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비관? 낙관?


미래에 대한 비관? 낙관?

3형제의 중간으로 자란 CC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형제자매가 있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오히려 외동이 적었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언젠가 엄마께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엄마! 엄마는 자식들을 무슨 마음으로 키웠어? 힘들지 않았어?" "힘이야 들었지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키웠어. 내 새끼들에게 서울에 집 한 채 씩은 꼭 해줘야지 하는 바람만 생각하고 악착같이 살았지 뭐" "엄마! 너무 재미없지 않았어? 매일매일 그렇게 악착같이 사는 것이? "모르겠어.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가. 눈 떠보니 그냥 너희들은 다 결혼하고 손자 손녀가 생겼네? 그리고 나는 나이를 먹었네?" "미래에 대해서 불안하지는 않았어? " "아니~ 미래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어. 그냥 당장 코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았어. " 외동인 아이 한 명 키우는 저는 돈 벌며 애 키우는 것도 힘들다고 매일 징징거리고 있는데 부모님은 하루하루 살아내시느라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매일매일 고된 것도 모르셨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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