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약이 달 수는 없을까


몸에 좋은 약이 달 수는 없을까

살다 보니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는 것을 느껴가는 CC입니다. 어릴 적 'TV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라는 부모님의 말씀도 맞았고 '공부도 다 때가 있는 거야!'라고 귀에 딱지 않도록 들었던 부모님 말씀도 정답이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나쁜 친구랑 어울리지 마라'라는 말도 맞았고 '거짓말하지 마라. 작은 거짓말이 큰 거짓말 된다'라는 것도 맞는 말씀이셨고 '돈 흥청망청 쓰지 말고 절약해서 모아라'라는 말씀도 맞는 말씀이셨네요. 40대 되어 자식을 키워보니, 부모님이 저에게 해주신 말씀을 자녀에게 그대로 하고 있는 제 자신을 자주 발견합니다. 저 당시에는 부모님의 모든 말이 '잔소리'같고 듣기 싫었어요. 다 나 잘 되라는 소리인데요. 저는 주중에는 회사일에 집안일에 신경 쓸 것 이 많아서 잘 먹지 않다가 주말에 '폭식'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과자, 과일 등 군것질거리를 끊임없이 입에 달고 있었죠. 그것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던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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