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

- 6월 13일 월요일 챌린지 기록 배달음식 먹으면 안 되는데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다. 배달 어플의 유혹에 넘어갈 뻔 했지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포기하기엔 자존심 상해!! 그래서 해결책은? 건강하게 집에서 직접 해먹자! 따란! 그럴싸 하다. 집에 춘장이 마침 있었고 다진 돼지고기 소분한 것도 냉동고에 있었고 도삭면도 있어서 후딱 만들었다. 우아. 이거 솔직히 배달 짜장면과 맛이 똑같을 순 없지만 다른 스타일로 맛있다! 쉿!돼지런 상승 중c 먹고 나니 짜장면 먹고 싶은 맘이 싹 사라졌다. 보통 뭔가 미친 듯 먹고 싶을 때, 대체 음식을 먹고는 만족이 안 되서 결국 배달을 시킨 적 있지 않은가? 나만 그래..? 근데 이건 짜장면 먹고 싶은 마음 충족 완료. 그리고 바로 운동화 신고 나가 운동겸 노들섬에 갔다. 노들섬에서 노을 보고 한강대교 자전거타고 건너면 기분 째진다. 노을이 너무 이뻐 다들 한강대교에서 사진 찍고 있었다. 근데 차 지나가면 한강대교 진동이 커서 몸이 막 떨...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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