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6장(2)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6장(2)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6장(2) 다음날 아침 우리는 승원이 있는 산허리를 돌아 배후의 골짜기로 내려갔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인 계곡 바닥의 길고 평탄한 마당이 수련장이었습니다. 머라파 대사의 제자는 셋이었습니다. 거의 평생을 가르쳐야 하는 이 수련에는 셋이면 족하다는 말이었으며, 그 세 제자는 벌써 10년 이상 수련을 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련이 시작됐습니다. 제자들은 각기 흙을 모아 커다란 삿갓 모양으로 쌓고 그 앞에 결가부좌하고 명상에 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윽고 그들의 몸이 가부좌한 채로 땅에서 떨어지면서 흙더미 보다 높이 떠오르더니 차츰 내려와 흙더미 꼭대기에 닿았다가는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여러 번 되풀이하고는 흙더미 꼭대기에 내려앉은 위치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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