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에서 심심찮게 부동산에 대한 질문을 하는 후배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부동산을 예의주시한 세월이 있기에 그것에 대한 믿음으로 저에게 질문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들보다 산 날이 더 많으니... 한 후배가 몇 년 전 뭣 모르고 도전한 청약에 덜컥 되어 입주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피를 받고 팔 것이냐? 전세를 앉히고 보유하고 있을 것이냐? 인천 지역이라고 합니다. 인천도 워낙 넓어서 핫한 지역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일 수도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이 후배가 청약에 당첨된 곳은 인천에서 그리 핫해 보이지 않는 지역 같았습니다 후배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핫한 지역입니까? 아니오. 지하철역 근처입니까? 아니오. 학군지입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학군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세대수는 어느 정도입니까? 1500세대 정도 됩니다. 주변 대장 아파트의 같은 평수 가격이 얼마입니까? 분양가를 한참 웃돕니까? 아...

원문링크 : 갈아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