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으로서의 삶


회사원으로서의 삶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 중인 CC입니다. 연휴 3일 잘 보내셨습니까? 회사 생각을 하지 않고 푹 쉬려고 노력했는데 머리 한켠에는 계속 회사 생각이 무의식중에 떠올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회사 생활과 개인생활의 온 오프가 잘 되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 오프가 안될까 싶습니다. 주말에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우연히 국내 대기업 화장품 회사에서 임원까지 하고 퇴사한 50대 여성분의 이야기를 봤습니다. 그분의 인스타 내용을 보면 회사에 모든 것을 받치신 것 같더라고요. 지방대 출신으로서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셔서 임원까지 가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원의 숙명이 그렇듯, 프리랜서인 임원은 회사에서 단칼에 자를 수 있는 위치. 하루아침에 통보를 받고 짐 싸서 나오셨다고 하는데,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내쳐지는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억대 연봉이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셨던것 같아요. 그렇죠. 그러라고 억대연봉 주는 걸테니까요. 회사에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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