, 신념, 이력 등)을 마련할 수 있다. → 초반에 이야기와 규칙 등을 잘 맞춰 두면 이 합의는 프로젝트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이 진행되면 대개는 실망을 겪는다. ‘다 얘기됐던 건데 이 사람은 왜 딴소리를 하고 있지?’ 그러면 PM은 보..

내 질문에 ChatGPT가 내놓은 의외의 반응 7가지 [내부링크]

요새 ChatGPT 이야기로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지금까지의 챗봇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퍼포먼스로 연일 사람들이 '이것도 된다, 저것도 된다' 놀라움을 터뜨리고 있다. 온라인에 데이터베이스화 된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라니. IT 기술과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도 공중파 TV에서까지 시끌벅적한 이 서비스에 호기심이 가고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이야기든 가능한 ChatGPT와 정말 아무 얘기나 해보고 이런 질문까지 가능하다 싶은 것들을 가져와봤다. 나 외로워. 하지만 밖에 나가긴 너무 게을러. 어떻게 해야해? 호.. 생각보다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거나, 봉사활동을 virtually 하라고. 외로움이 지속되면 도움을 받아야함을 잊지말..

ChatGPT에게 가장 빠르게 사람을 죽이는 법을 물어봤다. [내부링크]

요새 가장 핫한 이슈는 뭘까? 역시 ChatGPT가 아닐 수 없다. IT관련 소식이 빠른 스타트업계 사람들은 물론, 이제 공중파 뉴스에서까지 이 AI챗봇의 인기를 다루고 있다. 내 주변 동료들은 이 예견된 신문물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본인 분야에서 생산성을 더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초등학생 아이에게 ChatGPT를 보여주었더니 몇 번 투탁투탁 써보는 듯하다가 어느샌가 자신의 모든 일상에 활용하기 시작하며 친한 친구처럼 놀고 개인 비서처럼 활용을 했다고 한다. 사스가... 디지털 네이티브다 이건가.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똑똑해? 별이열한살, 심심이보다 잘해? 첫 질문. 나 외로워. 하지만 밖에 나가긴 너무 게을러. 어떻게 해야해? 호... 상당히 재미없지만 생각보다는..

백수 1일차 - 커여운 다육이 [내부링크]

실감 안나던 퇴사 당일을 지나 자유인 1일차를 맞는다. 어차피 토요일이지만 뭔가 더 가벼운 기분으로 오후 2시에 여유롭게 잠에서 깬다. 조금이라도 더 누워있어야해…! 라는 압박이 없으니 침대에서 등 떼기가 훨씬 수월하다! 제일 먼저 자가복제 시키고 있는 다육이를 둘러본다. 다육이는 너무 커엽다. 동글동글 탱탱하다. 본체가 조금 웃자라버렸는데 머리만 무거워서 휙휙 거린다. 허접하지만 막대기와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음음 좋군. 복제는 순조롭다. 한번 엎어뜨려서 떨어진 잎들인데 본체 화분에 꽂아놨다가 어제 드디어 몇놈만 화분을 따로 해줬다. 커엽다. 음음 좋군.

동영상을 많이 남기면 좋은데 좀 그렇기도 하고 그래도 좋다 [내부링크]

12:59 내 머리가 나쁜 기억은 잘 기억을 못하고 좋은 기억만 잘 남기는 건 대개의 경우 나에게 이로운 일이라 생각한다 안 좋은 일은 기억을 하려고 해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망연히 어느 시절을 떠올리면 좋은 기억부터 떠오른다 1:01 그러다보니 문득 옛날을 떠올려버린 오늘은 정말 예뻤던 기억이 동영상처럼 생생하게 살아나서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시간의 흐름이 너무 벅차게 느껴져 안절부절 못하게 마음이 아렸다 1:03 사실 동영상처럼 생생하게 살아나는 이유는 동영상을 열어봐서다 동영상과 사진들을 보니까 미친듯이 생생하게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이런시기에, 어리석은 짓인가 싶었다 1:04 나는 예전 사진들을 버리지 않고 모두 모아두는 편이다 폴라로이드던 디지털 사진이던 그러한데 뭐, 누군들 안그러겠냐만은 예전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와 묻지마 살인 [내부링크]

22:54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를 보았다 묻지마 살인을 장치로 쓰고 이런 보송보송한 연출이라니 뭔가 이질감이 들었다 왜 하필 묻지마 살인이어야 했을까? 작가가 어떤 뉴스라도 보고 영감을 얻은것일까? 23:01 일상에서 어떤 사람을 무심코 보게되면 가끔 저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저 사람은 어떤 어린시절을 거쳐 어떻게 살아왔고 그게 어떤 영향을 끼쳐 지금에 이르러 이 순간 나와 같은 전철을 타고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23:05 묻지마 살인 뉴스를 보고 반짝이는 햇살과 분홍빛의 벚꽃 가득한 푸르다 못해 시린 고등학생의 순정 드라마를 떠올렸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정상은 아닌 것 같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너무 순수의 절정이라 변태같은 느낌이랄까 23:09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저..

조언 [내부링크]

17:32 다른사람의 조언이 아무리 훌륭해도 내 안에서 스스로 발견해내지 못하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다 대신 조언을 듣고 잘 담아두면 내 안에서 스스로 발견하기가 더 쉬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발견됐던 것이라도 시간이 지나 흐려지고 묻혔을 때 다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것이 환기되기도 한다 17:33 모든 것에선 배울 점이 있고 힌트에 대한 답은 내 안에서 찾을 수 있다

하고싶다 [내부링크]

10:12 생각없이 사는 하루 아무 생각이 없다 캠핑가고 싶다 여행가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좋아하고 싶다 일 안하고 돈 벌고 싶다 10:14 클림트 원화 보러 가고 싶다 야외 스크린에서 영화 보고 싶다 코펜하겐 가서 그 햄버거 또 먹고 싶다 오슬로 가는 페리 다시 타고 싶다 오로라 보고 싶다 개가 끄는 눈 썰매 타고 싶다 사막에서 밤하늘 보고 싶다 팔라우 가서 다이빙 하고 싶다 지산 락페 가고 싶다 거기서 2박3일 캠핑하고 싶다

너무나 심심하다 [내부링크]

21:38 아 너무나 심심하다 이정도로 강력한 심심함은 33년 살면서 처음이다. 아마도? 21:39 이 심심함은 과연 심심함일까? 오랜 연애생활을 정리한 허전함이진 않을까? 목적의식이 사라져버린 직장생활에 대한 허무함일 가능성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내쳐버린 후 혼자 방구석에서 외로움이나 타고 앉아있는 궁상맞음? 21:42 맥주나 써머스비를 한캔 마시면 잠깐 기부니 조타 근데 찐따같이 술을 잘 마시지도 못해서 한캔만 마셔야한다 두 캔마시면 너무 졸리거나 불쾌함 21:44 너무 심심해서 시샤를 구매해볼까 생각했다 당장 사고자 하는 의사가 아주 강력했다 근데 설치할 때 숯이 필요하고 다 피우고 나서 세척도 깔끔하게 해둬야하는데 그게 매우 귀찮다고 한다 나의 의지는 하찮게 사라진다 2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