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10장(8)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10장(8)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10장(8) 차츰 날이 저물어 우리는 강가에서 야영 천막을 쳤습니다. 밤의 어둠 속을 계속 걷는다는 것은 이런 곳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더구나 목적지인 버돈까지는 아직도 10여 킬로미터가 남아 있습니다. 버돈에서 우리는 참포강을 건너게 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긴 어떻게 이 강을 건널 수 있는 건지 나는 몰랐지만 아무튼 강에 닿기는 했으니 이제 한시름은 놓을 수 있었습니다. 스승이 우리가 야영할 지점 주변을 살피며 돌아다니다가 동굴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에는 그야말로 속세를 떠난 사람이 한 명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여기에 얼마나 있었는가?"하고 스승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오늘로 꼭 22년이 됩니다."하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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