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뇌전증 병역면탈' 송덕호 1년 구형 "기회 주면 군 입대"


'가짜 뇌전증 병역면탈' 송덕호 1년 구형 "기회 주면 군 입대"

가짜 뇌전증(간질)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배우 송덕호(30·김정현)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어요. 검찰은 14일 오전 11시께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송덕호의 병역법 위반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덕호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재판 중인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데요 이날 첫 재판에서 송씨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곧바로 결심이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병역법 위반을 엄중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으나 자백한 부분을 고려했다"는 구형 이유를 밝혔어요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를 쓴 송씨는 "개인적인 집안일로 병역을 연기할 목적으로 구씨를 만났다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집안일도 해결이 됐어서 기회를 준다면 군에 입대해서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송덕호는 20세 때인 2013년 첫 검사에서 안과질...



원문링크 : '가짜 뇌전증 병역면탈' 송덕호 1년 구형 "기회 주면 군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