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분갈이


알로카시아 분갈이

알로카시아 분갈이 장맛비가 시작됐다. 구근만 있던 알로카시아에 새싹이 나더니, 자구가 하나, 두울 너무나 기특해서 물만 말리지 말아야지 했다. 세엣? 너, 너무 잘~ 자란거 아니니? 화분받침에 빼꼼 뿌리가 보이길래 무턱대고 화분을 엎었다. 뿌리가 길어 일부를 잘라내고 뿌리를 잘라내 보긴 처음이라 힘들까 싶었지만 생명력이 강한편이 분명 잘 자라 줄테야 4개로 나누어 빈토분에 옮겨 주었다. 순식간에 한 것 같지만.. 화분 바닥에 마사토를 깔고, 기존 흙에 분갈이용 흙를 섞어, 빈토분 위 하이드로볼을 재사용 하기 위해 쪼그리고 앉아 흙 속에서 하이드로볼을 골라내는 이 사부작거림을 나는 한참을 했다지. 알로카시아, 너 다음에는 내 허락 받고 새끼 까야해 :) 더 늘리지 않기로 했단 말이야. 이대로 갔다가..는 큰일나겠는걸 빈토분 3개 - 알로카시아 토분 3개 + 그냥 봐줄까? 그래, 봐주자. 싱그러움을 더 보태 줄 테니깐. 빈토분이 7개나 있어. 딱,, 거기까지만 허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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