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품


육가공품

육가공품 육가공품은 넓적다리나 엉덩이살 등의 고기를 갈아서 소금에 절이고 훈연, 건조, 열처리 등을 통해 가공한 보존식품입니다. 슈퍼마켓의 상품을 보면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이미지로 인해 근현대에 탄생한 음식이 아닌가 하지만, 알고 보면 오랜 역사를 지닌 식품입니다. 고기를 소금에 절이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 때가 바로 육가공품의 시작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대 그리스 최대의 서사 시인인 호메로스의 고대 그리스 서사시 '오디세이아'에는 병사들이 먹은 것에 대해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지방과 피를 채운 산양의 위가 붉은 숯불 위에 놓이고 오늘 저녁의 향연이 준비되었다. 적들을 물리친 용사들이여! 가장 잘 익은 소시지를 먹으라” 또, 지중해문명의 주도권이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가며 소시지도 전파되었지요. 이는 이탈리아에서 살라미, 페페로니, 볼로냐 등 유명한 소시지가 나온 배경이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지방이 가득하고 탄수화물이 없으니 저탄고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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